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공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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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를 첨가한 요구르트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Properties of Yogurt Added by Lycii fructus, Lycii folium and Lycii cortex)

  • 조임식;배형철;남명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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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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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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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에는 rutin, betaine, $\beta$-sitosterol, kukoamin A, sugiol등의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구기자 가공제품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바, 된 연구에서는 생구기자, 분말형태의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와 extract 형태로 구분하여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에 첨가하고 그 발효특성을 구명하였다. yogurt 제조시 0.5∼6.0% 첨가하여 15시간 배양하면서 pH, 적정산도. 유산균수, 유당함량, 유기산함량, 점도 및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의 각 첨가구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pH, 적정산도와 유산균수의 증식을 촉진하였고, 생구기자와 분말형태의 첨가보다는 extract 형태의 첨가물이 유산균의 증식을 촉진하였다. 또한 extract 형태로 첨가시 배 양 3시간에 control구가 pH 5.64, 적정산도 0.85%, 유산균수 5.80${\times}$$10^{6}$ cfu/mL인데 비하여, 구기자 extract는 pH 4.10∼5.06, 적정산도 0.98∼l.27%, 유산균수 1.80∼9.60x$10^{7}$ cfu/mL 로서 현저한 pH 저하와 적정산도의 증가 그리고 가장 많은 유산균수를 나타내었다. 2. 각 첨가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yogurt의 유당함량과 유기산조성을 HPLC로 분석한 결과, 첨가량이 높아짐에 따라 유당의 분해율도 높고 유기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lactic acid의 함량도 첨가비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Control구가 28.40%의 유당분해율을 나타낸 것에 비하여 extract 형태의 구기자와 구기엽 1% 첨가구에서 42.00%와 41.46%의 높은 유당분해율을 나타냈으며, 유기산 생성함량에서도 control구가 7.3배의 lactic acid가 생성된 것에 비하여 구기자와 구기엽 extract 1% 첨가구에서는 11.9배와 10.6배의 높은 유산을 생성하였다. 3. 발효후yogurt의 점도는control구에 비하여 생구기자와 extract 형태의 첨가구는 첨가량에 따라 점도가 증가한 것에 비하여 분말형태의 첨가구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도가 감소하였다. 발효 요구르트의 control구가 975 체인데 비하여 exoact형태의 첨가구는 1,027∼1,382 cp의 높은 점도를 나타내었다.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 분말을 첨가한 처리구는 760∼125 cp로서 매우 낮은 점도를 형성하였다. 4.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를 부위별로 첨가한 yogurt의 관능검사 결과, control구에 비하여 생구기자와 분말형태의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 첨가구는 모든 관능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으나, extract 형태의 0.5∼l.0%내 구기자, 구기엽,지골피 첨가구는 향취, 맛, 입안에서의 느낌, 색과 기호도 모두 control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어 구기자 첨가 yogurt 제품으로서 이용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산 비파 열매의 화학적 성분 분석 (Analysis of Chemical Components of Korean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Fruit)

  • 이부용;박은미;김은정;최희돈;김인환;황진봉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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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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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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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국내에서 재배 수확되는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 Lindl.) 열매의 가공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기본적인 화학적 성분들을 분석하였다. 건물 기준으로 비파열매 과육과 씨의 조지질은 0.53%와 0.83%, 조단백질은 0.05%와 5.27%, 조섬유는 3.46%와 3.49%, 조회분은 3.24%와 2.78%, 당질은 92.72%와 87.63%이었다. 비파 열매 과즙의 당도는 약 $12^{\circ}Bx$, pH는 4.43,산도는 구연산으로 0.18%이었다. 과육과 씨의 $3^{\circ}Bx$추출물 유리당 조성은 프럭토스 0.77%와 0.31%, 글루코스 0.73%와 0.79%, 슈크로스 0.52%와 0.19%로 나타났으며, 씨에는 특징적으로 리보오스가 0.56% 함유되어있었다. 비파 과육의 아미노산은 글루탐산이 336.72mg%, 아스파르트산이 251.06 mg%로 가장 많이 , 리신과 아르기닌은 각각 5.26 mg%와 30.90mg%로 가장 적게 함유되어 있었다. 씨에도 글루탐산이 448.23 mg%, 아스파르트산이 335.63 mg%로 가장 많이, 히스터딘과 이소로이신은 각각 37.89mg%와 44.20mg%로 가장 적게 함유되어 있었다. 과육과 씨에는 칼륨이 전체 회분의 32627.95 mg%와 28936.28 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비타민 A와 C는 과육과 씨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Chloroform-methanol (2 : 1)로 추출한 비파 씨의 지방산 조성은 palmitic acid 23.72%, stearic acid 3.81%, oleic acid 8.55%, linoleic acid 54.29% 및 linolenic acid 9.63%이었다. Silicic acid 컬럼으로 분획한 결과 중성지질 43.78%, 당지질 12.32% 및 인지질 43.90%의 조성비를 나타내었다. 각 분획들의 지방산 조성은 중성지질의 경우 palmitic acid 28.89%, stearic acid 6.80%, oleic acid 11.07%, linoleic acid 40.67% 및 linolenic acid 12.58%, 당지질의 경우 palmitic acid 13.21%, stearic acid 4.56%, oleic acid 6.53%, linoleic acid 64.92% 및 linolenic acid 10.77%, 인지질의 경우 palmitic acid 30.95%, stearic acid 3.40%, oleic acid 9.09%, linoleic acid 48.45% 및 linolenic acid 8.1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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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쉥이 저온저장 및 품질안정성에 관한 연구 (Cold Storage and Quality Stability of Ascidian, Halocynthia roretzi)

  • 이강호;이민주;정병천;홍병일;조호성;이동호;정우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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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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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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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대량 생산되고 있는 우렁쉥이의 비수확기 가공원료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우렁쉥이를 10% 소금용액에 10초간 열탕 처리한 것과 0.2% $NaHSO_3$용액에 1분 침지한 것을 각각 빙장, $-17^{\circ}C$ 그리고 $-35^{\circ}C$에서 저장하면서 그 적성과 저장중의 품질변화 등을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휘발성 염기질소는 빙장 저장시 급격히 분해되어 저장 35일 이후에는 $30{\sim}40mg/100g$의 값을 나타내었고, glycogen의 함량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점 감소하여 빙온저장의 경우에는 급격히 분해되어 85일 경과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2. 갈변도는 전반적으로 지용성 갈변도값이 수용성 갈변도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수용성 갈변도의 경우는 시료에 따른 큰 차이가 없으나, 지용성 갈변도는 10% 소금 용액에서 가열처리한 것이 0.2% $NaHSO_3$용액 처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3. 핵산관련물질은 AMP의 함량이 다소 높았으며, 저장중의 inosine과 hypoxanthine이 상당량 축적되었다가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시료간의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관능평가는 빙장한 경우 저장 25일 경까지 우수하였고, $-17^{\circ}C$$-35^{\circ}C$에서 0.2% $NaHSO_{3}$ 용액에 처리한 시료들은 저장 85일 이후에도 양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여 저장 25일 경까지는 빙장의 경우가 가장 양호 하였고 , 0.2% $NaHSO_{3}$ 용액에 처리한 시료들은 저장 85일 이후에도 양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여 저장 25일 경까지는 빙장의 경우가 가장 양호 하였고 , 0.2% $NaHSO_{3}$ 용액에 침지하여 $-35^{\circ}C$에서 저장한 시료가 저장 85일경과 후에도 품질면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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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온도에 따른 영귤 과즙의 성분 변화 (Changes of Components of Citrus Sudachi Juice Heated at Various Temperatures)

  • 김영동;이영철;오영주;강영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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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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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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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가열온도에 따른 영귤 과즙의 성분 변화를 조사하여 영귤 가공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총산도, $^{\circ}Brix$, pH, 유기산, 유리 아미노산, 비타민 C, 나린진, 헤스페리딘, 네오헤스페리딘 함량, 향기 성분을 분석하였다. 영귤 과즙에는 유기산이 oxalic, citric, malic acid가 존재하였으며, citric acid가 92.8-94.1%로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외 malic acid와 oxalic acid 순으로 소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온도가 $40^{\circ}C$에서 $90^{\circ}C$로 증가할수록 총 유기산의 함량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가열 전에 비하여 $90^{\circ}C$로 가열 후 약 0.3%가 감소하였다. 영귤 과즙에 존재하는 유리 아미노산은 alanine, threonine, proline, aspargine과 aspartic acid, serine, tyrosine, tryptophane이 주요 유리 아미노산이었다. Arginine, valine, glycine, isoluecine, leucine, histidine등은 소량 존재하였다. 가열함에 따라 유리 아미노산 총량과 개개의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감소하였다. 영귤 과즙에는 비타민 C가 21.3mg% 존재하였으나, 가열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여 $90^{\circ}C$에서는 17.3mg%가 존재하였다. 영귤 과즙에 존재하는 나린진, 헤스페리딘, 네오헤스페리딘 함량은 304mg%였으며, 가열함에 따라 297.0mg%로 약간 감소하였다. 영귤 과즙 향기 성분 중 limonene이 가장 많고, ${\gamma}-terpinene,\;{\alpha}-phellandrene$, myrcene, ${\alpha}-pinene$ 등이 주요 향기 구성 성분으로 나타났다. ${\alpha}-Thujene$는 가열하기 전 과즙에는 존재하였으나, $50^{\circ}C$ 이상 가열한 과즙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반면, ${\alpha}-terpinolene$, terpinene-1-ol, ${\beta}-terpineol$, $cis-{\beta}-terpineol$, ${\alpha}-muurolene$, bicyclo(3.2.0)hept-6-ene, mentha-1.4.8-triene 등은 가열하지 않은 원액과 $70^{\circ}C$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나, $90^{\circ}C$ 가열시에 새로 생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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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산 염건 숭어알의 가공과 조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ocessing and Compositions of Salted and Dried Mullet Roe)

  • 조상준;이종욱;김동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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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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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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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전통식 품인 영암 어란의 제조 공정을 체계화 하여 숭어알을 염지하고 정형하여 참기름을 바르면서 건조하여 제조한 염건 숭어알과, 전처리를 동일하게 한 진공건조 숭어알을 저장하면서 지질을 분획하고 그 구성지방산을 분석하고 단백질의 구성아미노산 및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숭어알을 채취하여 소금물로 씻고 10% 간장액에 24시간 염지하고 건조판 상에서 두께 1.2cm로 가압하여 정형하고 참기름을 1일 2회씩 바르면서 $20^{\circ}C$, 3m/sec 풍속과 70% R. H.에서 3주간 음건하여 제조하였다. 2. 지질함량이 40.12% 이었고, 유리지질은 62mg/100mg, 결합지질은 36mg/100mg이었으나 저장 중에는 감소하였다. 유리 및 결합지질을 분획하여 얻은 유리 중성지질이 40mg/100mg으로 최대 함량이었으나 9주째는 29mg/100mg까지 감소하였으며 결합중성 및 인지질은 각각 13mg/100mg씩, 당지질은 10mg/100mg이었으며 이들은 저장중에 감소하였다. 3. 지질을 구성하는 주요 지방산은 $C_{18:2}$, $C_{18:1}$, $C_{18:0}$$C_{16:0}$의 순서로 다량 함유되었으며, 홀수지방산은 $C_{13:0}$에서 $C_{21:0}$까지 소량 함유되어 있었다.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55% 정도 함유되었으며 저장중 다가불포화지방산의 감소 속도는 신속하였다. 4. 구성아미노산은 18종으로 Glu가 11.17%, Pro이 8.33%, Leu이 7.38%, Lys이 7.26% 및 CySH 이 7.55%로 다량성분 이었으며, 이들의 단백가는 155%, 화학가는 109%이고 필수아미노산비(EAA/TAA)는 $0.4{\sim}0.44$이었다. 또한, 진공건조한 경우의 아미노산 함량은 3주째는 많았으나 저장중의 감소량이 많았다. 유리아미노산은 Pro이 50.6l%로 절반 이상이었고. Trp과 Tyr이 다량 함유되어 총 1,376mg%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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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와 두류를 혼합한 잡곡의 취반 특성 (Characteristics of Cooked Rice by Adding Grains and Legumes)

  • 임상빈;강명수;좌미경;송대진;오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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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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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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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관능적인 품질과 영양적인 균형을 갖춘 취반용 반가공 혼합잡곡을 개발하기 위하여 제주도에서 특산물로 생산되는 밭벼찹쌀, 보리쌀 및 검은차좁쌀 등, 3가지 잡곡과 팥, 서리테, 녹두 등 3가지 두류의 영양성분을 분석하였고, 잡곡원료의 혼합비율에 따른 취반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조단백질과 조지방 함량은 서리태가 각각 31.6%와 16.16%로 가장 높았으며, 조회분은 곡류에비해 두류가 3~11배, 조섬유는 5~7배 높았다. 철분 함량은 서리태가 7.8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칼슘 함량은 서리태와 녹두가 모두 71.0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인 함량은 좁쌀과 녹두가 가장 높았고, 칼륨은 두류가 곡류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으며, 팥이 934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비타민 B$_1$과 B$_2$는 곡류에 비해 두류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나이아신 함량은 녹두가 5.51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좁쌀은 3.77 mg/100 g으로 서리태와 팥에 비하여 높았다. 혼합잡곡을 취반한 후 밥의 취반특성을 측정한 결과, 잡곡원료의 침지 시간에 따른 수분 흡수율은 침지 시간5분 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수분 흡수율은 서리태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보리쌀, 밭벼찹쌀, 좁쌀, 일반미 순이었다. 취반 후 경도는 수분 흡수율이 가장 높은 서리 태가 142.8 g/$cm^2$로 일반미의 169.4 g/$cm^2$보다 낮은 반면, 보리쌀인 경우는 206.3 g/$cm^2$로 일반미보다 높았다. 가수량의 증가에 따라 취반에 소요되는 시간은 증가하였으나, 밥의 경도는 감소하였다 서리태와 팥의 배합비율을5~10%로 달리하여 취반한 후 밥의 일반성분, 색도, 경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서리태와 팥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한 반면, 조단백질, 조회분, 조섬유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밥의 색은 서리태와 팥의 비율이 높을수록 더 짙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경도는 증가하였다 서리태와 팥의 배합비율이 8과 10%인 혼합잡곡밥은 관능적 특성에 있어서 색, 구수한 맛, 단맛, 그리고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우수하였다.

기능성 지질 추출 소재로서 Fish Frames의 지질성분 특성 (Lipid Characteristics of Fish Frame as a Functional Lipid Resource)

  • 김정균;한병욱;김혜숙;박찬호;정인권;최영준;김진수;허민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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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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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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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산가공 부산물인 fish frame을 기능성 지질 추출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6종의 fish frame(붉은메기, 연어. 삼치, 고등어, 붕장어, 가다랑어 등)에 대한 지질성분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Fish frame에 대한 어류 뼈의 수율은 가다랑어가 64.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연어(57.9%), 붕장어(54.6%), 붉은 메기(42.0%), 삼치(41.7%)등의 순이었으며, 고등어가 32.6%로 가장 낮았다. 어류 뼈 유래 총 지질 중 중성 지질의 함량은 삼치가 23.3g/100g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붕장어 (21.5 g/100 g), 연어 (16.0 g/100 g), 고등어 (15.5 g/100 g)의 순이었으며, 가다랑어와 붉은 메기의 경우 다른 4종의 어류에 비하여 확연히 낮았다. 붉은 메기를 제외한 5종 어류의 중성지질 모두가 근육 및 뼈 지방에 관계없이 TG가 주성분(근육지방, 71.9-83.2%; 뼈지방, 74.2-86.9%)이었고, 다음으로 근육지방의 경우, FFA(8.1-19.2%), 뼈지방의 경우 FS(5.5-l5.5%)이었다. 붉은 메기의 경우, 중성지질의 주성분인 TG의 조성비(근육지방, 48.6%; 뼈지방, 45.3%)가 다른 어류에 비하여 확연히 낮았고, FFA의 조성비 또한 근육지방(41.6%) 및 뼈지방 (43.4%)에 관계없이 모두 5종의 어류에 비하여 확연히 높았다. 어류 뼈의 중성 지질의 EPA+DHA 조성은 연어 가 2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다랑어(27.1%), 붉은 메기(27.0%), 고등어(25.7%), 삼치(21.6%)의 순이었고, 붕장어의 경우 14.9%에 불과하였다. 이상의 수율, 중성지질 함량, 유리지방산 조성 및 EPA+DHA 조성 비율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기능성 지질 추출원으로는 연어가 가장 우수하였고, 다음으로 삼치, 붕장어, 고등어, 가다랑어 등의 순이었으며, 붉은 메기의 경우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어패류(魚累類)의 Trypsin활성(活性) 저해물질(沮害物質) (TI)의 분포(分布)와 가공(加工) 중(中)의 변화(變化) - 1. 어육(魚肉) 중(中)의 TI의 분포(分布)와 어도저하(鮮度低下)에 따른 변화(變化) - (Distribution of Trypsin Indigestible Substrate(TI) in Seafoods and Its Changes during Processing - 1. Distribution and Post-mortem Changes of TI in Fish Muscle -)

  • 이강호;김화심;류홍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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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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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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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한국 근해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各種) 어류(魚類) 중(中) 활어(活魚) 및 선어(鮮魚) 상태의 적색육어(赤色肉魚) 8종(種)(곱상어, 전갱이, 우레기, 고등어, 눈퉁멸, 전어, 방어, 물고기), 자색육어(白色肉魚) 8종(種)(볼락, 쥐치, 흑돔, 복어, 노래미, 붕장어, 가자미, 조기)을 선택하여 선어육(鮮魚肉) 중(中)에 있어서의 TI(trypsin 활성저해물질, 혹은 trypsin indigestible substrate)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소화율 정도를 알아 보았다. 또한 이들 선어를 저온저장($-5^{\circ}C$)하여 선도저하에 따른 TI 함량 및 소화율의 변화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VBN 및 TBA value도 함께 측정(測定)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적색육(赤色肉)어류의 Tl함량은 어종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나타내고 백색육어류는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보아 백색육의 Tl함량이 적색육어류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소화율은 어종별에 따라 별 차이를 내지 않은 83${\sim}$88%를 나타내었다. 부위별에 따른 Tl함량을 Hamerstrand 방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내장에 Tl함량이 가장 높았고(0.30mg/g) 표피에는 거의 없었으며 혈함육(血含肉)이 (0.21 mg/g) 보통육(普通肉) (0.15 mg/g)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저온저장 ($-5^{\circ}C$) 중에 있어서의 TI 함량 및 소화율변화를 선도저하 및 지방산화와 함께 알아본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TI, VBN, TBA value는 증가의 경향을 보였고 소화율은 감소의 경향을 나타내어 선도저하나 지방산화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 받음을 알 수 가 있었으며 특히 지방함량이 소화율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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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副産物)을 이용(利用)한 혈액(血液)소시지 개발(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동물실험(動物實驗)을 통한 제품가치(製品價値) 평가(評價)- (Studies on the Development of Blood Sausage from By-products -Appreciation of Blood Sausage Qualities from the Animal Experiments-)

  • 고진복;문윤희;김재영;문영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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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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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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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식육가공시(食肉加工時) 생기는 부산물(副産物)을 활용(活用)하기 위한 방안(方案)으로 돈육가공시(豚肉加工時) 얻어진 부산물(副産物)로 3종(種)의 혈액(血液)소시지를 제조하였다. 혈액(血液)소시지의 영양생리학적(營養生理學的) 효과(效果)를 검토(檢討)하고져 대조식이(對照食餌), 대조식이(對照食餌)에 혼합(混合)소시지 및 3종(種)의 혈액(血液)소시지를 각각(各各) 10%씩 혼합(混合)한 식이등(食餌等) 5종류(種類)를 만들었다. 각(各) 실험식이(實驗食餌)로 성장기(成長期)흰쥐(mald female)를 6주간 사육(飼育)하면서 성장률(成長率), 식이변취양(食餌攝取量), 식이효율(食餌效率), 단백질효율(蛋白質效率) 및 혈액성분(血液成分)을 측정(測定)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체중증가량(體重增加量)은 숫쥐에서 혼합(混合)소시지군에 비하여 혈액(血液)소시지-1군 및 2군이 양호(良好)하였다. 암쥐에서는 대조군(對照群)과 혈액(血液)소시지-1군은 비슷하였으나 그외 각(各) 실험군(實驗群)은 대조군(對照群) 보다 낮았다. 2. 식이섭취량(食餌攝取量)은 각(各) 실험군(實驗群)이 급식기간별(給食期間別)로는 다소 차이(差異)를 보였으나, 전(全) 급식기간(給食期間)으로는 큰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다. 3. 식이효율(食餌效率) 및 단백질효율(蛋白質效率)은 숫쥐에서는 각(各) 실험군(實驗群)이 비슷한 경향이었고, 암쥐는 급식기간별(給食期間別)로 차이(差異)를 보였으나 일정한 경향은 아니었다. 4. 간중량(肝重量)은 숫쥐에서 혼합(混合)소시지군과 혈액(血液)소시지-3군이 대조군(對照群)보다 낮았고, 암쥐는 혈액소시지-2군이 대조군(對照群)보다 낮았으나, 체중(體重) 100g 당(當) 간중량(肝重量)은 각(各) 실험군(實驗群)이 비슷하였다. 신장중량(腎臟重量)은 숫쥐에서는 혼합(混合)소시지군과 혈액(血液)소시지-1군이, 암쥐는 혈액(血液)소시지-1군이 대조군(對照群) 보다 낮았다. 체중(體重) 100 g 당 신장중량(腎臟重量)은 숫쥐의 혈액소시지-1군이 대조군(對照群) 보다 낮았고, 그외 각(各) 실험군(實驗群)은 비슷하였다. 그리고 비장(脾臟)의 중량(重量)은 각(各) 실험군간(實驗群間)에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다. 5. 혈중(血中) hematocrit 치(値) 및 hemoglobin 함량(含量) 그리고 혈청중(血淸中) 총단백질(總蛋白質), albumin, albumin/globulin 비(比), 총지질(總脂質) 및 total cholesterol 함량(含量)은 각(各) 실험군(實驗群)이 비슷한 수준(水準)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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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관리 실태 조사 (A Survey of Purchasing Management for School Foodservice Food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김윤화;이연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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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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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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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관리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 경북의 영양(교)사 271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구매실태를 조사하였다. 전처리 채소의 사용비율은 도라지(88.4%), 마늘(87.8%), 데친 고사리(80.1%), 연근(65.7%), 우엉(63.5%), 실파(63.5%), 토란대(57.6%), 생강(35.1%), 알타리무(30.6%), 데친 취나물(29.2%), 대파(25.8%), 당근(25.5%), 양파(21.4%), 감자(8.9%) 순이었다. HACCP 인증제품 사용비율은 육류(75.9%), 계란류(66.7%), 두부(65.5%), 전처리 수산물(55.1%), 묵(49.9%), 양념류(44.9%), 김치(30.9%), 전처리 채소류(22.7%), 과일류(6.9%) 순이었다. 친환경식재료의 사용비율은 알류(31.0%), 육류(28.7%), 두부류(22.1%), 과일류(17.7%), 전처리 수산물(16.7%), 양념류(11.9%), 전처리 채소류(10.5%), 김치류(6.7%) 순이었다. 수입 식재료의 이용비율은 묵류(29.2%), 전처리 수산물(24.7%), 두부류(20.5%), 양념류(15.9%), 과일류(10.1%), 전처리 채소류(4.8%), 알류(0.7%), 김치류(0.4%) 순이었다. HACCP 인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품목은 쇠고기와 돼지고기(81.5%), 닭고기(80.1%), 전처리 수산물(78.6%), 냉동만두(73.8%), 두부(71.6%), 깐 알류(70.8%), 어묵(69.4%), 묵(65.7%), 우유(63.1%), 김치(54.6%), 양념류(50.6%), 냉동우동(45.4%), 전처리채소(44.3%), 두채류(29.5%) 순이었다. 학교에 공급되는 전체 식재료의 품질은 상등급의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교가 59.0%로 가장 많았고, 식재료 품질 위변조 사실을 확인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전체의 8.1%, 품질인증 위변조를 확인한 품목은 육류가 12건, 농산물 2건, 닭고기와 수산물이 각 1건이었고, 위변조 사실 확인 후 시정을 요구한 것은 6건, 계약을 취소한 경우 1건이었다. 따라서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가공업체,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영양(교)사의 철저한 검수와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