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살리기협의회 회원기업 대표들은 7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원전 정책과 원자력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산업은 기술집약적 중소기업형 산업으로 기자재분야는 소재와 부품공급사의 90%가 중소기업"이라며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와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방침으로 약 700여개 원자력 공급업체와 95개의 원도급사 그리고 512개 하도급사와 협력사 등이 불안과 일자리 박탈 우려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읍소했다. 원자력산업살리기협의회는 무진기연 등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의 국가간 기술자 인증 및 UIA(국제 건축가연합)의 건축사 상호인정에 대한 문제가 대학 건축교육의 민감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 경기는 IMF여파의 연속선상민 불황의 늪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더불어 각 건설업체는 기술경쟁우위의 확보, 수주능력 창출, 원가절감을 통한 이윤극대화 등의 요구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건축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자로서의 능력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건축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필수 불가결한 과제가 되었다.(중략)
대부분 국내 건설현장의 인력관리는 협력업체별 당일 출역현황만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인력관리 방법은 적정투입 인력 및 생산성 확인, 계획대비 실투입 인력의 오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공기지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건설현장에서 공정계획과 인력자원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된 관리 노력의 부재에 그 원인이 있다. 따라서 건설현장의 공정관리 능력향상을 통하여 공정계획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협력업체 인력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본 고에서는 CPM 공정표에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는 변혁 프로그램으로써 일일공정 Check System을 개발하였다. 또한 실제 공사 중인 아파트현장의 골조공사에 이를 적용하여 본 시스템의 활용 타당성과 효과를 검증하였다.
국내 건축설계 프로젝트에서는 협력업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치 못하여 건축 부위 설계 시 성능 및 비용을 만족하는 적절한 설계대안 생성이 어려울 뿐 아니라,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단견1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설계변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분야별 설계도서의 불일치로 인한 시공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건축설계단계에서 합리적인 건축설계대안 생성을 위한 협력설계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방법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국내 건축설계 프로젝트에서는 협력업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치 못하여 건축 부위 설계시 성능 및 비용을 만족하는 적절한 설계대안 생성이 어려울 뿐 아니라,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설계변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분야별 설계도서의 불일치로 인한 시공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건축 중간설계단계에서 합리적인 건축설계대안 생성을 위한 협력 의사결정 지원 프로세스 구축방법을 제시하였다.
GS건설은 당사에서 수행하는 모든 Project에 종합건설사업관리시스템인 TPMS (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하고 있다. 국내 현장(現場)은 물론 해외에서 수행하는 모든 Project에도 TPMS를 적용하여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해외 현장에서는 당사만이 아닌 협력업체부터 자재업체는 물론 발주처까지 함께 TPMS를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적용된 당사의 TPMS는 단순 문서 공유 범위를 넘어 각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고, 모든 정보를 별도의 가공 없이 Project 내 말단 엔지니어의 입력한 결과가 최종적인 현황으로 집결되어 보여지므로, 실무자에게는 업무 효율성의 증대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해 관계자들에게는 당사의 투명한 업무 수행 결과 공유를 통한 신뢰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문서관리를 중심으로 공유하고 당사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 건설기업의 기술경쟁력은 선진국의 70$\sim$80%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 저임금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중국 동남아 등 후발국가와는 가격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최근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수주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정부의 실효성있는 지원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우리나라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외건설업계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선진국의 해외건설 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해외건설 지원체계의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건설금융 및 보험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방안과 공적개발원조의 건설공사 연계방안을 제안하였다. 둘째, 해외시장개척 활동강화를 위하여, 해외시장조사 확대방안과 해외건설 무역관 설립, 신 비지니모델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셋째, 해외건설 전문인력 및 기술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해외건설 수주정보 지원방안과 해외건설사업의 전문인력 양성방안, 해외건설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서울의 중심 종로구, 한국의 선진 경제를 상징하는 각종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 우뚝 솟은 건물들은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연출하며 이곳을 오가는 수 십만 행인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지금 이곳에선 또 하나의 우수한 건축물이 베일을 벗고 기대에 찬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동아건설 신문로 2구역 제5지구업무시설 신축현장. 이곳을 흙먼지 펄펄 날리는 흔한 건설현장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를 할 것이다. 외관에서 내관에 이르기까지 깨끗이 정리된 모습은 현장을 방문한 이들이 '이 곳이 건설현장이 맞나'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한다. 또한 '조금의 진동과 약간의 먼지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투철한 각오로 도심 속 현장에 맞는 공법을 도입, 조용함 속에 철저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 현장은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현재 4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0월을 준공일로 예정하며, 준공까지는 대략 10개월 남짓 남은 상황, 현재까지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정에다 여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건설현장의 가변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배경에 대해 이곳 현장의 임직원들은 현장 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있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와 '감성안전문화'를 꼽는다.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 주택설비팀(팀장 조승준)이 지난 5년간의 하자발생률을 검토한 결과 하자발생을 줄일 수 있고 양질의 시공을 꾀할 수 있는 `95설비시공 표준화 지침을 마련하고 전 시공현장에 이를 토대로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따라 주택설비팀은 지난 10월 중에 전 현장 직원들의 교육을 비롯하여 협력업체의 현장소장들까지 교육시키므로써 21세기를 향한 고품질의 아파트 건설 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설비시공 표준화 지침에 따라 시공하면 공사비는 다소 높아지나 하자발생률을 줄이게 되므로 결국 이득이 되는 것' 이라고 주택설비팀의 한 관계자는 설명하면서 이는 무엇보다도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의 하자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의 설비시공 지침은 타회사의 설비시공 지침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나 설비업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게재한다.
Recently, many disasters have occurred due to poor management of construction site. In addition, as legal regulations on safety management at construction sites are strengthened, its importance is being further emphasized. In relation to smart safety management technology, a study was introduced to build an analysis model through various safety-related data collected within construction companies. This model derives quantitative disaster risk about the site level through information related to past disasters and near misses. However, construction work is performed separately by work group of each partner company. There is a limitation in that individual workers cannot directly experience this analysis information. In this study, we propose a method to derive the safety disaster risk of individual work units from disaster risk of the site level. We expect that this study to be helpful for smart safety management technology of construction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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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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