• 제목/요약/키워드: 결핵-림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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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에 따라 이동하는 종괴를 포함한 공동으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에 동반된 폐렴 (A Case of Pulmonary Gangrene Associated with Obstructive Pneumonia Due to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김성준;엄태찬;문귀애;김필호;김상현;정병오;이혁표;김주인;염호기;최수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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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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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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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자들은 비소세포폐암으로 인한 폐쇄성폐렴에 동반된 림프절종대의 혈관압박에 의해서 발생한 폐괴저를 수술적 치료로 호전시킨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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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효모균증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ulmonary Cryptococcosis)

  • 문두섭;유정수;김정미;김연수;김성민;오광택;손장원;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함희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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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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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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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효모균증은 중추 신경계 효모균증에 비해 비교적 나타나나 근래에 폐질환에 대한 진단의 기저 질환의 증가등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이 질환의 아급성으로 나타나는 비 특이적인 증상들로 인해 국내에 많은 폐질환과 오인하여 치료하기가 쉽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에 폐효모균증과 본원에서 경험한 예를 대상으로 국내에서의 폐효모균증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85년부터 1996년까지 한양대학교 의과대화 부속병원에서 경험한 5예와 1984년부터 1996년까지 국내 문헌에 발표된 9예의 폐효모균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과 보고 문헌을 조사하였다. 결 과 : 50대 이상의 고령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녀비는 3.6 : 1로 남자에서 호발하였다. 변역 상태를 저하시키는 기자 질환이 6예에서 있었으나 나머지 8예는 기저 질환이 없어 정상인에게서도 폐효모균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임상증상은 증상이 없거나 비 특이적인 호흡기 증상들이 아급성으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기 전에 폐결핵으로 오인 치료된 예가 많았다. 흉부 방사선 검사상 고립성 폐경화와 광범한 폐침윤이 흔한 소견이었으며 비교적 드물다는 늑막 삼출, 폐문부 림프절 비대, 공동 형성등도 관찰 되었다. 특별한 호발부위는 없었다. 진단 방법으로는 주로 폐생검을 통한 조직학적 방법이 이용되었고 그 중 경피적 세침 흡인 생검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cryptococcus neoformans에 대한 객담 도말 검사, 배양검사와 혈청에서 검사한 latex agglutination test논 낮은 양성률을 보여주었다. 치료는 여러 항 진균제 (fluconazole, amphotericin B, flucytosine, ketonazole), 수술 또는 이들을 병합한 방법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1990년 이후에는 경구 투여가 가능한 flucon-azole 또는 ketoconazole 등을 이용한 치료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치료후 대개 4개월이내에 흉부 방사선상 병변의 흔적만 남든지 거의 소설되는 양상을 보였다. 재발한 예는 없었다. 결 론 : 폐효모균증은 국내 폐렴의 드문 원인이나 1985년이 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호발 연령은 50대 이후이나 젊고 기저 질환이 없는 예에서도 발생하여 정상인에서도 이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 고려해야 하며 아급성의 비 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일반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아 폐결핵과의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객담 및 혈청 검사로는 진단률이 낮아 폐조직 생검 등의 조직학적 확진이 필요하며 아직 치료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근래 간편하게 경구로 복용할 수 있고 효과적인 약제가 선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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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더덕의 화학성분 (Chemical Compositions of Fermented Codonopsis lanceolata)

  • 박성진;성동호;박동식;김승섭;고징유;안주희;윤원병;이현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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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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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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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더덕(Codonopsis lanceolata Bench. et Hook.)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고, 인후염이나 림프절 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오랫동안 먹어도 독성이 없는 상품(上品)의 한약자원이다. 민간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에도 이용하며, 최근에는 항암효과와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밝혀져 약용을 겸한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는 산채이다. 본 연구는 등급 외 더덕을 이용하여 발효더덕을 제조한 후 약이성 음식으로의 활용을 위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계획 수행되었다. 따라서 발효더덕의 영양성분 분석을 통한 식품영양학적 접근을 하고자 분석을 하였다. 식품영양학적 접근에서의 일반성분은 건량기준으로 당질(79.3%) 조단백질 (13.0%), 조지방(2.40%) 및 조회분(5.3%)이었고 각 시료 100 g의 함유열량은 390.5 kcal로 분석되었으며, 총 식이섬유소 함량은 건량기준으로 총 당질 중 47.4%를 나타내었다. 또한, 총 18 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었으며 필수아미노산(8,118.18 mg)과 비필수아미노산(10,913.42 mg)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무기질 중 칼륨의 함유량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인, 칼슘, 마그네슘 순으로 나타나 알칼리성 재료임을 알 수 있었으며, 지방산 함량의 경우 총 포화지방산(37.86%), 단일불포화지방산(3.84%) 및 다가불포화지방산(35.64%)으로 구성 되어 있어 다른 식물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포닌의 경우 60.1 mg/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리당 함량의 경우 maltose (15.4%), glucose(8.9%), fructose(0.8%)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폐 경화성혈관종 8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alysis on 8 cases of Pulmonary Sclerosing Hemangioma)

  • 장중현;김세규;김형중;권선옥;정경영;신동환;이두연;안철민;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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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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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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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폐 경화성혈관종은 중년 여성에서 호발하며 양성 폐종양 중 2번째로 많은 빈도를 보이나 국내에서는 이제까지 이에 대한 간헐적인 연구보고가 있었다. 방법 : 저자들은 1985년 1월부터 1993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절제수술로서 확진된 폐 경화성혈관종 8예에 대하여 임상기록과 함께 방사선학적, 조직병리학적 소견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상기 조사기간중 본원에서 폐종양으로 수술받은 총 381명의 환자중 폐 경화성혈관종은 양성종양 가운데 2번째의 발생빈도를 보였다. 환자는 남자 1명과 여자 7명이었고 수술당시 환자연령은 14세부터 63세로 평균 43.8세이었다. 호흡기 증상이 있어 진단된 경우는 2예뿐이며 대부분이 무증상군으로 6예에서 통상적인 흉부 X-선 촬영상 우연히 발견되었다. 흉부 X-선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수술로 확진되기까지의 평균기간은 7.9개월이었으며 수술전 양성종양으로 추정된 경우가 4예 있었고 나머지 4예는 악성 폐종양과의 감별을 요하였다. 수술은 5예에서 폐엽절제술, 1예는 폐엽 부분절제, 2예는 종괴적출만 시행되었다. 결론 : 저자들은 수술로 확진된 폐 경화성혈관종 8예를 임상 및 조직병리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상기 종양이 비록 양성종양으로 분류되지만 드물게 림프절 전이나 다발성을 보인다는 사실과 수술전에 악성종양과의 감별이 쉽지 않으며 최근 폐 악성종양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수술은 진단 및 치료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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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발생한 선양 낭포성 암종 (Primary Adenoid Cystic Carcinoma Arising in the Bronchus)

  • 김영근;정경영;신동환;김혜진;김창년;강신명;고원기;김영삼;이준구;박재민;김세규;장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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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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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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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기관과 폐에서 발생하는 선양 낭포성 암종은 타액선에서 발생하는 것과 조직학적으로 동일한 종양으로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것은 무척 드물다. 이에 기관지에 원발성으로 발생한 선양 낭포성 암종의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이 경험한 5예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문헌상 보고된 8예 등 총 13예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환자의 연령은 20-74세이고 남자가 9예, 여자는 4예이었다. 발현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객혈 등이었다. 굴곡성 기관지경상 대부분 표면은 부드럽고 점막이 울혈되어 있는 용종성의 종양을 나타내었고, 기도를 거의 혹은 완전히 폐쇄시키고 있었다. 골전이 1예와 경부 림프절 전이 1예 등 2예에서 원격전이가 있었고, 종격동 침범이 1예 있었다. 10예에서 수술적 절제술을 시행하여으며 이중 2예에서 수술후 방사선 치료을 하였다. 수술한 예 중 8예에서 생존기간 정중값이 21개월이었고, 13년간 재발되지 않고 생존한 경우도 1예 있었다. 결 론 : 기관지에 원발성으로 발생한 선양 낭포성 암종이 드물지만 13예를 확인하였으며, 원격전이나 종격동 침범이 적은 편이고 수술 절제가 가능하면 예후가 좋은 경향이므로 기관지 협착이나 폐쇄가 있는 환자에서 기관지경을 활용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수술 절제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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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암 병기판정시 예후인자로서 쇄골상관절종 침범과 흉막삼출의 의의 (Prognostic Significance of Supraclavicular Lymph Nodes and Pleural Effusion in Small Cell Lung Cancer)

  • 김미정;한승범;곽진호;권두영;김민수;최원일;전영준;박재용;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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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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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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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소세포폐암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의 병행 이외에도 수술적 치료, 골수이식 등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된 이후 전통적인 소세포폐암 분류를 재평가하고자 하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저자등은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인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조사 병용치료시 단일 방사선 조사 범위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많은 쇄골상관절종 침범과 악성흉막삼출의 예후인자로서의 의의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계명대학교 및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병원에서 조직학적으로 소세포폐암으로 확진된 252명 중 병기판정과 추적 관찰이 가능한 215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쇄골상관절종의 경우는 전체환자 대상군과 치료 대상군 모두 림프절 침범 음성군이 양성군보다 전체 생존 기간의 중앙값이 긴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악성흉흉막삼출의 경우 전체환자 대상군으로 조사시에는 악성흉막삼출 음성군이 양성군보다 전체생존기간의 중앙값이 유의하게 걸었으나 치료 대상군만으로 한정하여 조사하였을 정우에는 양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쇄골상관절종과 악성흉막삼출 모두 원격전이와는 관련성이 없었고 병기와 운동수행능력이 독립적으로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결론 : 소세포폐암에서 쇄골상관절종 침범 음성군과 악성흉막삼출 음성군이 양성군보다 생존기간이 긴 경향을 보였으나 치료 유무에 상관없이 전체환자군에서 악성흉막삼출 유무에 따른 생존기간의 차이 이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쇄골상 관찰종 침범과 악성흉막삼출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은 적을 것으로 사료되나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조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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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 p53과 bcl-2의 발현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Prognostic Value of the Expression of p53 and bcl-2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금주섭;공구;이중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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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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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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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최근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놓여 있을 뿐 아니라 서구에서는 여성 폐암 환자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으며 이미 폐암은 유럽과 미주에서 사망원인 1위의 암종으로 이미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원발성 폐암의 80%가 비소세포폐암으로 진행이 국소적인 폐암인 경우 수술적 제거가 주된 치료이나 이러한 양호한 경우에도 환자의 약 50% 만이 5년이상 생존할 수 있다. 확실히 비슷한 병기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생존률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폐암의 분자학적, 생물학적 특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생존률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각각의 환자에 대한 보다 알맞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예후적 인자를 알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앙은 세포의 증식과 함께 apoptotic 세포 소실의 감소에 의해 성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형 종양은 성장과 세포의 손실은 종양의 전이, 분화, 죽음 등의 다양한 생물학적인 기전에 의하여 야기된다. 이중에 세포의 죽음은 면역학적 반응, 불가항력적인 미세환경의 상태 (세포의 괴사), 또는 apoptosis와 같은 유전자적인 조절에 의하여 생기게 된다. 암은 세포 주기의 증가로 인한 방법(종양 유전자의 활성도의 종가)과 세포 주기 진행억제의 감소(암억제 유전자의 소실), bcl-2의 과발현과 같은 antiapoptosis signal의 감소 및 bax의 감소 또는 p53의 돌연변이와 같은 proapoptosis signal의 감소 등을 야기하게 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된다고 할 수 있다. 세포소실에 대한 변수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가 거의 없지만 몇몇 단일 변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비소세포폐암에서 예후적 인자로서의 p53과 bcl-2의 발현이 환자의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보이는지 알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0년부터 1994 년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후 술전 병기가 초기(병기 I-IIIa) 라고 판단되어 치료 목적으로 광법위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수술후 1 달이내에 수술의 합병증으로 사망한 예를 제외한 환자와 이들의 폐절제 조직 총 84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환자는 원발 폐암과 림프절에 대해 광범위 절제술(엽절제술 또는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환자는 술전에 아무런 치료 (방사선 또는 항암약제 치료)도 받지 않았고 술후에는 각각의 조직학적 병기에 따라 보조 치료를 받았다. 폐절제로 얻은 조직의 조직학적 특징은 WHO 표준 기준에 맞추었고 또한 환자의 조직병리학적 병기 판정은 TNM 병기 판정 기준에 맞추었다. 이와 같이 얻어진 이용하여 p53과 bcl-2 각각의 단클론 항체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고 이의 발현과 환자의 생존률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p53과 bcl-2의 발현은 총 84예에서 시행하여 각각 47예 56.0%, 15예 17.9%의 발현율을 보였다. bcl-2의 발현군은 생존기간이 $64.23{\pm}10.73$달이었으나 음성군은 생존기간이 $35.28{\pm}4.39$달 (p=0.03)로 전체 환자의 생존과 bcl-2의 발현은 밀접한 연관을 보였고 cyclin D1은 양성 발현군의 생존 기간이 $22.76{\pm}3.50$개월, 음성 발현군의 생존기간이 $45.38{\pm}5.64$개월 (p=0.0515)로 생존율과의 상당한 통계적인 연관성의 가능성을 나타내었지만 p53 의 경우는 통계적 의의를 찾을 수 없었다(양성군의 생존기간 $34.71{\pm}6.12$ 달, 발현 음성군의 생존기간 $45.35{\pm}6.30$ 달, p=0.21). 결 론: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에서 bcl-2의 발현은 양호한 예후 인자로 작용하였으며 p53의 발현은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적인 인자로의 통계학적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bcl-2의 발현과 p53 발현 사이에 역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이의 연관성을 알아보았으나 생존율에 대한 bcl-2와 p53의 발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네가지 조합 ; bcl-2(+)/p53(+), bcl-2 (+)/p53(-), bcl-2(-)/p53 (+) 및 bcl(-)/p53(-) 사이에서 통계학적 의의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폐암의 발암과정은 어느 한 유전자 또는 인자에 의해 야기되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고 여러 조절인자들의 복합적인 복잡, 다양한 상호간의 작용에 의해서 서로 영향을 주므로써 폐암의 발암과정의 중요한 기전이 된다고 생각되므로 보다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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