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속성 심실고유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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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 장애를 가진 시추 종의 개에서 지속적인 가속성 심실고유 율동 (Persistent Accelerated Idioventricular Rhythm in a Shih Tzu with Central Neuropathy)

  • 한숙희;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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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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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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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5.2 kg의 7살령 중성화 된 수컷 시추가 심각한 신경증상(paddling, 무의식, 실명, 발작)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ECG 상에 심실 유래의 심박동 약 140회의 가속성 심실 고유박동(AVIR)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이 환축은 자기공명영상법(MRI)과 뇌척수액검사(CSF)를 통해 파종성 육아종성 뇌수막염(GME)로 잠정 진단 내려졌다. 신경증상은 스테로이드제와 항경련제, 이뇨제, 항생제, 20% 만니톨 정맥 주사 등으로 호전 되었으며 부정맥은(AIVR) mexiletin으로 통제되었다. 신경학적인 문제에 대한 응급 처치 후 증상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항부정맥제 처치 없이는 심장의 리듬이 불안정 했기 때문에 항부정맥 처치는 신경증상이 완전히 소실 될 때까지 유지되었다.

소아 선천성 심장병 개심술 후 발생한 조기 부정맥 (Early postoperative arrhythmias after open heart surgery of pediatric congenital heart disease)

  • 최희정;김여향;조준용;현명철;이상범;김규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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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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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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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술 직후에 발생하는 부정맥은 술 후 조기 사망의 주된 원인의 하나인데, 이는 심폐 우회술 및 심근보호법의 발달, 술 후 집중치료와 적절한 약물 치료로 감소시킬 수 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술 후 조기에 발생한 부정맥의 빈도와 종류, 그 위험 인자들을 조사하여 보았다. 방 법: 2002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선천성 심장병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개심술을 시행받은 5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진단명, 수술방법, 수술 후 부정맥이 발생한 시기와 기간,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방법, 부정맥으로 동반된 합병증 및 사망률, 부정맥 발생 당시 혈액 전해질 수치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소아 개심술 후 조기 부정맥의 빈도는 7.3% (42/578 개심술)로 남아 23명, 여아 18명이었으며, 개심술을 시행 받은 나이는 평균 $8.7{\pm}19.8$개월, 몸무게는 평균 $5.8{\pm}4.0kg$이었다. 발생한 부정맥 종류는 방실 접합부 이소성 빈맥이 17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속 심실고유 율동이 13례였으며, 또한 대혈관 전위에 대한 동맥 전환술에서 가장 많은 빈도의 부정맥을 보였다(36.4%). 대부분의 부정맥은 치료에 반응이 좋았다. 개심술 후 조기 부정맥의 위험 인자로는 수술 당시 작은 몸무게, 어린 나이, 긴 인공 심폐기 시간과 긴 대동맥 차단 시간이었다($P$<0.05). 부정맥이 발생한 환자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인공호흡기 사용시간과 집중치료실 입원기간이 의미있게 길었으나($P$<0.05), 사망률에서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술 후 발생하는 조기 부정맥은 주의깊은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로 치명적인 결과를 줄일 수 있다. 최근 개심술의 나이가 낮아짐에 따라 술 후 조기 부정맥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