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치료자가 아니라 환자가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뿐이다. 험준한 히말라야의 풍토와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셀파가 등반대를 잘 가이드 하여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정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결핵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역할은 결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결핵 환자가 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Park, Eui Ju;Kim, Yang-Ki;Bok, Jin Hyun;Lee, Young Mok;Kim, Ki-Up;Uh, Soo-taek;Park, Young-Kil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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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5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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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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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결핵균은 공기를 매개로 전파되고 결핵균에 노출된 시간과 최초의 노출 정도가 전파의 위험을 증가 시키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활동성 폐결핵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 내에서 감염이 현저히 증가하는데 이는 결핵균에 노출되는 기회 및 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식적인 접촉자 조사만으로는 흔히 결핵 발생률을 과소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접촉자 조사와 결핵균의 유전형 조사를 병행하는 것이 감염의 위험이 높은 집단을 선별해내고 발생빈도 및 전염경로를 밝히는 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접촉자 조사와 결핵균의 유전형 조사를 통해 가족 내 결핵균 전파를 증명한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Tuberculosis continues to cause an unacceptably high toll of disease and death among children worldwide. Whereas intense scientific and clinical research efforts into novel diagnostic, therapeutic, and preventive interventions have focused on tuberculosis in adults, childhood tuberculosis has been relatively neglected. However, children are particularly vulnerable to severe disease and death following infection, and those with latent infection become the reservoir for future transmission following disease reactivation in adulthood, fuelling future epidemic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the significance, diagnosis and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us infection to decrease a future disease burden of tuberculosis. Unfortunately, these concept still have not fully implicated in Korean National Tuberculosis Control Program, it should be engaged and enforced as soon as possible.
세계 결핵의 날을 이틀 앞두고 있던 지난 3월 22일 올림픽공원은 빨간풍선의 물결로 장관을 이루었다. 다국적제약사인 한국릴리와 대한결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희망의 빨간풍선 자전거마라톤 대회' 에서 자전거 마라톤 시작 직전 참가자들이 결핵퇴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건강한 폐를 상징하는 '빨간 풍선'을 날린 것. 대회 당일 서투른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대표의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는데, 그의 소감을 통해 다제내성결핵 문제에 대한 특별한 인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다국적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한국지사장으로 한국땅을 밟은 야니 윗스트 허이슨의 결핵에 대한 생각과 한국생활 이야기를 들어본다.
<보건세계> 원고 부탁을 받고 하나원에서 간호사로 12년 넘게 근무하면서 만났던 북한이탈주민들 중 간호했던 한 결핵환자와의 인연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K에 관한 얘기를 기억 속에서 꺼내보려 합니다. 이 글은 북한사회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핵 진단을 받고도 약을 구할 수 없어 치료를 방치하다 결핵균이 뇌막염을 일으켜 하반신 마비라는 영원한 장애를 갖게 된 이야기입니다. 영화 갈이 멀기만 한 이야기가 바로 오늘 우리와 함께 사는 탈북민의 이야기이며, 우리가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에이즈 관련 기회감염질환의 하나이며, 사하라사막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에이즈 환자들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다. 결핵과 HIV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또한 결핵은 에이즈 환자의 생존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997년에 전 세계에서 800만 명의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하였고, 200만 명이 사망하여 약 $23\%$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이중 결핵과 HIV가 동시에 감염된 경우는 64만 명($8\%$)이었고 이들의 사망률은 $50\%$로 높았다
결핵은 적절한 처방에 따른 약제를 일정기간동안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완치되는 질환이다.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치료실패와 재발이 되며 약제 내성균의 전파, 경제적 손실 그리고 사망까지 초래한다. 따라서 결핵환자의 순응도는 치료처방에 따라 약을 규칙적으로 주워진 기간동안 복용하는 환자의 행동을 의미하며 이것이 결핵치료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래서 결핵치료에 있어서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항은 결핵약제보다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데 있다. 이번 달에는 환자에게 교육을 시키므로 내원 약속일을 지키게 하는 등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서술한다
인류가 언제부터 결핵 때문에 고생했는지 확실히 알수는 없으나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가장 오래된 증거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에서 기원전 약1만년 석기시대의 사람 뼈에서 척추결핵이 증명된 예일 것이다. 그리고 그 후대에는 이집트의 미이라에서도 척추결핵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이 오랫동안 우리 인류와 더불어함께 있어 왔기 때문에 결핵을 고치려고 하는 노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실제로 고칠수 있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치료행위는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으나 크게 다음의 둘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첫째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하는 보살핌(care)이 있을 것이고, 둘째는 질병 자체를 치료에 의해서 고쳐주는 일(cure)이 되겠는데 둘다 필요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을 고쳐주어서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일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면으로 볼 때 1950년까지의 결핵치료의 역사는 고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일종의 보살펴주는 일에 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결핵치료의 확실한 방법이 확립되고 증명된 마당에 와서도 과거 치료할 수 없었던 시대에 이용되거나 유행하였던 효과 없는 방법을 쓰는 환자가 있는 것은 매우 개탄스럽고 걱정이 되는 일이다.
결핵은 원칙적으로 약으로 치료하는 병이다. 그런데 항결핵약제(결핵약)들은 다른 대부분의 약들과 마찬가지로 환자가 복용하였을때 다양한 종류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이나 사망을 초래하기도 한다. 결핵 치료와 함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약제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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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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