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물 및 TDN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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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시용이 하계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유기가축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ying Livestock Manure on Productivity and Organic Stock Carrying Capacity of Summer Forage Crops)

  • 조익환;황보순;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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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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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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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가축분뇨에 의한 유기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옥수수와 수수교잡종을 재배 시 가축분뇨의 종료와 시용수준을 달리하여 적절한 사료작물의 선발, 가축분뇨의 적정시용 수준 및 단위면적당 유기가축 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옥수수와 수수$\times$수수교잡종의 건물수량, 조단백질(CP) 수량 및 가소화양분(TDN) 수량은 무비구가 ha 당 각각 8.4, 0.33 및 5.1 톤 그리고 8.6, 0.46 및 4.7 톤/ha으로 모든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낮은 건물수량을 나타내었고(p<0.05),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용한 처리구가 ha 당 15.9, 0.77 및 10.6 톤 그리고 14.6, 0.78 및 8.0톤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옥수수의 경우, 발효우분과 액상 우분뇨를 $100{\sim}150%$ 시용한 구는 연간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이 ha당 각각 $9.8{\sim}11.0$, $0.5{\sim}0.6$$7.0{\sim}7.4$톤 그리고 $10.2{\sim}12.3$, $0.53{\sim}0.67$$6.9{\sim}8.8$톤으로 무비구및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10.7, 0.44 및 6.8톤/ha) 보다 높았다. 수수 교잡종은 액상우분뇨 $100{\sim}150%$ 시용구가 ha 당 각각 $12.6{\sim}13.3$ $0.65{\sim}0.74$$6.8{\sim}7.1$톤으로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다음으로 발효우분 150% 시용수준에서 ha 당 각각 12.4, 0.66 및 6.5톤을 나타내었고 발효우분 100% 시용구(11.1, 0.62 및 5.8톤/ha)와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11.0, 0.54 및 5.3톤/ha) 순으로 낮아졌다(p>0.05). 유기 한우 암소 육성우 약 450kg을 일일 증체 400g 목표로 하여 옥수수를 유기 사료 자원으로 70% 급여할 시에 필요로 하는 조단백질과 TDN 함�c을 감안할 때,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용한 처리구는 ha 당 각각 연간 4.9와 8.4두(평균 6.7두)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다음으로 액상우분뇨 150% 시용구(평균 5.6두) > 발효우분 150% 시용구(평균 4.8두) > 액상우분뇨 100% 시용구(평균 4.4두) > 발효우분 100% 시용구(평균 4.3두) >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평균 4.1두) >무비구(평균 3.1두) 순으로 낮아졌다. 한편 수수교잡종의 경우에는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용한 처리구가 ha 당 각각 연간 5.0과 6.3두(평균 5.7두)로 다른 처리구보다 높았지만 액상우분뇨 $100{\sim}150%$ 시용구의 ha 당 각각 연간 평균 $4.8{\sim}5.2$두와는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고 다음으로는 발효우분 150% 시용구(평균 4.7두) > 발효우분 100% 시용구(평균 4.3두)>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평균 3.8두) > 무비구(평균 3.4두) 순으로 유기가축 사육능력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사료작물 재배토양에 인산과 칼리 등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의 시용은 사초의 건물 및 가소화양분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유기가축 사육능력도 증대하여, 가축분뇨재활용을 통한 유기조사료의 생산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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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과 사료작물 초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 평가 (Evaluating of Productivity, Feed Value and Stock Carrying Capacity of Forage Legumes)

  • 윤기용;박준혁;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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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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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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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중부 지방에서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여 두과 사료작물 초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두과 사료작물의 생초 수량과 건물수량은 초종 간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공시 초종 중에서 red clover가 생초수량 38.6 ton/ha, 건물수량 7.8 ton/ha, CP수량 1.0 ton/ha, TDN수량 4.6 ton/ha로 다른 초종보다 유의하게 많았다(p<0.05). NDF와 ADF는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내서 galega와 cicer milkvetch가 가장 높았고 yellow suckling clover가 가장 낮았다. 상대사료가치(RFV)는 galega와 cicer milkvetch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이 100 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우수하였으며 특히, yellow suckling clover, yellow blossom sweet clover, crimson clover, hairy vetch 등은 151 이상으로 1등급에 속하였다. 가축사육능력은 초종 평균으로 Kcp(2.18 head/ha/yr) > KTDN(1.25 head/ha/yr) > K(0.04 head/ha/yr) 순으로 높았고, 초종별로는 red clover가 K 0.05 head/ha/yr, Kcp 6.84 head/ha/yr, KTDN 3.64 head/ha/yr로 공시작물 중 가장 높은 가축사육능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두과 사료작물 중에서 red clover가 생산성,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이 가장 우수하여 중부지방에서 두과 사료작물 생산에 있어서 적절한 초종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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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간척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환경이 종자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ivation Environments on Seed Yield and Quality of Italian Ryegrass in Samsan Reclaimed Land)

  • 남철환;김기수;박만호;윤안아;배희수;장현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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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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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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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삼산간척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종자 생산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종자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IRG 종자는 가을 파종 기준으로 출수 후 35일에 종자를 수확하는 것이 가장 많은 수량성(2,232kg/ha)을 나타내었고, 출수 후 45일, 55일로 수확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탈립으로 인해 수량성이 감소하였다. 출수 후 35일 수확 시 벼 입모중 파종은 벼 후작 파종과 비교하여 종자 수량성이 약 80% 수준이었고, 봄 파종은 벼 후작의 40% 수준으로 수량 차이가 컸다. 가장 많은 종자 수량을 얻은 것은 국내산 종자를 사용하여 벼 후작으로 30kg/ha 조파하는 것으로 2,507kg/ha의 종실 수량을 보였다. 가을 파종 시험구에서 출수 후 35일에 수확한 종자의 발아율은 최고 92.7%에서 최저 42.0%로 50.7%의 큰 차이가 있었고, 출수 후 45일에서 출수 후 55일로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각각 26.7%와 28.7%로 그 차이가 줄어들었다. 종자 채종 후 부산물인 IRG 짚은 출수 후 35일 수확을 기준할 때 벼 후작으로 수입산 종자를 20kg/ha 조파하는 것이 ha당 생초중이 36,667kg, 건물중이 14,500kg, TDN 수량이 7,895kg로 높았다. 가을에 파종한 IRG의 짚은 평균 건물중이 11,871kg/ha이었고, 조단백질 함량은 5.7%, TDN 함량은 54.4%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통상 수확하는 IRG 조사료에 비해 사료가치가 낮으나, 볏짚보다는 높은 수준이었다. 결론적으로 삼산간척지에서 국내산 종자를 10월 상순에 30kg/ha 수준으로 조파하여 출수 후 35일에 수확할 경우 ha당 대략 종자 2.5톤과 부산물로 짚을 11톤 정도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종자대가 kg당 2,500원, 짚이 kg당 100원에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종자 수확 시 범용콤바인 작업비로 ha당 100만 원이 별도로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조사료 생산 시보다 약 339만 원/ha의 추가 수익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간척지 토양특성에 알맞은 사료작물 작부체계 연구 (Study on Forage Cropping System Adapted to Soil Characteristics in Reclaimed Tidal Land)

  • 양창휴;이장희;김선;정재혁;백남현;최원영;이상복;김영두;김시주;이경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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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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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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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새만금간척지 광활 및 계화지구 신간척지에서 조사료의 안정생산을 위한 적정 작부체계를 설정코자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동계 사료작물로 청보리 (영양), 호밀 (곡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passerel plus)와 하계 사료작물로 옥수수 (광평옥), 수수${\times}$수단그라스 (G7)를 재배하여 토양화학성, 양분흡수량, 사료가치, 생육 및 수량성을 검토하였다. 시험전 토양은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칼슘 함량이 매우 적었고 치환성마그네슘 나트륨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염류토양 이었다. 재배기간 동안 토양염농도 변화는 0.2%이하를 나타냈고 염피해는 없었다. 동계 사료작물 입모율은 호밀 > 청보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순으로 양호하였고 생초 및 건물수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호밀 > 청보리 순으로 높았다. 조단백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청보리 > 호밀 순으로 총가소화영양 함량은 청보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호 밀 순으로 많은 경향을 나타냈다. 하계 사료작물 조단백질 및 중성용매불용성섬유, 산성용매불용성섬유 함량은 수수${\times}$수단그라스에서 총가소화영양 함량은 옥수수에서 높았다. 동 하계 사료작물 경엽 및 곡실의 무기양분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 그라스와 옥수수에서 높았다. 시험 후 토양화학성은 pH가 낮아지고 총질소 및 유효인산, 치환성칼륨.칼슘 함량이 증가한 반면에 유기물, 치환성마그네슘 나트륨 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동작물과 하작물을 연계한 수량성 ('10~'11)에서 생초수량은 청보리 - 옥수수 (74,740 kg $ha^{-1}$) 대비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10%, IRG - 옥수수 7%, 호밀 - 수수${\times}$수단그라스 6%, 호밀 - 옥수수 및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3% 증수되었고 건물수량은 청보리 - 옥수수 (20,280 kg $ha^{-1}$) 대비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7%, 호밀 - 수수${\times}$수단그라스 6%, IRG - 옥수수 3%,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3%, 호밀 - 옥수수 3% 증수되었으며 TDN수량은 청보리 - 옥수수 (13,830 kg $ha^{-1}$) 대비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2%,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및 IRG - 옥수수 1% 증수되었다. 따라서 생초, 건물수량 및 TDN수량이 높은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및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조합을 신간척지 토양특성 (사양토, 배수약간불량, 토양염농도 0.2% 이하)에 알맞은 사료작물 작부조합으로 판단되었다.

사료맥류의 생육단계별 수량 및 품질 변화 (Changes in Quantity and Quality of Winter Cereal Crops for Forage at Different Growing Stages)

  • 송태화;한옥규;윤성근;박태일;서재환;김경훈;박기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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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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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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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사료맥류의 최적 수확시기를 검토하기 위하여 맥종별(청보리, 호밀, 귀리, 트리티케일 및 총체밀) 수확시기(출수기, 출수 후 10, 20 및 30일)에 따른 건물수량과 사일리지의 품질을 검토하였다. 건물수량은 모든 맥종에서 출수 후 생육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는데, 청보리와 총체밀의 경우 출수 후 20일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귀리와 트리티케일은 출수 후 3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화학성분은 생육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청보리, 총체밀, 트리티케일 및 귀리는 조단백질과 NDF 및 ADF 함량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호밀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ADF와 NDF 함량은 증가하였다. TDN 함량과 RFV는 청보리의 경우 출수 후 20일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총체밀, 트리티케일, 귀리는 출수 후 30일, 호밀은 출수기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육단계별로 제조한 사일리지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맥종별 사료가치로서 평균 TDN 함량은 보리가 66.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총체밀, 트리티케일, 귀리, 호밀 순이었다.

제주 재래대두의 인산시비량 차이가 생육형질,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osphate Application Rate on Growth Characters, Forage Yield and Feed Value of Jeju Native Soybean)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윤상태;조영일;김동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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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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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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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제주지역의 화산회토양에서 인산시비량 차이(0, 50, 100, 150, 200, 250kg/ha)에 따른 제주재래 대두의 생육형질, 수량 및 사료가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11일부터 2002년 9월 10일까지 시험하였다. 인산시비량이 0에서 250kg/ha로 증가함에 따라 개화기까지의 일수는 92일에서 97일로 지연되었고, 초장은 109cm에서 124cm로 커졌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근장 및 근중 등도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우세하였다. 생초수량은 무인산구에서 26.5MT/ha였으나 인산시비량 증가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200kg과 250kg/ha 시비구에서는 각각 36.5MT/ha, 36.9MT/ha로 증수되었으나 두 시비구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건물수량은 6.0MT/ha에서 7.9MT/ha로, 단백질수량은 0.9MT/ha에서 1.4MT/ha로 TDN 수량은 3.4MT/ha에서 4.9MT/ha로 증수되었다.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5.5%에서 18.3%로, 조지방 함량은 2.2%에서 3.3%로, 가용무질소물은 42.5%에서 43.5%로, TDN 함량은 56.7%에서 61.9%로 증가되었으나 이와는 반대로 조회분은 32.1%에서 28.1%로, 조회분 함량은 7.7%에서 6.8%로 감소되었다. 제주지역의 화산회토양에서 제주재래 대두의 사초수량을 최고로 올릴 수 있는 적정 인산시비량은 200kg/ha로 추정할 수 있었다.

제주 재래대두의 재식밀도에 따른 생육형질,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ing Density on Growth Characters, Forage Yield and Feed Value of Jeju Native Soybean)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윤상태;조영일;김동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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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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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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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재식밀도(30${\times}$30cm, 30${\times}$25cm, 30${\times}$20cm, 30${\times}$15cm, 30${\times}$10cm)에 따른 제주재래 대두의 생육형질,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검토하고 가축조사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행하였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화기까지의 일수는 밀식함에 따라 94일에서 98일로 지연되었다. 초장은 30${\times}$30cm 재식구에서 103cm로 작은 편이었으나 밀식할수록 점차적으로 커져서 30${\times}$10cm 재식구에서 초장은 117cm 였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개체중, 근장 및 근중은 밀식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재식밀도가 30${\times}$30cm에 30${\times}$15cm로 밀식함에 따라 생초수량은 23.3MT/ha에서 36.5 MT/ha로, 건물수량은 5.1MT/ha에서 8.0MT/ha, 단백질수량은 0.8MT/ha에서 1.4MT/ha로, TDN 수량은 2.9MT/ha에서 4.8MT/ha. 증수되었으나 그 이상인 30${\times}$10cm 재식구에서는 감수되는 경향이었다. 밀식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6.2%에서 17.9%로, 조지방 함량은 2.7%에서 3.7%로, 가용무질소물은 37.6%에서 40.7%로, TDN 함량은 56.1%에서 60.0%로 증가되었으나 이와는 반대로 조섬유 함량은 34.9%에서 30.8 %로, 조회분 함량은 8.6%에서 7.2%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제주지역의 기상, 토양 등의 환경조건에서 제주 재래대두의 수량성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적정 재식밀도는 30${\times}$15cm로 추정할 수 있었다.

콩과목초의 사초 수량 및 품질 비교 (Comparison of Forage Yield and Quality of Forage Legume)

  • 김종덕;김수곤;권찬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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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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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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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콩과목초는 젖소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토양에는 질소비료원이다. 본 시험은 콩과목초의 사초생산성과 품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천안연암대학의 실습농장에서 실시하였다. 공시한 콩과목초 5초종은 2모작이 가능한 목초로 크림손 클로버(Trifolium incarnatum L.) 'Tibbee', 헤어리 베치(Vicia villosa Roth) 'Common', 레드클로버(Trifolium pratense L.) 'Kenland', 페르시안 클로버(Trifolium resupinatum L.) 'Leeton', 알팔파(Medicago sativa L.) 'Vernal' 이다. 콩과목초의 내한성은 크림손 클로버가 7점인 것을 제외하고는 공시품종 모두가 8점 이상으로 양호하였다. 콩과목초의 개화기는 크림손 클로버가 4월 23일로 공시초종 중에서 가장 빨리 개화하였으며, 헤어리 베치는 5월 13일, 레드 클로버는 5월 3일, 알팔파는 5월 12일에 개화하였다. 그러나 페르시안 클로버는 수확시까지 출수를 하지 않았다. 수확시 건물률은 크림손 클로버가 17.6%로 공시초종 중에서 가장 높았다. 건물 및 TDN 수량은 크림손 클로버와 헤어리 베치가 공시초종 중에서 가장 많앗다. 조단백질 함량은 헤어리 베치가 20.5%로 가장 높았다. NDF 및 ADF 함량은 페르시안 클로버가 35.5 및 25.0%로 가장 적었다. NDF와 ADF를 근거로 계산한 상대사료가치(RFV)는 헤어리 베치를 제외하고는 콩과목초 모두가 125이상으로 특급이었다. 페르시안 클로버는 공시초종에서 상대사료가치와 TDN이 가장 높은 양질의 콩과목초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때 콩과목초 중 크림손 클로버와 헤어리 베치가 사초수량이 높았고, 페르시안 클로버가 품질이 우수하였다.

유기물함량이 총체보리 품종의 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Feed Value and Yield of Whole Crop Barley Varieties Depend on Organic Content)

  • 지희정;주정일;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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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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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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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축산분뇨를 이용한 사료작물을 재배할 때에 가장 큰 문제점은 지나치게 생육이 왕성하여 수확 전에 도복되는 문제점으로 대두되어 본 연구는 논토양의 유기물함량에 따른 품종별 작물학적 특성,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선우보리, 영양보리, 상원보리, 우호보리, 소만보리, 유연보리 등 6품종을 비옥도가 다른 논토양에 2006년 10월 18일에 파종하여 연구한 결과 공시품종 중에서 비옥지에서는 우호보리와 소만보리가 내도복성이 강한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보통지에서는 선우보리, 상원보리, 우호보리 등이 도복에 강한 특성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생체수량이나 건물수량 측면에서 살펴보면 비옥지 토양이나 보통지에서는 품종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척박지에서는 건물수량이 영양보리(8,350 kg/ha)와 소만보리(8,450 kg/ha)가 가장 높은 수량을 보여 유기물 함량이 적은 논토양에 보리를 재배할 때에는 영양보리나 소만보리가 유망하였다. 사료가치 측면에서 살펴보면 조단백질은 척박지<보통지<비옥지 순으로 토양이 비옥할수록 조단백질 함량이 많았지만 소화율은 비옥지보다는 보통지나 척박지에서 높았고, 품종별로 보면 비옥지에서 영양보리, 유연보리가 각각 78.7%, 74.7% 등으로 높았다. 총체보리품종들의 TDN 함량은 비옥지<보통지<척박지 순으로 각각 67.2%, 69.0%, 71.1% 등으로 척박지에서 높았고 비옥지에서는 유연보리가 70.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영양보리가 69.5%를 보였고 척박지에서는 소만보리가 76.7%이고 우호보리는 72.2%로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면 논토양에 총체용 보리 우량 품종은 척박지 토양에서는 영양보리와 소만보리, 보통지 토양은 선우보리와 상원보리, 비옥지 토양은 도복에 강하고 사료가치가 높으며 수량이 다소 많은 우호보리와 소만보리 등이 적합하였다.적

중부 평야지에서 사료용 벼 주요품종의 수확시기 별 사료가치 및 수량성 (Feed Value and Yield Potential of Main Whole-Crop Silage Rice Cultivars with Harvesting Time in the Central Plains of Korea)

  • 안억근;원용재;박향미;정국현;현웅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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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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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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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부 평야지에서 사료용 벼 주요품종의 수확시기 별 사료성분 및 수량성 분석을 기초로 각 품종별 최적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원 벼 시험 포장에서 '영우' 등 사료용 벼 5품종으로 시험하여 2년간 검토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에 사용한 5 품종 중 '녹양'을 제외하고 출수 후 30일에는 대략 65% 내외의 수분함량을 보였다. 이는 수분함량 면에서는 '녹양'은 출수 후 20~30일 사이, 그 외 품종은 출수 후 30일경에 수확하면 양질 사일리지 조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 사료용 벼 주요 품종의 수확시기 별 사료가치를 분석한 결과,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시험에 사용한 품종 모두에서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그러나 조지방은 시험한 품종에서 대체적으로 출수 일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다가 그 이 후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ADF와 NDF 함량은 모든 시험 품종에서 수잉기부터 출수 후 45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ADF 함량으로 추정된 TDN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시험에 사용한 모든 품종에서 점차 증가하였으며 '녹우'를 제외한 4품종의 TDN함량이 70% 이상이 되는 시점은 출수 후 30일경이었다. 3. 건물수량성의 경우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시험한 모든 품종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각 품종별 최대건물수량은 출수 후 45일이나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는(p<0.05) 출수 일수는 '목우', '녹우'는 출수 후 30일, '녹양'과 '영우'는 출수 후 40일, '목양은 출수 후 20일이었다. 4. 이상의 결과인 수분함량, 사료성분, TDN함량, 건물수량성과 사료용 벼 재배 및 이용특성인 도복, 탈립성, 종실의 미소화성, 식용벼로서의 전환 등을 고려해 볼때 각 품종별 수확적기는 대체로 황숙기이나 '녹양'과 '목우'는 출수 후 30~40일, '목양', '녹우', '영우'는 황숙기인 출수 후 30일 경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