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미의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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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일대 염습지의 식물다양성과 보존방안 (Plant Diversity and Conservation of Salt Marsh in Nonhyun-Dong, Inchoen)

  • 정주영;이만우;조강현;최병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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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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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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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해안생태공원 조성이 추진중인 인천광역시 논현동 일대 염습지의 식물상 및 식생을 1999년 6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이 지역에는 소래포구의 조간대를 따라 발달한 자연염습지와 함께 조수가 차단된 폐염전이 있다. 이 지역에서 14종의 염생식물이 조사되었는데, 그중 해흥나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그밖에 퉁퉁마디, 비쑥, 갯개미취 등도 많이 관찰되었다. 폐염전에서 관찰된 염생식물의 종류는 자연염습지에서 조사된 것과 매우 유사하였다. 그러나, 폐염전과 자연염습지 사이의 제방 지역은 염습지 보다 다양한 종이 자라고 있었는데, 귀화식물도 21종이 관찰되었다. 자연염습지의 식생은 해흥나물-비쑥군집과 해흥나물군집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지역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한편, 폐염전에서는 해흥나물-퉁퉁마디, 나문재-해흥나물, 갈대-애기부들, 갈대군집 등 다양한 군집이 조사되었다. 식생상관과 종다양도에 기초하여 조사지역을 식생양호지역, 인간활동에 따른 교란지역, 식물고사지역 등의 세 구역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해안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각 구역의 보존대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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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수원에 출현하는 식물상 특성 (Floristic features of orchards in South Korea)

  • 김명현;남형규;어진우;송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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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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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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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과수원의 식물상은 일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지와는 다른 특성을 나타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과수원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종 조성 및 그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36개 지역에서 2014년 5~6월과 8~9월 두 시기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1과 278속 420종 2아종 39변종 4품종 1잡종으로 총 466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국화과가 가장 많은 66분류군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51분류군, 콩과 28분류군, 사초과 18분류군, 마디풀과 17분류군, 십자화과 16분류군, 꿀풀과 14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종별 출현빈도는 바랭이가 1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깨풀, 닭의장풀, 개여뀌, 냉이, 개망초, 주름잎, 쑥, 금방동사니, 쇠별꽃, 별꽃, 돌피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과수원에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 조성은 일년생식물-단립식물-중력산포형-직립형(Th-R5-D4-e)으로 나타났다. 희귀식물로는 벌개미취, 녹나무, 쥐방울덩굴, 새박, 백량금, 금떡쑥 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23과 58속 80종 4변종 1품종으로 총 8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도시화지수는 26.3%, 귀화율은 18.2%를 나타냈다.

모악산 도립공원일대의 관속식물 분포 특성 (Characteristics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of the Moaksan Provincial Park)

  • 변무섭;오현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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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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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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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조사지역인 모악산 도립공원일대의 관속식물상은 120과 383속 542종 1아종 69변종 3품종으로 총 615종류가 확인되었다. 이중 특산식물에는 개비자나무, 지리대사초, 털중나리, 키버들, 병꽃나무, 벌개미취까지 6종류가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에는 말나리(보존우선순위; 159번), 뻐꾹나리(97번), 꽃창포(197번), 쥐방울덩굴(151번), 태백제비꽃(202번)까지 5종류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V등급에 식재종인 왕벚나무가, IV등급에 진퍼리사초, 등나무가, III등급에 꼬리조팝나무, 차나무, 갈퀴아재비 등 4종류가, II등급에 말나리, 꽃창포, 복자기 등 8종류가, 그리고 I 등급에 거미고사리, 상산, 올괴불나무 등의 33종류까지 총 48종류(7.8%)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로는 15과 40속 48종 2변종으로 총 50종류가 조사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615종류의 관속식물 중 8.1%로 분석되었다. 보전방안으로는 무분별한 개발 행위와 과도한 탐방객 증가를 억제하는 대책과 자연휴식년제와 같은 세부적인 계획수립이 요망된다.

전라북도 만덕산과 미륵봉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Studies on Resource Plants of the Mireukbong and Manduksan in Jeollabuk-do)

  • 김영하;변무섭;오현경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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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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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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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만덕산과 미륵봉주변의 자원식물의 분포현황과 활용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만덕산과 미륵봉주변의 자원식물을 조사한 결과, 107과 339속 481종 1아종 65변종 3품종으로 총 550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이중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323종류(58.7%), 약용식물에는 384종류(69.8%), 관상용식물에는 267종류(48.5%), 기타용 식물에는 268종류(48.7%)로 분석되었다. 희귀식물에는 말나리(Lilium distichum; 보존우선순위 159번), 뻐꾹나리(Tricyrtis dilatata; 97번), 쥐방울덩굴(Aristolochia contorta; 151번),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110번)가 확인되었으며, 특산식물에는 개비자나무(Cephalotaxus koreana), 지리대사초(Carex okamotoi), 털중나리(Lilium amabile), 은사시나무(Populus tomentiglandulosa), 키버들(Salix purpurea var. japonica), 다화개별꽃(Pseudostellaria multiflora),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개나리(Forsythia koreana), 오동(Paulownia coreana),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등의 11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V등급에 해당되는 식물로 식재종인 왕벚나무, IV등급에는 등나무, III급에는 꼬리조팝나무, 단풍나무, 갈퀴아재비 3종류, II등급에는 돌양지꽃, 민둥뫼제비꽃, 층꽃나무 3종류, 그리고 I등급에는 잣나무(식재), 일월비비추, 홀아비꽃대, 왕버들, 가래나무 등 22종류로 분석되어 총 30종류(5.5%)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은 외래식물 식재나 야생화 채취 및 토양 답압등 인위적인 훼손우려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충남 서해지역 6개 도서 지역의 식물상 연구 (The Study for the Flora of 6 Islands Area in the Western Sea of Chungnam Province)

  • 문애라;김현준;박정미;강신호;장창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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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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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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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조사는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서천 등 충남 도서지역의 관속식물 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2010년 3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하였으며, 본 조사를 통해 확인된 조사지역 내의 소산 관속식물은 105과 326속 454종 4아종 45변종 9품종으로 총 51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지역내의 한국특산식물은 벌개미취, 키버들, 좀땅비싸리, 태안원추리, 새끼노루귀, 고광나무 등 총 6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산림청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목련, 모감주나무, 먹넌출, 갯방풍 등 총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은 I등급종은 50분류군, II등급종은 1분류군, III등급종은 11분류군, IV등급종은 4분류군, V등급종은 3분류군으로 총 6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연구 결과에 의한 기준으로 보면 남방계가 14분류군, 북방계가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17과 46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조사된 전체 소산 식물목록 중 약 9.1%를 차지하고 있었다. 귀화식물은 군락을 형성하지 않은 상태로 주변 도서지역의 식생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도서지역 간에 정기적으로 여객선이 오가며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종수가 증가하고, 주변 도서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국화 SSR-enriched library에서 SSR 반복염기의 분포 및 빈도 (Distribution and Frequency of SSR Motifs in the Chrysanthemum SSR-enriched Library through 454 Pyrosequencing Technology)

  • ;라상복;이기안;이명철;박하승;김동찬;이철휘;최현구;전낙범;최병준;정지윤;이규민;박용진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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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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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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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화과(Compositae)는 현화식물 중 세계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쌍자엽식물 중 가장 진화된 식물분류군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30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절초, 감국, 쑥, 쑥갓, 개미취, 참취, 곰취 등 국화과 식물들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용 및 식용 소재로써 다양하게 사용되어왔다. 본 연구는 국화 및 국화근연종 유용유전자원 선발을 통하여 육종 소재를 확대하고, 중간모본 및 신품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자 DNA 마커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수행되었다. 1. 화단국인 Smileball(Dendranthema grandiflorum) 품종을 사용하여 SSR-enriched library를 작성하였고, GS FLX 분석을 통해 18.83Mbp의 염기서열 결과를 얻었으며, read의 평균 길이는 280.06bp로 나타났다. 2. 단순반복염기서열(SSR) 부위를 포함하는 26,780개 clones 중 di-nucleotide motifs가 16,375개(61.5%)로 우세하였고, tri-nucleotide motifs(6,616개, 24.8%), tetra-nucleotide motifs(1,674개, 6.3%), penta-nucleotide motifs(1,283개, 4.8%), hexa-nucleotide motifs(693개, 2.6%) 순으로 나타났다. 3. 얻어진 di-nucleotide motifs들 중에서는, AC/CA class가 93.5%로 대부분이었고, tri-nucleotide motifs에서는 AAC class가 50.5%, tetra-nucleotide motifs는 ACGT class가 43.6%이고, penta-nucleotide motif에서는 AACGT class 27.2%이며, hexa-nucleotide motif에서는 ACGATG class 21.8%였다. 4. 얻어진 염기서열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motif를 갖는 100개의 SSR 마커를 제작하였고, 차후 이를 활용하여 국화 유전자원의 다형성 및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분자유전학적 다양성 및 집단의 구조분석이 가능하고, 국화의 분자육종기반 구축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 이다.

안동 사문암지대의 식물다양성 (Floristic Diversity of Serpentine Area in Andong, Korea)

  • 김중현;김선유;정은희;김진석;노태권;배호명;남춘희;이병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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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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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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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안동 사문암지대의 관속식물상, 현존식생 및 토양특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88과 239속 311종 6아종 33변종 6품종 3교잡종으로 총 359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249분류군의 분포가 새로이 밝혀졌다. 안동 사문암지역은 식물구계학상 온대중부지역에 속하고 낙엽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으로 구성된다. 한반도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은사시나무, 오동나무, 벌개미취가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7분류군으로 준위협종(NT)에 채고추나물, 원지, 쑥방망이, 관심대상종(LC)에 낙지다리, 솜양지꽃, 창포, 미평가종(NE)으로 멱쇠채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IV등급 2분류군, III등급 5분류군, II등급 4분류군, I등급 7분류군 등 19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 9.5%, 도시화지수 10.6%로 나타났다. 연구지역의 산림토양은 표층~20cm에서 양토와 미사질양토, 20cm~40cm에서 양토와 미사질점토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토양 내 중금속은 Ni과 Cd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의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 피해, 기주범위, 전염 및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Occurrence, Host Range, Transmission, and Control of Rice Stripe Disease in Korea)

  • 정봉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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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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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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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우리나라에서의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 피해, 기생범위, 전염 및 방제에 관하여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실시한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1. 발생 못자리에서 줄무늬잎마름병의 피해는 $1.3-8\%$였고 포장에서는 입도중의 발병주율보다 재생도에서의 발생율이 높았으며 보통기재배보다도 조기재배에서 발병이 많았다. 또 포장에서 발병주의 분포는 대체로 휴반가까이에 많은 경향이었다. 벼 엽기별 피해에서 라병성인 일본계 벼의 경우 못자리 때인 3엽기에서 7엽기까지는 감염되면 $100\%$ 고사하였으며 9엽기에서는 $50\%$, 11엽기는 $20\%$, 13엽기 이후에는 고사주를 볼 수 없었다. 참복기간은 3-7엽기에서는 7-15일이었고 9-15엽기에서는 15-30일이었다. 저항성인 통일벼의 경우 1.5-5엽기 접종구는 비교적 발병이 많았으나 9엽기 이후부터는 현저히 떨어져 15엽기 이후는 발병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리고 감염된 것은 초장이 짧고 등숙율과 임실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2. 기주범위 기주범위를 구명하기 위하여 작물과 목초 및 잡초 36종을 공시하여 아래와 같이 21종의 기주를 밝혀 내었다. 작물: 벼, 보리, 밀 , 귀리, 라이맥, 조, 옥수수, 기장, 참피 목초: 티모시, 빗살대, 이타리안라이그라스, 패래니 알라이그라스, 죤슨그라스, 슈단그라스 잡초 : 들피, 겨피, 방울피, 잠자리피, 개미피, 바랭이, 민바랭이, 좀바랭이, 방동사니대가리, 강아지풀, 비노리, 참새, 포아풀, 독새풀, 우산대바랭이, 개보리, 겨풀, 쇠풀, 조개풀, 넓은 잎 개수염은 새로운 기주로 밝혀졌다. 3. 충매전염 우리나라의 애멸구화기는 5회였으며 수원에서의 제2회성충 최성기는 6월 20일 경이고 제3회성충 최성기는 7월 30일 경이었다. 진주는 수원보다 제2회성충 최성기가 5-7일 빨랐고 진주에서는 제3회성충 최성기의 발생량이 많은 것이 달랐다. 애멸구 세대별 보독충율은 월동약충이 $10-15\%$였고 제1세대유충은 $9\%$, 제2회성충은 $17\%$, 제2세대유충은 $8\%$, 나머지 화기에서는 약 $10\%$였는데 보독충율은 남부지방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1966년부터 1970년생 사이의 애멸구 보독충율은 해에 따라 다소 차가 있었으며 화기별로는 제2회성충과 제3회성충의 보독충율이 높았다. 분리한 애멸구보독충을 재분리하여 이를 교배하였더니 차대에서는 보독충율이 $90\%$인 애멸구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애멸구충령별로는 3, 4, 5령충의 감염능력이 높았고 애멸구 무독충의 바이러스 재획득율은 평균$7.9\%$였고 여기에서 얻어진 친화성계통이라 할지라고 3회접종시험결과 계속하여 3회까지 벼에 바이러스를 매개하지 않았다. 또 애멸구보독충의 감염최적온도는 $25-30^{\circ}C$였으며, $15^{\circ}C$이하에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을때도 있었다. 그리고 애멸구기생봉의 기생율은 6월부터 8월말까지 $5-48\%$였으며 7월 10일경이 $32-48\%$로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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