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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방사선사진과 CBCT를 이용한 매복 상악 견치의 위치 평가 (Evaluation of Impacted Maxillary Canine Position Using Panoramic Radiographs and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 황대영;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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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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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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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분석한 매복 상악 견치의 위치와 각도를 CBCT 영상에서 분석한 매복된 견치의 순구개측 위치, 인접 치아의 치근흡수와 비교 및 평가하는 것이다. 총 54명의 환자, 69개의 매복 상악 견치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매복 상악 견치의 근원심 위치(구역 I - V)와 각도, 수직적 위치가 평가되었다. 순구개측 위치와 인접 치아의 치근흡수는 CBCT 상에서 평가되었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의 근원심 위치 분석에서 순측 매복은 구역 I에서 가장 많았다. 치열궁 내 매복은 구역 I과 II에서 가장 많았다. 구개측 매복은 구역 III, IV, V에서 가장 많았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근심에 위치할수록 구개측에 매복되는 경향이 있었다. 인접 치아 치근흡수의 대부분은 구역 III, IV, V에서 발생했다. 수평 기준선에 대해 작은 각도를 가진 매복 견치는 구개측에 매복되고 인접 치아의 치근흡수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었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매복 상악 견치의 근원심 위치와 각도에 대한 분석은 매복 견치의 순구개측 위치와 인접 치아 치근흡수의 예측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CBCT 촬영에 대한 의사결정에 유용할 수 있다.

심한 교모와 구치부 상실을 보이는 환자의 전악 수복: Jaw motion tracking과 digital workflow를 활용한 증례 보고 (Full-mouth rehabilitation of severely attrited dentition with missing posterior teeth: a case report using digital workflow with jaw motion tracking)

  • 박찬영;이영후;홍성진;백장현;노관태;배아란;김형섭;권긍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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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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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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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다양한 증례 보고에서 소개되고 있는 jaw motion tracking은 환자의 안궁 이전 및 개별화된 하악 운동 경로를 기록한 후, 이를 computer-aided-design/computer-aided-manufacturing (CAD-CAM) 소프트웨어의 가상공간상에 재현하는 방법이다. 본 증례의 환자는 오랜 기간 구치부의 상실로 인해 교합평면의 붕괴가 관찰되었기에, 수직 교합 고경의 증가를 동반한 완전 구강 회복술을 계획하였다. 우선 jaw motion tracking을 진행하여 새로운 중심위 상에서 환자의 하악 운동을 기록한 후, 이 정보를 환자의 초진 구내 데이터 및 3차원 안면 스캔 데이터와 조합하여 가상 환자를 생성하였다. 가상 환자 상에서 진행한 디지털 왁스업과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바탕으로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새롭게 설정된 수직 교합 고경 상에서 적절한 견치 유도를 보이는 임시 보철물의 검증을 통해, 최종 보철물로 이행하였다. 이처럼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여 환자는 저작능과 심미성의 개선에 만족하였기에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교정용 브라켓과 교정선 사이의 마찰력 (Evaluation of frictional forces between orthodontic brackets and archwires)

  • 정태종;최목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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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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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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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교정용 브라켓과 교정선 사이의 마찰력에 관련된 요소들에는 브라켓의 종류, 교정선의 재질과 형태, 결찰방법의 차이, 건조환경과 타액환경의 차이, 브라켓간 offset의 차이, 브라켓간 거리, 이동속도 등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따른 마찰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각 요소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8종류의 0.018"x0.025"상악 견치와 상악 제2 소구치용 브라켓을 슬라이드 위에 부착시키고 0.016 및 0.016"x0.022"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과 같은 크기의 NiTi 교정선 및 Cu-NiTi 교정선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조건에서 마찰력을 측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브라켓의 종류에 따른 마찰력의 차이는 Polycrystalline세라믹 브라켓인 Allure의 평균 마찰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세라믹과 합성된 플라스틱 브라켓인 Vogue, 금속 브라켓인 Mini-Twin, 금속 슬롯을 갖는 플라스틱 브라켓인 Elan, monocrystalline 세라믹 브라켓인 Starfire, single 브라켓인 Lewis/Lang, 자가결찰 브라켓인 SPEED의 순으로 감소하였으며, frictionless 브라켓인 Shoulder의 평균 마찰력이 가장 낮았다. 자가결찰 브라켓은 원형 교정선에서는 낮은 마찰력을 나타냈고, 사각형 교정선에서는 높은 마찰력을 나타냈다. 2. 교정선 재질에 따른 평균마찰력은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이 다른 교정선들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NiTi 교정선, Cu-NiTi 교정선 순으로 평균 마찰력이 높았다. 교정선의 형태에 따른 마찰력은 원형 교정선의 평균마찰력이 각형 교정선보다 낮았다. 3. 본 연구에서 스테인레스 강으로 결찰했을 때의 평균마찰력이 탄성모듈로 결찰했을 때에 비해 모든 조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4. 건조환경에서의 금속 브라켓에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 NiTi 교정선 및 Cu-NiTi교정선의 평균마찰력은 타액환경에서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5. 브라켓간 offset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마찰력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6. 브라켓간 거리의 변화에 대한 마찰력의 차이는 교정선의 재질에 따라 차이가 나며,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은 브라켓간 거리가 감소할 때 마찰력이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NiTi 교정선의 경우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7. 브라켓내의 교정선의 이동속도에 따라 마찰력은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교정 치료동안 적정 교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가결찰브라켓, 스테인레스 스틸 교정선과 탄성모듈결찰법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치료시기에 따라서 요구하는 마찰력이 다르므로 상황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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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shoe Expander의 확장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s of Horseshoe Expander)

  • 정규림;박영국;이영준;김홍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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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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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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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Horseshoe Expander를 이용하여 확장 전과 후의 악구강계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상악궁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된 33명을 연구자료로 사용하였다. 완만 상악골 확장술(SME)을 적용한 19명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자의 정모 및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과 모형을 확장 전과 후로 채득하였다. 또한, 급속 상악골 확장장치(RME)를 적용한 13명을 대상으로 확장 후의 치축각의 변화를Horseshoe Expander군과 비교하였다. 이 자료를 계측, 통계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모 두부 방사선 규격사진 분석에서 양측 상악 중절치의 치근 및 절단연의 중앙점 사이의 거리, 상악 폭경, 비강 폭경이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였고, 상하악 폭경은 감소를 보여 결국 삼각형 모양의 확장 양상을 나타냈다. 2. 측모 두부 방사선 규격사진 분석에서 McNamara line에 대한 상악 중절치의 거리, 상악깊이, 상악 높이 항목이 증가를 나타냈다. 또한, FH평면에 대한 상악 중절치, 구개평면, 교합평면, 하악 평면의 각도가 증가를 나타냈으나, McNamara line에 대한 하악 중절치의 거리항목은 유의성이 없었다. 3. 모형 분석에서, 구개용적, 상악 견치와 제1대구치의 폭경 및 상악궁 길이 항목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고, 교합 접촉점의 감소가 유의성을 나타냈다. 4. 상악 제1대구치간 폭경변화(치성 변화)대 상악폭경변화(골격성 변화)가 약 2.2:1의 비율을 보였다. 5. Horseshoe Expander군과 급속 상악골 확장장치군(RME군)의 확장 전,후 치축각 비교에서는, Horseshoe Expander군이 급속 상악골 확장장치군(RME군)보다 상악 제2소구치, 제1대구치에서 더 큰 상관계수를 가짐으로써 협측 경사이동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Horseshoe Expander는 치성 변화가 적고, 급속 상악골 확장장치 (RME)에 비하여 협측 경사이동이 적으므로 상악궁 확장에 효과적인 장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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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궁내 공간 부조화와 진단적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rch length discrepancy and the diagnostic analysis)

  • 유영규;안광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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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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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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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열궁내의 공간 부조화를 단순히 가용 arch perimeter에 대한 tooth material의 총합의 차이만으로 예측하는 것은 치아의 이동을 단지 평면적으로만 해석한 것인 반면, 실제로 치아는 치료에 의해 3차원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치열궁 형태와 curve of Spee의 정도 그리고 치축 각도와 경사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의 치료전 모형분석시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를 보다 분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소구치 발치 후 arch perimeter의 감소와 전치부의 전후방적인 이동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울러 curve of Spee와 기저골내 기준평면에 대한 전치부의 치축 각도 그리고 전치부 총생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Angle씨 제 I급 부정교합이며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한 양악 전돌자로서 치아에 형태학적 변이 및 보철물을 갖지 않은 자, 치아수에 이상이 없는 자, 교모나 이소맹출치를 갖지 않은 자, 견치 및 대구치가 Angle씨 제 I급 교합관계를 가지며 3m이상의 치아밀집을 갖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아모형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경우, 제 1소구치 발거 후 하악 중절치가 후방이동 될 수 있는 공간의 양은 소구치 발거 공간의 크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1mm보다 작았다. 이때 치열궁의 형태가 전방으로 좁아질수록 그 차이가 증가하였다. 2. 견치간 폭경이 구치부의 폭경에 일치되게 확장될 경우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때보다 3mm내외의 중절치의 후방이 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절치의 후방이동시 치체이동과 경사이동에서 가능한 절연의 전후방적인 차이가 미세하게 나타났다. 4. 견치간 폭경을 유지하면서 전치부 분절내 총생을 해소할 경우, 처음의 전치부 분절의 장경이 클수록 중절치의 전방 이동량이 증가하였다. 5. Curve of Spee를 leveling할 경우, arch perimeter의 증가량은 Curve of Spee의 최대 길이의 1/2보다 적게 나타났다.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변동에 따른 치관경사도변화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Variations in the Vertical Position of the Bracket on the Crown Inclination)

  • 장연주;김태우;유관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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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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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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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정교한 교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브라켓을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많은 원인에 의해 브라켓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에 변화가 있을 때 이것이 치관경사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의 정상교합자 표본 중 상태가 양호한 10명(남자 6명, 여자 4명, 평균 연령 22.3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 이들의 치아모형을 laser scanner를 이용, 3차원적으로 스캔을 시행하였고,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서 스캔된 치아모형에 대한 계측을 실시하였다. 각 모형에 대하여 Bracket plane을 설정하였고, 각 치아에서 Bracket plane에 수직이며 치아의 장축을 지나는 Tooth plane을 순협면에서 결정한 뒤 Bracket plane상에서의 치관경사도를 계측하였다. 이로부터 Bracket plane을 상하로 0.5mm, 1.0mm, 1.5mm 변위시켰을 때의 치관경사도를 계측하였다. 각 계측 항목에 대해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과 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연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중절치, 측절치, 견치, 대구치와 하악소구치, 대구치에 있어서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가 변화함에 따라 치관경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2. 상악전치와 대구치, 하악소구치와 대구치에서는 기준평면으로부터 수직적으로 같은 양만큼 변위되었다 할지라도 보다 교합면쪽에 위치하는지, 보다 치은쪽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치관경사도의 변화량이 다르게 나타났다. 3.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변화가 있을 경우 상악전치부와 대구치, 하악구치부, 이 중 특히 하악구치부의 치관경사도는 임상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므로 브라켓을 위치시킬 때 주의를 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상악 제2대구치를 발거하고 치료한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 특성 (Pretreatment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with Class II malocclusion treated by maxillary second molar extraction)

  • 김재형;김정일;임용규;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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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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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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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성장기 el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 제2대구치를 발거하고 치료한 증례와 비발거로 치료한 증례 중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은 증례들을 후향적으로 관찰하여 두 군간의 치료 전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 상에서 골격성 치성, 연조직 특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II급 구치 및 견치관계를 보이고 7mm 이하의 수평피개. 중등도 이하의 총생을 갖는 51명의 환자를 18명의 상악 제2대구치 발거 치료군과 33명의 비발거 치료군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두 군간의 비교는 t-검정법으로 시행하였고 판별분석을 통해 두 군을 판별해 주는 주요 항목들을 알아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골격성 특성 중, 전후방적인 계측 항목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없었으며 $AB-MP(^{\circ)$ $Na-Me(^{\circ})$, AVD (anterior vertical dimension, mm) 와 같은 수직적 계측 항목에서만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5). 치성 특성 중에서는 상하악 제1대구치의 위치 및 경사도와 관련된 항목 및 상악 제3대구치의 경사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발거군에서 상악 제1대구치의 교합평면 및 FH 평면에 대한 근심경사도가 더 컸다. 두 군 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는 계측 항목들(U8-FH$(^{\circ})$는 제외)을 이용하여 발거군과 상악 제3대구치가 양호했던 비발거 증례군에 대해 증감 판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양 군을 판별하는데 기여도가 높은 항목은 U6-VRL(mm), $AB-MP(^{\circ)$으로 나타났다. 이 두 항목으로 이루어진 판별식을 도출한 바 본 연구에 이용된 발거군과 비발거군 증례들의 $78.4\%$를 정확히 분류해 낼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 사용된 모든 계측 항목들(U8-FH$(^{\circ})$는 제외)을 이용하여 발거군과 비발거군에 대해 증감 판별 분석을 시행한 결과 U8-VRL(mm). $AB-MP(^{\circ)$, 그리고 $U7-FH (^{\circ})$가 양 군을 분별하는데 유의성이 있었고 이 세 항목들을 이용한 판별식을 통해서 $89.2\%$를 정확히 분류해 낼 수 있었다.

아동의 부착치은 폭경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WIDTH OF ATTACHED GINGIVA IN CHILDREN)

  • 유인아;김정욱;이상훈;김종철;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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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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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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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각화치은, 부착치은의 폭경, 치은열구의 깊이에 대해 성인에서는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아동에서의 연구는 드물었기 때문에, 유치열기, 혼합치열기 및 영구치열기의 모든 치아에 대하여 아동의 협측 각화치은 및 부착치은의 폭경과 치은열구 깊이에 대한 정상치를 구하고, 악골의 발육 및 치아의 맹출과의 관련성을 고찰하며, 점막치은 문제의 발현빈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유치열의 부착치은 폭경은 상악 유측절치 및 유견치에서 각각 3.50mm, 3.55mm로 최대값을, 하악 제1유구치에서 1.34mm로 최소값을 나타내었다. 영구치열의 경우에는 상악 측절치에서 3.00mm로 최대값을, 하악 제1소구치에서 0.55mm로 최소값을 나타내었다. 상하악 동명치아 비교시 상악 치아가 하악 치아보다 더 큰 값을 나타내었고, 남녀간 차이에는 특별한 규칙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2. 연령증가에 따른 부착치은 폭경의 변화 양상은 유치열의 경우 유견치, 제1유구치, 제2유구치에서 6세부터 증가하였다. 영구치의 경우 남자에서는 하악 중절치와 상악 제 1대구치의 측정값만이 연령에 따른 증가 추세를 나타냈으나(p<0.05), 여자에서는 상하악 중절치 측절치 및 상악 제1대구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각화치은 폭경의 증가 추세를 관찰할 수 있었다(p<0.05). 3. 치아교대기에서 부착치은 폭경의 차이는 남자 상악 중절치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유치에서의 측정값이 영구치에서의 측정값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5). 4. 6제부터 12세까지는 각화치은의 폭경과 치은열구의 깊이는 대부분 유치 초기값보다 그 계승영구치 최종값이 더 높은 값을 나타냈으나(p<0.05), 부착치은의 폭경에서는 유치 초기와 그 계승영구치 최종값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5. 점막치은 문제 발현 빈도는 남녀에 상관없이 유치열은 상하악 제 1유구치가, 영구치열은 상하악 모두 제 1소구치가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유치에서보다 그 대응 계승영구치에서 그 빈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연령증가에 따라 점막치은 문제의 발현 빈도는 유치열, 영구치열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하악 제1유구치, 하악 영구 견치, 제1, 제2소구치의 경우 연령의 증가와 상관없이 비슷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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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loop Edgewise Arch Wire의 tip back 정도에 따른 응력 분포에 관한 유한요소법적 연구 (Stress analysis of Multiloop Edgewise Arch Wire with various degree of tip back bend : a study using the finite element method)

  • 이영일;차경석;주진원;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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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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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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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임상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Multiloop Edgewise Arch Wire(MEAW)는 구치부 치아의 치축 직립을 위해 II급 고무줄이나 수직고무줄과 함께 사용된다. 이때 tip back bend의 정도는 각 환자의 구치치축의 근심경사의 정도에 따라 가감이 결정되나 이 장치가 실제 치근막에서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에 저자는 MEAW의 역학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tip back bend의 정도를 변화시킨 후 II급 고무줄, 수직고무줄을 적용시켜 유한요소법을 통해 치근막에서 발생되는 응력의 분포와 크기를 정량적으로 비교, 관찰하여 장치의 역계를 이해하고 치료효과를 예측해 보고자 실험을 고안하였다. 발치나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25세 남자 정상교합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얻은 방사선필림을 기초로 하여 유한요소 상악치아모델과, 치근막모델을 제작하였으며 여기에 beam element로 제작된 MEAW의 tip back bend를 5도, 10도, 15도로 달리하여 II급 고무줄 및 수직고무줄을 적용시켜 각 치근막에서의 압축, 인장력의 분포와 응력의 크기를 상호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MEAW에 tip back bend를 5도, 10도, 15도로 부여하고 II급 고무줄이나 수직고무줄을 적용시켰을때 전체 치근막에 나타나는 압축, 인장의 분포는 II급 고무줄, 수직고무줄 각각의 경우에서 tip back bend의 정도에 상관없이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2. 각 치아의 치근막에 나타난 압축, 인장력의 크기는 5도,10도의 경우보다 15도 tip back bend 부여시 더 크게 나타났다. 3. 제1, 2대구치 원심측 치근막에서는 압축력이 나타났으며 특히 제2대구치 치근막의 압축부위가 제1대구치 치근막 압축부위보다 더 넓고 압축력의 크기도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tip back bend 정도가 클수록 압축력도 크고 압축부위도 더 넓게 나타났다. 4. 대구치 치근막의 압축력은 소구치 치근막의 압축력보다 상대적으로 더 작게 나타났다. 5. II급고무줄과 수직고무줄 적용 시를 비교해 보면 수직고무줄 장착시 전치부 치근막에 인장력이 더 넓게, 그 크기는 더 작게 나타났다. 반면에 구치부 치근막에 나타나는 응력의 분포와 크기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전치부 치근막 인장부위에서 인장력은 견치에서 제일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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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92 세포에서 세포막 신장으로 활성화되는 $K^+$통로의 특성 (Properties of stretch-activated $K^+$ channels in an G292 osteoblast-like cell)

  • 이상국;정동근;서덕준;박수병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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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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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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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인체 골종양에서 유래한 G292세포를 이용하여 압력으로 세포막을 신장(stretch)시켰을 때 $K^+$통로의 전기적 찰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배양된 세포에서 유골전극을 이용하여 세포막 내측이 유리전극의 외부로 향하도록 inside-out patch를 얻어 단일이온통로전류를 막전압고정법 (patch clamp recording)으로 기록하였다. G292세포의 세포막 내외에 140 mM KCl 용액이 있는 상태에서 유리전극내 전압을 -80 mV로 고정했을 때 전도성이 $270\pm27\;pS,\;113\pm12\;pS,\;48\pm8\;pS$인 3가지 종류의 $K^+$통로를 관찰하였다. 전도성이 낮은 48 pS의 $K^+$통로는 모든 세포막에서 관찰하였으며 270 pS 및 113 pS의 $K^+$ 통로는 일부 세포에서만 관찰하였다. 48 pS의 $K^+$통로는 세포막 외측에 음의 전압을 가하면 활성화되고 양의 전압을 가하면 활성화되지 않는 외향성 정류특성을 보였다. 세포막 외측에 음압을 가하면 48 pS의 $K^+$통로는 활성화되었으며 이온 통로가 열리는 확률($P_{open}$)이 가하는 압력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G292세포주에 3가지 종류의 $K^+$통로가 존재하며 전도성이 낮은 48 pS의 $K^+$통로만이 세포막 신장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활성화되는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K^+$ 통로의 활성화는 세포가 기계적 자극을 받아 세포막이 신장되면 세포막전압을 과분극시키며 조골세포에서 기계적 감수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여 조골세포의 골개조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된다.순에서는 수술 후 잉여 연조직에 의한 두께의 증가가 나타나고 상순에서는 구륜근에 의한 장력에 의해 상순의 두께가 감소하였다가 보정 기간 후 새로운 악골 위치로 적응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다. 5. II급고무줄과 수직고무줄 적용 시를 비교해 보면 수직고무줄 장착시 전치부 치근막에 인장력이 더 넓게, 그 크기는 더 작게 나타났다. 반면에 구치부 치근막에 나타나는 응력의 분포와 크기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전치부 치근막 인장부위에서 인장력은 견치에서 제일 컸다.상적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이 1 mm의 오차한계 이내로 예측된 경우는 Cha 들의 예측식이 $40\%$ 로 가장 높으며, Pont와 Schmuth의 예측식은 각각 $29\%$$13\%$ 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상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의 합으로부터 이상적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 및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을 예측하는 것은 임상적 신뢰성이 낮을 것임을 시사한다.교정력을 효과적으로 전체 치열로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기계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함을 알 수 있었다. 8. 비변형 교정수술시기로는 0-2세군 ($7.1\%$), 2-4세군 ($14.3\%$), 4-6세군 ($21.4\%$), 6-8세군 ($14.3\%$)으로 초등학교 취학이전이 $57.1\%$로서 최근의 조기 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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