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판교신도시. 이에 힘입어 건설사들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판교신도시에 자연친화적인 명품 아파트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판교신도시에 제대로 '이름값' 하는 아파트를 지어 자사 브랜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건설사 컨소시엄별로 판교신도시에 분양할 아파트의 설계 특장점을 살펴보았다.
현재의 주택시장의 양상은 과거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자사만의 독자적인 네이밍으로 많은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파트들을 소비자들에게 인지시켜 분양하는 과정에 있어서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의 건축적 요소의 도입, 광고의 물량 공세 등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각 아파트들의 차별성을 모르게 되고, 구입에 있어서도 혼선을 갖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마케팅 이론에 근거한 브랜드 아파트의 전략을 제시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사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인지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두산건설이 겹경사를 맞았다. 두산건설은 김기동 사장이 올해 6월 열린 건설의 날 행사에서 건설 기술 선진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데 이어, 지난 15일에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두산위브가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건설 업계에 한파가 불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유독 두산건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동(踏十里洞). 이곳 명칭은 조선 초기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왕도를 정하려고 도성에서 10리 떨어진 곳을 밟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이 때문일까. 답십리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한성부에 속해 있을 정도로 서울 동북권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런 답십리가 최근에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답십리 뉴타운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것이다. 이곳은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교통요지로 이름이 높은 청량리가 인접해 있어 여느 뉴타운 지역보다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 가운데에도 답십리16 재개발현장에 대한 이목은 남다르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삼성물산이 리딩사로 시공을 담당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청량리역과 신답역, 답십리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깝다는 교통의 편의성 때문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청계천, 답십리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여건이 쾌적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만큼 재개발이 완료되면 삼성물산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이다. 이처럼 건설사의 이름이 걸린 만큼 이곳 현장에서는 당연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답십리16재개발현장에서는 어떤 안전활동이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현대인들이 브랜드와의 관계에 선호하는 것은 전통과 공동체가 무너짐에 따라 안정적인 대상이 없기 때문이며, 대중들은 이때 발생하는 심리적인 공허함을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를 통하여 채워나감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융복합 아파트 브랜드가 브랜드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관계품질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브랜드의 이미지가 애호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브랜드의 이미지가 관계품질에 정의(+)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계품질 소비자-브랜드가 브랜드 이미지와 애호도에 매개될 것이다. 연구결과로 아파트 건설사들이 소비자에게 느끼는 브랜드 이미지와 애호도와의 영향관계와 소비자 관계품질의 매개효과 결과로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전략도 추구할 수 있다.
'참살이'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환경과 건강, 그리고 편안함까지 갖춘 아파트를 개발하는 데 굵은 땀방울 흘린 건설사가 있다. 단순히 잠만 자던 '집'을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낸 한신공영이 바로 그곳. 명실상부한 주택의 명가 한신 공영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살펴보았다.
'그린'은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즉, 향후 녹색성장을 주도할 핵심이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 역시 탄소저감기술 '그린'에 대한 영역확보와 시장선점에 사활을 걸면서 그린 기술을 접목한 첨단주택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으며 특성화를 통해 브랜드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면서 '그린홈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야흐로 친환경 녹색성장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본지는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그린홈'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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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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