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는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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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곰치과 어류 1 미기록종, Strophidon sathete (First Record of the Slender Giant Moray, Strophidon sathete (Muraenidae, Anguilliformes) from Korea)

  • 김병엽;고수진;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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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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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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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곰치과에 속하는 Strophidon sathete 1개체(전장 1,302 mm)가 2019년 4월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외끌이 기선저인망으로 처음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무늬가 없고, 몸이 가늘며, 주둥이 약간 둥근 형태를 띠며, 3개의 안상골공(superorbital pores), 4개의 안하골공(infraobital pores), 그리고 6개의 하악골공(mandibular pores)을 갖는다. 형태적으로 가지굴(Gymnothorax albimarginatus)과 유사하지만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전체적으로 어둡고(vs. 말단에 하얀색을 띰), 전장에 대해 체고비율이 1.8~3.1% (vs. 3.2~5.7%), 그리고 전장이 50~70 cm보다 작을 때 반문이 없는 것(vs. 반문이 있음)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의 굵기가 유사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는 형태적 특징에 근거해서 이 미기록종의 국명을 "가는곰치"로 제안한다.

한국산 곰치과 어류 첫기록종, Strophidon dorsalis (New Record of a Moray Eel, Strophidon dorsalis(Muraenidae, Anguilliformes) from Korea)

  • 강충배;김맹진;김진구;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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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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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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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곰치과에 속하는 Strophidon dorsalis 1개체 (전장 1,254 mm)가 2018년 7월 우리나라 남해안의 진도연안에서 연안통발로 처음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몸에 무늬가 없고, 주둥이가 약간 둥근 형태를 띠며, 2개의 안상골공 (superorbital pores), 3개의 안하골공 (infraorbital pores), 그리고 6개의 하악골공 (mandibular pores)을 갖는 다. 이 종은 형태적으로 가는곰치 (Strophidon sathete)와 유사하지만 안하골공이 3개이며 (vs. 가는곰치는 4개), 마지막의 안하골공은 눈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vs. 안하골공이 눈의 뒷부분에 위치), 전장에 대해 체고비율이 3.2~4.1%(vs. 1.8~3.1%), 그리고 척추골수가 154~167개 (vs. 188~200)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어종의 국명은 '서망곰치'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