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염환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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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옴진드기의 형태학적 분류와 국내에서의 발생빈도 (Taxonomical approach to scabies mites of human and animals and their prevalence in Korea)

  • 이원구;조백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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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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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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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지금까지 흔히 Sorcoptesscobiei(Linnaeus. 1758)의 변종으로 다루어져 왔던 옴진드 기의 분류학적 위치를 확인하고자 옴환자 돼지. 개로부터 옴진드기를 분리하여 그 형태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사람 옴진드기와 돼지 옴진드기는 아종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며. 개 옴진드기는 종 수준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사람의 옴진드기는 Snrcoptes scabiei scabiei (Limlaeus. 1758)(사람 옴진드기). 돼지의 옴진드기는 S. scabiei suis Megnin, 1880(돼지 옴진드기)로 부르고. 개의 옴진드기는 이들과는 다른 종의 Suimptes canis Gerlach. 3857(개 옴진드기)의 종명을 사용함이 타당하다고 여겨지나 한국에서의 옴진드기의 감염률은 1980-l981년에 가장 높아서 종합병윈 피부과 외래환자의 10%에 달해으나 최근 10년간 급속히 감소하여 현재는 1%o 미만으로 추산된다. 빈면에 개 옴진드기의 감염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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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이후 예후 인자에 대한 분석 (Prognostic Factor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of Infectious Knee Arthritis)

  • 강상우;최의성;김동수;정호승;홍석현;고반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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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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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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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받은 감염성 슬관절염 환자들에서 성별, 나이, 기저질환, 증상 발생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 발병 전 침습적 시술의 시행 여부, 관절 천자액의 세균 배양, Gachter 분류를 통한 세균 감염의 정도가 치료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감염성 슬관절염으로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4.2±2.1개월(12-20개월)이었다. 남자가 27명(52.9%), 여자가 24명(47.1%)이며, 평균 나이는 55.1±17.6세(13-84세)였다. 수술 전 시행한 관절 천자검사상 백혈구 수가 50,000개 이상, 다형핵 백혈구 수의 비율이 95% 이상인 환자를 감염성 슬관절염으로 진단하고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경적 수술과 수술 후 지속적인 관절 세척을 시행하였다. 결과: C-반응 단백의 초기 평균 수치는 9.55±6.76 mg/dl (1.51-31.06 mg/dl)에서 최종 평균 수치는 0.74±1.26 mg/dl (0.08-6.77 mg/dl)로 감소하였으며, 평균 C-반응 단백의 정상화 기간은 27.6±18.9일(8-93일)이었다. 관절경적 수술과 항생제 사용 후 발열, 동통, 부종 등의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C-반응 단백의 수치가 0.5 mg/dl 이하로 감소하여 감염성 슬관절염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51예 중 44예(86.3%)이며, 최종적으로 두 번 이상의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한 환자가 5예, prosthesis of antibiotic-loaded acrylic cement 후 인공관절 치환술로 전환한 환자가 2예이다. 결론: 지금까지 문헌들에서 알려진 것처럼 증상 발생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과 Gächter 분류에 따른 병기는 감염성 슬관절염의 치료 성공 여부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이외의 인자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단 관절 천자액에서 세균이 배양된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C-반응 단백의 정상화 기간이 짧아 치료 기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성 심내막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Infective Endocarditis)

  • 김혁;김영학;정원상;신경욱;김지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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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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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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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감염성 심내막염의 수술 적응증 및 시기 등은 논란의 대상이다. 저자들은 본 교실에서 최근 10년간 연속적으로 수술받은 감염성 성내막염 환자들에 대한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적절한 수술 적응증 및 시기 등에 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연속적으로 수술한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 23예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진단은 modified Duke criteria에 준하였고 남녀 비율 2.8:1, 평균연령 $46.78{\pm}16.19$ (24~76)세, NYHA 기능 분류상 class I 1예(4.3%), class II 4예 (17.4%), class III 10예(43.5%), class IV 8예(34.8%)였다. 수술 전 혈액내 균 배양 검사에서 8예 (34.8%)가 원인균이 동정되었고 수술 전 평균 항생제 사용기간은 $20.78{\pm}16.00$ (1~56)일이었다. ACC/AHA 심장판막질환 지침중 감염성 심내막염의 수술 적응증에 근거하여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12예(52.2%)에서 긴급 수술이 필요하였다. 23명의 환자 모두 외래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으며 평균 외래 추적 관찰 기간은 $49.26{\pm}33.21$ (11~128)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소견상 우종은 20예에서 발견되었고 대동맥판막 치환술 9예, 승모판막 치환술 8예, 승모판막 성형술 1예, 대동맥판막 치환술과 승모판막 치환술을 함께 시행한 3예가 있었다. 승모판막 성형술 l예를 제외한 20예의 판막치환술 환자 중 19예에서 기계판막을 사용하였다. 감염된 점액종의 제거술이 1예, 감염된 심박동기 lead의 제거술 및 감염조직 절제술이 1예였다. 수술 후 평균 항생제 투여 기간은 $24.39{\pm}15.98$ (l2~85) 일이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출혈로 재수술한 2예, 심낭막절개술 후 증후군으로 배액술이 필요했던 l예, 수술장에서 발생한 저심박출증 l예, 수술 후 일과성 뇌 허혈증이 있었던 l예 등이었다. 수술 전후로 비교한 NYHA 기능분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있었고(p<0.001) 평균 좌심실 구현률은 유의하지 않았으며(p=0.468) 좌심실 이완기말/수축기말 크기, 좌심방 크기는 유의한 개선이 있었다(p<0.05). 결론: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에서 적절한 수술 적응증을 적용하여 조기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서는 적시에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혈류역학적으로 안정된 경우는 충분한 항생제 투여로 전신성 염증의 소설을 유도한 후 수술을 시행하여 전 예에서 수술 사망이나 감염의 재발없이 좋은 단중기 수술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두경부 감염 환자에서 혈청 내 C-Reactive Protein의 변화 (THE CHANGES OF SERUM C-REACTIVE PROTEIN IN THE HEAD AND NECK INFECTION)

  • 이주현;김진수;이상한;김철환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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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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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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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두경부 감염 환자에서 적혈구침강속도(ESR), 백혈구와 비교해 혈장 내 C-Reactive Protein(CRP)이 가지는 진단과 경과관찰에서의 기여도를 아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31명의 감염환자를 실험군으로, 32명의 악교정 수술 환자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실험군에서의 C-Reactive Protein(CRP)은 대조군의 CRP에 비해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감염이 지속되었던 증례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01). 2. ESR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3.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CRP와 백혈구가 상관계수 0.664로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664, P<0.01). 4. 설정된 ROC curve에서 분류기준값(cut-off value)의 변화에 따라 CRP 곡선의 증가가 빠르게 나타나고 측정된 곡선의 아래 면적(AUC: Area Under the Curve)이 0.744로 높은 값을 나타내어 예측의 정확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5. 실험군에서 회복일(recovery day)에 각 변수의 민감도는 CRP가 83%, ESR이 17%, 백혈구가 7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로 미루어 볼 때, 두경부 영역에서 CRP는 감염을 진단하고 경과관찰을 하는데 있어 ESR이나 Leukocyte에 비해 더 민감하게 환자를 감시(monitoring)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고 사료된다.

신생아 발열 환자에서 중증 감염의 예측 인자 (Predictors of Serious Bacterial and Viral Infections among Neonates with Fever)

  • 최의윤;이정수;이정현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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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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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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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입원한 신생아 중 임상 경과가 불량했던 환자의 특징을 조사하고 입원 후 경과가 양호했던 환자와의 임상증상, 이학적 진찰 소견과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중증 감염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로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입원한 30일 이하의 만삭아 중 액와 체온으로 38$^{\circ}C$ 이상의 발열을 보인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전 위험요인이 있었거나 선천성 기형아,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항생제를 투여받거나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입원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진단명과 임상경과를 기준으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두 군 간에 증상, 진찰 소견 및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고위험군에는 30명(24.4%)이 포함되었고 진단명을 빈도순으로 나열하면 무균성 수막염, 요로감염, 세균성 수막염, 감염성 장염, 파종성 혈관내 응고장애를 동반한 패혈증, 균혈증, 폐렴, 연조직 감염, 제대 감염순이었다. 총 백혈구 수의 증가와 혈소판 감소증은 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C-반응 단백은 그렇지 않았다. 경련, 끙끙거림, 맥박수, 입원 전까지의 발열 일수, 총 발열 기간 및 입원시까지의 최고체온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본 저자들은 이전의 보고와 달리 배양검사 양성인 경우 외에도 임상적으로 명확한 패혈증이나 무균성 수막염 환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이런 대상 선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군은 백혈구의 수의 증가, 혈소판 감소증 및 활력징후의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광중합기 사용 시의 감염 조절 (INFECTION CONTROL OF LIGHT CURING UNITS)

  • 장훈상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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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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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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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합레진을 광중합할 경우 광중합기의 광섬유말단은 환자의 구강점막과 직접 접촉하게 되어 광섬유말단의 오염이 불가피하다. 광섬유말단은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semicritical category"로 분류되며 가압증기 멸균을 하거나, 화학 용액에 10시간 이상 잠기도록 넣어 멸균을 하거나 최소한 고도의 소독처리를 하도록 요구한다. 현재 광중합기의 광섬유말단을 멸균/소독하는 방법은 가압증기멸균이 가능한 광섬유말단을 사용하여 멸균하는 법, 매 환자마다 glutaraldehyde와 같은 화학용액으로 멸균/소독을 하는 법, 멸균되어 시판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광섬유말단을 사용하는 법, 그리고 투명 랩과 같은 일회용 차단막으로 광섬유말단을 감싸는 방법 등이 있다. 일회용 차단막을 사용할 경우 광섬유말단과 환자의 구강점막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 비교적 간단하게 교차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소아의 Helicobacter pylori 감염에 의한 결절성 위염의 유전자 발현 양상 분석 (Analysis of Gene Expression in Helicobacter pylori-associated Nodular Gastritis in Children Using Microarray)

  • 양혜란;고재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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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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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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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Helicobacter pylori (H. pylori)에 감염된 환자에서 나타나는 결절성 위염은 소아에 특징적인 소견이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H. pylori 감염이 없는 소아 환자의 위 점막의 유전자 발현 양상과 H. pylori에 감염에 의한 결절성 위염이 있는 소아 및 결절성 위염이 없는 소아의 위 점막 유전자 발현 양상을 microarray를 이용하여 비교함으로써 H. pylori 감염 시에 소아의 위 점막에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양상의 변화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분당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상 부위장관내시경검사에 의한 위 점막 조직검사를 시행받은 12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H. pylori 양성이면서 육안적인 병변이 없는 환아 4명의 HP(+)NG(-)군과, 위 전정부에서 결절성 위염 소견이 관찰된 환아 4명의 HP(+)NG(+)군으로 나누고, 연령 및 성별이 일치하는 H. pylori 음성인 4명의 소아를 대조군인 HP(-)NG(-)군으로 분류하였다. $-70^{\circ}C$에 냉동보관한 위 점막 조직에서 RNA를 추출하여 microarray를 시행하고 분석된 결과에 의거하여 발현 정도에 변화가 있는 유전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 12명(남자 6명, 여자 6명, 평균 연령 9.8세)의 위 점막 조직에서 cDNA microarray 시행하여 H. pylori 감염의 유무에 따라 유전자 발현 정도를 비교하였을때, H. pylori 감염된 위 점막은 감염되지 않은 소아에 비해 182개의 유전자가 과발현 되었으며, 29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저하되었다. H. pylori 감염이 확인 된 8명을 결절성 위염의 유무에 따라 유전자 발현 정도를 비교분석하였을 때,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에서 H. pylori 감염과 연관된 결절성 위염을 보인 환자의 위 점막은 결절성 위염이 없는 H. pylori 감염 환아의 위 점막조직에 비해 5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5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저하되었다. 결 론: 소아의 위 점막은 H. pylori 감염 여부에 따라 뚜렷한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보이며, 결절성 위염이 동반된 H. pylori 감염 환자의 위 점막은 일부 유전자에서 발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소아에서 H. pylori 감염에 의한 결절성 위염의 발병 기전을 밝히려는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

Clinical Features of and Antibiotic Resistance in Recurrent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Eun, So Hyun;Kang, Ji-Man;Kim, Ji Hong;Kim, Sang Woon;Lee, Yong Seung;Han, Sang Won;Ahn, Jong Gyu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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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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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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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 요관 역류(vesicoureteral reflux) 환아에서 재발성 요로감염의 임상양상을 조사하고, 첫 번째 및 재발성 요로감염 간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방관 요관 역류로 진단된 소아 환자 중에서 요로감염이 발생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요로감염 건에서 같은 균종이 동정된 경우를 1군으로, 다른 균종이 동정된 경우를 2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2005년 4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13년 간의 연구 기간 동안, 총 77명의 방관 요관 역류 환아가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요로감염을 경험하였다. 이중 47명의 환자(61.0%)가 재발성 요로감염소견을 보였다. 재발성 요로감염 환자중에서 1군은 19명(40.4%)이었고, 2군은 28명(59.6%)이었다. Escherichia coli (n=37, 39.4%)는 재발성 요로감염환자의 첫번째 및 두번째 요로감염 건에서 가장 흔하게 분리된 원인균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Klebsiella pneumoniae (n=18, 19.1%), Enterococcus faecalis (n=14, 14.9%), Enterobacter aerogenes (n=7, 7.4%), 및 Pseudomonas aeruginosa (n=4, 4.3%) 순이었다. 비록 통계적 차이는 없었지만, E. coli에 의한 재발 시, 같은 균에 의한 재발 임에도 ceftazidime, piperacillin/tazobactam과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대한 항생제 내성의 비율이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감염에서 증가하였고, E. aerogenes에의한재발에서도 cefotaxime, ceftazidime, piperacillin/tazobactam 및 meropenem에 대한 항생제 내성의 비율이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감염에서 증가하였다. 결론: 방관 요관 역류 환아의 재발성 요로감염에서 경험적 항생제를 선택할 때, 이전 감염의 병원균 및 항균제 감수성 결과가 재발 시에 항상 동일하지는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국인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일 1회 요법 아미카신의 약물동태학 (Pharmacokinetics of Once-Daily Amikacin in Korean Adult Patients)

  • 김혜경;지은희;안보숙;신완균;오정미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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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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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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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아미카신 1일 1회 요법을 시행하였을 때의 약동학적 파라미터를 평가하고, 신기능에 따른 아미카신의 약동학적 파라미터를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개인화 약물요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방법: 그람 음성균 감염에 대해 1일 1회 요법으로 아미카신을 투여 받았던 353명의 한국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항정상태에서 아미카신의 농도를 2회(약물 투여 전 1시간 이내, 약물투여 종료 후 0.5~1시간 이내) 측정하였다. 각 환자의 약동학적 파라미터(분포용적, 청소율, 반감기) 및 혈중 최고 농도, 최저 농도는 환자의 나이, 체중, 신장, 성별,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 투여된 약물용량, 측정된 약물의 혈중농도, 감염의 종류 등을 감안하여 산출하였다. 크레아티닌 청소율에 따라 환자를 4군으로 분류하여 아미카신의 약동학적 파라미터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아미카신 혈중 최저, 최고 농도의 평균 ${\pm}$ 표준편차는 각각 $1.14{\pm}1.95mg/L$, $26.35{\pm}9.28mg/L$이며, 청소율, 분포용적 및 반감기의 평균 ${\pm}$ 표준편차는 각각 $55.40{\pm}23.72mL/hr/kg$, $0.35{\pm}0.12L/kg$, 그리고 $5.22{\pm}3.34hrs$로 산출되었다. 크레아티닌 청소율에 따른 아미카신의 청소율, 분포용적 및 반감기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종합적으로 아미카신의 혈중 최저 농도는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40 mL/min 미만인 경우 40 mL/min 이상인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아미카신의 약동학적 파라미터들은 신기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최적의 치료효과를 위해서는 환자의 크레아티닌 청소율에 따른 개인화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광절열두조충 parvum형에 의한 희귀한 인체 감염 2례 (Two rare cases of Diphyllobothrium latum parvum type infection in Korea)

  • 이순형;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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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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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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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광절열두조충(DiphvIobothrium latum)의 parvum형 [syn. DiphvLlobothrium pnnlum (Stephens, 1908)]에 의한 희귀한 인체 감염 2례를 발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첫 환자는 46세 된 가정주부로서 대변검사에서 의엽조충류의 충란이 발견되어 프라지콴텔과 하제를 투 여하여 치료한 결과 두절이 있는 길이 120 cm인 열두조충의 완전한 충체 1마리를 회수하였 다. 환자는 충주호 부근의 횟집에서 송어회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하였다. 또 한 명의 환자는 평소 각종 생선회를 즐겨 먹는 22세 남자 의과대학생으로, 대변에서 길이 15 cm 정도의 조 충류 편절이 자연 배출되어 동정을 의뢰해 왔다 자세한 형태학적 검토 결과 충체들은 D. parvum으로 과거 문헌에 기록된 충체와 동일하였으나 D. parvum의 분류학적 위치가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충체. 충란 및 각 기관의 크기가 광절열두조충보다 작다는 점 이외에 별다른 차이점을 인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충체들을 광절열두조충의 소형(parvum형)으로 동정하였고. 이 유형에 의한 국내 최초의 감염 증례들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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