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가축혈액과 맥섬석을 7:3 중량비율로 잘 혼합하여 $200^{\circ}C$에서 초고온 순간 분무방식으로 건조된 혈분을 육계사료에 첨가 급여하여 생산성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육계(브로일러)병아리 600수(4처리 ${\times}$ 50수씩 ${\times}$ 3반복) 구분 배치(대조구; 건조혈분 무첨가; T1구, 건조혈분 0.5% 첨가; T2구, 건조혈분 1.0% 첨가; T3구, 건조혈분 3.0% 첨가)한 후 35일간 사양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료섭취량과 사료요구율은 대조구가 높은 경향이었고, 도체중은 T2구(1,749 g), T3구(1,739 g), T1구(1,621 g)가 대조구(1,448.5 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p<0.001), 도체율은 T3구(83.26%)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계육의 육질분석에서 조지방은 T2구(1.14%)가 높았고(p<0.001), 보수력은 T1구(62.27%)와 T2구(63.80%)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또한 육색에서 L값(명도)은 처리구(53.98~55.48)가 대조구(45.81)보다 크게 높았다(p<0.01). 또한 가슴과 다리육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39.28~50.44 mg/100 g 범위에 있었고, 대부분 처리구가 39.28~47.34 mg/100 g 범위로서 대조구(50.44 mg/100g)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계육의 지방산 조성은 oleic acid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palmitic acid, linoleic acid, stearic acid 순으로 낮아졌다. 또한 불포화지방산(UFA) 및 단가불포화지방산(MUFA) 및 UFA/SFA 비율은 T1구가 각각 69.35%, 52.00% 및 2.26%로 다른 처리구보다 크게 높았다(p<0.05, p<0.01, p<0.001). 아미노산 함량에서는 cystine, methionine 함량이 처리구(0.43~0.57%)가 대조구(0.38~0.46%)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가축혈액과 맥섬석을 7:3 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한 혈분을 육계사료에 0.5~1.0% 정도 첨가급여하면 증체량, 사료효율 및 계육의 육질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연환기는 처분장의 작업 환경 및 위생, 부유 방사성 핵종의 노출 등과 같은 안전문제에 있어 자연환기 자체만으로는 기계적 강제 환기에 비해서 덜 효과적이지만 처분장 내의 수분제거, 작업 환경 조성과 관련하여 라돈 (Rn) 가스의 희석과 같은 향후 처분장의 장기적 환경을 위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환풍기와 같은 환기 설비를 이용해야하는 기계환기에 비해 경제적으로 매우 효과적 일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지하 처분장의 건설 및 운영 기간동안 자연환경 조건에 따라 처분장에 스스로 생기는 자연 환기의 타당성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자연 동굴을 통한 자연환기 유사에 의해 밝혀진 증거들과, 수직갱을 갖는 산악 도로터널에서의 자연 환기 측정, 그리고 주어진 자연환기 압력에 의한 공기 발생량 계산 등을 통해서 자연 환기는 한국형 지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 잠재적으로 매우 유익함을 알 수 있다. 효과적으로 유도된 자연 환기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내에 발생하는 열과 습도, 그리고 라돈 가스를 제어하기에 경제적으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연환기를 통해 처분장의 전반적 열적 특성은 개선될 수 있고, 수분으로 포화된 공기는 효과적으로 건조되고 그 건조상태 유지 기간은 확장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헬스 의료기기의 발전과 보급이 늘어나면서 빈번한 사용에 대한 내구성과 내열성 및 환경과 외장의 수려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상응하는 조건과 외장의 펄감을 표현하는 스마트 헬스 의료기기용 고기능 전착기술에 대한 산업적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착도장으로 펄감을 가지는 도막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전착도료에 펄 분말을 첨가하여 도장하지만, 펄 분말을 사용하지 않고 미려한 펄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펄감을 표현하는 전착도장방법으로 스마트 헬스 의료기기용 고기능 전착 기술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적합한 Texture형성을 찾고, Dilution Recipe를 구하기 위해 안료(Pigment)인 ED-600과 ED-600S, ED-MX, ED-M를 이용한 실험에서 안료들의 조성물 배합비를 찾기 위해 각 안료들의 여러 농도로 실험하여 가장 적합한 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ED-600과 ED-MX (15% 고형분)의 적합한 농도에서 가장 정착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정착 시료를 여러 온도($20{\sim}40^{\circ}C$) 조건에서 수세 후 검사 및 테스트하여, 건조 과정의 실험 결과 $180{\pm}10^{\circ}C$와 $30{\pm}5min$ 건조 조건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로 지금껏 펄 분말을 첨가하여 미려한 펄감을 표현하는 스마트 헬스 의료기기용 고기능 전착방법을 전착도료에 펄 분말을 첨가하지 않고도 피도물의 표면에서 자연물에 의한 표현같은 느낌을 주는 감성품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방식의 펄감을 표현하는 전착도장 기술을 얻게 되었으며, 아울러 제품의 경도 및 내열성과 내식성 등을 만족한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논문은 저온에서 건조한 공기를 필요로 하는 각종 산업설비, 자동화설비, 반도체 제조공정 및 수분 접촉이 되는 화학생산라인, 조선업의 도장 전처리 공정에 필수적이며, 식품 건조에서는 단백질 파괴 방지를 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인 냉각식 제습기를 개발하였다. 즉 저온($0^{\circ}C$ 이하) 제습방식으로 하기 위해 냉동기 증발기를 4개 설치하였다. 습공기는 순차적으로 3차에 걸쳐 냉각되는데 1차 증발기에서는 증발온도 $+13^{\circ}C$, 2차 증발기에서는 증발온도 $+5^{\circ}C$ 그리고 3차 증발기에서는 $-1.3^{\circ}C$로 유지하게 된다. 4차 증발기에서는 습공기에 포함된 수분을 증발기에 착상시키게 된다. 이때 증발압력이 설정치 이하로 되면 압력 레규레이터(CPCE 12)가 작동되어 제상을 수행하게 되며, 미착상된 공기 중 수분은 고온의 응축기 폐열로서 증발기를 통과한 공기 중 수분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는 저온에서 제습이 가능한 제습기를 개발하였으며 실험한 결과, 정면풍속 1.0m/s에서 4.0 m/s까지 변화시켜 각 구간에서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였으며, 또한 냉각능력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정면풍속 2.0m/s에서 냉각능력이 1.77 kcal/h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반 건조 소화 하수슬러지와 폐플라스틱을 혼합하여 파일롯 규모(85.3kg/hr)의 연속식 저온($510^{\circ}C{\sim}530^{\circ}C$) 열분해 실험을 하였다. 실험결과 열분해가스 발생량은 투입물 건량의 최대 68.3%, 발열량은 $40.9MJ/Nm^3$이었으며, 연속식 열분해에 따른 외기 유입율이 19.6%이었다. 오일은 투입물 건량의 4.2%가 발생하였고, 저위발열량은 32.5 MJ/kg이었으며 시설부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황과 염소의 함량이 각각 0.2% 이상이었다. 투입물 건량의 27.5%가 발생한 탄화물의 저위 발열량은 10.2 MJ/kg이었고, 용출시험 결과 지정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았다. 열분해가스의 연소 배가스는 일산화탄소, 황산화물, 시안화수소 등의 배출농도가 특히 높았고, 다이옥신 (PCDDs/DFs)은 $0.034ng-TEQ/Sm^3$로서 법적 기준치 이내였다. 건조 배가스 응축으로 발생한 폐수는 수질오염물질 47개 항목 중 총질소, n-H 추출물질, 시안 등의 고농도 항목이 많아 전처리 후 하수처리장 등에서의 병합처리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하천 정비사업 중 수중골재 채취 및 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설토의 손실량을 예측하기 위해 실내에서 소형토조를 이용하여 토사 퇴적실험을 실시하였다. 토사 퇴적실험에 사용한 토사는 낙동강 유역에서 채취한 0.075-0.85mm 사이의 가는 모래, 0.85-2mm 사이의 굵은 모래, 그리고 4.75-5.6mm 사이의 자갈로 대기중 또는 수중으로 자유낙하방식으로 퇴적시켰다. 다양한 퇴적조건에 따른 토사의 건조단위중량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종류의 수중 토사를 육상으로 준설하고 적치할 경우에 예상되는 토량의 변화 또는 손실량을 토량환산계수 C값으로 예측하고자 하였다. 본 토사 퇴적실험으로부터 계산된 C값은 가는 모래 0.91, 굵은 모래 0.96, 자갈 0.91이었다. 한편 토사 내 간극수의 배수로 발생하는 유효응력 증가로 인한 단위중량 변화도 고려하기 위해 수중에서 퇴적된 토사를 배수시킨 다음 건조단위중량의 변화를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량환산계수를 수정하였다. 배수로 인한 건조단위중량의 증가율은 5-12% 정도였으며, 이를 고려할 경우 토량환산계수 C값은 가는 모래 0.81, 굵은 모래 0.92, 자갈 0.82로 4-12% 정도 감소하였다.
비건조 화학펄프의 세포벽공 속으로 충전제의 충전을 요체로 하는 소위 섬유벽 충전기술은 제지 공정의 충전공정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왔다. 섬유 세포벽 충전기술이라 함은 펄프섬유의 세포벽공에 두가지 이상의 수용성 염의 이온용액을 1차와 2차로 차례로 흡착시켜 충전제를 침착시키는 기술이다. 즉 이들 두 이온 용액의 세포벽 내에서의 화학반응에 의해 세포벽 세포벽공내에서 물에 부용의 침전을 유발케하는 공정이다. 비록 이 섬유 세포벽 충전기술이 제지공정상 비건조 화학펄프에 적용하도록 고안되었지만, 본 연 구에서는 폐지의 재활용을 위해 폐지에 이 충전기술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무게비율로 폐지섬유의 약 5-6%와 4-5%의 CaCO$_3$와 SrCO$_3$가 각각 충전되었다. 비건조 화학펄프의 그들 값이 17-18% 와 16-18%를 나타내는 결과와 비교하여 매우 낮은 값이긴 하지만, 여전히 주목할 만한 결과로 간주되었다. 또한 이 세포벽 충전기술은 실험결과 재래의 충전방식보다 광학적 성질, 물리적 성질 및 강도적 성질이 훨씬 우수함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는 명·청 시대 양주 염상원림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문헌자료의 수집, 분석하여 원림조영의 배경을 살펴보았으며, 현전하는 염상원림의 설계방식, 구성요소 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양주지역은 고대 대운하의 구축을 기원으로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염상들은 부를 축적하면서 무역을 통한 원림조영재료의 확보, 후학양성을 통한 정치적 배후세력 형성, 외래문화 유입 등의 배경 하에 많은 원림들을 조성하였다. 둘째, 양주 지역 염상들은 교류와 휴식의 장소로서 원림을 조성하기 위해 원림전문가들에게 원림 설계를 의뢰, 조영하였으며, 가산과 장랑을 활용한 경관변화 연출, 건축요소를 이용한 공간의 명확한 구분, 물과 인접한 경점에 건조물 배치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미적인 기능을 갖춘 원림들을 소유하였다. 셋째, 양주 염상원림들은 전면의 건조물 중심 상업공간이 위치하고, 후면에는 원림을 중심으로 하는 설계특성을 지닌다. 상업구역의 원림은 건조물 전면부를 중심으로 자투리 공간에 화분이나 괴석, 대나무, 담장문양을 활용한 간단한 형태로 조성하였다. 후면의 원림은 운하와 연결된 물길이 원림 전역에 굴절된 이수체계를 형성하고, 지당과 어우러진 첩석, 석교, 석방 등이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소재와 문양의 포장, 양주 지방의 기후와 색채 대비를 고려한 수목의 도입 등이 설계에 반영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해태를 자동적으로 가공 처리하는 건조 장치에서, 해태의 두께측정 및 조절하는 장치에 관한 것으로서, 해태를 자동적으로 가공 처리하는 건조 장치에 있어서, 김과 물의 혼합된 상태로 일정한 크기의 형상을 가진 틀에 소정의 양을 투입해 물과 김을 분리하여, 목적하는 김의 크기와 두께(무게)를 결정짓는 공정에, 일정한 광원을 발생할 LED Lamp 와 영상을 검출하는 Vision Sensor(카메라)등을 구비하고, 이들의 영상 상태 값 들을 임베디드 컴퓨터에 실시간 전송하고, 함께 내장된 측정 및 제어 목적의 응용 프로그램에 의하여, 각각의 해당 채널의 측정값을 별도로 구비된 모니터에 표시함은 물론 각각의 해당 채널의 엑츄에이터에 서보 신호를 전송해, 기 설정된 목적의 기능이 가능 하도록 한 해태(김)의 두께를 측정하여 조절하는 장치에 관한 것이다. 본 논문의 해태(김)건조 장치에서 해태(김)의 두께측정 및 조절하는 장치는, 기존 작업자의 경험에 의지하여 직접 김의 두께조절 레버를 수동으로 조작하여 김의 두께를 조절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각각의 채널별 조절 레버에 엑츄에이터를 설치하여 상대적으로 품질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에 비해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 효과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가열 제조법에 의한 BP슬러지의 반건조 제조공정 개발에 관한 연구로 고함수율(50% 이상)의 BP부산물을 건설 재료로의 대량 활용하기 위하여 산업부산물과 혼합에 따른 함수율 저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BP부산물에 함수저감재(1:0.5)의 투입비율에서 함수저감율을 측정결과 PA+CFA(1:0.5) 배합에서 함수율이 18.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에이징 온도조건 $20{\sim}30^{\circ}C$일 경우 에이징 기간 1~2일 사이에 약 9.2~11.4%의 함수율을 나타내 본 연구에서 건설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10% 이내의 함수율 저감에 근접하였다. 에이징 공정 이후 분쇄방법에 따른 비가열 BP부산물의 물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분쇄방식에 따라서 차이는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생산효율 및 경제성을 고려할 경우 연속생산이 가능한 미립자분쇄기 또는 핀밀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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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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