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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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방법에 따른 삼채의 이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 활성 비교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properties in Allium hookeri by hot air-and freeze-drying methods)

  • 이주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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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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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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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삼채의 잎과 뿌리를 이용하여 열풍건조와 동결건조법에 따른 이화학적 성분,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건조방법에 따른 삼채 잎의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조회분, 조단백, 탄수화물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열풍건조 삼채 잎의 수분 함량과 조지방 함량은 동결건조 삼채 잎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열풍건조 삼채 뿌리의 수분, 조회분, 조단백, 탄수화물 함량은 동결건조 삼채 뿌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조지방 함량만이 동결건조 삼채 뿌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삼채 잎과 뿌리에서의 유기산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풍건조 삼채의 뿌리는 동결건조 삼채 뿌리에 비해 oxalic acid, citric acid, tarta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lactic acid, formic acid, acetic acid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열풍건조 삼채의 잎은 tartaric acid를 제외한 모든 유기산 항목에서 동결건조 삼채의 잎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건조방법에 따른 삼채 잎과 뿌리의 주요 무기질은 Ca, K, Mg이며, 이들은 열풍건조 삼채 잎에 비해 동결건조 삼채 잎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비타민 C의 함량은 동결건조 삼채의 잎과 뿌리에 비해 열풍건조 삼채의 잎과 뿌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타민 E는 열풍건조 삼채 잎에 비해 동결건조 삼채 잎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뿌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polyphenol 함량은 동결건조 삼채의 잎이 열풍건조 삼채의 잎에 비하여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총 flavonoid 함량은 동결건조 삼채의 잎이 열풍건조 삼채의 잎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삼채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삼채 잎과 뿌리에서 건조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삼채 뿌리보다 삼채 잎에서 DPPH radical 소거능이 더 뛰어남을 보였다.

건조방법에 따른 아로니아(Aronia melancocarpa)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Hot-Water Extracts of Aronia (Aronia melancocarpa) with Different Drying Methods)

  • 황은선;뉴안 도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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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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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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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아로니아 열수추출물 분말을 제조하여 가공식품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건조방법이 아로니아의 항산화 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신선한 아로니아를 일광건조, 스팀 후 일광건조, 동결건조 및 오븐건조의 방법으로 완전히 건조시킨 후 분말로 제조하여 $100^{\circ}C$에서 6시간 동안 3회 반복 열수 추출하여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하였다. 아로니아의 총 폴리페놀 함량(mg gallic acid/g 기준)은 동결건조한 시료에서 가장 높았으며, 스팀 후 일광건조 > 일광건조 > 및 오븐건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로니아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quercetin을 기준으로 동결건조한 시료에서 가장 높았으며, 스팀 후 일광건조 > 일광건조 > 오븐건조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cyanidin-3-glucoside를 기준으로 동결건조 > 일광건조 > 스팀 후 일광건조 > 오븐건조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로니아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라디칼 소거능, superoxide anion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의 5가지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4가지 건조방법 중에서 동결건조 시료에서 항산화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오븐건조한 시료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건조방법이 아로니아의 항산화 성분 함량과 항산화 활성에 영향을 주며 고온의 건조방법보다는 저온의 동결건조 방법이 아로니아의 유효성분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최적의 방법으로 사료된다.

동결 및 열풍건조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in Freeze-dried and Hot Air-dried Aronia (Aronia melanocarpa) Extracts)

  • 박미혜;김범식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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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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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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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열풍건조와 동결건조 2가지 방법으로 건조된 아로니아의 항산화 기능과 항염증 활성을 비교함으로써 아로니아의 최적 가공법과 기능성 소재로의 이용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동결건조는 $-18^{\circ}C$의 냉동고에서 8시간 냉동시킨 후, 동결건조기를 이용하여 $-55^{\circ}C$에서 48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열풍건조는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50^{\circ}C$에서 48시간 동안 수행하였다. 아로니아 추출은 분말화된 원료에 70% 에탄올을 10배수로 가하여 2시간 동안 $70^{\circ}C$로 연속 3회 환류추출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동결건조 추출물이 155.76 mg GAE/g, 열풍건조 추출물이 134.93 mg GAE/g으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동결건조 추출물이 105.7 mg QE/g, 열풍건조 추출물이 82.29 mg QE/g으로 분석되어 동결건조 추출물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p<0.05). DPPH radical 소거 활성과 ABTS radical 소거 활성은 전 농도에 걸쳐 동결건조 추출물이 열풍건조 추출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결건조 추출물이 열풍건조 추출물에 비해 우수한 항산화력을 가짐을 알 수 있었다. RAW 267.4를 이용한 MTT assay를 통해 세포독성을 조사한 결과 동결건조 및 열풍건조 아로니아 추출물 모두 100-300 ug/mL의 농도에서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항염활성 평가에서는 동결건조 추출물이 300 ug/mL 농도에서 LPS 처리군에 비해 NO 생성을 62.7% 감소시킨 데 비해 열풍건조 추출물이 33.5%를 감소시켜 동결건조 추출물이 열풍건조 추출물에 비해 더 높은 항염증 활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열풍건조보다는 동결건조 방법이 아로니아의 유효성분 함량 증대를 통한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높이는 더 나은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단, 동결건조 방법이 산업적인 측면에서 장비 및 운용비용 등의 문제를 가진 만큼, 향후 열풍건조 대비 기능성분 및 기능성 개선과 함께 원가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가공법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인삼의 자동건조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utomatic Drying System of Ginseng)

  • 강현아;장규섭;장동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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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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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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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자동으로 온도, 습도 및 중량을 감지하고, 히터, 송풍기, 가습기 및 제습기의 작동여부를 제어할 수 있는 자동 건조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삼을 시료로하여 열풍건조시의 건조온도와 건조기 내의 상대습도에 따른 건조특성을 구명하고, 각 건조조건에서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인삼의 건조속도는 건조온도가 높고 건조기내의 상대 습도가 낮을수록 빨랐으며, 건조된 인삼의 hardness는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높고, 건조실내의 상대습도는 25%에서 높았다.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Hunter L value가 감소하고 a와 b value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갈변도가 높았다. 인삼의 건조과정중에 일어나는 수축은 건조온도가 높고 건조기내의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컸으며, 직경의 수축률이 길이의 수축률에 비해 컸다. 인삼의 조사포닌 함량은 건조온도와 상대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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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호박산 건조 특성 (Drying Characteristics of Succinic acid using the Microwave)

  • 김지선;류영복;김명환;홍성수;이만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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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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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3-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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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생분해성 고분자 수지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의 원료인 호박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호박산은 화학적 공정인 수소화 반응으로 합성된다. 합성된 호박산은 일정량의 수분을 함유되고 있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한 건조공정으로는 열풍건조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건조시간 단축과 제품의 균일한 건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마이크로파 건조공정이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조공정에서 열풍건조와 마이크로파 건조 효율을 비교하였으며 마이크로파 건조 시 최적 조건을 찾아내어 가장 효율적인 호박산 건조 방법 및 운전조건을 확립하였다. 또한 호박산 건조공정에서 마이크로파건조의 상업적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실험결과 호박산 샘플의 두께가 1 cm일 때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건조가 열풍건조보다 70%의 높은 효율을 확인하였다. 또한 마이크로파건조와 열풍건조 시 호박산의 완전건조까지 소비되는 전력량 검토를 통하여 경제적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PEG처리 수침고목재의 조습건조 (Humidity-Controlled Drying of PEG-Treated Waterlogged Woods)

  • 이광희;김수철;박원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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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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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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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열화된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PEG 처리 후 조습건조시 적정 PEG농도, 습도 및 시간을 조사하고자 하였고, 조습건조과정 중 치수안정화 효과를 진공동결건조 및 자연건조한 것과 비교하였다. 조습건조에서 PEG의 농도가 높을수록 건조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치수안정성이 우수하였다. 저농도(40%, 50%) PEG 함침 후 조습건조는 치수안정화 효과가 적었고 목재표면 및 내부에 갈라짐이 발생하였으며 PEG의 분포가 불균일하였다. 고농도(60%, 70%) PEG 함침 후 조습건조를 하였을 때 목재의 표면은 흑화현상으로 인해 색은 어두워졌으나, 저농도(40%) PEG 함침 후 진공동결건조한 것과 비교하여 거의 동일한 치수안정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대형발굴수침고목재의 보존처리시 진공동결건조가 불가능할 경우 고농도 PEG(70%) 함침 후 조습건조하는 방법이 가능하고, 이때 건조습도와 건조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서 건조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녹용의 건조방법 (Study on the Drying Method of Velvet Antler using Microwave Oven)

  • 성시흥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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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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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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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녹용의 상품화를 위해서는 건조과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인공건조는 사육농가 스스로의 경험에 의한 건조가 대부분으로 이는 건조시설 및 건조방법의 미흡으로 비효율적이며, 건조 중 변질되거나 먼지, 세균 등에 오염되기 쉽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농산물의 고품질건조를 위한 다양한 건조방법들이 실용화되고 있으며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건조방법도 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본 연구에서는 우리가정에 널리 보급되어 있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녹용의 건조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용의 각질화 여부가 건조시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건조시간과 건조소요에너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녹용을 부위별로 절편하여 건조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같은 건조시간에서도 템퍼링 시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건조속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각질화 진행 정도에 따라 템퍼링 시간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3.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녹용의 건조는 2분 건조 후 3분 템퍼링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실험결과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건조기술을 녹용 건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본 연구에서는 건조시간과 템퍼링 시간에 따른 건조만을 검토하였으나, 앞으로의 연구는 건조 후의 녹용의 성분변화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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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키위연육제 제조과정 중 부형제의 첨가가 키위분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ulking Agent on Quality of Kiwifruit Powder in the Process of Domestic Kiwifruit Tenderizer)

  • 노정해;김영붕;길복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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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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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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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키위연육제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단백분해효과가 있는 국내산 키위를 건조가공한 후 건조방법과 부형제 첨가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고 12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관찰하였다. 건조 이전 전처리를 달리한 경우 paste 형태로 전처리를 한 경우가 dice 전처리 처리구보다 2.0배, 일반 과육형태보다는 1.3배 높은 단백불해활성을 나타내었다. 건조과정 중 변화를 보면 열풍 건조는 9시간 동안 동결건조는 46시간 동안 키위 paste의 수분감소가 90% 이상 진행되었으며 이 시간 동안 색의 변화가 주로 관찰되었다. 건조분말은 열풍건조한 경우 동결건조 처리구에 비해 수율이 낮았으나 수분함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열풍건조한 처리구의 경우 현저한 단백분해효소 활성의 저하를 나타내었고 동결건조한 처리구는 열풍건조보다 약 6.6배정도 많은 단백분해효과를 나타내었다. 키위 고유의 색은 동결건조를 하는 경우 유지되었다. 건조전 부형제를 첨가한 것에 의한 효과를 보면 동결건조에서는 부형제에 의한 차이가 적으나 열풍건조에서는 dextrin 5%첨가한 키위분말이 높은 건조분말수율과 낮은 수분함량을 보여주었다. 단백분해활성은 부형제를 넣고 열풍건조한 처리구의 경우 부형제 무처리구보다 약 $3.2{\sim}3.6$배 더 높은 효소역가를 보여주었고 이 역가는 동결건조 결과물에 비해 60% 정도 잔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형제에 의한 색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12주 저장하는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건조 전 부형제를 첨가한 분말연육체의 수분함량은 저장 내내 안정된 경향의 수분보유력을 보여주었다. 단백분해효소 활성은 열풍건조의 경우 건조전 부형제를 첨가한 처리구는 저장 4주까지 단백분해효소의 활성 감소를 보이다가 안정화되었다. 따라서 키위 고유의 색을 유지하고 가공 후 분말내 단백분해효소 잔존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결건조가 효율적이나 부형제를 적절히 처리한 후 열풍건조를 하는 방법도 경제성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건조방법이 고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ying Method on the Quality of Red Pepper(Capsicum annuum var. longum))

  • 윤화모;이정엽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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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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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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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수확한 고추를 원형 그대로 한 원형과, 가로로 3등분으로 절단한 절단과, 직경 4mm의 송곳을 이용하여 고추에 6개의 구멍을 내는 천공과를 이용하여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70^{\circ}C$, $80^{\circ}C$, $90^{\circ}C$각각 5시간의 열풍건조 후 천일건조 그리고 $50^{\circ}C$, $60^{\circ}C$, $70^{\circ}C$의 열풍건조 및 $70^{\circ}C$, $80^{\circ}C$, $90^{\circ}C$로 각각 5시간 건조 후 $60^{\circ}C$로 변온건조 하였을 때, 건고추의 품질 변화를 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열풍건조시 건조시간과 건조 후의 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절단과 건조는 $50^{\circ}C$에서 건조시간이 40시간으로 $90^{\circ}C+60^{\circ}C$에서의 15시간보다 2.6배가 더 소요되었고, 수분함량은 $60^{\circ}C$에서 건조 한 것이 10.0%로 가장 높았고, $90^{\circ}C+60^{\circ}C$에서 건조한 것이 6.7%로 가장 낮았다. 변온 복합 처리에서는 $70^{\circ}C+60^{\circ}C$, $80^{\circ}C$+60^{\circ}C$, $90^{\circ}C+60^{\circ}C$ 순으로 수분함량이 낮게 나타났다. 천공과 건조는 $50^{\circ}C$에서는 건조시간이 50시간으로 가장 많이 소요되었으나 $90^{\circ}C+60^{\circ}C$에서는 27시간으로 단축되었다. 또한 수분함량도 $50^{\circ}C$에서는 9.5%로 가장 높았으며 $90^{\circ}C+60^{\circ}C$에서는 7.0%로 가장 낮았다. 천공과의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에는 백색 발생이 13.8-31.3%로 나타났고, 열풍건조 및 변온열풍건조 처리에서는 0-4.7%로 적게 나타났다. 부패과의 처리간 발생율은 백색과의 발생율과 같은 경향으로 원형과의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의 발생율은 8.2-23.7%이었고, 열풍건조 및 변온열풍건조 처리에서는 0-3.5%로 나타났다. 천공과 천일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는 7.4-21.6%이었으며, 열풍건조 및 변온 열풍건조처리에서는 0-2.8%이었다. 절단과의 천일건조 및 온도처리+천일건조 처리는 6.0-19.2%로 나타났으며, 열풍건조 및 변온열풍건조 처리에서는 0-1.6%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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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호박고구마의 원적외선 건조특성 (The Far-infrared Drying Characteristics of Steamed Sweet Potato)

  • 이동일;이정현;조병효;이희숙;한충수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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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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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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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증자 호박고구마를 건조할 경우 건조두께, 건조온도와 송풍속도에 따른 건조특성과 건조제품의 색도변화 및 당도 등의 품질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증절간 호박고구마의 원적외선 건조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원적외선 건조의 경우 열풍건조와 비교하여 열효율이 높고, 건조속도가 빠르며, 피건조물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열풍건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Ning, 2012).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증자 호박고구마의 건조속도는 건조두께가 얇고, 건조온도가 높으며, 송풍속도가 빠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건조두께 8 mm, 건조온도 $80^{\circ}C$, 송풍속도 0.8 m/s 조건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건조모델 중 Lewis 및 Modified Wang & Singh 모델의 경우 전체적인 건조시간대에서 비교적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증자 고구마의 원적외선 건조 시 Lewis 및 Modified Wang & Singh 모델을 이용할 경우 높은 정밀도에서 건조시간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적외선 건조 후 증절간 고구마의 색차(${\Delta}E$) 값은 건조온도가 낮고, 송풍속도가 느릴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건조두께 10 mm 조건이 8 mm 조건보다 색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조두께 10 mm, 건조온도 $60^{\circ}C$, 송풍속도 0.8 m/s 조건에서 색차값은 28.33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는 건조두께가 얇고, 건조온도가 높으며, 송풍속도가 느릴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증자 호박고구마 건조 중 에너지 소비량은 건조온도가 높고, 송풍속도가 느리며, 건조두께가 얇을수록 감소하였으며, 건조두께 8 mm, 건조온도 $80^{\circ}C$, 송풍속도 0.6 m/s 조건에서 에너지 소비량은 12.06 kWh/kg-water로 가장 적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증자 호박고구마의 건조시간, 색도변화, 당도 함량 및 에너지 소비량 등을 고려하면 증절간 호박고구마의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건조두께 8 mm, 건조온도 $80^{\circ}C$, 송풍속도 0.6 m/s 조건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