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갑상선 기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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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진료기관(3次診療機關)과 환자의뢰기관간(患者依賴機關間)의 중복검사(重複檢査) (A Study on the Repeat Tests for Diagnosis at a Tertiary Hospital in Taegu City)

  • 박재용;김귀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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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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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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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1차 의료기관과 3차 진료기관의 검사 내용 및 이들 간의 중복검사율을 파악할 목적으로 대구직할시내 1개 3차 진료기관에 1992년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료의뢰서를 갖고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래를 방문한 초진환자 49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3차 진료기관이 속한 중진료권에 거주하는 환자가 48.8%였고 나머지가 대진료권에 속한 환자였으며, 1차 의료기관의 방문목적이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방문한 경우가 74.1%였고 진료의뢰서를 발급받기 위해서가 25.9%였다. 진료의뢰서를 본인이 원해 발급받은 경우가 전체의 52.6%였는데 순수하게 의사의 판단에 의해 발급받은 환자가 47.4%로서 아직도 환자 의뢰체계가 제대로 완비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진료의뢰서의 발급기관은 의원급이 67.5%, 병원급이 16.3%, 보건기관이 14.2%였다. 1차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하고 3차 진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49.4%였는데, 이 중에서 진료한 1차 의료기관에서 다른 진료기관으로 검사를 의뢰해서 검사를 실시한 경우가 7.8%였다. 1차 의료기관에서는 대상자의 20.9%가 X-ray 검사를 받았고, 10.6%가 소변검사, 9.0%가 심전도검사를 받았으며, 의료보험 비급여 대상종목인 컴퓨터단층촬영과 초음파검사는 각각 3.4%, 6.4%였다. 3차 진료기관에서도 방문환자의 45.2%가 X-ray 검사를 받았고, 간기능검사 24.7%, 소변검사 19.1%, 심전도검사 15.7%의 순으로 나타났다. 1차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 중 검사결과지를 지참한 환자의 비율은 컴퓨터단층촬영이 7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초음파검사로 31.3%여서 고가 의료장비 이용시 검사결과지 지참율이 높았다. 1차 의료기관과 3차 진료기관에서의 중복검사율은 각 진료과에 따라 특성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갑상선 기능검사가 7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혈액검사(Routine CBC)가 67.9%, X-ray검사가 64.4%였다. 그리고 초음파검사 62.5%, 컴퓨터단층촬영 11.8%, 심전도검사 35.6%, 위내시경검사 45.2%였다. 1차 의료기관에서의 검사결과지를 지참한 경우만을 기준으로 하면 혈액 검사가 75.0%, 간기능검사가 72.7%로 높았으나 X-ray 52.2%, 초음파검사 60.0%였는데, 고가장비인 컴퓨터 단층촬영은 15.4%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3차 진료기관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검사를 중복검사한 경우가 많고 1차 의료기관에서의 검사결과지를 지참하는 환자의 중복검사율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음을 감안할 때 진료의뢰시 보다 상세한 진료결과지를 지참하도록 하는 등 환자의뢰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야 확인검사로 인한 중복검사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분쟁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의료보험수가의 조정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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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 및 청소년 Graves병의 자연 경과 및 예후 인자 (The natural history and prognostic factors of Graves' disease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송승민;윤지석;고정민;전종근;최진호;유한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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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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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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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Graves병은 소아 및 청소년의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한국 소아 및 청소년 Graves병의 자연 경과 및 예후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1년 1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15년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Graves병으로 진단 받고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 113명(여자 88명, 남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진단 시 연령, 치료 기간, 혈액 검사, 임상 증상, 가족력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모든 환자들은 항갑상선제 투여로 치료를 시작하였고 7명(6.2%)에서 PTU, 106명(93.8%)에서 MZ을 투여하였다. 전체 환자 113명 중 75명(66.4%)은 첫 번째 관해가 되었으며, 이 중 23명(전체의 20.4%)은 약물 치료를 중단한지 평균 $25.5{\pm}33.7$개월 후 재발하였다. 재발한 23명 중 13명(전체의 11.5%)은 두 번째 관해가 되었으나 이 중 2명은 다시 재발하였다. 1명은 4년간의 약물 치료에도 정상 갑상선 기능이 되지 않아 방사선 요오드 요법을 시행하였다. 완전 관해군의 진단 시 연령이 질병 지속 상태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다(12.7세 vs. 11.7세, $P$=0.034). 즉, 연령이 높은 경우 관해율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진단 시 연령을 소아 및 청소년 Graves병의 예후 인자로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Graves병의 치료 방법 및 기간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젊은 여자환자에서 발생한 특발성 칼슘 피로 인산염 침착질환 - 증례보고 - (Idiopathic Calcium Pyrophosphate Dihydrate (CPPD) Crystal Deposition Disease in a Young Female Patient - A Case Report -)

  • 최의성;박경진;김용민;김동수;손현철;조병기;이현철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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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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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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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칼슘 피로 인산염 침착질환은 노인에게서 호발하며 젊은 성인에서의 발병은 극히 드문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대상 및 방법: 젊은 성인에서 발병한다면 혈색소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저인산혈증, 저마그네슘혈증, 윌슨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통풍 등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젊은 성인에서 발병하는 다관절성 칼슘 피로 인산염 침착질환은 대사성 질환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결론: 저자들은 대사성 질환이 없는 25세 젊은 여성에서 발병한 특발성 칼슘 피로 인산염 침착질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선천성 뇌하수체 기능저하증과 동반된 신생아 담즙정체 1례 (Neonatal Cholestasis Associated with Congenital Hypopituitarism)

  • 양혜란;송은경;김정은;정수진;이경훈;신충호;양세원;고재성;강경훈;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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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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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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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반복되는 저혈당과 점차 진행하는 담즙정체를 보이는 3개월 된 여아에서 호르몬 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으로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갑상선호르몬과 부신피질호르몬 치료 후 담즙정체가 호전되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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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Graves병의 임상적 고찰 : 사춘기 이전군과 사춘기군의 비교 (Graves' Disease in Prepubertal Children Compared with Pubertal Children)

  • 김현미;윤주연;정민호;서병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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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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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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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 Graves병의 진단 시 발병 연령에 따른 갑상선 기능, 임상 양상, 갑상선 항체가 및 치료 기간 등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89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7년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소아과에서 Graves병으로 진단 받고 3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아 52명을 대상으로 Tanner의 성 성숙도를 기준으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한 군(사춘기전군)과 사춘기 시작 후 발병한 군(사춘기군)으로 나누어 갑상선 기능상태, 갑상선 항체, TSH 수용체 항체, 치료 후 갑상선 기능검사치가 정상화되는 시기 및 치료 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전체 52명 중 남녀간의 성비는 1 : 12로 주로 여아에서 발병하였다. 2) 사춘기전군은 14명(남아 2명), 사춘기군은 38명(남아 2명)으로 각각 평균연령은 $7.2{\pm}0.9$세, $12.4{\pm}1.5$세이었다. 3) 치료 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T_3$$3.98{\pm}1.70$$3.82{\pm}1.63ng/mL$, $T_4$$17.49{\pm}5.56$$19.23{\pm}6.01{\mu}g/dL$, TSH는 $0.07{\pm}0.11$$0.07{\pm}0.24mIU/L$ 등으로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료 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AMA 양성률은 85%와 89%이었고, 평균 항체가는 사춘기군이 사춘기전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ATA 양성율은 각각 57.1%와 72.2%였으나 평균 항체가의 차이는 없었으며 TBII의 양성율은 각각 92.9%와 84.2%였고 평균 항체가는 사춘기전군에서 사춘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치료 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T_3$, $T_4$, TSH, TBII가 정상화되는 소요되는 기간은 $T_3$는 각각 $6.8{\pm}5.0$$5.4{\pm}13.2$개월, $T_4$는 각각 $2.3{\pm}1.9$$2.1{\pm}2.2$개월, TSH는 각각 $14.6{\pm}11.0$$6.8{\pm}7.8$개월, TBII는 각각 $26.7{\pm}24.0$$20.8{\pm}12.1$개월로 사춘기전군에서 TSH가 정상화되는 기간이 사춘기군보다 더 길었다(P<0.05). 두 군 모두 $T_4$, $T_3$, TSH, TBII 순으로 정상화되었다. 6) 치료 기간은 사춘기전군($53.3{\pm}19.3$개월)이 사춘기군($37.9{\pm}16.3$개월)보다 유의하게 길었다(P<0.01). 7) 약물 치료 3년 동안 관해는 사춘기전군에서 8례(57.1%), 사춘기군에서 26례(68.4%)였고 재발율은 각각 6례(75%) 및 17례(65.3%)였다. 8) Graves병의 진단 시 연령과 치료 기간 사이에는 역상관관계가 있었다(P=0.03). 결 론 : 소아에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Graves병은 사춘기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보다 항갑상선제 치료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소아 및 청소년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의 관해 예측 인자와 관해율 (Remission rate and remission predictors of Graves diseas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선희;이성용;정혜림;김재현;김지현;이영아;양세원;신충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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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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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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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저자들은 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한 갑상샘기능항진증을 가진 소아나 청소년에게 항갑상샘 약물 치료 전, 치료 중, 그리고 치료 종료 시에 관해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인자를 각각 찾아보고 그레이브스병의 관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한 갑상샘기능항진증으로 진단받고 3년 이상 외래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64명의 환자를 관해를 획득한 군과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진단 당시의 갑상선 기능 검사와 TBII, 진단 당시 Tanner stage, 갑상샘 질환 가족력, 발현시의 증상, TBII가 정상화되는 시기와 TRH 자극 검사 시행 여부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총 64명의 환아 중 관해가 온 환아는 37명(57.8%), 마지막 외래 추적 관찰 때 까지 관해가 오지 않은 환아는 27명(42.2%)이었다. 관해를 획득한 군과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에서 성별이나, 발병 당시 나이, 안구돌출 여부나 진단 당시 갑상샘종의 크기, 갑상샘 질환의 가족력, 그리고 진단 당시 갑상샘 기능 검사나 TBII 수치도 차이가 없었다. 약물 치료 후 TBII가 정상화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관해를 획득한 군은 평균 $15.5{\pm}12.07$개월,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은 $41.69{\pm}35.70$개월로 관해를 획득한 군에서 관해를 획득하지 못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P<0.05). 관해에 도달 한 후 TRH 자극 검사를 시행한 28명의 환아 중 정상 또는 과도한 반응을 보인 26명 중 24명(92.8%)은 마지막 외래 추적 관찰 시까지 관해를 유지하고 있었고 오직 2명(7.7%)에서만 재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약물 치료 후 TBII가 빨리 정상화 되는 경우 관해가 올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의 관해율은 3년에 6.3%, 6년에 55.8%로 나타났다. 결 론:치료 중 TBII가 빨리 정상화되는 것은 소아 및 청소년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관해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약물 중단 시에는 TRH 자극 검사가 그레이브스병이 재발 없이 관해를 유지할 수 있는지 예측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에서 클로나제팜의 국소적 적용 (Topical Application of Clonazepam to Burning Mouth Syndrome)

  • 심영주;최종훈;안형준;권정승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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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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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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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혀나 구강점막에 객관적인 이상징후(abnormal sign)를 보이지 않으면서 혀 및 구강점막의 지속적인 통증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다.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이 다양하고 환자마다 통증 양상이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혀나 구강점막의 작열감은 알러지, 캔디다감염, 부기능습관, 타액선 기능저하 등과 같은 국소요인과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결핍 등과 같은 전신적 요인, 그리고 우울증, 걱정, 암공포증 등과 같은 심인성 요인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임상가들은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혈액검사 등의 관련 검사를 통한 적절한 평가를 정확하고 세심하게 시행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치료에는 약물요법, 인지행동요법,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들이 시도되어지고 있다. 현재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약물에는 클로나제팜(clonazepam), 가바펜틴(gabapentin), 삼환성항우울제(amitriptyline),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캡사이신(capsaicin)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클로나제팜을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전신 투여하는 다른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구강 작열감 증후군 환자에게 클로나제팜을 국소적으로 적용한 증례를 통해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갑상선 절제 술 후 기능적 음성장애의 공기역학적 특징과 음성치료 중재 (Aerodynamic Features and Voice Therapy Interventions of Functional Voice Disorder after Thyroidectomy)

  • 이창윤;안수연;장현;정희석;손희영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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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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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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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and Objectives: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eatures of post-thyroidectomy subjective voice disorder by Voice Handicap Index (VHI) and Voice Symptom Scale (VOISS) through aerodynamic analysis and to investigate the appropriate voice therapy intervention. Materials and Methods:Twenty post-thyroidectomy patients who had no recurrent laryngeal nerve paralysis through laryngeal stroboscopy were enrolled for this study. Acoustic and aerodynamic evaluations were performed before operation, 2 weeks and 3 months after operation. Subjective voice evaluation was performed by VHI and VOISS. Aerodynamic evaluation was compared and analysed by maximum phonation time(MPT), phonation threshold pressure(PTP), mean air flow rate(MFR), etc. Subjective voice evaluation was surveyed through VHI and VOISS. To evaluate patients' symptoms related to functional voice disorder, scores on physical domain in VHI and VOISS were selected to be compared for each session. Results: The 10 out of 20 participants who complained of voice symptoms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with pre-operation in acoustic evaluation, but all showed higher scores on 2 weeks and 3 months after operation compared to pre-operation, in VHI-physical domain and selected questionnaires in VOISS. They reduced MPT and increased PTP value simultaneously. Laryngeal massage and breathing training were simultaneously treated to them, 5 participants resulting in improvement in MPT and PTP compared to pre-treatment. Conclusion:Patients who complained voice change with no organic damage after thyroidectomy were all shown to have reduced MPT and increased PTP in some by aerodynamic evaluations. Reduced MPT may imply some problem in air flow beneath glottis. Increased PTP suggests much more effort in vocalization mechanism than pre-operation. Comparing aerodynamic evaluations in post-thyroidectomy may provide information on behavioral interventions. Additionally, study on laryngeal massage and breathing training simultaneously treated to patients with such voice disorder is needed to be conducted with larger number of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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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뉴클레오타이드 결손으로 인한 Frameshift 돌연변이로 규명된 티록신결합글로불린 결핍증 1례 (A Single Nucleotide Deletion resulting in Frameshift in Two Korean Neonates with Thyroxine-Binding Globulin Deficiency)

  • 박상준;서진순;정민호;이희진;서병규;이원배;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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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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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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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BG 결핍증은 X 염색체 장완의 TBG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며, 낮은 총 $T_4$와총$T_3$, 정상 유리 $T_4$와 유리 $T_3$, 정상 TSH 농도를 특징으로 한다. 혈청 티록신글로불린 농도에 따라 완전 TBG 결핍증과 부분 TBG 결핍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적절하게 진단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의 완전 TBG 결핍증으로 진단된 2명의 남아에 대하여 TBG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아들은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측정된 낮은 총 $T_4$ 농도 때문에 내원하였다. 진찰 소견은 정상이었으며, 갑상선 기능 검사 상 유리 $T_4$, TSH 농도는 정상이었다. 방사면역측정법에 의한 혈청 TBG는 측정되지 않았다.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4개의 TBG 유전자 엑손을 증폭한 후 자동염기서열분석을 시행하였다. 두 대상아에서 모두 엑손 4의 352번째 codon의 첫 번째 단일 뉴클레오티드 C의 결손에 의한 frameshift 돌연변이로 374번째 codon에 termination codon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대상아의 어머니들에게서는 돌연변이 대립유전자와 정상 대립유전자의 이형접합체를 확인하였다. 한국인 TBG 결핍증의 역학과 유전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상 갑상샘 질환 증후군 고양이의 지역사회획득 광범위 및 플라스미드 유래 ampC beta-lactamase 양성 다약제내성 Enterobacter cloacae 패혈증 (Community-acquired Extended-spectrum and Plasmid-mediated ampC Beta-lactamase-producing Multidrug-resistant Enterobacter cloacae Septicaemia in a Cat with Euthyroid Sick Syndrome)

  • 한재익;나기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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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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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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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7년령, 중성화 수컷 고양이가 무기력과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다. 실험실 검사는 말초혈액 호중구에서 중등도의 퇴행성 변화, free 및 total thyroxine의 농도 감소 및 혈액배양에서 세균증식이 관찰되었다. 16S ribosomal RNA 및 heat shock protein 60 유전자 검사 결과 세균은 Enterobacter cloacae로 확인되었다. 항생제 최소억제농도 평가결과 16개 항생제에 대한 다약제 내성이 관찰되었다. 중합효소연쇄반응 및 시퀀싱 결과 $bla_{TEM-1}$, $bla_{CTX-M-15}$ 및 플라스미드 유래 $bla_{ACT-1}$ 유전자에 대한 양성 반응이 관찰되었으며, 결과적으로 확인된 세균이 광범위 beta-lactamase 및 ampC beta-lactamase를 합성하는 플라스미드를 보유한 것을 확인하였다. 환자는 1개월 간 항생제와 levothyroxine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되었고, 치료 후 갑상선 기능검사와 혈액배양 결과 이상소견은 소실되었다. 이 증례는 고양이의 지역사회획득 다약제내성 E. cloacae에 의한 정상 갑상샘 질환 증후군의 첫 예이다. 신속한 진단과정과 적절한 항생제 선택에 의해 이환된 고양이는 패혈증으로부터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