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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베도라치아목과 등가시치아목(농어목)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sion of the Suborders Blennioidei and Zoarcoidei (Pisces, Perciformes) from Korea)

  • 김수익;강언종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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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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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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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우리나라 연안에서 채집된 베도라치아목 Blennioidei과 등가시치아목 Zoareoidei의 어류 표본을 대상으로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하였다. 베도라치아목 어류는 먹베도라치과 Tripterygiidae의 가막베도라치 Enneoptewgius etheostomus(Jordan et Snyder) , 비늘 베도라친과 Labrisomidae의 비늘베도라치 감eoclinus bwope(4ordan et Snyder) , 그리고 청 베도라치과 B1enniidae의 청베도라치 Pictiblennius yotobei(Jordan et Snyder), 저울베도라치Entomacrodus stellifer lighti(Herre), 대강베도라치 Istibfennius enosimae(Jordan et Snyder), 앞동갈베도라치 Omobranchus elrgons(Steindachner), 골베도라치 O. punctatus (Valenciennes) 및 두줄베도라치 Petroscines breuiceps(Valenciennes)의 7속 8종으로 분류되었다. 이 가운데 N. bwope의 표본은 우리나라에서는 본 조사기간 중 제주도 연안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어 한국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한편 등가시치아목의 어류는 등가시치란 Zoarcidae의 벌레문치 Lycodes tanakoi Jordan et Thompson, 먹갈치 Lycodes nakamurai Tanaka, 등가시치 Zoarces gilrii Jordan et Starts, 실베도라치 Zoarchias aculeatus( Basilewsky), 우베도라치 Zoarchias uchidai Matsubara, 민베도라치 Zoarchias glaber Tanaka, 얼룩가시치 Neozoarces pulcher Steindachner, 칠성갈치 Petroschmidtia toyamensis Katayama, 자갈치 Gvmnelopsis brashnikoui Soldatov, 문자갈치 Dauidijordania poecilimon(Jordan et Fowler) 및 청자갈치 Allolepis hollandi Jordan et Hubbs, 장갱이란 Stichaeidae의 세줄베도라치 식nogrammus hewagrammus(Temminck et Schlegel), 장갱이 Stichaeus grigorjemi Her\ulcornerenstein, 왜도라치 Chri'olophis wui(Wang et Wang ) , 괴도라치 Chirolophis joponicus(Jordan et snyder) , 벼슬베도라치 각ectrias benjamini Jordan et Snyder, 가시베도라치 Lumpenella nigricons Matsubara, 육점날개 Ophistocentws zonope jordan et Snyder, 그물베도라치 Dictyosoma burgeri Van der Hoeven 및 황점 베도라치Dictyosoma wbrimaculata Yatsu, Yasuda et Taki, 그리고 황줄베도라치란 Pholididae의 황줄베도라치 Phoris taczanowskii(Steindachner), 오색베도라치 Phoris omotus (Girad), 베도라치 Pholis nebuloso(Temminck et Schlegel), 횐베도라치 Pholisfangi(Wang et Wang) 및 점베도라치 Pholis crossispino(Temminck et Schlegel)의 17속 25종이 분류되었다. 이중에서 Zoarchias glaber, Chirofophis oui, Alectrias benjamini, Dictyosoma mbrimaculamia 및 Pholis crassispina의 5종은 한국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이들 미기록종을 포함한 한국산 베도라치아목과 등가시치아목 어류의 속 .종 검색선 와 종별 사진을 제시하고, 이들 표본을 근거로 하여 형태적 특징, 계수계측치, 채집지 및 서식처를 기록하였으며,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나라에 출현하는 베도라치아권의 어류는 거의 대부분이 제주도 연안과 서남해 연안에 제한분포하는데, 등가시치아목의 어류는 주로 동해연안에서 많은 종이 출현하고 있어서 동물지리학적으로 주목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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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육(乾魚肉) 저장(貯藏)중의 단백질(蛋白質) 소화율(消化率) 저하요인(低下要因) (Factors Influencing on the Drop of in vitro Protein Digestibility in Dried Fish Meat)

  • 김상애;이강호;류홍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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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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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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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서 건제품(乾製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갈치와 가자미의 건조(乾燥) 및 저장시(貯藏時) 일어나는 지질(脂質) 및 산화지질(酸化脂質)과 단백질(蛋白質)과의 반응(反應)이 이들 어육(魚肉)의 in vitro protein digestibility저하(低下)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수반되는 available lysine의 불용화(不溶化) 및 효소(酵素) 불소화성(不消化性) 물질(物質) 생성(生成) 정도의 변화를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자미 및 갈치 생시료(生試料)의 소화율(消化率)은 87.63, 86.08%이었고, 일건(日乾), 열건시료(熱乾試料)는 건조(乾燥) 중 $1{\sim}2%$정도 저하(低下)되었으나 탈지시료(脫脂試料)는 각각 89.15, 87.15%로 증가하였다. 저장(貯藏) 중의 소화율(消化率)은 모든 시료(試料)에서 저하(低下)되었고 특히 갈치 열건시료(熱乾試料)는 78.00%로 심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TIS함량은 생시료(生試料)에서 가자미, 갈치가 각각 0.88, 0.96mg/g solid이었으며, 탈지시료(脫脂試料)는 건조(乾燥) 및 저장(貯藏) 중 TIS함량의 증가가 적었고 소화율(消化率)은 높게 나타났다. VBN 및 PoV는 저장 10일에 저장초기의 2배(倍)정도로 증가하였고, 저장 30일에는 급격히 감소되었다. 갈변물질(褐變物質)의 형성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었다. 가자미 및 갈치 지질(脂質)의 주요(主要) 구성지방산(構成脂肪酸)은 $C_{18:1},\;C_{16:0},\;C_{22:6}\;C_{16:1}$등이었으며 총불포화지방산(總不飽和脂肪酸)함량은 가자미 79.2%, 갈치 67.8%이었고 저장 중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이 증가하고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Available lysine은 갈치가 가자미보다 많았으며 저장 30일에는 저장초기량의 8.23%가 각각 손실되었다. 이상에서 수산단백식품(水産蛋白食品)은 건조(乾燥) 저장(貯藏) 중 산화지질(酸化脂質)과의 반응(反應)으로 단백질(蛋白質)의 양적(量的) 손실(損失)을 초래하였고, 비효소(非酵素)적 갈변(褐變), 지질일단백질(脂質一蛋白質)의 불용성(不溶性) 복합체(複合體) 형성(形成), available lysine의 불용화(不溶化), TIS의 생성(生成), 어육(魚肉)내의 구성지방산(構成脂肪酸)과 아미노산의 변화(變化)로 in vitro protein digestibility 저하(低下)를 비롯하여 어육(魚肉)의 갈변(褐變), 풍미손상(風味損傷) 및 영양가손실(營養價損失)등의 어육(魚肉)의 품질저하(品質低下)를 초래하는 주요인(主要因)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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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도 미조 정치망 어장의 출현 종과 어획량 변동특성 (Composition and Catch Variation of Fisheries Resources by Set Net in the Mizo Fishing Ground off Namhae Island)

  • 차병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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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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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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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남해도 미조 정치망 어획물의 종 조성과 어획량 변동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4년의 어기(3월 말부터 12월까지) 동안 매일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어종수 39종과 총 어획량 69,147.5 kg의 수산자원이 어획되었으며, 이중 어류가 33종 66,410.2 kg, 두족류가 5종 1,126.6 kg 그리고 갑각류가 1종, 1,610.7 kg을 차지하였다. 우점적으로 어획된 수산자원으로는 갈치, 까나리, 멸치, 삼치 등이며, 전체 어획량의 81.2%를 차지하였다. 이 외 정어리, 감성돔, 새우류, 살오징어 등이 소량 혼획되었으나, 전체 어획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았다. 우점어종 중에서 까나리는 봄철에 주로 어획되었고, 갈치와 삼치는 여름과 가을철에 그리고 멸치는 봄부터 가을철까지 계속 어획되었다. 미조 정치망의 어획량은 봄보다는 가을철 전후에 많이 어획되었는데, 이는 우점종인 갈치와 삼치의 어획량 증가에 따른 것이며, 이는 또한 $17^{\circ}C$ 이상의 어장 적수온과 관련이 있었다.

제주해협에서의 이료생물 분포에 따른 갈치어장의 변동특성 (The Fluctuation of Fishing Grounds of Hairtail, Trichiurus lepturus in the Cheju Strait by the Distribution of Feeding Biomass)

  • 김상현;노홍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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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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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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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 제주해협에서는 6월에 가장 낮은 생물량 분포를 나타내었고, 가을철(11월)에 가장 높은 생물량 분포를 보이면서 높은 2차 생산력을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2. 해황 및 습중량과의 관계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내는 정점은 각각 정점 14와 11로 그 출현위치는 해협의 중앙부분이고, 한국남해연안역 및 제주도 북부연안역에는 다소 낮은 생물량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생물량 분포가 높게 나타나는 해역의 특징은 patch의 형태로 분포하였다 반면 한국남해연안역에 비하여 제주도 북부연안역에높은 생물량 분포를 나타냄으로써 제주해협에서의 갈치어장 형성위치와 생물량 분포와의 관계가 밀접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가을 의 해황 특성인 서로 다른 이질수괴의 경계역인 안상부 해황의 중심에 높은 생물량을 나타냈다. 3. 제주해협에서 patch의 형태로 생물량 분포가 높게 나타나는 해역의 외측에 좋은 갈치어장이 형성되었다.

제주해협에 출현하는 갈치 (Hairtail, Trichiurus lepturus)의 어업생물학적 특성 (The Study on the Fisheries Biological Feature of Hairtail, Trichiurus lepturus from the Cheju Strait)

  • 김상현;이영돈;노흥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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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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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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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2년 6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 제주시, 한림, 성산, 서귀포에서 채집된 갈치 (Hairtail, Trichiurus lepturus LINNAEUS)를 대상으로 어업생물학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요약하였다. 1) 생식소 중량지수 (GSI)는 암수 다같이 $6\~9$월에 높은 값을 유지하다가 10월부터 하강하기 시작하여 12월까지 낮은 값을 유지하고 있다. 2) 생식주기는 $6\~10$월에 완숙 및 산란기이고, 8월이 주산란기로 나타났다. 3) 갈치는 한 산란기 동안에 $2\~3$회 이상 산란하는 다회 산란종으로 나타났다. 4) 성비는 산란기에 암컷의 비율이 높고, 휴지기에는 암수 비율이 1 : 1이였다. 5) 포란수는 크기에 따라 개체당 최소 12,821개에서 최고 125,876개의 난까지 포란하고 있으며, 두동장과 체중이 증가할수록 포란수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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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Trichiurus lepturus 난자형성과정의 조직학적 기재 (Histological Description of Oogenesis in Largehead Hairtail Trichiurus lepturus (Teleostei: Trichiuridae))

  • 신소령;김현진;오한영;김재원;이정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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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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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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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는 갈치 Trichiurus lepturus의 성 성숙과 생식생물학적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난자형성과정 동안 난모세포와 핵의 크기는 증가하였으나 핵에 대한 인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H-E 염색 결과, 세포질의 염색성은 호염기성에서 호산성으로 변하였다. 난황형성개시기 난모세포의 난경은 약 63.2 (±12.7) ㎛였다. 세포질에서는 호산성의 난황핵이 관찰되었다. 성숙기 난모세포의 난경은 216.6 (±24.7) ㎛였으며, GVBD (germinal vesicle breakdown)가 관찰되었다. 완숙기 난모세포의 난경은 317.9 (±80.9) ㎛였으며, 방사대의 두께는 4.2 (±1.7) ㎛였다. 난모세포의 발달형태는 난군동기발달형에 속하며, 난황 축적은 대부분의 경골어류와 마찬가지로 외재적 방법과 내재적 방법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품원료로 사용금지 대상인 기름치 (기름갈치꼬치 및 흑갈치꼬치) 판별법 개발 (Development of Detection Method for Oilfish (Ruvettus pretiosus and Lepidocybirium flavobrunneum) as a Food Materials not Usable in Foods)

  • 박용춘;김미라;정용현;신준호;김규헌;이재황;조태용;이화정;이상재;한상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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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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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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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름치를 참치회 또는 메로구이로 판매하는 사례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 6월1일부터 식품원료로 판매가 금지되어 이를 판별하는 시험법 마련이 필요하다. 기름치는 농어목(Perciformes) 갈치꼬치과(Gempylidae)에 속하는 기름갈치꼬치(R. pretiosus)와 흑갈치꼬치(L. flavobrunneum)가 있으며 이를 판별하기 위한 종 특이 프라이머를 개발하기 위하여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16S DNA 유전자부위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운영하는 유전자 은행(www.ncbi.nlm.nih.gov)에 등록되어있는 기름갈치꼬치, 흑갈치꼬치. 참다랑어, 황다랑, 청새치 및 황새치의 염기서열을 대상으로 BioEdit ver. 7.0.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교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기름갈치꼬치 및 흑갈치꼬치를 판별할 수 있는 각각 4종의 프라이머를 설계하였다. 설계된 프라이머에 대하여 대조군으로 다랑어 3종(참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및 새치류 4종(청새치, 황새치, 녹새치, 돛새치)에 대한 실험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름갈치꼬치에 대하여는 R.P-16S-006-F/R.P-16S-008-R, 흑갈치꼬치는 L.F-16S-004-F/L.F-16S-006-R 프라이머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PCR 조건을 확립하였다. 확립된 조건에서는 각각 178bp 및 238bp의 PCR 산물을 확인하였으며, 유사종간의 비특이적 밴드는 형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기름치를 판별할 수 있는 종 특이 프라이머는 인터넷쇼핑몰 또는 시중에 불법적으로 유통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어 식품안전관리에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