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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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대상노인 및 부양가족의 삶의 질과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성향점수매칭(PSM)과 이중차이(DD) 결합모형을 이용한 분석 - (The Effects of Long-term Care Insurance on the Life Satisfaction and Satisfaction in Family Relationships - The DD Method Combined with Propensity Score Matching -)

  • 권현정;조용운;고지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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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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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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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제도성과를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확한 제도성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준실험적 방법인 성향점수매칭과 이중차이 결합모형을 이용해 타당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사회적 성과변수인 대상노인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과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한국복지패널 3-4차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성향점수추정을 통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매칭한 후, 정책시행 이전과 이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성과의 차이를 추정하기 위해 패널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이중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대상노인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가족관계 만족도는 제도시행 이전에 비해 제도시행 이후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되고 제도가 충분히 성숙된 시점에 이루어진 평가가 아니라는 한계점을 가지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최종 목표인 대상노인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정책의 목표실현과 향후 제도개선에 있어서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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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자녀의 부양부담이 배우자폭력에 미치는 영향 -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 - (A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ing Stress to Partner Violence among Adult Children Caregiver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김재엽;황현주;전지수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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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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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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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치매환자 자녀의 부양부담이 배우자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사회복지적 개입방안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 부산의 각 지역 데이케어센터 및 요양기관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기혼인 치매환자의 자녀 22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고, 빈도분석, 평균비교 및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우울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37.6%, 즉 3명 중 1명 이상의 치매환자 자녀가 배우자에게 지난 1년간 적어도 한차례 이상 정서적 폭력이나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나 배우자폭력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우울 평균은 1.00으로 일반인(M=0.73)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부양부담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매환자 자녀의 부양부담은 배우자폭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부양부담과 배우자폭력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인 우울은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양부담, 우울을 줄이고 배우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치매가족교실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ementia Caregiver Program on Caregiver Burden)

  • 오혜지;김도현;김경민;이정재;이경규;이석범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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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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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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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치매는 노인인구의 가장 심각한 정신건강문제 중 하나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부양자 역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양자를 위한 프로그램(치매가족교실)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부양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5회기로 구성된 치매 부양자 지원 프로그램을 30명의 치매환자를 집에서 돌보고 있는 부양자들에게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천안시 치매지원센터에서 시행되었다. 프로그램 시행 전후 부양부담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평가척도를 프로그램 시행 전후에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평가를 위해 만족도 조사를 하였다. 결 과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1.9세였다. 40.0% (n=12)의 부양자는 배우자, 53.3%(n=16)의 부양자는 자녀였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평가 총점이 시행 전 25.73 (±8.6)에서 시행 후에는 22.07 (±8.0)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각 항목 별로는 4개의 항목(7, 10, 11, 12)이 프로그램 시행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36, p=0.018, p=0.01, p=0.024). 프로그램 완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10개 세부항목 모두 평균 3점 이상으로 '그렇다' 이상의 긍정적 평가였다. 결 론 연구결과 치매환자 부양자 지원 프로그램은 부양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따라서 향후 치매환자 치료 뿐만 아니라 부양자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적인 제공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배우자간 의사결정력에 따른 노부모로의 시간자원 이전 (Time Resource Transfers of Married Couples to Their Parents on Decision-Making Power)

  • 윤원아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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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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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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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부양에 관한 부부간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양의 주체인 여성 배우자의 의사결정 파워가 실제 노인부양참여를 위한 결정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미국내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2002년 HRS(Health and Retirement Study) 자료를 사용하여 실증분석하였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배우자 양쪽의 부모로부터 동시에 부양의 역할이 요구되었을 때 부부간 교섭력(Bargaining Power)을 대표할 수 있는 여성의 경제력과 교육수준이 부양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항 로짓 분석 (Multinomial Logit) 분석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부부의 노부모 부양결정은 부부간 교섭력 보다는 양쪽 부모의 상대적 건강상태, 재정상태, 그리고 간호를 위한 대체 인적자원의 여부등에 의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성과는 다르게, 여성의 연령과 노동참여는 여성 자신의 노부모 부양결정에 결코 부적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또한 양쪽 부모로 부터 동시에 부양참여가 요구되었을때 성인자녀가족의 부양결정은 같은 조건이라면 여성배우자쪽 부모의 부양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혼 성인자녀 부양부담이 기혼여성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부부갈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Burden of Caring Unmarried Adult Children on Depression of Married Women: Mediating Effect of Couple Conflict)

  • 이재봉;백진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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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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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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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미혼 성인자녀 부양부담감이 기혼 여성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부부갈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패널(KLoWF) 7차년도 자료를 토대로 베이비부머 남편과 미혼 성인자녀 둔 기혼여성 1,076명을 추출해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미혼 성인자녀 부양부담감은 기혼여성의 우울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부갈등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부부갈등은 기혼여성의 우울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부갈등은 미혼 성인자녀 부양부담감과 우울감 사이에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기혼여성의 우울감을 낮추고 부부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시하였다.

가족정책의 성 통합적 재구조화: 노동 주체의 관점에 근거한 일과 가족의 양립을 중심으로

  • 윤홍식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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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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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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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성 통합적 관점에서 가족정책의 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결론에 도달했다. 첫째는 가족정책의 관점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 섰을 때 일과 가족 양립의 문제가 특정성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 시민의 문제가 된다는 점이다. 즉 허구적 믿음에 근거한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성별구분 없이)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통합시킬 때 공적가치인 정의의 문제와 사적가치인 보살핌의 대림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노동주체로서 남성과 여성의 통합성과 현실적 문제로써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근거한 '이해'의 상이함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가족정책의 틀은 가족 구성원이 노동하는 장소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가족정책의 틀에 따라 가족정책을 가족영역과 시장영역으로 나누었을 때 가족정책의 내용은 가족구성원이 노동권과 부모권(모성권+부성권)을 실현하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완화 제거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정책의 방향은 여성과 남성이 생계부양과 보살핌의 책무를 함께 나누게 하는 것이다. 이는 노동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허구적인 공 사적영역의 분리를 통합시켜 내는 것으로, 궁극적인 가족정책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보편적 일과 가족 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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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양자의 노인부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regiving in Elderly of the Female Family Caregivers)

  • 김분한;이금재;이신영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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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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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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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caregiving burdens felt by the female family caregivers and quality of caregiving. Method: The subjects were 247 female family caregivers who were living with the elderly and were residing in Seoul. Data was collected from June 30, 2000 to Agust 11 by using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with SAS/PC. Result: Situational factors had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 caregiving burdens. While the interactive factors of discrepancy between past and present image of elder and the caregiving belief were proven to be significant, the former had greater influence.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caregiving, this is greatly influenced by situational factors and interactive factors. The discrepancy between past and present image of elder had relatively little influence while caregiving belief had the greatest influence. Among the situational factors, family stress had the greatest influence, while the caregiving burdens had little influence on the quality of caregiving.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caregiving in elderly by the female caregiver in the family, and to reduce the caregiving burdens, it is important to consider variables related to interaction as well as those directly concerned with caregiver and the elderly for nursing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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