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행동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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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년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관한 분석 (Analysis of Purchasing Behaviors for Korean Elderly Consumers)

  • 서봉철;김숙응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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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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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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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한국경제에 있어 노년소비자층이 중요한 수요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렇듯 노년소비자 시장규모의 확대와 노년생활을 위한 연금제도의 확산으로 노년소비자 구매력의 비중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므로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노년소비자 구매행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노년소비자의 구매행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 분야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고 미국의 노년소비자와 비교분석하기 위한 후레임을 작성하였으며, 미국 노년소비자의 구매행동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에서 많은 변수를 추출하여 작성한 설문으로 약품/건강 보조식품, 식품/주류, 의류/신발, 전기/전자제품, 또한 보험회사, 종합병원, 금융기관 등 특정 서비스업체 선호이유와 식품점, 약국 등 점포선정 이유를 조사하여 이를 미국노년소비자의 경우와 비교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조사 분석 결과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미국의 시장환경과는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 노년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는 기업들이 소비자 구매행동에 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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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등학생의 인구학적 특성 및 일탈행동 요인과 스트레스와의 관계에 관한 고찰 (Association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linquent Behaviors and Level of Stress among Korean Senior High School Students)

  • 박지현;김광선;김광회;남길우;민경원;이삼순;정찬희;이현숙;이홍직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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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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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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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토대로 고등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일탈행동요인에 따른 스트레스 수준의 차이를 t-검증과 F-검증을 통해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인구학적 특성 요인에 있어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양 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에, 전문계 고등학생의 경우에, 고학년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은 경우에, 일탈행동요인에 있어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를 한 경우에, 흡연을 한 경우의 고등학생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 고등학생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Factors that Affect the Suicidal Thoughts of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Focusing on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linquent Behaviors)

  • 이홍직;김광선;김광회;남길우;민경원;이삼순;정찬희;이현숙;박지현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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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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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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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제 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통해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제시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 중에서는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일탈행동 요인 중에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예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대구시 일부 근로자의 구강검진후 치과진료 이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Intention of Dental Care Utilization after Annual Dental Examination for Workers in Daegu, Korea)

  • 장분자;최연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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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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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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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계속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에 기초하여 구강질환이 있을 경우 치과치료이용을 하려는 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를 하였다. 이에 치과의료를 이용할 의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실제 치과의료 이용으로 실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쓰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상자는 1,016명 중 현재 치과치료를 받는 환자 53명과 지난 6개월간 치과방문을 경험한 사람 355명을 제외한 총 60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TPB 변인과 의도의 상관관계는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인지된 행동통제는 유의하지 않았다. 2. 치과의료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은 경제상태로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수록 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TPB 변인 중에서는 치과의료이용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3. 일반 선형회귀분석한 결과 모형의 설명력은 21%로 나타났다. 구강질환이 있을 경우 치과의료를 이용할 의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실제 상황에서는 행동으로 실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의도가 낮은 사람에 비하여 의도가 높은 사람이 실제 치과의료이용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의도에 영향을 주는 치과의료이용에 관련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긍정적으로 형성되며 인식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통하여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겠다. 그렇게 위해서는 산업장 구강검진이 일회성 형식에 그치지 않으며 구강질환자는 검진치의사의 강력한 치료권고를 통하여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고, 계속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이 전면적으로 실행되면서 활성화되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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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추구혜택과 관심도 및 태도가 기능성건강식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Consumer's Benefits and Attitudes on the Functional Health Food Purchasing Intention)

  • 유동술;김홍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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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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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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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소비자가 기능성건강식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소비자 추구혜택, 관심도 및 태도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소비자의 구매의도 행동패턴을 조사하여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인 기능성건강식품에 대한 범위는 생체조절 기능성식품인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기능기호성식품, 기능성영양식품까지 포함하여 기능성건강식품으로 조작 명명하고 분석에 적용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20대~60대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2016년 9월에 353부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변수로 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심리적 추구혜택, 둘째, 기능성 건강관심도와 건강관심도, 셋째, 건강관리 태도와 건강식품 태도가 기능성건강식품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소비자 전반의 요구를 파악하고 일반화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실증적인 소비자 행동관련 분석 결과를 제공하므로 기능성식품 소재개발 등 국내외 기능성건강식품 산업의 양적 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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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자 특성과 도덕적 정화방법이 행위자에 대한 도덕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rongdoer's Characteristics and Moral Cleansing Method on Moral Evaluation)

  • 진승재;이형철;김신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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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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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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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부도덕한 행동 이후에 발생하는 정화행동에 대한 도덕적 평가가 행위자의 자원 가용성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검증했다. 이를 위해 행위자 특성(사회경제적 수준, 신체건강 수준)을 달리하여 도덕적 정화방법(기부, 봉사)에 따른 자원 가용성을 조작했으며, 참가자들은 도덕적 정화행동에 따른 고통, 위선의 정도, 그리고 용서 가능성을 평정했다. 연구 1에서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거나 낮은 사람이 기부 혹은 봉사를 통해 도덕적 정화행동을 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부유한 사람의 기부는 고통스럽지 않았을 것이며, 위선적이고 용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연구 2에서는 신체가 건강하거나 병약한 사람이 기부 혹은 봉사를 통해 잘못을 정화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그 결과 병약한 사람의 봉사활동은 고통스러웠을 것이며, 덜 위선적이며 (다른 조건에 비해) 용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매개분석 결과 연구 1, 2 모두에서 정화행동의 고통이 클수록 위선을 약하게 판단하며, 이는 용서 가능성을 높이는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동일한 정화행위라도 행위자의 자원 가용성에 따라 도덕적 판단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즉, 사람들은 도덕적 정화행동은 고통을 수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그 행위는 위선적이며 용서하기 어렵다고 평가함을 알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의 심리특성에 관한 연구 (An Investigation of Psychological Factors in Patients with Functional Dyspepsia)

  • 김진성;배대석;이광헌;서정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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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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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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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남대학교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내원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 90명의 심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신과 외래 환자 64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다면적 인성검사와 질병행동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면적 인성검사를 통한 비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군과 정신과 외래환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이 유사한 성적분포를 보였다. 양군에서 건강염려증, 우울증, 히스테리 척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질병행동 설문지를 통한 비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군이 정신과 외래환자군보다 질병집착심과 정서적 혼란 소척도에서 성적이 낮게 나왔으며, 다른 소척도들은 비슷한 성적분포를 보였다. 다면적 인성검사 성적을 이용하여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를 중다변인 군집분석한 결과, 정신과 외래의 신경증환자와 같은 집단<집단 1>, 정상인과 같은 집단<집단 2>, 신경증적 경향이 심한 집단<집단 3>으로 나눌 수 있었다. 분류된 집단들 간의 다면적 인성검사 성적 비교에서, 신경증적 경향이 심한 집단<집단 3>은, 건강염려증, 우울증, 히스테리, 강박증, 정신분열증 등의 소척도 점수가 높게 나왔다(P<.05). 신경증적인 경향이 심한 집단<집단 3>의 질병행동 설문지 결과를 보면 다른 집단들과 정서적 억압척도를 제외한 모든 척도 즉, 건강염려증, 질병집착심, 심리적 대 신체적 관심, 정서적 혼란, 부정, 자극과민성 등의 척도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집단 3>처럼 심한 신경증적인 질병행동을 보이는 군은 정신의학적 접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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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 최연희;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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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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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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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마음챙김(Mindfulness)의 심리치료적 과정을 기술해 보고 현대인의 정신적 질병인 우울증에 대한 마음챙김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마음챙김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심리학과 정신의학 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마음챙김은 일상생활에서 well-being을 추구하는 정신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와 임상치료에서 우울, 불안, 강박, 중독, PTSD, ADHD 등 각종 정신병리의 증상완화에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본 연구는 신경정신과에서 의뢰받은 3명의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우울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알아보았다. 내담자의 특성은 장기간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결과 마음챙김은 우울증으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반추적 성향, 정서조절 곤란 정도에서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지표인 마음챙김 기술 척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마음챙김이 인지행동치료 뿐만 아니라 약물치료를 대체하는 정신적 치료법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시사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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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무직 공무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수준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Psychosocial Distress and Fatigue Symptoms among Clerical Public Officers)

  • 조광희;배남규;박정아;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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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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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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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피로수준을 파악하며, 이에 관여하는 제 특성을 알아보고자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의 일반 사무직 행정공무원 1,005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의 구성은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관련 특성, 건강관련행위,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직장의 사회적지지, A형 행동유형, 통제신념, 자기존중감,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 피로수준 등으로 구성하였다. 분석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피로수준을 종속변수로, 기타 제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단변량 분석 및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연구 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나 피로수준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직급, 근무경력 등의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건강관련행위의 실천 여부, 직무요구도, 직무자율성, 직장 내에서의 사회적 지지와 같은 직무내용 및 인성(A형 행동유형, 통제신념)이나 자기 존중감 등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나 피로를 감소시키기기 위해서는 직무내용의 개선 및 인성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폭식행동 및 음식중독의 위험요인 분석: 성향점수매칭과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이용한 분석 (Risk Factors for Binge-eating and Food Addiction : Analysis with Propensity-Score Matching and Logistic Regression)

  • 정재익;이환희;최정인;조영혜;백광열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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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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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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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인 인구집단에서 폭식행동, 음식중독을 식별하고, 해당 증상들이 비만 및 섭식행동, 정신건강, 인지적 특성과 어떠한 연관성을 보이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상체중 및 비만체중에 해당하는 한국인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섭식문제(예: 폭식, 음식중독, 음식갈망), 정신건강(예: 우울), 인지기능(예: 충동성, 정서조절)에 관한 임상심리검사 척도를 측정하였다. 비만 여부와 성별에 따라 그룹을 나누었을 때, 비만체중 여성에서 폭식행동이 46.6%, 음식중독이 29.3%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성향점수 매칭 후 데이터로 독립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폭식행동 및 음식중독이 비만체중 집단에서 정상체중 집단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폭식행동과 음식중독 유무에 각 심리검사 척도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전진선택법을 적용한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구축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폭식행동에는 섭식장애, 음식갈망, 상태불안, 정서조절(인지적 재해석) 및 음식중독이 주로 관여하였고, 음식중독에는 음식갈망, 폭식행동과 함께 비만과 연령의 교호작용, 교육년수가 유의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연구로서, 폭식행동과 음식중독이 여성 및 비만인에서 특히 더 많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폭식행동과 음식중독에는 일부 섭식문제(예: 음식갈망)가 공통되게 관여하나, 정신건강 및 인지적 위험요인에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음식중독과 폭식행동은 서로 구별되는 개념으로 두고, 각각의 기질적·환경적 위험요인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