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활동 영역의 광범위한 변환 및 디지털화 조건에서 오늘날 가장 시급하고 까다로운 문제 중 하나는 정보 보안과 데이터 무결성 보장입니다. 정보 보안 분야의 주요 연구 개발은 효율성과 합리화를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정보 단지의 데이터 전송 및 운영의 주요 수단 중 하나는 광섬유 시스템입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통신 방식을 통해 불법적인 침입 및 정보 도용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광섬유 데이터 전송 시스템에서 불충분한 정보 보안과 관련된 문제가 있습니다. 시스템의 불법 간섭 행위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는 인공 지능과 정보 보호의 암호 알고리즘입니다. 이 두 도구의 공생은 광섬유 데이터 전송 시스템의 정보 보안 수준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사의 저자는 지능형 암호화 알고리즘의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광섬유 데이터 전송 시스템의 위반으로부터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의 설명과 관련된 목표를 추구합니다.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 방식(DWDM: Dense-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기반 차세대 광 인터넷 백본망(NGOI: Next Generation Optical Internet)의 주요 연구주제 중 하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응용 서비스들의 서비스 품질(QoS: Quality-of-Service)을 고려한 멀티캐스트 서비스용 효율적인 라우팅 및 파장할당(RWA: Routing and Wavelength Assignment) 문제이다. 특히, 차세대 광 인터넷 백본망에서 망 대역폭의 효율적인 사용 측면의 RWA 문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기존의 RWA 알고리즘들은 멀티캐스트 트리 형성 시 발생하는 혼잡상황과 경로에 대한 우선순위를 고려하지 않아 성능이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멀티캐스트 트리 형성시 발생하는 혼잡경로를 피하고 노드의 우선순위를 고려하는 효율적인 우선순위기반 최소간섭 경로 멀티캐스트 라우팅(PMIPMR - Priority-based Minimum Interference Path Multicast Routing)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파장 사용률과, 파장 채널 사용률 측면에서 기존의 알고리즘과 비교, 제안된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검증한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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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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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2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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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최근 선박의 건조는 고속화, 대형화에 따른 전자장비의 탑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선박의 사용주파수 대역의 확산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로 인하여 전자소자 및 회로에서의 전자파 상호간의 간섭이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전자파 환경에서 인체에 대한 전자파 유해도가 주요 이슈상황이 되고 있다. 육상에서의 전자파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지는데 반해 선박에서의 전자파 환경에 관한 시험 및 분석은 연구되지 않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내 추진 시스템에 대한 전자파 강도를 측정 분석 후 국내기준과 해외 기준에 측정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측정된 결과가 국내 기준에는 만족하였지만 이탈리아 기준과 비교 시 배전반에서 기준치 초과와 다른 장비에서 측정값이 기준치와 근접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충분한 실험을 통하여 선박의 추진시스템에 대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지정과 정부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적용적으로 빔패턴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 방법은 원하는 신호가 각 간섭신호에 비하여 파워가 현저히 크다는 조건하에서 - 정상적인 COMA 이동통신에서 이 조건은 칩상관기를 거친 후에 무조건 성립한다.- 신호대 잡음비(SNR)/신호대 간섭비(SIR)를 증가시키는 빔패턴을 제공하기때문에 통신채널의 용량의 증가 및 통신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이 나열할 수 있다. (1) 학습신호나 학습기간이 필요없다. (2) 신호간의 상관성으로 인하여 성능이 나빠지거나 절차가 복잡해지지 않는다, (3) 어레이를 구성하는 안테나의 수가 도달하는 신호들의 수보다 많지 않아도 된다. (4) 전체의 절차가 반복적이어서 신호원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도달각이 변하는 경우에도 새로운 데이타로부터 새로운 빔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 (5) 전체 계산량이 기존 방법에 비하여 매우 작기 때문에, 매 스냅샷마다 실시간으로 빔패턴형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새로운 웨이트를 구하는데 소요되는 계산량은 $N{\times}N$ 크기(N은 어레이를 구성하는 안테나의 수)의 자기상관행렬을 갱신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0(3N^2 + 12N)$이다. 자기 상관 행렬을 매 스냅샷 마디의 순시신호벡터로 근사화시키면 0(11N)으로 줄어들게 된다.
건설공사의 시공과정에 BIM을 적용하는 목적은 시공 간섭의 파악과 함께 공사일정의 경과에 따른 시공현황의 시각화가 주요 이유이다. 4D시뮬레이션은 이러한 목적의 수행 기능이며, 이를 위해서는 공정별 시작 및 종료일자와 해당 공정의 3D모델이 갖추어져야 하고, 실무적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본정보의 활용이 간편한 기능 구성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4D 모델 구성을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 제작된 BIM 모델의 최소한의 속성정보를 활용하여 시공단계에 활용 가능한 공정 정보를 군집알고리즘을 이용해 생성하며 실제 공정관리 정보로서의 활용성을 분석한다.
최근 사회 경제적 요구의 증가, 건설기술 및 공법의 발전, 고객의 다양화 등 건설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고층건물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층화 및 고급화 경향에 따라 고층 오피스공사의 외부마감으로만 사용되던 커튼월공사가 고층 아파트 및 주상복합의 외부마감으로 확대 사용되고 있다. 전체 공사비의 $10{\sim}15%$를 차지하는 주요공정인 커튼월 공사는 최근 공기단축을 목적으로 골조공사가 시작한 일정시점 이후부터 커튼월 공사를 동시에 시작하는 방식인 적층공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커튼월 적층공법은 두 작업이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발생되는 작업간 간섭에 의해 커튼월 공사의 공기가 지연이 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노무자 투입에 관한 방법론과 전산화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효율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가상공간에서 실제공사를 수행하기 전 미리 문제점을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건설 시뮬레이션 기법이 있지만 아직 건축공사에는 그 적용이 전무한 실정으로 이 논문에서는 대표적인 건설 시뮬레이션 기법인 사이클론을 이용하여 커튼월 적층공법의 작업 프로세스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여 노무 및 장비 자원의 투입량에 따른 작업 생산성을 예측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현장관리자의 노무 및 장비 투입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공기지연 시 원인분석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아산 외암마을을 대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경관상(文化景觀相)을 살펴 마을의 소경관(素景觀)의 형성배경과 시기별 변화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암기(巍巖記)"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서 언급되는 외암마을의 주변 지형과 경관요소의 내용에서 과거 선인들에게 인식되었던 소경관의 내용을 확인하였고, 지형분석을 통해 외암마을이 형성되기 전에 흐르던 자연수계와 마을 내 인공수로가 동일선상에 위치하는 것을 분석하였다. 둘째, 외암마을의 경관변화를 특정 지을 수 있는 (1) 예안 이씨 동족촌의 확장기, (2) 마을 경관에 큰 변화가 없이 주민 간에 유기체적 관계를 형성하며 마을이 유지된 정체기, (3) 국가정책에 의해 마을 경관모자이크가 가장 크게 변하는 변화기, (4) 문화재 지정 이후 보존을 원칙으로 한 관광활용을 도모하는 보존 활용 시기로 구분이 가능하였다. 셋째, 과거 마을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였던 지역은 마을의 동쪽에서 서측으로 이동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과거에는 마을의 동측지역에서 마을의 생성과 확장의 과정에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기능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마을이 산업화와 관광화의 외부간섭을 받는 과정에서 마을의 서측에 위치한 진입부로 마을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중심지가 변화하는 양상을 파악하였다. 외암마을의 과거모습의 이해를 위한 문헌발굴과 해석을 통한 진정성 규명 연구가 병행되어야 하며, 마을 내 세부 경관요소의 변화과정과 특성비교 등의 연구는 추후 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최근 광섬유 센서기술의 수요는 전 산업분야에 걸쳐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비례하여 기업 간, 국가 간 경쟁이 첨예화되고 있다. 또한 소형화, 경량화, 고성능화 센서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종래의 각종 센서들의 형태와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므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광섬유 센서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침입자 감지 시스템은 태풍, 낙뢰, 폭설, 폭우 등의 기상변화나 지반 흔들림, 통행차량 진동 및 전자기 간섭 등에 영향을 받아 오작동, 오경보가 빈번히 발생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광섬유 센서 케이블을 이용한 시스템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군부대, 공항을 중심으로 펜스와 휴전선 철책에 힘입자 감지를 위하여 도입되고 있다. 광섬유 센서 케이블을 사용하는 광망경비시스템은 광섬유 센서 케이블을 그물망 형태(광망)로 만들어 경계 지역에 설치된다. 광망경비시스템의 원리는 광섬유에 광펄스를 입사시켜 순환시키는데 침입자가 광망을 절단하거나 외력을 가할 경우 발생되는 레일리 산란에 기인하는 후방산란과 접속점과 파단점에서 생기는 반사광을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tometer)로 검출하여 침입상황 및 침입위치를 탐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침입자 감지를 위한 광망경비시스템의 핵심부품인 광섬유 센서 케이블은 기존에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제작 기술과 노하우가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광섬유 센서 케이블 제작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패키징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광섬유 센서를 일반적인 피복 구조로 패키징하게 되면, 센서 고유의 특성이 패키징 과정과 운반과정, 포설과정에서 변하게 되고 센서로써의 신뢰성이 크게 저하된다. 본 연구에서는 힘입자 감지용 광섬유 센서 케이블의 설계와 제작을 위한 제조공법을 확립하고, 이를 이용해 제작된 광섬유 센서 케이블의 신뢰성 특성을 평가하였다. 설계 제작된 광섬유 센서 케이블의 구조는 멀티모드광섬유(MMF) 에 0.9 mm Tight buffer를 코팅하고, 광심선 주위에 아라미드 얀을 삽입시킨 후 고문자 수지를 적용하여 외부 피복 (jacket)을 하였다. 제작된 광섬유 센서 케이블의 외경 측정결과 기준치 ($2.95\;{\pm}\;0.03$ mm)를 모두 만족하였고, 850 nm 파장에서의 광 손실 측정 결과 4.0 dB/km 이하였다. 또한 주요 항목의 신뢰성 특성 시험결과, 인장강도는 8~10 kg의 인장력을 갖으며 온도순환시험 ($-30^{\circ}C\;{\sim}\;+75^{\circ}C$)에서의 광 손실은 0.6 dB 이하로 나타나 침입자 감지용 광섬유 센서 케이블로 적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미래 전쟁 양상은 정보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전쟁수행 여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정보우위와 정보전이 중요시되고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 등 새로운 전쟁수행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다. 군 위성통신체계는 미래 NCW 전장환경에서 전장정보의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며, 전장의 광역화, 자동화, 신속화 개념을 지원하고, 광역성, 이동성, 생존성 및 융통성이 보장된 전천후 핵심전략 통신체계이다. 이러한 군 위성통신시스템은 실시간 전장정보전송을 위한 광역 대용량 링크, 생존성, 이동간 통신을 제공하는 체계로 분류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통합하여 지원하는 미군의 차세대 TSAT체계의 주요 운용개념과 핵심기술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NCW 대비한 차세대 군 위성통신체계 상위 구조는 재밍이나 간섭 등의 채널환경에 최적으로 적응하여 서비스가 가능한 전송율, 항재밍 능력, 망 제어 및 망 관리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고속 이동 차량, 초소형단말, 초고속 무인기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해야 하는 등 향상방안을 제안하고, 또한 이러한 체계 구조를 위한 소요기술로 적응형 다중안테나, 레이저 링크, 차세대 항재밍 waveform을 제안한다
충북 청주시 오송지구 원평 II-3 보조단면 (B11칸 서벽)의 홀로세로 판단되는 퇴적물로부터 이 지역의 식생과 기후변화를 추정하였다. 트렌치 단면의 퇴적물들은 주로 조립질의 퇴적물로 구성되어 유기물의 함유량이 대체적으로 낮았다. 비록 화분의 산출량은 높지 않았지만 우점 종과 일부 중요 종으로부터 중부 내륙 산간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이 변화가 있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화분군집상의 변화를 선행화 분분석 자료들과 대비하여 간접적으로 연대를 추정할 수 있었다. 초기 홀로세의 식생은 최종 빙기 이후 온난화로 전이되는 한랭기동안 번성하였던 주요 수목들이 사라져 단순한 산림형태화가 되었던 것으로 간주된다. 중기 홀로세에는 온난, 습윤의 최적화된 생육조건으로 낙엽활엽수림과 상록수형 활엽수 및 난온대성 소나무 등이 번성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후기 홀로세의 기후는 다시 한랭화가 진행되어 본 연구지역은 침엽수-낙엽활엽수 혼합림으로 천이되었다. 최상부 구간에는 농경활동 지표 종들의 산출로 이 지역에 본격적인 농경활동이 행해졌던 것으로 생각되며, 산림형태는 자연환경변화보다는 인간간섭에 의해 더 영향을 받은 특징을 보여주며 기후조건은 오늘날과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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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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