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 간호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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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기능손상으로 인한 가족간호자의 간호부담과 삶의 질에 관한 조사연구

  • 문혜리
    • 한국보건간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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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간호학회 1998년도 전국노인보건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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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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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대표적 노인성 질환직 하나인 치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제까지 치매가 노화의 한 정상적인 과점으로 여겨져왔고 최근에 와서야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그간 치매노인의 의료복지적 측면의 관리가 소홀하였고 가족의 어려움이 켰었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치매노인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기능손상정도 및 건강상태, 가족간호자의 간호부담정도, 사회적지지, 치매노인과 가족간호자의 삶의 질 정도,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사희복지적지지 서비스를 이용하려 하는 지를 파악하여, 앞으로의 치매노인과 그 가족간호자의 부함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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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들의 초기 이민 경험과 질병관리에 관한 고찰 (Managing Illness of Korean Immigrants in Transition)

  • 임은옥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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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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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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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재미 한인들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미국 간호학의 한인들에 대한 문화적 지식의 유입을 필요로 하게 하였다. 더구나 기존 연구들은 한인들이 질병을 비효율적이며 부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초기 이민 경험은 이민자들의 건강과 질병 관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비평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초기 이민 경험이 재미 한인들의 질병관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살펴보고 이에 근거하여 재미 한인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의학도서 목록 전산망과 기타 문헌 자료를 이용하여 1966년부터 1995년까지의 의학, 보건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문헌들을 살펴보았다.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위하여 4개의 세부적인 주제 아래 문헌들을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일반적인 이민자들의 초기 이민경험, 건강, 질병 관리가 고찰되었고. 둘째로 재미 한인들의 초기 이민 경험이 고찰되어졌으며, 셋째로, 재미 한인들의 건강. 질병관리가 고찰되어졌고, 마지막으로 이들을 위한 간호의 방향을 제시해 줄 기존의 간호 모델들이 고찰되어졌다. 문헌 고찰 결과, 재미 한인들의 부적절한 질병 관리는 그들의 초기 이민 경험들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문화적으로 결정되어진 신념이나 태도들이 재미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 관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 한인들도 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질병관리를 위해 현대의학. 한방, 무속,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방의 사용이나 이러한 치료법들의 흔용은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 관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그리고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차이점에서 오는 오해들이 재미 한인들의 질병 관리를 부적절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민생활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들 또한 재미 한인들의 질병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섯째. 사회적 지지의 부족 역시 재미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관리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간호 모델의 부재가 이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의 제공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를 두고 초기 이민 적응기에 있는 재미 한인들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첫째, 이민자들에게 적절한 간호가 제공되기 위해서도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하겠다. 문화적으로 적절한 간호를 위해서 간호 제공자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다른 간호 대상자의 문화도 존중해 주어야 하며, 문화적으로 결정되어진 건강 신념들과 질병 관리 행태도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한 존중해 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제공자들은 자문화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하며, 간호 대상자들의 상황을 총괄적으로 이해하여야 하고 이민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가지고 간호를 제공하여야 하겠다. 둘째, 간호 제공자들은 한방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한 의학 혼용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간호 대상자를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문화적 차이나 자민족 중심적 사고방식으로 인한 오해를 막기 위하여 간호 제공자들은 간호 대상자와 자주 상호 교류함으로써 배우는 자세로 간호 대상자를 대하여야 할 것이며, 자신의 자민족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인지하고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문화 집단별 차이를 앎으로써 오해의 소지를 줄여야 할 것이다. 넷째, 적절한 간호의 제공을 위하여 의사소통을 위해 대화만을 직접 번역해 주는 통역자와는 달리 문화적 배경까지도 이해하고 해석해 주는 문화적 통역자의 도움을 밟아야 할 것이다. 다섯째, 한국문화는 가족 중심적 문화이므로 간호 대상자의 혈연관계를 이해하고 그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가족원을 간호 중재에 참여시킴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간호를 위하여 재미 한인을 위한 적절한 간호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인 간호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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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촌 지역의 가정간호 요구에 관한 연구 (HOME NURSING CARE NEEDS IN RURAL KOREA)

  • KIM, SUNG SILL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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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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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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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보건의료기술이 고도로 발달되었다 하더라도 의료의 혜택이 필요할 때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제공될 수 없는한 전체 국민의 건강요구를 포괄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나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 본 연구는 사회 집단의 최소 단위인 가정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가정간호의 합리적 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가정간호 요구의 사정 및 가정간호 수행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가정 간호(Home Nursing Care, Home Health Care)는 추후관리를 받아야 할 대상자, 고령자, 만성질환자에게 규격화되어 있는 병원간호를 가정이라는 친숙한 분위기에서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가정 중심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적 간호수단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우리나라 농촌가정의 가정간호의 요구는 무엇이며 그 요구의 원인은 무엇인가\ulcorner 둘째, 농촌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상병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행하여 지고 있는 가정간호의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ulcorner 셋째, 가정간호 수행자는 누구이며 이에 대한 수혜자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ulcorner 본 연구의 방법은 1985년 6월 18일 부터 8월 7일 까지 C군에 거주하는 주민중 11개소 보건진료소가 소재한 반의 주민 전체 1,027명 중 상병자 159명과 30세 이상의 인구 440명, 가구주 239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면접으로 질문지를 기록케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도구는 첫째 간호요구의 측정을 위한 도구로 Virginia Henderson의 기본간호활동 14가지를 기초로 지역주민 50명과 현직 간호원 50명에게 개방질문으로 얻은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하였으며 둘째, 가정간호수행에 대한 도구로 Orem의 간호이론 중 간호방법 5가지를 근거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은 보건진료원에 의하여 사정된 간호요구와 그 원인들을 인간의 기본요구 영역별로 분류하여 가정간호진단을 위한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정 및 진단도구로 쓸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며, 상병자에 대한 가정간호 수행은 수행빈도와 수행내용에 따른 수행자와 수행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1. 가정간호요구에 대하여 1) 가정간호요구 측정은 신체영역 중 몸을 청결히 하고 몸차림을 단정히 하여 피부를 보호하기 내용에서 더위나 추위에 대하여 옷을 맞추어 조절하기의 요구, 적절한 식사와 수분섭취하기 내용에서 배변의 요구, 또한 몸을 움직이고 바람직한 체위를 유지하기 내용에서 한가지 자세를 계속하기의 요구가 높았고 정상호흡하기 내용에는 일상활동시 호흡에 대한 요구가 높은 편이었다. 사회, 심리, 영적 간호요구 영역에서는 자신이 신앙에 따라 예배하기 내용에서 신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요구가 높았으며 여러가지 오락의 형태를 취하여 이에 참여하기 내용에서는 취미생활의 요구가 높았다. 2) 가정간호요구는 연령이 높을수록 높았고 성별로는 여자의 가정간호요구가 남자보다 높았으나 내용별 요구의 차이는 없었다. 2. 가정간호수행에 대하여 1) 가정에서 수행되는 가정간호내용으로는 직접간호가 가장 많이 수행되었으며 내용으로는 구강청결, 옷 갈아 입기, 투약, 음식투여, 대ㆍ소변보기의 빈도가 많았다. 건강한 환경제공의 간호수행내용에서는 적당한 실내온도 유지하기의 빈도가 많았으며 안내와 지도내용에서는 투약요령 알기의 빈도가 많았으며, 보호와 지지내용과 교육의 간호수행내용에서는 현 상태 인정하기와 투약 방법에 대한 교육하기의 간호수행빈도가 가장 많았다. 2) 간호수행자에 있어서 직접간호 수행은 본인 스스로 하는 빈도가 가장 많았으며 안내와 지도 및 교육의 간호수행은 전문가가 많았고 보호와 지지간호는 가족이 많았고 건강한 환경제공간호는 배우자에서 더 많았다. 3) 간호수행자에 대한 만족도는 직접간호 방법에서는 가족이, 안내와 지도는 배우자가, 보호지지, 건강한 환경제공 및 교육에서는 전문가에 의한 간호수행 만족도가 높았다. 4) 상병상태에 따른 주 증상은 관절통 요통이 가장 많았고 상병자는 남자가 많았고 주 중상에 대한 성별간의 큰 차이는 없었다. 이상 가정간호요구와 정도 및 가정간호 수행의 내용을 기반으로 가정간호사업의 시행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으며 가정간호사업의 시행을 위한 제도적 보완개선책이 요구된다고 결론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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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차이 (Differences i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Ratings of Cancer Pain)

  • 김현숙;유수정;권신영;박연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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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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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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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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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Care Practices of Korean Immigrants in Transition)

  • 임은옥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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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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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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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미국은 이제까지 서구 백인문화 중심적으로 간호학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국제적인 세계화 흐름과 함께 이제까지 경시되어 왔던 소수 민족들에게 차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간호학의 추세와 함께 재미 한인들의 증가는 간호학 내의 한인들에 대한 문화적 지식의 확대를 필요로 하게 하였다. 이민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이민자들은 새로운 가치관. 태도. 사회적 규범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이민 적응과정에서 오는 어려움 들은 이민자 들이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게 하는 주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재미 한인들의 건강관리실천을 그들의 초기 이민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에 초점을 맞추면서 면담조사와 사례 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임의 표본 추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한 한인 교회의 20명의 교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초기 이민경험과 건강관리 실천에 관한 면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상자 중 3인을 대상으로 하여 사례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재미 한인들은 타이민자들에 비해 소규모 사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고 높은 취업 율에 비해 낮은 수인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은 타이민자들에 비해 좀 더 보수적이며 그들의 문화와 관습을 가능한 한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인들은 사회 참여와 대인 관계에 있어서 한인 사회에만 한정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 한인들은 한인 사회 내에서 강력한 사회적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의 영향력이 타민족들에 비하여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장벽이 가장 큰 문제로 보고되고 있으며 비록 성공적으로 미국 사회에 적응을 하더라도 계속적인 경제적인 생존 노력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그들의 위치는 그들의 삶을 계속해서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초기 이민 적응과정에서 오는 어려움 들은 그들의 건강을 비효과적으로 관리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적절한 통역자를 사전에 선정, 이용함으로써 적절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둘째. 한인을 대하는 간호 제공자들은 한인에 대한 문화적 지식을 겸비하고 그 지식에 근거를 둔 문화적으로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간호 제공자들은 한인들의 치료법 혼용을 이해하고 동시에 여러 치료법을 사용하는 경우. 잘 살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넷째, 가족관계를 사정하고 적절히 가족 구성원을 간소 목적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들 내의 위험 집단을 우선적으로 파악.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위험 집단으로는 경제적 문제로 적절한 의료 이용을 할 수 없는 저소득층, 문화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있는 여성층과 초기 이민 적응에 가장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노년층을 들 수 있겠다. 이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연구 대상자 선정이 어려워서 자원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행해졌다. 둘째. 적은 수의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행해졌다. 셋째. 연구기간이 짧았던 까닭에 좀더 상세한 사례 연구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표본 추출 방법을 통하여 선정된, 많은 연구 대상자를 가지고, 심도 있는 연구가 추후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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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가족의 오명 (Stigma of Families with Mental Illnesses Patients)

  • 배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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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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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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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오명 체험을 파악하고 기술하여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정신질환자 가족으로 부모3명, 자녀1명, 형제1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6월부터 2010년 10월 까지였고, 참여자와의 심층 면담과 참여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Giorgi가 제안한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원 자료에서 발췌된 의미기술은 217개였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추상적이고 통합적인 언어로 묶어 26개의 주제를 도출하였으며 여기서 다시 7개의 중심의미를 도출하였다. 7개의 중심의미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오명은 "적절하지 못한 대처, 주변인과의 관계상실, 드러낼 수 없는 자신, 주변간의 갈등, 감당할 수 없는 연민, 자신의 무능력, 자신의 책임전가"이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에 대한 오명을 파악함으로써 사회에서 분리되어야 하는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효율적 간호중재 개발에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의 사회심리적 간호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Psychosocial Nursing Care in Korea)

  • Yi, Myung-Sun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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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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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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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사회심리적 간호현상을 밝힘에 있다. 이를 위한 자료는9명의 임상경험이 많은 병원 간호사들을 심층면담하여 수집하였으며, 분석은 해석학적 현상학과 근거 이론 방법에서 사용하는 계속비교 분석 방법을 이용하였다. 사회심리적 간호는 ‘정보제공’, ‘위로’, ‘상담’, ‘지도’의 네가지 범주로 구분되었다. 이 중에서 정보제공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중요하게 여겨 진 반면, 상담과 지도는 흔히 사용되지 않았다. 이는 상담과 지도는 고도의 의사소통 기술,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 그리고 타인에 대한 감성등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사회심리적 간호제공에 방해를 주는 요인도 밝혀졌다. 첫째, 가족이나 보호자들의 상주로 인해 간호사들이 사회심리적 간호의 임을 이들에게 떠넘기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간호사의 특성, 즉 치료적 인간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간호사의 능력부족이 방해요인이었다. 셋째, 신체적 간호만을 중시하고 높은 간호사대 환자 비율을 가진 병원 시스템이 방해요인이었다. 넷째, 조밀한 병상등의 병원환경도 해요인으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간호는 간호사-환자-보호자 관계를 치료적으로 형성 유지할 수 있는 간호사의 능력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을 계속하였으며, 치료적 관계형성과 유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간호사의 기술적, 신체적 간호의 유능성이 치료적 관계형성에 필요하였다. 둘째, 환자 및 보호자와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였다. 셋째, 환자의 요구에 따르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는 능력이 필요하였다. 즉, 치료적 관계형성은 환자와의 신뢰형성만으로는 부족하며, 환자와 보호자의 요구에 따르는 역할, 즉 정보제공자, 위로자, 상담자, 지도자의 역할까지도 수행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간호사들이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사용한 대책들을 제시하고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심리적 간호의 범주, 방해요인, 촉진요인 등을 설명하고 기술하였기에, 우리나라의 간호사들이 사회심리적 간호를 위해 어떠한 일들을 주로 수행하며, 어떻게 환자 및 보호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간호중재를 펴나가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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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문제행동과 간호제공자의 대처행동 관계 (Coping with dementia related behavior problems of the elderly and care providers)

  • 임동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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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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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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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매노인과 부양가족, 간호제공자를 대상으로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의 유형과 이에 따른 간호제공자의 대처방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discrete variable를 이용하여 상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부양가족 및 간호제공자가 경험한 치매노인 문제행동으로 초조행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세부영역별로는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요구를 반복한다.' 와,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소음을 낸다.' 그리고 '.간호제공자의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린다.'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에 따른 대처행동으로는 '언어적토론', '발생요인제거', '행동제한'이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자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관련 기관 및 재가에서는 간호제공자에게 치매노인의 문제행동 중 빈번하게 나타나는 문제행동별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되고,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에 대한 개별화된 간호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이다.

뇌신경계 재활 환자 가족부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Influence of the NeuroRehabilitation Patients on Family Burden)

  • 양영미;조미옥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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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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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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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재활병원에 입원하여 뇌신경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가족부담감 정도와 일반적 특성, 질병특성에 따른 부담감의 차이를 파악하고, 융합적인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재활병원에서 재활 치료중인 환자의 주 돌봄제공자인 가족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SPSS statistics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환자가족의 부담감 수준은 평균 3.16로 나타났고, 가족의 부담감은 돌봄자의 연령, 교육수준, 돌봄자와의 관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환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가족부담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가족의 부담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한 결과 돌봄자의 연령, 학력, 종교, 환자와의 관계가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재활치료중인 가족부담감을 낮추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일반적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호스피스병동 간호사의 역할 변화 경험 (Nurse's Experience of Changing Role in the Hospice Unit of Medical Ward)

  • 김현주;구정일;변준혜;김수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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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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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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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역할 변화 경험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호스피스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방법: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법을 사용한 질적 연구로서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내 일 대학병원의 호스피스병동 간호사 12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06년 5월에서 7월 사이에 3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사용된 연구 질문은 "호스피스 환자를 돌보면서 경험한 역할변화는 무엇인가?", "호스피스 간호를 하면서 변화된 역할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반응은?" 이었으며 3차 인터뷰에서는 위의 두 가지 질문과 함께 "호스피스 환자를 간호하면서 경험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추가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Kruger(1998)가 제시한 분석과정에 따라 4단계 지침을 이용하였다. 결과: 1차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가 경험한 역할 변화는 '기계적인 간호에서 인간적인 간호로의 변화', '임종을 지키는 간호', '가족지지 및 상담', '팀워크 조율' 등의 4개 범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병동에서 근무할 때와 비교하여 심리사회영적인 부분과 가족을 배려하는 진호실무의 질적향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 변화된 역할에 대한 간호사의 경험과 반응은 두려움, 난감함, 성숙, 부담감, 미안함, 뿌듯함, 감정이입, 우울 등 총 8개의 범주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간호사들이 개인적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 두려움, 난감함, 부담감, 미안함 등의 부정적인 경험의 감소를 위한 해결책은 호스피스 간호를 수행하기 전에 간호사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호스피스 교육이 필요하고 호스피스 전용병상의 형태보다는 독립 호스피스 병동의 개설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간호하는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영적인 부분을 포함하는 전인간호, 가족을 배려하고 팀�p을 중시하는 발전된 간호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개인적으로도 삶과 죽음을 이해하게 되는 성숙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호스피스간호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호스피스 병동 형태인 것이 바람직하고,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하게 된 간호사들이 사전에 적절한 호스피스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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