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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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rticle on the Development of Character during the Course of Training Nurses

  • Park, SoonYoung;Oh, HoCheol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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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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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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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간호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인성이 무엇인가를 정의하기는 매우 어렵다. 인성이라는 것이 매우 추상적이고 포괄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동양에서는 인성이란 본래 타고난 성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인성이 사람의 마음바탕과 됨됨이 두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의 마음바탕은 본래의 성질이므로 교육으로 변화되기 어려우나 사람의 됨됨이는 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인성교육이라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은 매우 뜨거운 주제가 되었으며, 특히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에 있어서도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거나 윤리적 임상적 판단을 하는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대다수의 간호학과에서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면허 취득 관련 커리큘럼이 너무 과밀하게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를 완화하고 인성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을 확대해 나가는 것에 대해 제언을 하였다.

대학병원 직원들의 부검에 대한 인식도 (Personnel's Perception toward Conducting an Autopsy in General Hospital)

  • 이호범;곽정식
    • 대한수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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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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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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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부검은 검안만으로 사인 또는 사망의 종류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시체를 해부하여 이를 확인하는 검시(檢屍)방법이다. 본 연구자는 대학병원 직원들의 부검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7년 4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1개월간 대구광역시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286 명 중 남자가 121 명(42.3%), 여자가 165 명(57.7%)이었으며, 의사 57 명(19.9%), 간호사 71 명(24.8%), 의료기술직 83 명(29.0%), 행정사무직 58 명(20.3%), 기타 직종 17 명(5.9%)이었다.대상자들의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부검에 대한 교육정도에서 의사는 2회 이상이 61.4%인데, 간호사는 1.4%, 의료기술직은 15.7%, 행정사무직은 1.7%, 기타 직종은 5.9%로 의사들에 비해 교육정도가 많이 부족하였다. 본인이나 가족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을 때 부검을 의뢰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의사는 의뢰한다가 59.6%로 높았으나, 간호사는 22.5%, 의료기술직은 39.8%, 행정사무직은 41.4%, 기타 직종은 35.3%로 낮게 나타났다. 직장 동료가 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경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도 의사는 그렇다가 66.7%로 높았으나, 간호사는 33.8%, 의료기술직은 39.8%, 행정사무직은 43.1%, 기타 직종은 17.6%로 낮게 나타났다. 병원내 환자가 병사했을 때 부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도 의사는 그렇다가 50.9%, 간호사는 8.5%, 의료기술직은 19.3%, 행정사무직은 24.1%, 기타 직종은 17.6%로 낮게 나타났다. 부검은 어떤 곳에서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의사는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이 73.7%로 가장 높았고, 다른 직종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간호사는 62.0% 의료기술직은 59.0%, 행정사무직은 46.6%, 기타 직종은 58.8%이었다. 부검의 주체는 모든 직종에서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전문 법의병리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사는 98.2%, 간호사는 94.4%, 의료 기술직은 96.4%, 행정사무직은 89.7%, 기타 직종은 88.2%이었다. 평소 부검의 필요성은 의사는 73.7%, 간호사는 23.9%, 의료기술직은 47.0%, 행정사무직은 34.5%, 기타 직종은 23.5%로 의사들이 평소 부검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본인의 사체를 의과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기증할 용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의사는 22.8%, 간호사는 11.3%, 의료기술직은 24.1%, 행정사무직은 22.4%, 기타 직종은 23.5%만이 있다라고 답했다. 대상자들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의사들에 비해 다른 직종의 대상자들이 부검에 대한 교육정도나 거부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검에 대한 부정적 의식의 개선을 위해 전문 인력의 양성과 관련 법률을 정비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올바른 검시제도의 정착과 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법의학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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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병원의 의료인에서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FERON-TB Gold 검사를 이용한 잠복결핵의 진단과 치료 전후의 변화 (Tuberculin Skin Test and QuantiFERON-TB Gold Assay before and after Treatment for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among Health Care Workers in Local Tertiary Hospital)

  • 이승준;김현식;마정은;이상민;함현석;조유지;정이영;김호철;이종덕;김선주;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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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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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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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 경: 결핵의 완전 퇴치를 위해서는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를 통해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QuantiFERON-TB Gold 검사가 잠복결핵의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 승인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 3차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FERON-TB Gold 검사를 통해 잠복결핵을 진단하고, 잠복결핵을 치료한 후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FERON-TB Gold 검사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경상대학교 병원에 근무중인 의료인 중 48명의 지원자(의사 14명, 간호사 34명, 남:여 =11:37, 평균연령=$29.9{\pm}5.5$세, 평균근무기간=$74.9{\pm}64.3$개월)를 대상으로 하였다. QuantiFERON-TB Gold 검사와 투베르쿨린 검사를 시행하여 의료인에서 잠복 결핵을 진단하고 두 검사의 일치율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QuantiFERON-TB Gold 검사가 양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Isoniazid(INH, 300 mg/day)와 Rifampin( RFP, 600 mg/day)을 3개월간 투약한 후 다시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FERON-TB Gold 검사를 시행하여 잠복결핵 치료 전후 두 검사의 변화를 확인하고 경결의 양성 기준에 따른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 FERON-TB Gold 검사의 일치율을 알아보았다. 결 과: 48명의 지원자 중 투베르쿨린 검사는 경결 양성 기준을 10 mm 이상으로 하였을 때 19명(39.6%) 에서 양성, QuantiFERON-TB Gold 검사는 8명 (16.7%)에서 양성이었으며 두 검사의 일치율은 77.1%, ${\kappa}$값은 0.468이었고, 투베르쿨린 검사의 경결 양성 기준을 15 mm로 설정하면 두 검사의 일치율은 83.3%, ${\kappa}$값은 0.500이었다. 1명의 활동성 결핵 환자를 제외한 QuantiFERON-TB Gold 검사가 양성인 7명의 지원자에서 잠복결핵 치료 후에도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FERON-TB Gold 검사는 계속 양성이었다. 이들에게서 시행한 투베르쿨린 검사의 평균 경결은 잠복결핵 치료 전 $19.1{\pm}9.7mm$, 치료 후 $43.6{\pm}25.1mm$이었다. 결 론: 이번 연구의 결론으로는 투베르쿨린 검사와 QuantiFERON-TB Gold 검사로 잠복결핵의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며 향후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응급구조사 교육 분야에서 의료 시뮬레이션의 활용 방안 모색 (An Exploration on the Use of Medical Simulation in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Education)

  • 김지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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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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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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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교육, 훈련, 연구에 사용된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으로서 마네킹 시뮬레이터(mannequin simulator)의 개발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심장 수술, 마취 임상 수기,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에 대한 효율성 평가로 이어졌다. 최근 한국의 여러 의과대학에서 시뮬레이션 교육을 도입하여 임상 수기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선진국의 응급의학분야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응급구조사의 효율적인 교육과 역할 수행을 위해 마네킹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의학 분야 시뮬레이션이 의과대학 교육뿐 아니라 구조구급 분야에 종사하는 소방공무원, 간호사,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 등 의료의 여러 영역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의료시뮬레이션 진화와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방사선 치료의 국내 현황과 미래 (Present Status and Future Aspects of Radiation Oncology in Korea)

  • 허승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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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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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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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최근 국내 방사선 치료의 발전 경향, 시설 장비와 인적 현황 등 인프라와 특징을 조사하고, 국내 방사선종양학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도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지도 감독에 관한 실태 조사를 위하여 2006년 7월, 전문의, 전공의, 의학 물리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인력 및 치료 장비 인프라 조사와 함께 향후 확장 계획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내 61개 기관의 치료 시설 등급 결정은 IAEA 조사연구에서 사용한 기준에 따라서 분류하였다. 결 과: 2006년 7월 현재 한국에 설치된 방사선종양학과는 61개 병원이며, 132명의 전문의와 50명의 전공의를 포함하여 선량계산사 및 의학물리사 64명, 방사선사 369명 간호사 130명 등 745명의 인력이 2004년도 기준으로 28,789명 신환의 방사선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방사선치료기는 메가볼티지 치료기가 104대 설치되어 있고 선형가속기가 96대, 코발트 원격치료기 2대, 토모치료기 3대, 사이버나이프가 2대, 한 대의 양성자 치료기가 설치되어 있다. 강내치료 장치는 41개 병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35개 병원에서 고선량률 강내치료기, 6개 병원에서 저선량률 강내치료 장치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국내 61개 병원의 IAEA기준에 따른 분류에서는 level 0이 2곳, level 1이 15곳, level 2가 19곳이고, level 3 즉 강도조절 방사선치료, 정위적 방사선치료, 수술 중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시설이 25곳으로 매우 높은 질의 치료를 시행함을 보여준다. 결 론: 최근 치료시설과 방사선치료 관련 인적 인프라는 현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즉, 선형가속기의 증가와 함께 코발트 치료기는 현격한 감소를 보이며 토모치료기, 사이버나이프 등 첨단 치료 장치가 증가하는 경향이다. 한국의 메가볼티지 치료기의 숫자는 인구 백만 명당 2.1대로서 향후 방사선치료의 필요성과 적응증이 계속 증가되는 추세에 있어서 치료기의 증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간호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쉐핑 (Elizabeth J. Shepping, R. N.)의 간호선교 (A Pioneer of Korean nursing, Elizabeth J. Shepping's Nursing Missionary Work)

  • 윤매옥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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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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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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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미남장로교 간호선교사인 엘리자베스 쉐핑 (Elizabeth J. Shepping, R. N. 한국명: 서서평, 1880~1934)의 간호선교활동을 간호학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일제 강점기 한국여성의 삶과 한국간호의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쉐핑의 간호선교는 주로 광주 제중병원, 군산 구암예수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환자간호와 소외된 한센환자를 방문하여 헌신적인 간호활동을 전개하였고 질병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간호활동을 펼쳐나갔다. 또한 억압되었던 여성의 인권을 회복시키기 위해 여성교육과 간호사 양성에 힘썼고, 인간의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사역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일제의 압제에 눌려있는 한국을 세계무대에 올려놓기 위해 조선간호부회를 창립하였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라는 좌우명에 기초한 쉐핑의 삶은 전인적 돌봄의 간호선교였다.

신생아 스크리닝이 부모에게 미치는 사회심리적 영향: 주제범위 문헌고찰 (Psychosocial Impacts of Newborn Bloodspot Screening on Parents: A Scoping Review)

  • 유경은;김진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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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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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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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신생아 스크리닝(newborn bloodspot screening, NBS) 과정이 부모에게 미치는 사회심리적 영향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Arksey와 O'Malley (2005)가 제시한 방법론을 사용한 주제범위 문헌고찰을 시행하였다. 검색에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CINAHL, RISS, KISS, DBpia였으며,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출판된 논문을 포함하였다. 총 749편이 검색되었으며, 32편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대부분의 연구는 설문지나 면담을 통한 서술적 조사연구였고,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결과 부모들은 특히 NBS 양성 결과 통보시 의사소통 방법 및 시기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을 얻기 어려운 것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영향을 받았다. NBS에 대한 지식, 교육 및 의사소통의 질과 만족도, 정보의 근원 및 정보제공자의 역량이 NBS로 인한 부모의 사회심리적 영향의 관련 요인이었다. 산전 및 산후의 반복적 교육, 시기적절하고 신뢰할만한 정보제공 및 건강관리제공자와 부모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NBS 과정의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영향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하다. 간호사는 NBS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간호사를 위한 호스피스 연수교육 요구도 조사 (Assessment for the Needs to Develop Hospice Training Program for Nurses)

  • 권소희;양성경;박명희;최상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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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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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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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실무에 대한 자기 효능감, 자기평가 실무수행역량, 그리고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여 구조화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2008년 3월부터 2개월간 9개 대학, 6개의 지역 암센터, 일개 암센터의 6개월 이상의 교육과정 참여자에게 우편 혹은 전자우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 중 156부를 분석하였다. 호스피스에 대한 자기효능 감은 Barrington과 Murrie의 The Self-efficacy in Palliative Care (SEPC)를 Mason과 Ellershaw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호스피스 주제별 자기평가 실무수행역량과 교육 요구 도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선정한 22개 항목에 대한 4점 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결과: 대상자 156명의 평균연령은 37.94세였고 일반간호사가 82.1%이다. 자기 효능감 총점은 $2.67{\pm}.62$로 '보통이다' 보다 낮았고, 자기평가 실무수행역량은 모든 영역에서 3점('알고 있으나 스스로 수행하지 못 한다') 보다 낮았다. 교육 요구도는 모든 항목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보고되었는데, 이 중 통증관리가 $3.71{\pm}.50$으로 가장 높았고, 통증 및 증상평가($3.67{\pm}.52$), 임종간호($3.67{\pm}.52$), 의사소통과 상담($3.63{\pm}.53$) 순이었다. 6개월 이상의 호스피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자기효능감과 자기평가 실무수행 역량을 보고하였으나, 교육 요구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6개월 이상의 호스피스 교육 수료의 유무와 무관하게 호스피스 실무에서의 낮은 자기효능감과 독립적인 역할수행을 어려워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호스피스 실무에서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연수교육의 필요성과 간호사들의 높은 요구를 보여주었다. 호스피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훈련과 계속 교육이 요구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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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蘇聯)의 학교보건사업(學校保健事業) 비교(比較) (Soviet Union's School Health Program)

  • 남은우;권혁동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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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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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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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소련(蘇聯)의 의료(醫療)는 국가(國家)의 경제(經濟) 사회(社會)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기획(企劃)되며 누구에게나 필요(必要)할 때 무료(無料)로 제공(提供)되어진다. 가족단위(家族單位)로 어린이는 소아과(小兒科) 의사(醫師), 어른은 내과(內科) 또는 전과(全科) 의사(醫師)(General practioner)가 담당(擔當)하는데 개인(個人)은 의사(醫師)를 선택(選擇)할 권리(權利)가 없고 거주(居住)하는 지역(地域)에서 국가(國家)가 임명(任命)한 의사(醫師)의 진료(診療)를 받는다. 농촌(農村)에서는 비의사(非醫師) 진료원(診療員)인 feldsher가 먼저 진료(診療)한 후 의사(醫師)가 진료(診療)하며, 지역담당(地域擔當) 의사(醫師)에게 진료(診療)한 후(後) 의뢰(依賴)에 따라 외래(外來) 전문의(專門醫), 군병원(軍病院), 도병원(都病院) 병원(病院)에서 진료(診療)를 받을 수 있다. 학교(學校) 보건사업(保健事業)은 전반적(全般的)인 보건의료(保健醫療) 전달(傳達) 체계(體系) 관리상(管理上)의 한 부분(部分)으로서 보건부(保健部)에 의해서 제정(制定)된 시행(施行) 절차(節次)들과 그에 따른 정책(政策)들에 의해 수행(遂行)되어진다. 그와는 반대(反對)로, 미국(美國)에서는 학교(學校) 관할(管轄) 구역(區域)들이 학교(學校) 보건(保健) 사업(事業)의 전달(傳達)을 위하여 그들 나름대로의 관리(管理) 구조(構造)와 정책(政策)의 시행(施行) 절차(節次)들을 설정(設定)하고 있다. 2) 보건요원(保健要員)들에 있어서, 소련(蘇聯)의 학교(學校)들은 단 한 명(名)의 의사(醫師)가 검사(檢査)의 대부분(大部分)을 제공(提供)하고 보건(保健) 기록(記錄)들을 유지(維持)하는데 반(反)해 미국(美國)에 있어서는 1인(人)의 학교(學校) 간호사(看護師) 또는 간호(看護) 보조사(補助師)가 이러한 활동(活動)들의 책임(責任)을 진다. 3) 상담(相談) 분야(分野)에 있어서의 차이(差異)로는 만약, 소련(蘇聯) Model에 있어서 어린이가 상담(相談)을 필요(必要)로 한다면 어린이는 1인(人)의 전문의(專門醫)에게서 상담(相談)을 받는다. 그러나, 미국(美國) 제도(制度)에 있어서는 학교(學校)의 상담자(相談者)가 어린이와 함께 일을 처리한 후 필요(必要)하다면 부모(父母)와 함께 상담(相談)해서 한 명(名)의 전문의(專門醫)에게 위탁(委託)을 한다. 4) 응급(應急) 치료(治療) 전달(傳達)에 있어서의 차이(差異)로는 소련(蘇聯) Model에 있어서는 어린이는 그 지역(地域)을 위하여 있는 응급(應急) 의료(醫療)팀 또는 진료소(診療所)(Polyclinic)에서 응급(應急) 치료(治療)를 받는다. 미국(美國) Model에서는 간호사(看護師), 간호보조사(看護補助師) 또는 응급(應急) 훈련(訓練)을 받은 교사(敎師)가 응급(應急) 치료(治療)를 시행(施行)한 후(後) 학부모(學父母)를 부르고, 만약 부가적(附加的)인 치료(治療)가 필요(必要)하다면 해당(該當) 학생(學生)의 가정의(家庭醫)에게 의뢰(依賴)한다. 5) 보건요원(保健要員)과 교사(敎師)들의 훈련(訓練)에 있어서 차이(差異)가 있다. 소련(蘇聯)의 보건(保健) 인력(人力) 양성(養成)을 위한 교육기관(敎育機關)으로는 보건부(保健部) 산하(傘下)의 의과대학(醫科大學)(약 28개(個) 대학(大學)에서 위생학(衛生學) 강의(講義) 실시(實施))과 간호(看護) 학교(學校)들이 있으며, 전반적(全般的)인 보건(保健) 교육(敎育) 사업(事業)은 중앙(中央) 보건국(保健局)과 전염병(傳染病) 관리국(管理局)을 통하여 중앙(中央) 보건부(保健部)에서 수행(遂行)하고 있다. 교사(敎師)들을 위한 교육(敎育) 과정(課程)은 5년제(年制) 교육대학(敎育大學) 과정(課程)에 의한 것과 문교부(文敎部)의 Institute of Postgraduate Teacher's Training의 강습(講習) 과정(課程)을 통한 것과 Health Education Houses와 학교(學校) 의사(醫師)들에 의해 제공(提供)되어지는 현장교육(現場敎育)(In-Service)프로그램 등이 있다. 미국(美國)의 경우(境遇)에는 300개(個) 이상(以上)의 대학(大學)의 학부(學部) 또는 대학원(大學院) 과정(課程)에서 보건(保健) 교육(敎育) 전공(專攻) 과정(課程)을 개설(開設)하고 있으며, 그밖의 많은 조직(組織)과 기구(機構)에 의해서 보건(保健) 요원(要員)과 교사(敎師)들의 교육(敎育) 및 훈련(訓練)이 제공(提供)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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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 사회복지사 e-learning 교육과정 개발 (Development of e-learning Education Programs for Social Workers i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심혜영;장윤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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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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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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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말기암환자 관리를 위해서 전문인력 교육은 필수적이다. 정부에서는 암관리법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양적 확대를 기반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에서 전문인력 확충계획을 발표하였다. 그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훈련을 위한 표준교육 과정과 의사/간호사 e-learning에 이어 이번 사회복지사 e-learning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들의 심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정착되고 제도화되기까지 현장에서 전문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간 사회복지사 직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없는 실정으로 사회복지 실천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습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호스피스완화의료 사회복지사 e-learning 과정 개발을 통해 말기암환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전문성, 임상현장에서의 실천능력이 함양되고 교육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며, 향후 보수교육 과정을 통한 지속적인 전문성 보장을 위한 교육제도가 제도적으로 도입되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