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축물은 초고층화 대형화 지하심층화 되어가고 있다. 한편, 이러한 건축물은 화재시 기존의 건축물 보다 피난안전성의 문제가 대두된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는 성능적 피난안전계획을 목적으로 PBD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국외에 비하여 그 방법론이 부족하고, 건축물의 피난용량이 부족한 시점에 놓여있다. 이러한 배경을 통하여 본 연구는 재실자 피난행동분석 중 피난계산에 중요한 요인인 출구유동계수를 조사하고, 기존의 국내외 문헌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종합표준치 1.88인/ms를 도출하였으며, 또한 실태조사의 한계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한 조사기법에 대한 프로세스를 제안하였다.
과거 시간, 인력, 비용절약 등의 능률 우선과 양적 팽창의 성장 추구에 의하여 개발자체가 우선순위를 갖게 됨에 따라 유지관리분야는 그 중요성이 인정받지 못하고 소홀히 대하여 왔다. 하지만 건설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서 건설과 유지관리는 동등한 비중을 갖게 되며 복지 사회로 접어들면서 개발보다는 유지관리부분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전문가적 정보시스템을 Mobile GIS를 적용하여 구축함으로서 기존의 건축물 유지관리업무의 한계성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검색, 저장, 관리하여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건축물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시스템이 구축되어 응용분야에 적용되면 급변하는 현장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가 가능하며, 실시간 데이터 베이스의 갱신과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In this paper, we classify 3D printer technologies which are becoming a recent issue, and analyzed the features and limitations of the technology. As a result, we can see that there is no 3D printer technology that can produce a completely free-curved architectural structure. In order to construct a completely free-curved architectural structure with a 3D printer, it is necessary to draw up a new concept technique that complements the drawbacks of the two methods.
건설업법을 ‘건설산업기본법’으로 개정하는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 됐다. 건설관련법의 정비와 건설업계의 구조개편을 위한 이 ‘건설산업기본법‘은 그동안 건설교통부가 수차례에 걸친 제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관련 당사자간의 의견조정의 어려움 등으로 미뤄왔던 사안이었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건설산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포괄하지 못하고 ’건설업법의 개정‘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출발하게 되었지만 건설산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입법과정에서 ’건설업‘의 정의에 ’건축설계‘를 포함시켜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 협의과정에서 원만한 해결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설업계의 ’설계겸업‘을 위한 시도가 또 어떻게 변형되어 나타날지는 예의 주시해야할 것이다. 입법예고(안)중 제1조, 제2조, 제24조의 내용과 협회의 건의 내용을 발췌, 게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침수 저감을 위한 여러 구조적인 시설물 중에서도 빗물저류조의 펌프 적정 용량 산정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규모로 설치되어 자연 방류를 하는 온라인 빗물저류조와 달리 우수 관망 내 설치된 오프라인 빗물저류조의 경우 도심지에 위치하여 규모에 한계가 있으며 신설이나 증대 등에도 제한이 있다. 따라서 기존 빗물저류조 능력의 최대화가 필요하다. 현재 빗물저류조 펌프 운영시스템은 일정 수위 이상이거나 강우 종료 후 토출을 시작하므로 연속강우에 대한 대처가 취약하다. 연속강우에 대한 빗물저류조 능력의 최대화를 위해서는 기존 배제시간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펌프 적정 용량을 산정함으로써 도시침수 저감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림3 어린이공원 빗물저류조를 대상으로 여러 기왕강우를 적용하여 도시침수를 저감할 수 있는 펌프의 적정 용량을 산정한다.
모듈러 건축은 시공 기간의 단축, 건축비용 절감 등의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시장에서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에는 모듈러 내화 기술 적용의 한계도 있으나 무엇보다 내화구조 제도에 대한 접근성이 쉽지 않은 것이 주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모듈러 건축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저해요인인 내화구조 제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내화구조 제도적 개선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6.25전쟁이후 한국현대건축 형성에 미국과 일본건축이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다. 2차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광복을 맞이한 후 미군정과 6.25전쟁을 거친 한국 건축계는 미국의 원조를 통해 미국식 건축교육시스템과 건축생산시스템의 영향권에 빠르게 편입되지만, 동시에 일제강점하에 형성된 인적 제도적 관성에 기초한 일본건축의 지속적인 영향 속에서 재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과 일본에서 수학한 두 건축가(김정수와 김수근)의 작품을 분석하여 미국과 일본의 건축이 전후 한국의 현대건축 형성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밝히는데 있다. 전재 복구가 마무리된 후 경제개발 과정에서 낙후된 한국의 건축생산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김정수는 개인적 차원에서 새로운 재료와 구법 그리고 국제주의건축의 구현을 통해 실현시켰다면, 김수근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를 통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다. 두 건축가가 취한 해법의 차이는 국비와 개인부담이라는 유학자금, 미국 연수와 일본유학이라는 교육배경과 유학동기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음을 밝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높은 진동수 성분의 진동원을 가지는 건축물의 바닥판을 효율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고차진동하중을 받는 건축물의 바닥판에 적절한 요소분할 방법과 이에 따른 과도한 자유도를 줄이기 위한 자유도 선택방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바닥판의 경우에는 두께에 비하여 바닥판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전단변형이 고려되지 않은 판요소를 바닥판의 모형화에 많이 사용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그 적절성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여러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바닥판을 기존의 방법을 이용하여 등가의 바닥판으로 치환하였으며 이 방법의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하였고 마지막으로는 예제 구조물을 중심으로 제안한 모형화 방법의 효율성을 확인하였다.
2002년 워크 아웃을 졸업한 남광토건이 주택 등 건축과 토목 사업을 해마다 늘려가고 있다. 현재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3조원 이상 수주해 놓은 남광토건은 올해 5000가구 이상 공급 물량을 잡고 있다.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앙골라를 비롯하여 베트남, 오만, 카자흐스탄 등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남광토건의 올해 건설명가의 재현이 주목된다.
본 논문에서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주택의 제작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연구 경향과 활용 현황을 고찰하여 공업화 건축으로서 컨테이너 박스가 갖고 있는 가능성과 그 한계를 분석하였다. 국내에서 컨테이너 박스는 경비초소와 건설현장의 현장 사무실 등으로 주로 이용되지만 이동가능성과 재활용 그리고 저렴한 비용이라는 장점으로 더욱 다양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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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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