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구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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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구의 가구특성별 주거입지 선호요인 분석 - 대구·경북 가구사례와의 비교분석 - (Analysis of Residential Location Preference Factors by Characteristics of Households in the Case of Seoul Metropolitan Area Households : Comparative Analysis with the Case of Daegu·Gyeongbuk Households)

  • 박원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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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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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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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수도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특성별로 주거입지 선호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대구 경북 가구사례와 비교분석하여 주거입지 선호의 지역별 차별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수도권 가구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주거입지 요인은 대중교통 접근성, 안전성, 생활환경 순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수도권 가구는 편리하고 안전한 삶의 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둘째로, 연령별 소득수준별 AHP 분석결과를 보면, 수도권 가구는 생애주기와 소득수준에 따라 선호하는 입지요인이 차별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로, 수도권 가구와 대구 경북 가구의 비교분석 결과를 보면, 수도권 가구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안전성, 자연환경 등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대구 경북 가구는 향후 시세차익과 자가용교통 접근성 등 주택의 경제적 투자가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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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의 물질적 궁핍, 실태와 영향요인 분석 (Material Hardship of the Poor Families in Korea: The Distributions and Determinants of Material Hardship)

  • 이상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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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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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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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물질적 궁핍의 측정 및 분석이 빈곤에 대한 다각적 이해에 유용할 뿐 아니라 빈곤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주요한 정책적 시사를 제공할 수 있음에 주목하여, 한국사회 물질적 궁핍의 전반적 실태와 더불어 빈곤층의 물질적 궁핍의 양상 및 관련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에서 물질적 궁핍은 기본욕구 충족과 밀접히 관련된 음식(food), 주거(housing), 생활필수공공재(utilities), 의료서비스(medical care)에의 결핍 경험으로 정의, 측정하였으며, 분석자료로 한국복지패널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물질적 궁핍을 경험한 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17.0%로 나타나 최소수준의 기본욕구조차 충족치 못하는 가구들이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소득계층 및 빈곤지위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물질적 궁핍이 하위 소득계층(34.8%) 및 빈곤층(40.7%)에서 높게 경험되고 있지만, 중간 소득계층(18.0%) 및 비빈곤 차상위층(36.6%)에서도 적지 않게 경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빈곤층을 대상으로 관련 요인들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구소득(욕구대비소득)은 별다른 영향이 없는 반면 소비지출 관련 요인(주거형태, 가족형태, 건강상태) 및 여타 경제적 자원(재산, 기초보장수급), 가구주의 취업지위 등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득빈곤의 분포와 물질적 궁핍의 분포가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주어, 물질적 궁핍의 측면에 대한 분석이 한국사회 빈곤의 다면성을 파악함에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여 준다. 또한, 빈곤층의 물질적 궁핍 실태와 양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적극적 개선 및 보완이 요청됨을 시사하여 준다.

우리나라 임가의 구조와 임업경영 - 2005년의 임업총조사와 임가경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 (Structure of Forestry Household and Forest Management in Korea - The Case of 2005 Forestry Census and the Economic Survey of Forestry Household -)

  • 김철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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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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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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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업총조사 결과의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2005년 임업총조사와 임가경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임가 구조 및 임가 소득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는 데 였다. 분석결과, 2005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 임가 수는 97,108가구였으며, 이 중 전업임가는 7,925가구(8.2%), 겸업임가 88,183가구(91.8%)로서 우리나라의 임가는 대부분 겸업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의 평균 가구원수는 2.7명으로 농가인구와 비슷하였다. 임가 경영주의 연령은 60대가 32,628명 (33.6%)으로 가장 많았으며, 60세 이상인 경영주가 51,505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었다. 임가 경영주의 임업종사기간은 6개월 이상이 39,229가구(40.4%)로 가장 많았으며, 1개월 미만은 7,216가구(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보유 임가의 산림보유 평균 면적은 4.6ha 이였으며, 업종별로는 벌목업 임가에서 19.5ha를 보유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임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27,148천원이었으며, 이 중 임업소득은 6,529천원으로 임가소득의 24.1%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임가의 임산물 판매는 500만원 이하인 임가가 51,633가구로 전체 임가의 64%를 차지하고 있었다. 임가의 임업경영비는 가구당 평균 6,566천원이었다. 한편, 임가가 존재하는 마을 수는 우리나라 전체 36,041개 마을 중 32.8%를 차지하는 11,829개 마을이었으며, 행정구역 중 경상북도의 2,979개 마을에 임가가 존재하여 가장 많았다.

중·고령자 가구의 소득의 특성이 주택소비규모에 미치는 영향: 공적연금수령유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luence of Elderly Household Characteristics on Housing Consumption according to Public Pension Receipt)

  • 정상준;이창무;신혜영
    • 부동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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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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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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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사회'에 들어섰고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중 고령자 가구의 자산구조를 살펴본 연구에 따르면 총자산 대비 부동산자산의 비중은 약 73%로 부동산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은퇴 이후 생활비 확보를 위해 부동산자산을 유동화 시키는 경우 국내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과거에는 공적연금이라는 수입이 수급액도 크지 않고 수급자수도 제한적이어서 일반적인 은퇴가구의 주 소득원이 되기는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공적연금 수급자가 점차 증가하여, 은퇴가구의 소득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노후에도 정기적인 소득원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므로 연금수령유무와 그 수령액을 분석에 추가하여 중 고령가구의 주거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자, 제 3, 5차 국민노후보장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순자산, 가구주의 성별, 교육수준, 가구원수 등과 같은 변수는 이전의 연구들과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으며, 본 연구에서 변수로 추가한 연금과 같은 고정적인 수입 또한 주택소비규모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근로빈곤 결정의 제도 동학: 노동시장과 가구, 복지국가 분배 과정 분석 (Institutional Dynamics of In-Work Poverty Determination: Distributive Process of Labor Markets, Households, and the Welfare State Using Korean Welfare Panel Study, 2008-15)

  • 류기락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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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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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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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 4-11차년도(2008-15)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근로빈곤의 구조와 동학을 가구-노동시장-복지국가의 분배과정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간 근로빈곤 연구가 근로 및 빈곤 개념의 규정과 측정 문제를 주로 다루고 노동시장에서의 취업 및 실업 지위의 지속과 반복을 통해 빈곤 동학을 규명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제도의 분배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는 드물었다. 본 논문에서는 노동시장에서의 임금 소득 확보, 가구 단위에서의 복지 욕구 충족과 가구원 간의 소득공유, 복지국가 단계에서의 사회보장기여금과 소득세 납부 및 공적 이전소득이 근로빈곤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근로빈곤은 전반적으로 2008-11년까지 각 단계에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시장 단계에서는 전일제 노동 여부가 근로빈곤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종사상 지위와 고용형태에 따른 근로빈곤률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가구 단계에서는 가구 노동 강도와 소득자수가 빈곤률과 빈곤탈출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그 관계가 반드시 선형적이지는 않았다. 복지국가는 근로빈곤 탈출에 미치는 영향이 전반적으로 작았다. 제도의 분배과정 관점에서 근로빈곤 집단은 주로 가구-복지국가 단계, 혹은 노동시장-가구-복지국가 단계 내내 근로빈곤 위험에 처하고 있었다. 모든 단계에서 근로빈곤 위험에 노출이 된 적이 없는 비위험 집단은 약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그 규모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노년층의 가구구성 및 주택점유형태에 따른 주거비 부담능력에 관한 분석 (A Study on Housing Affordability of Elderly Households According to Household Types and Housing Tenure)

  • 권연화;최열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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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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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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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구구성 및 주택점유형태에 따른 노인가구의 주거비 부담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주거실태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총 6,780개의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모든 노인가구들은 소득이 낮을수록,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서울지역에 거주할수록, 주거사용면적이 넓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높은 범위에 속할 확률이 높아졌는데 거주지역 변수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가구의 경우 자가독거노인가구는 여성가구주일수록, 임차독거노인가구는 남성가구주일수록 주거비 부담이 높은 범위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모든 유형의 임차노인가구는 재정부담이 커질수록 주거비 부담이 높은 범위에 속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가구의 일반적인 특성 뿐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단계에 있는 노인가구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유형별 주거빈곤가구의 차이 - 최저주거기준 하위기준미달, 주거비 과부담, 중복주거빈곤가구 (The Difference of Characters between Housing Poverty Types - Subcriterion Criteria of Substandard Housing, Unaffordable Housing and Double Housing Poverty)

  • 임세희;박경하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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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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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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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4년 주거실태조사를 활용하여 최저주거기준의 각 하위기준미달, 주거비과부담, 중복주거빈곤의 주거빈곤유형에 따라 인구사회경제적 특성과 주거욕구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후, 주거빈곤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개별 특성이 다른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유형별 주거빈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항 로짓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중복주거빈곤가구, 시설기준미달가구, 소득이 낮은 주거비과부담가구, 구조성능환경기준미달가구, 면적기준미달가구, 방수기준미달가구의 순으로 정책적 우선순위를 설정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형별 주거빈곤가구와 관련된 요인이 다소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복주거빈곤가구에 대한 우선 지원, 임대시장에 대한 규제, 주거비과부담가구의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다른 정책, 장애가구를 위한 지원 등의 주거복지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인과모형 연구: 유형별 사회참여활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Causal Model of Life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Persons: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 허준수;조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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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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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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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건강관련 및 심리정서적 변인들이 사회참여활동들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0년 고령화연구패널(KLoSA) 제3차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시점 당시 65세 이상의 4014명을 연구대상자로 분석하였다. 삶의 만족도의 인과모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AMOS를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고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교육수준을 제외하고는 가구소득, 건강상태, 기능적 능력, 인지기능 및 우울감 등은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가구소득, 건강상태, 기능력 능력 및 인지기능 등은 친목활동을 매개로, 교육수준, 건강상태 및 기능적 능력은 여가활동을 매개로, 그리고 교육수준, 가구소득, 건강상태, 인지기능 및 우울감은 연고활동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지만 봉사활동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의 활성화를 통하여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생애주기별 민간의료보험 가입 영향 요인 및 의료이용 행태 : 2016~2019년 한국복지패널자료를 사용하여 (Influencing Factors to Enrollment in Private Health Insurance and Medical Use by Life Cycle : Analysis of 2016-2019 Korea Welfare Panel)

  • 김지온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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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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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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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생애주기별 민간의료보험 가입 현황 및 가입 요인을 알아보고, 민간의료보험 가입에 따라 생애주기별 의료이용 행태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한국복지패널 12차-15차(2016-2019년) 자료를 SPSS 26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58,223명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 특성에 따른 민간의료보험의 가입 현황 차이는 Chi-square, 가입 영향 요인은 다항 로지스틱 분석, 의료이용 행태는 평균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민간의료보험의 가장 큰 가입요인은 가구소득이었으며, 성장기의 민간의료보험 가입이 생애주기 중 가장 높았고, 가구소득에 의해 복수 가입되었다. 청장년기는 가구소득과 유배우자, 장애가 없는 경우, 중년기는 가구소득과 경제활동, 유배우자, 건강수준이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이 가장 낮았고, 저소득가구, 낮은 건강수준, 장애가 있는 경우에서 낮았다.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들의 의료이용 증가도 성장기와 청장년기에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이를 보충하기 위한 민간의료보험의 역할을 생애주기에 맞춰 정립하여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게 하여 의료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의 건강과 후생을 최대화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