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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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인 만성 간질환에서 Hepatitis B 표면항원의 아형 (Subtypes of Hepatitis B Surface Antigen Among Chronic Liver Disease)

  • 조희순;임소여;이채훈;김경동;김정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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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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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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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의 4가지 주요 아형 조사를 통해 HBsAg과 B형 간염표면항체가 모두 양성인 환자에서 항원과 항체의 아형이 다름을 밝힘으로 항원-항체 공존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역학적 조사, 인구이동양상의 지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HBV 아형에 관한 연구는 전체적인 빈도의 조사나 HBsAg과 anti-HBs가 공존하는 경우에서 아형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것이 전부였다. 본 연구에서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간질환으로 진단받고 경과추적중인 HBsAg 양성인 환자 214명을 대상으로 혈청에 존재하는 HBsAg 아형을 단세포군 항체를 이용한 혈청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214명의 검체중 206명(93.9%)에서 adr, 6명(2.8%)에서 adw, 2명(0.9%)에서 ayr, 2명(0.9%)에서 ar, 3명(1.4%)에서 adwr로 나타났으며 ayw는 한 례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아형과 질환의 중증도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adr이 가장 많고 질환의 중증도와 아형간에 유의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형이 만성 B형 바이러스 간염의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으로의 진행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좀 더 연구를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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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proate 치료를 받는 간질환아에서 체중증가와 영향을 주는 인자 (Valproate-associated weight gain and potential predictors in children with epilepsy)

  • 장국찬;김은영;노영일;문경래;박상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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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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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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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VPA치료를 받는 소아 청소년기 간질환자들에서 체중증가의 비율과 체중증가에 관련되는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VPA 치료를 받기 시작한 8세에서 17세까지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외기준은 치료 시작후 6개월 이내 치료가 중단된 경우, 체중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병합한 경우 등이었다. VPA 치료 시작시와 치료 시작 후 한번이상 재방문시에 체중과 신장이 측정되어 두 시점에서 BMI를 측정한 후 대상 환아들을 백분위수에 따라 4가지의 BMI군으로 분류하여 BMI군의 상승여부를 조사했으며 체중증가율을 의미하는 BMI difference를 계산하였다. 또한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들을 회귀분석 하였다. 결 과 : 전체 36명중 총 8명의 환아가 VPA 치료전보다 최소 한 단계 이상의 BMI군의 상승변화를 보였으며 대상환아의 72.2%에서 체중증가(BMI difference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신경정신 발달(P=0.017), 간질 형태(P=0.001), 투약기간(P=0.03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였다. 결 론 : VPA는 간질 환아에서 체중증가를 유발하며 정상 신경정신 발달, 전신 발작형 간질, 12개월 이상의 투약기간이 체중증가의 예측인자로 생각된다. 따라서 VPA 치료를 받는 소아 간질환자에서는 치료 시작 전에 VPA로 인한 체중증가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료 받는 중 BMI의 지속적인 감시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 환자에서 항경련제 투여의 유효성 (Efficacy of Antiepileptic Drug on the Benign Childhood Epilepsy with Centro-Temporal Spikes)

  • 오미혜;김수영;서원희;피대훈;최병민;은백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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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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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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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은 소아간질의 6-16%를 차지하며 2-13세 사이에 발병하나 사춘기 이후에는 자연 소실된다. 이들 환아들에게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에 대해 효과 및 효율성에서 상이한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항경련제를 투여한 군과 항경련제를 투여 받지 않은 군에서 그 약물 효과 및 효율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방 법 : 고대의료원 소아신경클리닉에서 임상 증상 및 뇌파 검사상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로 진단된 환아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항경련제 투여군과 항경련제 비투여군으로 분류한 후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로 두 군간의 인구역동학, 항경련제 투여의 기준, 임상양상 등을 확인하였다. 결 과 : 양 군간 성별, 지역별,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첫 경련이 시작된 연령, 경련의 주, 야간 비율, 경련 지속 시간 등에 있어서도 양 군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경련제 투여군이 항경련제 비투여군에 비해 경련의 빈도가 줄었으나(P<0.05) 항경련제 비투여군과 투여군간의 장기적 예후 차이는 볼 수 없었다. 결 론 :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 환아들은 항경련제의 투여 여부와 무관하게 양성 예후를 보이며 경련 지속 기간에도 뇌 손상이나 신체 상해를 입을 만한 합병증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이 질환에 대한 본인 혹은 보호자의 충분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항경련제를 1차 치료로 선택하지 않아도 무난하다고 여겨진다.

2008년도 특발성 간질성 폐렴(IIP) 전국실태조사보고 (2008 National Survey of Idiopathic Interstitial Pneumonia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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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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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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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과거 국내외 특발성 간질성 폐렴(IIP)의 역학 조사는 제한적이었다.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IIP 환자들의 분포 및 역학에 대해서 알려진 바 없어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은 ATS/ERS 기준에 따랐다. 결 과: 입력된 환자는 3,156명이었으나, 중복, 진단기준 미달, 부정확한 자료로 970명이 제외되어 총 2,186명을 분석하였다. 남녀 비는 약 2 : 1이었고 이들의 평균 나이는 65세(11-94세)였다. 빈도는 특발성 폐 섬유화증(IPF) 1,685명(77.1%),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NSIP) 261명(11.9%), 특발성 기질화 폐렴(COP) 186명(8.5%), 급성 간질성 폐렴(AIP) 24명(1.1%), 박리성 간질성 폐렴(DIP) 19명(0.9%), 호흡성 세기관지염-간질성 폐질환(RB-ILD) 9명(0.4%), 림프구성 간질성 폐렴(LIP) 2명(0.1%)였다. 평균 나이는 IPF 67.8세, COP 57.7세, NSIP 57.1세로 IPF 환자의 나이가 가장 많았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운동 시 호흡곤란은 68.9%, 기침 60.8%, 객담 32.5%, 흉통 6.8%, 객혈 2.2%, 무증상 4.5%로 운동 시 호흡곤란의 증상이 가장 많았다. IPF의 3년 생존율은 62%였고, NSIP와 COP의 5년 생존율은 모두 85%였다. 결 론: 이 조사는 국내의 IIP 치료 및 진료 지침을 제작에 유용한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수상황에서의 결핵 치료

  • 박재석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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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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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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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결핵은 다른 종류의 질환과 달리 완치까지 여러 가지 약제들을 동시에,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약물치료의 표준요법을 정하고 이에 따라 결핵약을 복용하게 함으로써 잘못된 치료 처방으로 인한 치료실패를 예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결핵환자들은 간질환, 신장질환, 에이즈와 같은 질환을 동반하거나 임산과 같은 특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결핵을 치료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 치료효과의 감소, 태아에 대한 기형유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의 결핵치료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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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간수치가 높은 당뇨병환자의 식사요법

  • 최진선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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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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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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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은 체내에서 영양소의 합성, 분해, 저장, 운반, 대사산물의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인체 내의 거대한 화학공장'이라고도 한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에너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간 내에서 당의 대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호르몬들의 정상적인 대사는 인슐린저항성과 제 2형 당뇨병에 의해 방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간수치가 높아 간질환이 동반되는 당뇨병의 경우에는 혈당조절에 더욱 어려움이 있다.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혈당도 조절을 잘 하기 위해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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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의 기능성에 대한 이해와 활용

  • 김성란;한대석
    • 식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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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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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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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의학의 진보에 따라 체격이나 평균수명은 향상되었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특별한 질병의 상태가 아니면서 건강하지도 않은 반쪽 건강 상태에 있으며, 암,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및 만성 위장병의 증가가 문제시 되고 있다. 이들 질병의 예방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품의 영양소와 기호성 이외에 기능성, 건강지향성을 재인식하게 되었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건강관리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올바른 식품과 영양에 대한 지식이 일상의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식원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보고에서는 양과 질의 측면에서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갖거나 민간전승적으로 건강에 좋으며, 식품의 과학적 효과가 입증된 대표적인 농산물의 종류와 활용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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