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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인사 유적 소토층의 고고지자기 연대 (Archaeomagnetic Dating of a Layer of Baked Earth on Daegu Buinsa Site)

  • 성형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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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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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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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적이나 유물에 대한 편년 문제는 고고학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항상 논쟁의 중심에 있으며 고고학적 연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자연과학적 연구 분야의 도움을 자주 받는다. 그 중에서도 소토를 통해 연대를 측정하는 고고지자기 연대측정법이 다양한 소토유구의 연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서 고고학적 편년 자체가 어려운 가마나 주거지 등의 각종 소토유구에 대해서는 특히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지자기는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변동하는데 지자기의 화석이라 할 수 있는 각종 잔류자화를 통해 그 흔적을 남겨두고 있다. 고고지자기 연대측정법은 소토의 열잔류자화를 통해 과거의 지자기 변동을 측정하여 소토가 출토되는 고고유적의 연대를 알아내는 연대측정법이다. 본고에서는 대구 부인사 유적에서 조사된 건물지의 화재에 의한 소토층으로부터 채취한 27점의 소토 시료를 통해 부인사 유적에서 화재가 있었던 시기를 알아보았다. 대구 부인사는 초조대장경판이 보관된 곳으로 유명하며 몽골의 2차 침입 때(1232년)에 불타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에도 이 근처에서 고려시대에 민란이 있었던 기록(1203년)이 남아 있다. 건물지 2곳에 대한 고고지자기 측정결과에서 각각 A.D.1150~1200년과 A.D.1130~1210년의 연대를 구할 수가 있었는데, 이로 볼 때 대구 부인사 유적에서 조사된 건물지의 소토층은 민란에 의한 화재흔적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재난관리플랫폼을 이용한 도심지 건물군의 지진피해평가 (Earthquake Damage Assessment of Buildings in Urban Area using Disaster Management Platform)

  • 장성현;권동희;황찬규;최수영;최민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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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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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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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진은 물리적 특성 상 짧은 시간에 광범위한 지역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지역사회 기능 회복을 위한 복원력 관점의 지진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공공데이터포털정보와 재난관리프로그램(Ergo-EQ)을 이용하여 시나리오지진에 의한 도심지 건물들의 지진피해를 확률론적으로 평가하였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역의 주요 건물들에 대한 지진피해평가 수행을 위해 해당 지역의 지형데이터를 활용하고 지역의 지질 및 지반 특성을 반영한 지형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상기 건물들의 인프라 특성을 포함하는 통합데이터베이스를 Ergo-EQ 프로그램과 연동되도록 수정하고, 각 건물들에 대해 네 단계 손상수준 별 초과확률을 분석하여 각 건물의 손상도를 평가하였다. 일련의 피해분석 결과를 통해 각 건물별 지진손상도와 이의 영향 인자 특성을 확인하였다.

전문가의견을 활용한 주거건물 손상함수 개발 (A Study on Vulnerability Function of Residential Building Using Expert Opinion)

  • 김길호;최천규;홍승진;김경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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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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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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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손상함수란 건물, 차량, 농작물 등과 같은 피해대상물에 재난강도에 따른 취약도(vulnerability)를 정량화한 함수로, 재난리스크 모델에서 널리 사용되는 개념이다. 홍수재난에서 손상함수는 일반적으로 피해지역에서 조사된 경험적 피해자료(empirical data)를 활용하거나, 표준화된 피해대상물에 대한 손상성을 전문가의 의견(expert opinion)을 참고하여 개발된다. 이때, 취약도를 설명하는 설명변수는 일반적으로 침수심(inundation depth)이 사용되며, 그에 따른 취약도는 손상률(percent damage)로서 상대함수 형태가 일반적이다. 본 연구는 주거건물(residential building)에 대한 손상함수 개발을 위해 자연재난 손해사정 경력자(8인)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주거건물(단독주택,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해 침수에 따른 건물 손상성을 조사하였다. 주거건물 손상성을 설명하는 최대범위는 건물내부 바닥고를 기준으로 침수심 3m까지이며, 침수심 변화에 따른 손상성을 건물신축 공종에 따라 질의하고 이를 종합하였다. 조사과정은 (1) 표준건물에 대한 정의, (2) 공종별 침수에 따른 손상여부 질의, (3) 공종별 최대 손상률 평가 및 주요 피해내역 토의, (4) 공종별 침수심에 따른 손상률 평가, (5) 결과종합의 단계로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주거건물 유형에 따른 손상함수를 개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손상함수는 다양한 침수높이에서 주거건물에 대한 취약도를 설명하는 데 장점이 있으나, 그 결과는 향후 홍수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수집된 다양한 피해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보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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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도시의 공간정보관리를 위한 도로 및 건물의 시각화 기법의 연구 (A Study on Technique Vowing of Roads and Buildings for 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 of Cyber Urban Area)

  • 연상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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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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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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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터넷 공간에서의 지도표현과 지도위에 나타나는 각종 건물의 표현은 건물의 위치와 건물이 차지하는 토지의 경계선만이 보여지므로 구체적인 건물의 내용을 파악하기란 매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수치지도를 재편집한 2차원적 지도의 건물정보 관리와 하이퍼맵에 의한 WEB-GIS형태로 구현된 맵에 지역의 건물정보와 부가정보를 연계시킨 새로운 형태의 건물을 인터넷 도시공간에 거의 3차원의 아이콘으로 보여주는 형태로서 표현함으로서 시각적인 건물정보의 관리가 가능한 실험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맵상에 2.5D형태로 보여지는 아이콘에 하이퍼링크된 건물에 대한 속성 정보를 관리하도록 설계된 웹기반 건물관리시스템을 보여줌으로써, 하이퍼맵 상에서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아이콘에 건물의 각종 속성 정보를 입력하여 이를 웹상에서 시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기존 지도상의 건물과 실제 건물 사이와의 이질적인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친숙한 도시공간을 제공하여, 누구든지 인터넷 환경에서 제약을 받지 않고 통신이 가능한 지역이면 어디서든지 건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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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와 벡터 지도 간 합성을 위한 대응 건물 객체 탐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uilding Object Correspondence Between SLI and Vector Map for Conflation)

  • 가칠오;노건일;허용;이정호;유기윤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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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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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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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실세계 거리에 대하여 풍부한 시각적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구글 스트리트뷰 등의 위치기반 파노라마 영상(Street-Level Imagery, SLI) 서비스는 타 공간정보 데이터셋과 합성을 통하여 그 활용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주요 공간 객체인 건물을 대상으로 보다 정확한 정보 결합을 위하여 가시 건물 단위의 대응을 향상시키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우선, 교차로 매칭을 이용한 위치 조정으로 SLI와 벡터 지도 간에 존재하는 위치 편차를 제거한다. 그리고 건물에 대한 가시 영역을 위치 편차가 제거된 벡터 지도상에서 탐색한 후, 이를 초기 정보로 활용하여 역으로 SLI scene상에서 대응 건물 영역을 탐색하여 최적의 대응 관계를 결정한다. 실험을 통하여 단순히 위치 편차만을 제거한 경우에 비하여 대응 건물 객체들 간에 일치 정확도가 약 8%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성과는 SLI와 벡터 지도를 연계 활용하는데 있어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능산리절터 제3건물지 출토 청동덩어리에 대한 금속학적 분석 (The metallurgical Analysis of a Bronze-Lumps from the Third Building Site at Neungsan-ri Temple Site)

  • 노태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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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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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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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부여 능산리절터 제3건물지(공방)의 북측 공방터에서 수습된 청동덩어리 시료 4개에 대한 금속학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시료 단면의 미세조직은 SEM을 이용하여 관찰하였고, 시료의 정성 및 정량분석은 EDS를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절터 제3건 물지 내의 북측공방터에서 수습된 청동덩어리 시료 1과 시료 2는 동제련 과정에서 형성된 동피(matte)를 제련하여 만든 조동(粗銅)로 추정되고, 시료 3은 구리 제련 과정에서 만든 정동(精銅)에 주석만을 첨가하여 합금했을 가능성이 있는 Cu-Sn계 청동덩어리이고, 시료 4는 정동에 주석과 납을 함께 첨가하여 합금했을 가능성이 있는 Cu-Sn-Pb계의 청동덩어리였다. 이 제3건물지(공방)에서는 동광석을 제련하여 동피를 만들거나, 외부에서 반입된 동피를 녹여 조동을 만들고, 이것들을 다시 정련하여 정동을 만든 다음에, 주석과 납을 첨가시켜 조성이 다른 여러 가지 청동제품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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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기 백제 사찰 내 강당 좌우 건물지의 변천과정 고찰 (Survey on Transition Process of Construction Site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in the Temple of Baekje During the 6~7th Century)

  • 정자영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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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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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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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Jeongrimsaji as temple remains of Baekje Sabi period, its re-excavation has been carried three times in full scale. As a result, the building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was largely identified in 3 forms. First, layout of small building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Second, layput of corridor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Third, layout of construction site in the north of corridor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Above second is included into remains of Gorye, the third is included into remains of Baekje - the remains were almost ruined then. The first form and third form in above is different each other in size of buildings, form of layout, and location. It is important to investigate these points: the time of constructing the buildings; what position have the use and function of the buildings in the temple? ; transition process of layout of the Buddhist temple. In this context, of temple remains in Baekje during the 5~7th century, the cases where construction site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and construction site in the north of corridor are identified, have been reviewed. Based on this review, the use and function of buildings, their transition process were investigated.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small building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existed in the middle and later period of the 6th century. During the later 6th century ~ the 7th century, construction site in narrow and long square shape was located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instead of small buildings in the north of corridor. Therefore, it is identified that the aforementioned thing is earlier stage and the latter thing is later stage.

건물의 가압방연시스템 설계를 위한 유동해석에 관한 연구 (Flow Analysis of Building Pressurization System for Smoke Control)

  • 김명배;한용식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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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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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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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건물화재시에 연기에 의한 피난자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소방대의 구조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건물 외부의 공기를 이용, 건물내부의 일부를 가압하는 가압방연시스템이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물의 가압방연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하여 건물의 각 요소, 방, 로비, 계단실, 급기샤프트 등을 연결하는 유로를 구성하여 각 요소에서의 압력손실과 유량을 계산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압용 송풍기의 적절한 용량선정과 송풍기의 용량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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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모델과 신경회로망에 의한 오이 개개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 예측 (Estimation of Individual Leaf Area, Fresh and Dry Weights of Cucumber by Regression Model and Neural Network)

  • 조영렬;손정익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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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1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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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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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작물의 엽면적 등 다양한 생육정보를 간편하고 비파괴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 작물의 생리 생태학적 모델에의 적용을 통하여 다양한 작물 연구에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이 개개 잎의 형태정보를 이용하여 오이의 개개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고, 이를 위하여 엽면적은 5가지 모델을 사용하였고, 생체중 및 건물중은 6가지의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신경회로망은 3 layer의 back propagation method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모델들은 독립변수로는 Robinson & Pharr이 사용한 개개 잎의 폭 및 길이를 사용하였다. 회귀모델에 의한 추정 결과, 모델의 정확성 및 정밀성은 엽면적 > 생체중 > 건물중 순 이었지만, 특히 건물중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델을 사용하여 건물중 추정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신경회로망도 이와 유사한 관계를 나타냈지만 다양한 변수 수정을 통하여 상관계수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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