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안산. 현재 안산에는 반월 시화공단 등 각종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서울 도심과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주거지역도 다수 들어서 있다. 특히 안산지역에는 최근 들어 재개발 개건축도 한창인데, 오늘의 주인공인 두산건설이 야심차게 건설하고 있는 '안산 초지 두산위브' 현장은 단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미 잘 갖춰진 안산 구도심의 인프라는 물론 주변의 화랑유원지 등이 형성돼 있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초지역과 맞닿아 있고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더욱이 이곳 현장은 두산건설이 안산지역에 최초로 진출한 재건축 현장이라는 남다른 의미도 있다. 때문에 이곳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에 무엇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사고로도 이와 같은 명성에 오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관리의 기본과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무재해를 실현하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명상을 돈독히 다지고 있는 제주도. 최근 이곳의 관광업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은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올로 있다. 바로 롯데건설(주)이 시공하는 제주시티호텔이 다음 달이면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90m)로 탄생하면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곳 현장은 지난 2011년 8월 구 제주일보 사옥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부터 TOP DOWN 및 UP-UP공법을 병행하여 토공, 골조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재는 공정율 85% 수준으로 건물외부 코깅작업 및 내부 인테리어 마감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롯데건설(주)의 안전관리 기술력이 집약된 또 하나의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주) 관계자들은 이곳에 면세점과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부실시공은 곧 대형안전사고를 불러온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시공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물론 현장 근로자들을 대하는 안전관리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착공부터 현재까지 무재해 100만 시간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잘 증명한다. 안전으로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를 건서래 나가고 있는 롯데건설(주) 제주시티호텔 신축현장을 찾아가 봤다.
지난 8월 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우레탄 공사를 하던 밀폐공간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발생 원인으로 '용접공사'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경찰은 '전기합선'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08년 1월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4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화재 원인은 냉동배관을 설치하면서 전기 용접을 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공기 중에 차 있던 유증기(기름증기)와 만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었다. 인화성 액체(유기용제)를 취급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다량의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조한 조건일 경우 정전기에 의한 화재 폭발 누출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기계설비공사에서 화재, 폭발 위험성이 가장 큰 공사는 용접공사이기에 용접공사를 할 때 화재, 감전의 위험성을 배제한 후 공사에 들어간다. 용접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유형으로는 용접 중 추락사고와 더불어 용접 불꽃이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질식사, 용접작업 중 절연체가 파손된 용접기 홀더 충전부의 접촉으로 인한 감전사 등이 있다. 본지는 용접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의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작업 수칙 및 안전수칙 체크리스트, 재해사례를 지난호부터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우레탄 공사를 하던 밀폐공간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발생 원인으로 '용접공사'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경찰은 '전기합선'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08년 1월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4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화재 원인은 냉동배관을 설치하면서 전기 용접을 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이것이 공기 중에 차 있던 유증기(기름증기)와 만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었다. 올 여름처럼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서 인화성 액체(유기용제)를 취급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다량의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조한 조건에서 정전기에 의한 화재 폭발 누출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기계설비공사에서 화재, 폭발 위험성이 가장 큰 공사는 용접공사이기에 용접공사를 할 때 화재, 감전의 위험성을 배제한 후 공사에 들어간다. 용접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유형으로는 용접 중 추락사고와 더불어 용접 불꽃이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질식사, 용접작업 중 절연체가 파손된 용접기 홀더 충전부의 접촉으로 인한 감전사 등이 있다. 본지는 용접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의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작업 수칙 및 안전수칙 체크리스트, 재해사례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한국 건설업의 재해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는 국가차원에서 재해예방을 위해 수행하는 안전활동들이 건설산업의 재해율 감소에는 효과를 보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명사고 예측모델에 대한 프레임이 구축되어야 하며, 인명사고 발생형태에 대한 정량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인명사고 발생형태의 불확실성을 정량화하고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예측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인명사고 발생형태를 정의한다. 둘째, 14년 간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및 보상지급액 데이터를 수집한다. 셋째, 발생형태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한다. 넷째, 인명사고 발생형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발생형태별 사고 발생 확률과 보상지급액의 모수를 추정한다. 마지막으로 추정된 모집단을 토대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인명사고 발생형태별 분포 특징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크리스트 개발 및 인명사고 예측 모델 개발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식크레인은 높은 사망률에 기여하는 기계로 최근 6년간(2016~2021) 사고사망사례 중 건설업 2,574건을 분석한 고위험 요인(SIF)정보에서 이동식크레인의 사고는 총 61건의 재해가 발생하였다. 현장의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이 안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 리스크 평가 지수를 제시하여 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건설 현장의 사고는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특성 탓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매우 높다.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른 대처가 필요하며, 빠른 사고 대처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고를 감지하는 시스템들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기존 사고 감지 시스템들은 단일 카메라만을 사용하여, 사각지대로 인해 건설 현장의 모든 사고를 감지하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다수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감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은 다수의 카메라의 영상에서 YOLO-pose 라이브러리로 특징점을 추출하고, 추출된 특징점을 장단기 메모리(Long Short Term Memory) 기반 순환신경망에 입력하여 사고를 감지하였다. 실험 결과, 우리는 제안하는 시스템이 복수의 카메라 사용으로 감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충청남도 북서단에 위치한 태안군. 많은 이들은 아직도 이곳을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가 난 장소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조만간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에 38MW급 석탄가스화복합발전기(IGCC)와 1000MW급 석탄 화력발전기(2기)가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발전설비까지 포함하면 태안은 그야말로 국내 최대 에너지 클러스터로서 확고한 명성을 쌓게 되는 것이다. 이에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건설본부는 무엇보다 안전을 경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대규모 국가기반시설 건설현장인 만큼 그 어떤 가치보다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태안건설본부에서 어떤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지 찾아가 봤다.
소규모 건설 사업장에서는 한 사람이 과도하게 많은 관리영역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므로 특정 영역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가 불가능하다. 실제로 이와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는 작은 규모로 인해서 정부의 관리통제에서 면제되고 있는 바, 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와 안전 관리에 대한 의식 수준이 낮은 주된 이유 중 하나이다. 정부는 그간 전국적 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매년 백여 명이 넘는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사망하고 있다. 이는 그간의 관리방법으로는 일정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함에 있어 상당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한 행동 기반 안전 관리 기법에 기반한 경영 아이디어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의 사고발생을 효과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사망사고만인율은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 2~3배 높으며 그 중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는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기존연구와 국가기관의 조치를 살펴보면 추락사고에 집중된 산업재해 관리의 미흡과 계절별 안전관리 대책의 미비가 그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 및 조치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계절별 건설현장 추락사고 특징을 도출하고, 추락사고 방지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적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보의 제공을 위하여 사고발생 인과간계에 대하여 기술한 계절별 건설현장 추락사고 기사데이터 387건을 수집 후, 주성분분석과 군집분석을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계절별 특징으로서 봄에는 강설, 리프트를 포함한 장비의 무리한 운용 등이 원인이며, 여름에는 거푸집, 점검미비, 설치작업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을에는 바람과 태풍의 날씨요인 등이 원인이며 겨울에는 자재운반 및 외벽작업, 안전수칙 미 준수 등이 추락사고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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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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