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공업화 과정에서 특히 연령층이 20∼49세의 젊은 농촌의 여성들이 대단히 많이 도시로 이동하였다. 농촌에서 농작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주로 수도, 채소 및 과수재배에서 많은 육체적인 노동을 하고 있다. 특히 농촌에서 농약을 산포하는 일은 여성들이 많이 하고 있다. 1960년도 이후 1992년도에 달하는 지난 32년 기간동안에 국민소득 수준이 1%증가됨에 따라서 농촌여성이 667명씩 감소되었다는 사실이 단순회귀 분석에 의하여 증명되었다. 그리고 농약을 산포한 여성들의 암에 의한 사망률이 산포하지 아니한 여성들 보다 높다는 사실이 실증적으로 증명되었다. 1968년도에 2정보의 농경지 규모에서 전체 노동시간 가운데 여성의 노동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55,72%로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1992년도에 동일규모에서 여성들이 노동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44.58%로서 감소되고 있다. 앞으로 건전한 농촌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서는 여성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존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유기농법이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의 증가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건강 관련 모니터링 기술의 발전은 자신의 행동을 측정하고 계량화하는 자아정량화 운동의 부흥을 촉진시키고 있다. 퍼스널 헬스케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건강관련 행동을 정량적으로 인지하고 건강관련 인식을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건강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고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에서 피드백 유형(feedback type)의 비교반응과 정보 제공형태(presentation mode)의 심리적 효과에 대한 실험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피험자들의 건강 자가보존 성향을 측정하였다. 실험연구 결과, 비교조건과 텍스트 조건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량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험자의 건강 관련 자가 인지에 따라 건강 자가보존 성향 역시 증가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 분석은 사용자의 건강 관련 행동 변화 유도의 관점에서 건강정보학 분야 연구의 사용자 행동유도성에 관한 학술적 방법론에 기여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학 어플리케이션 설계 및 개발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연구결과는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한 요인 분석과 개인 트래킹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건강관리 등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농업 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는 농업, 식품, 축산에 대한 시험연구, 개발, 조사,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일본 최대의 연구기관으로서 건강한 식생활의 실현, 농업환경 보존, 차세대 농업, 식품산업 강화와 새로운 생물산업의 창출, 농업후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클로로필린이 치주인대 세포 생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다. 치주인대 세포는 건강한 사람에서 발치한 소구치의 치주인대 조직으로부터 채취하여 배양하였다. 비교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HBSS 내에서 $37^{\ circ}C$로 보관한 치주인대 세포수의 50%가 생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MTT 분석법에 의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6시간이었다. HBSS에 클로로필린 10, 100, 500 nM이 각각 첨가된 3군의 실험 보존액과 F-medium, ViaSpan, Likorol 등 모두 6군의 실험 보존액을 96-well plate에 접종한 후, 치주인대 세포를 동일한 수로 분주하였다. 이를 6시간동안 보관한 후, 각 실험군 보존액에서의 세포 생활력을 MTT 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HBSS와 F-medium 및 클로로필린 500 nM이 첨가된 HBSS군의 세포들에 대해 유식세포 계측을 시행하여 각각의 세포주기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클로로필린 500 nM이 첨가된 HBSS에서 보관한 세포들이 가장 높은 생활력을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린이 첨가되지 않은 HBSS에 비해서 유의하게 양호한 세포 생활력 유지 능력을 보였다. 클로로필린으로 처치한 세포들은 클로로필린의 농도가 커짐에 따라 세포 생활력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유식세포 계측 결과, HBSS와 F-medium 및 클로로필린 500 nM이 첨가된 HBSS에서 보관한 세포의 77~80%가 G0-G1 단계의 세포 주기로 측정되어, 대부분의 세포들이 안정된 세포 대사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클로로필린 처치는 치주인대 세포의 생활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하천의 생태건강도 평가, 보존 및 관리를 위해 현재 국가에서 이용되는 확립된 하천다변수 모델이 개발되기 이전의 초기에 개발된 어류를 이용한 생물통합지수에 기반을 둔 생태건강도 평가모델을 소개하는 것이다. 초기의 어류를 이용한 IBI 모델은 2004~2006년 사이에 개발되었고, 연구 초기에 건강성 평가모델은 10개 메트릭 모델로 구성되었고, 이후에 현재 국가에서 어류에 의거한 생태건강성 평가를 위한 8개 메트릭 모델로서 4대강 수계의 하천 및 강들에 적용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확립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어류조사법이 어떻게 확립되었고, 어떻게 메트릭 속성이 선정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어류메트릭 모델 개발과 함께 내성도 길드 및 트로픽 길드가 어떻게 분류체계를 대별하게 되었는지를 제시한다. 초기에 제시된 10개의 메트릭 모델은 현재 쓰는 8개의 메트릭 모델로 전환되었고, 이 모델에서는 초기모델에서 포함된 M2 및 M7 메트릭이 제거되었다. 또한 초기에는 건강도의 기준이 6개 범주로 나누었으나, 현재는 4개 범주 (최상, 양호, 보통, 불량)로 대별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런 초기의 모델은 4대강의 여러 강 및 하천에 적용평가 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 모델 개발을 위해 어류 IBI 값들은 화학적 변수(BOD, COD: 유기물 오염 지표) 및 물리적 서식지 변수들과의 값들과 비교평가 한 후, 화학적 지표를 이용한 수질과 물리적 서식지 변수를 이용한 서식지 건강성을 비교 평가하여 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설명하였다. 이런 초기의 IBI 모델 개발 프로세스는 적용된 IBI 모델 및 메트릭 속성의 확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런 노력은 하천 및 수계 관리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육수학자 및 어류 생태학자들에게 효율적인 생태계 보존 및 관리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오늘날 건강은 생존하는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권리로 인정되고 있으며 국민의 복지향상이 없는 경제발전은 국제사회에서도 신망을 얻지 못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국민의 건강수준은 그 사회전체의 문명척도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도처에서 인간의 복지향상과 인권보존을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의 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1903년, 외국 선교사에 의해 간호교육기관이 설립된 이후 사회 정치적 배경에 따라 교육제도상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학과정은 1950년에 개설했으나 6.25동란으로 첫번 학사 간호원은 1959년에 배출되었으며 현재 14개 대학이 있어 대학원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3년제 간호교육은 간호교육이념에 따라 1962년부터 초급대학 수준으로 승격되었고 1970년에는 교육법령이 개정되면서 전문학교로 개칭하게 되었으며 1979년 부터는 전문대학으로 개편하여 입학수준을 대학입학예비고사 합격자로 수준을 높였다. 계속 교육제도에 있어서는 석사 및 박사과정 이외에 여러가지 전문분야의 연구과정 및 실무 수련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간호교육 이념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해 학계에서는 꾸준한 연구를 지속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했다. 지금까지의 진료중심의 간호에서 지역사회 건강중심의 간호역할로의 전환기에 있음을 인식하여 바람직한 변화가 올 수 있도록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전문기관에서는 양적, 질적 간호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간호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은 물론 간호원의 역할을 법적으로 규정하여 효율적인 인력활용을 위해 계속 연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간호교육은 첫째, 현직 간호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둘째, 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고 셋째, 유능한 교수를 확보하는 일이라고 본다.
취약한 구강 건강은 손상된 저작의 기능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의 선택에서 저작의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는 아직 까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을지라도, 손상된 저작의 기능은 부적절한 음식의 선택을 하게끔하며, 따라서 영양의 섭취를 변화시킨다. 만약 이러한 가설이 맞다면, 저작 기능의 결핍은 일반적 건강에 해로운 것일 것이다. 취약한 구강의 건강과 특정한 위장의 질환 사이의 관계는 비록 과학적으로 확립되지는 않았을지라도 제안되어 왔다. 공공 건강의 정책은 자연치아를 보존함으로써 적절한 영양의 섭취를 가능케 하는 것을 강조하여야 하며, 치과의사들은 의치의 사용과 관련된 영양의 위험을 의식하여야 할 것이다.
과학의 현저한 발달과 산업의 발전은 고도의 풍부한 인간사회를 만들어 냈는데 반면에 사람과 건강이나 생활에 장해가 되는 여러 가지의 환경문제가 생겼다. 가령 화학공장, 화력발전소, 자동차 등에서의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 각종 공장에서의 배액, 가정의 배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및 폐기물 등에 의한 토양오염, 제트기, 고속철도, 자동차 및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원자력 이용에 의한 방사능 등의 환경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들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원인의 규명, 특성의 해명, 실태조사 등 그 해명에 노력이 경주되고 있으며 사람의 건강보존과 생활의 안정에 의하여 고도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는 공업의 현저한 발달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생활환경으로 되어 있다. 전자환경문제란 전기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의 현상, 가령 전계, 자계, 대전, 방전, 전자파 등의 각종 현상을 명백히 하고 그것이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의 유무를 조사하여 영향이 있는 경우에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우리들 인류를 포함한 생물은 본래 자연에 존재하는 전자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있다. 또한 생물 체내에는 전기가 존재하여 통전이 용이하며 통전의 전기의 크기에 따라서는 심하게 반응하거나 마비되거나 토사하거나 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인공의 전자환경이 이상상태에 있으면 어떤 영향을 받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강한 전자계를 발생하거나 전자파를 발생하는 전자설비나 기기에 대해서는 영향의 유무를 고려하여 어떤 경우에는 대책이 필요해진다. 고전압가공송전선은 그같은 종류의 하나의 설비이다. 자연 및 각종 인공의 전자환경을 보면서 송전선의 전자환경에 대하여 고찰해본다.
치과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수복에 효과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기계적 합병증은 발생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임플란트의 가장 흔한 기계적 합병증인 지대주 파절과 지대주 나사 파절의 증례에서 파손된 부위만 재제작하여 파손되지 않은 구성요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가토안에서 나린진과 키토산의 효능을 조사하였다. 나린진의 주성분은 자몽씨 추출물로서 이는 항산화, 항균, 항암제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식품보존제와 화장품에 널리 사용된다. 또다른 천연 보존제중 하나인 키토산은 식품보존제, 건강음료, 차에 사용되며, 갑각류의 외피나 곤충의 표피, 곰팡이 및 효모 등의 세포벽에 널리 분포되어 인체에 독성이 없으면서도 다양한 미생물에 대해 항균성을 보이는 천연항균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장용함으로써 각 결막 독성과 감염을 일으키는 화합보존제를 대체할 천연 보존제의 적당한 농도를 찾는 것이다. 본 연구는 LM과 TEM을 사용하여 각막상피, 내피를 형태학적으로 비교하였다. In vivo 방법으로, 나린진과 키토산을 가토안의 안구에 직접 3-4방울을 일주일간 하루 4차례씩 점안하였다. 안구 적출 후, LM과 TEM을 통하여 각막의 손상상태를 관찰하였다. 손상된 세포는 대체적으로 키토산이 나린진보다 심하였다. 하지만 나린진도 1%의 농도에서는 세포에 손상을 주었다. 콘택트렌즈 보존제로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적당한 농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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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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