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대생의 건강증진행위를 설명하기 위하여, 문헌고찰을 통해 가설적 모형을 도출하고, 여대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를 횡단적으로 조사하여 모형의 적합성과 모형에서 제시된 가설을 검증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에 사용된 변수는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선행 문헌의 고찰을 근거로 선정되었으며, 총 280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설문지는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을 기초로 하여 개발하였으며, 조정요인 5문항, 건강상태 지각 3문항, 건강 통제위 4문항, 자아 존중감 5문항, 건강증진 행위 24문항의 총 41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개발된 항목에 대하여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인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모형에 대한 구성개념의 파악을 위해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항목에 대한 요인별 단일 차원성 확인 및 통계적 검정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 공변량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카이제곱은 244.04(자유도=121, p<0.001), GFI=0.91, CFI=0.97, NNFI=0.96, RMSR= 0.022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여대생의 자아존중감과 내적통제위는 건강상태지각 및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여대생의 건강상태지각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 인식 정도와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요인분석하여 산업장의 예방적 건강행위를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도구는 참고문헌과 선행연구 등을 참조하여 본 연구자가 만든 설문지를 사전 조사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2개 기계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였으며 1989년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탈락 및 기재가 불충분한 질문지를 제외한 284명의 응답자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예방적 건강행위의 필요성 인식정도의 평균은 122.1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분포를 나타냈으며, 실천정도의 평균은 87.6점으로 필요성 인식정도 보다는 낮은 실천정도를 나타냈었다. 2)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 인식정도와 실천 정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29개 예방적 건강행위 중 20개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것을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 인식정도가 높을수록 실천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정도가 행위에 영향을 미침을 반영하고 있다. 3) 요인분석결과 29개의 예방적 건강행위 항목들은 7가지의 요인으로 범주화되었으며 각 범주들은 요인부하량이 높은 것들을 참고로 하여 보건의료자원활동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개인위생에 대한 예방적 건강행위, 작업과 관련된 건강행위, 식습관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휴식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기호습관(금연, 금주)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활동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등으로 명명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나, 실천정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방적 건강행위의 필요성 인식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상관관계에서 29개 항목중 20개 항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인식정도가 높을 수록 실천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간호사의 역할 중 보건교육에 대한 업무가 보다 중요한 비중으로 수행되어져야 함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볼수 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에 근거한 가설적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Theoretical substruction을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9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개인적 특성,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및 건강증진행위를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사후검증으로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고,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및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는 4점 기준으로 평균 2.56±0.50점이었으며, 하위영역 중 대인관계 영역이 가장 높았고, 신체활동 영역이 가장 낮았다.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정보수집 경로의 수(β=.16, p=.031)와 자기효능감(β=.53, p<.001)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건강증진행위를 30.8% 설명하였다(F=14.19, p<.001).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노인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기효능감 수준과 건강정보의 특성을 고려한 중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추후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준과 다양한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서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G시와 J도에 소재한 4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재학생 255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은 건강관심도와 건강증진행위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고(Z=5.54, p<.001), 건강관심도와(β=.20, p<.001)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이(β=.39, p<.001)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수준이 높아지며, 건강증진행위를 설명하는 설명력(R2)은 48%이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건강관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을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 노인의 자기 효능감과 건강행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2년 1월부터 10월까지 G도에 있는 종합병원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병동에 요추 및 천추의 척추질환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요통을 경험하고 요통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한 65세 이상의 여성 노인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자기 효능감과 건강행위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기효능감과 건강 행위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만성 요통을 가진 여성 노인 대상자의 자기 효능감 및 건강행위는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80, p<.001).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 노인의 건강행위 증진을 위해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성 요통을 가진 여성 노인의 간호시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고, 건강 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융복합적 전략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 정도와 가족기능,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가족기능, 건강지각, 자기효능감은 건강증진행위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회귀분석결과 가족기능, 건강지각, 자기효능감은 건강증진행위를 37.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족기능, 건강지각, 자기효능감이 간호 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수행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어 바람직한 건강증진 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가족기능과 건강지각, 자기효능감을 고려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증진행위 실천을 높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신체상, 행복,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 및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간호대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분석방법은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활스트레스, 신체상, 행복 및 건강증진행위에서 공통적으로 전공만족도와 학교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건강증진행위는 신체상과 행복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생활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행복, 신체상, 생활스트레스, 성별, 전공만족도로 총 변화량의 46%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스트레스는 낮추고 신체상과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들의 자기인지 건강행위 관련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0년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에 소재한 종합병원 신경외과에 내원한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면접조사를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뇌졸중 환자는 건강정보가 많을수록 자기인지 건강행위에 높은 분포를 보였다(r=0.201, p<0.05). 둘째, 뇌졸중 환자의 자기인지 건강행위의 영향요인은 연령($R^2$=0.62, p=0.000), 불예측성($R^2$=0.143 p=0.006), 성별($R^2$=0.264, p=0.003), 약물 복용여부($R^2$=0.258, p=0.0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들의 자기인지 건강행위 증진을 위하여 건강정보를 높이고 불확실성을 낮춰줄 수 있는 의학중재가 필요하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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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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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5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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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본 연구는 일개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율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의 변화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자는 K도 G시 일개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68명이며, 자료수집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율은 프로그램 적용후 3개월과 6개월에 각각 약 62%, 66%이었으며, 건강행위의 실천개수가 많을수록 대상자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도는 더 낮아졌다. 또한 건강행위 실천개수가 적더라도 건강행위를 지속적으로 하는 고이행군의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인자가 유의하게 더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로써 대사증후군의 관리에는 건강행위 실천개수도 중요하지만, 적은 실천개수 일지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단기간 많은 건강행위를 하는 것보다 적은 개수라도 꾸준히 건강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건강증진행위의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들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23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얻은 연구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건강증진행위는 보통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은 건강증진행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 학년, 전공 만족도는 건강증진행위에 28%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행위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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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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