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공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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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분 압출가공시 이축압출성형기의 운전조건에 따른 System Parameters의 변화 (Effect of Process Variables on System Parameters in Extrusion Cooking of Corn Grit by Twin Screw Extruder)

  • 김지용;김종태;김철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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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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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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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5% 비율로 가수한 corn grit 원료를 reverse element 수를 달리한 스크류 조합을 사용한 실험실용 동방향 회전 이축 압출성형기로 extrusion cooking할 때, 각 스크류 조합에서 원료 투입량($30{\sim}60\;kg/hr$), 스크류 회전속도($200{\sim}400\;rpm$) 및 die hole 수($2{\sim}4$개) 등의 process parameters 변화에 대한 system parameters(압출온도 및 압력, 기계적 에너지 소모율 및 평균체류시간)의 변화 양상을 다중회기분산 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원료 투입량이 증가할 수록, 압출온도, 기계적 에너지 소모율 및 평균체류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알출압력은 증가하였다. 그리고, 스크류 회전속도가 증가할 수록, 압출온도, 기계적 에너지 소모율 및 압출압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평균체류시간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die hole 수가 증가할 수록, 측정한 4가지 system parameters는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경향은 reverse element의 수를 증가시킨 스크류 조합을 사용한 경우에 더욱 뚜렸이 나타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각 스크류 조합에서 각각의 system parameters와 process parameters를 독립변수로 하는 함수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고, 이 때 각 함수식의 상관관계는 0.90 이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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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씨 중 농약 잔류와 고추씨 기름으로 농약의 이행 (Pesticide residues in chili pepper seeds and their transfer into the seed oil)

  • 이미경;김종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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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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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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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노지재배 고추(chili pepper)에 difenoconazole, lambda-cyhalothrin 및 lufenuron 세 성분 혼합 농약을 안전사용기준 보다 5배 높은 농도로 살포한 후 수확기에 홍고추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추를 수세 및 건조한 후 고추씨로부터 기름을 추출하고 이들 각 시료에 대해 농약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확한 생 홍고추에 difenoconazole, lambda-cyhalothrin 및 lufenuron 성분이 각각 4.43, 0.334, 1.56 mg/kg으로 잔류했으며 수세에 의해 각각 91.4, 94.3, 85.3% 수준으로 잔류농도가 낮아졌다. 건조에 따른 difenoconazole, lambda-cyhalothrin 및 lufenuron 성분 각각의 농약 가공계수는 5.01, 4.94, 4.19로서 고추 건조에 따른 무게 증가 비율 4.6배를 잘 반영했고 건조과정 중 농약성분의 소실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고추씨에서는 difenoconazole과 lambda-cyhalothrin은 정량한계 이하(<0.005 mg/kg) 그리고 lufenuron은 두 시료에서 정량한계 이하(<0.005 mg/kg), 한 시료에서 0.0075 mg/kg으로 검출되어 고추 과피에 잔류하는 농약이 고추씨까지 이행되는 양은 거의 무시되는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고추씨 기름에서 difenoconazole과 lufenuron이 각각 0.0263, 0.0295 mg/kg으로 검출되어 고추씨 기름에서의 농약 농축계수가 difenoconazole 5.26, lufenuron 4.72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용성이 강한 농약성분의 유지에 대한 이론적 농축계수 6.8배를 잘 설명해준다. 정제과정 없이 압착 방식에 의해 추출되는 고추씨와 같은 식용유지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시판 유통 김의 미생물 오염도, 사전 살균처리 및 전자선 조사 여부 확인 (Monitoring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pre-decontamination, and irradiation status of commercial dried laver (Porphyra sp.) products)

  • 이은진;김귀란;이혜진;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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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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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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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마른 김, 가공 김(구이 및 조미구이 김) 등 시판 김 제품 18종에 대하여 미생물 오염도 모니터링과 사전 살균처리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전자선 조사 여부 스크리닝 및 판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시판 김의 일반 총 세균 농도는 <$10-10^7 CFU/g$, 대장균군은 <$10-10^2CFU/g$, 효모 및 곰팡이는 <$10-10^5CFU/g$으로 확인되었으며, 위해 미생물은 돌김 1종에서 B. cereus만이 $10^2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시료의 사전살균 처리 여부 확인을 위하여 DEFT/APC를 측정한 결과, 마른 김에서는 log DEFT/APC 값이 2 이하로 나타나 사전 살균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고, 열처리된 구이 김 및 조미 구이 김의 경우 log DEFT/APC값이 2 이상으로 나타나, 원래 건조 김에 존재하였던 미생물의 수가 열처리로 인해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시판 김에 전자선 1 kGy를 조사한 후 DEFT/APC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 여부의 스크리닝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시판 김 18종의 calibrated PSL 분석(1 kGy) 결과, 14종의 시료에서 조사 여부의 스크리닝이 가능하였다. 한편 김 시료의 전자선 처리 시 조사 여부 TL 판별에서는 시판 김 18종 모두 $300^{\circ}C$ 이상에서 최대 TL glow peak를 나타내어 비조사 시료로 확인되었으며, 1 kGy로 조사한 시료는 모두 $130-170^{\circ}C$에서 최대 peak 강도를 나타냄으로써 조사 여부의 판별에서 발광분석의 적용성이 확인되었다.

냉동저장기간에 따른 멜론(Cucumis melo L.)의 생리활성 변화 (Change of Biological Activity of Melon (Cucumis melo L.) according to Frozen Storage Period)

  • 조준구;윤선주;이은탁;김태완;권대준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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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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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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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멜론의 가공방안을 높이고, 안정된 수급과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냉동저장과 추출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냉동저장기간(3, 6개월)에 따른 멜론의 총 phenol 함량은 멜론즙이 $296.25\;{\mu}g/mL$, 열수추출물은 $433.25\;{\mu}g/mL$로 나타났다. 또한 총 flavonoid성 함량은 멜론즙이 $20.83\;{\mu}g/mL$로 나타났고, 열수추출물은 $53.58\;{\mu}g/mL$로 나타났고, 냉동저장기간 동안 총 phenol 함량과 총 flavonoid성 함량은 비교적 차이가 없었다. 멜론의 항산화 효과는 전자공여능이 멜론즙과 열수추출물이 각각 60.58%, 85.84%로 나타났고, ABTS는 각각 94.50%, 99.30%로 높게 나타났다. SOD 유사활성은 열수추출물이 27.5%인 반면 멜론즙의 경우 거의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Xanthine oxidase의 저해활성의 경우 멜론즙이 41.76%, 열수추출물은 61.29%로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었고, 열수추출물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멜론즙이 22.42%, 열수추출물은 23.43%로 비교적 유사한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냉동기간에 따른 항산화 효과는 비교적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 냉동 저장 시 항산화활성의 차이가 거의 없음으로 연중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젊은 여성에서 짠맛 역치 및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나트륨 섭취 간의 상호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resholds and self-assessed preference for saltiness and sodium intake in young women)

  • 심유진;양윤정;양윤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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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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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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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 한국 여성의 짠맛 역치 및 선호도를 측정하여 음식섭취빈도법을 통해 추정한 나트륨 섭취량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관련되어 있는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과 나트륨 섭취 기여 음식을 조사하였다.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는 음식섭취빈도법을 이용하여 추정한 나트륨 섭취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나트륨 증가 식행동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었고, 나트륨 감소 식행동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행동 중에는 식탁에서 소금과 양념간장의 사용, 외식과 배달음식의 빈도, 국, 찌개, 국수류의 국물 섭취, 레토르트나 가공 식품의 이용, 생채소의 섭취, 싱거운 맛에 대한 수용태도 등의 항목이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나트륨 섭취 기여음식 중에는 라면, 순두부찌개, 총각김치 및 김치를 이용한 음식 등이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어, 짠맛 선호도가 이들 식행동 및 음식을 통해 높은 나트륨 섭취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예상과는 달리 짠맛 검출 및 인식 역치는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증가 및 감소 식행동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식품체계가 아닌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이용한 짠맛 역치보다는 자기 평가된 짠맛 선호도가 개인의 평상시 나트륨 섭취량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더 좋은 지표로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는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행동과의 연관성으로 인하여 평상시 나트륨 섭취 정도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나트륨 섭취 수준을 평가하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시마 조체의 연화를 위한 첨가제의 효과 (The Effect of Additives to the Texture of Kelp Blade)

  • 정인학;이경선;이강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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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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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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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다시마는 식품으로서 우수한 기능과 영양을 가지고 있지만 조체가 강인하여 제대로 식생활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동해산 다시마의 원료학적 특성과 다시마 조체를 연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다양한 다시마가공품의 개발로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동해산 다시마는 회분이 건조중량으로 $34.74\%$ 함유되어 있는 훌륭한 무기질원이며 탄수화물이 $50.5\%$로 매우 높고 거의 대부분이 비소화성 성분으로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다. 유리 아미노산으로 Glutamic acid가 $2340mg\%$으로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는 우수한 조미재료이다. 다시마 조체의 연화에 중조는 크게 효과가 없었으나 초산과 인산염이 효과가 컸다. 초산은 $0.3\%$ 농도에서 1시간 자숙에 0.160kg/mm(${\pm}0.0494$), 2시간 자숙에 0.099kg/mm(${\pm}0.0207$) 값을 보여 충분한 연화에는 1시간 이상이 요구되었다. 인산염은 $0.2\%$에서 30분 처리만으로도 0.165kg/mm(${\pm}0.0540$)값을 보여 탁월한 연화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시마는 장시간 가열에 의해서도 상당한 수준까지 연화시킬 수 있으나 장시간 자숙처리는 다시마 조체 중에 함유되어 있는 $K^+,\;Ca^{2+},\;Mg^{2+},\;Na^+$ 등의 미네랄의 손실을 초래하게된다(좌등 등, 1981). 따라서 식초, 인산염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단시간에 연화를 완료시키는 가공방법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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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subtilis DJI을 이용하여 제조된 세균형 코지와 속성된장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acterial-Koji and Doenjang(soybean paste) Made by using Bacillus subtilis DJI)

  • 장미;장해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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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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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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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통된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 subtilis DJI은 다른 Bacillus 속에 비해 균체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어 9시간 만에 생육이 최대값에 이른다. 그 이후 사멸기에 접어들면서 자기소화에 의해 급격한 세포파쇄가 이루어져 포자가 세포외로 방출됨과 동시에 다량의 단백분해효소가 세포 밖으로 방출된다. 이러한 B. subtilis DJI 특유의 생육특징을 이용하여 세균형 코지와 된장을 제조(DJI 된장)하였으며, 제조된장의 숙성 60일 이후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아미노태 질소 507 mg%, 조단백 14.3%, 조지방 4.8%로 식품공전상의 된장규격에 만족하였다. 또한 단백질 구성아미노산과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유리아미노산의 총 함량이 숙성 30일에는 299.255 mg%에서 60일 이후에는 547.784 mg%로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DJI 된장과 6종의 가정식 된장의 혈전용해능을 비교한 결과 DJI 된장은 909.7 units/ml, 재래된장은 $363.3{\sim}618.6\;units/ml$로 나타내었다. DJI 된장은 관능적으로도 쿰쿰한 냄새가 거의 없고 구수한 된장향이 났으며, GC/MS를 통한 DJI 된장의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재래된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의 원인물질 (3-methyl-1-butanol, 1-octen-3-ol, butanoic acid)은 적은양 검출된 반면 재래된장 고유의 맛과 향의 원인물질 (benzaldehyde, 2-furancarboxaldehyde, hexadecanoic acid)은 일정량 이상 검출되었다. 현재 식품공전상 된장은 대두나 곡물에 종국을 섞어 제국하여 발효 숙성시키거나, 메주를 식염수에 담가 발효하여 여액분리 후 이를 가공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현재까지 된장은 주로 곰팡이의 단백분해효소에 의한 발효, 숙성물이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B. subtilis DJI의 특이한 생육특성에 의하여 이를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세균형 코지제조와 이를 활용하여 재래된장 고유의 구수한 풍미를 지닌 맛있는 된장제조가 2개월 안에 제조 가능함을 나타내었다.

매실추출물이 발효유제품의 Shelf-life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unus mume Extract on Shelf-life of Fermented Dairy Product)

  • 최성길;오병태;박우포;이승철;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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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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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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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식물성 천연항균제를 유가공설비 및 발효유제품의 항균처리제로서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천연항균제를 조제하여 항균특성을 검토하고 그 처리효과를 확인하였다. 조제한 매실추출물은 유제품의 발효 및 저장유통중 부패에 관여하는 Leu. mesenteroides, B. cereus, 및 K. pneumonia, 유제품 부패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Achromobacter sp. 등의 미생물에 대하여 PME $250{\mu}g/mL$ 이상의 농도에서 미생물의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광범위한 범위의 열($40^{\circ}C{\sim}150^{\circ}C$)처리온도와 pH($4{\sim}10$)에서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발효유제품 제조공정 설비에 대한 미생물 검사 결과, 부패 미생물인 대장균, 곰팡이, 효모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변패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매실추출물의 처리농도 범위에서 젖산균의 성장을 크게 저해하지 않아, 젖산 발효공정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었으며, 표준방법에 의하여 발효제품을 제조하여 10시간내에 산도가 1.05%에 이르렀다. 아울러, 발효유제품에 $250{\mu}g/mL$ 이하의 PME를 첨가하고 유가공품을 발효시켜 적절한 숙성기간을 거쳐 제조할 경우, 젖산균을 제외한 변패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함을 알 수 있었고, 무처리구인 대조구와 향미 및 색도면에서 관능검사적으로 손색이 없으며, 선도유지기간이 확대되어 유통구조상 상품가치가 있는 발효유제품의 생산이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Protopectinase를 이용하여 제조한 마늘 단세포화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rlic Suspensions Using Protopectin Hydrolytic Enzymes)

  • 백구현;김성수;탁상범;강병선;김동호;이영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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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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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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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마늘 가공 공정시 발생하는 품질손실과 저장기간 감소, 급속한 변질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PPase를 적용해 식물조직의 단세포를 유리시켰다. 마늘의 단세포화를 위한 최적조건은 250 rpm으로 $37^{\circ}C$의 조건에서 pH 8.0으로 150분 동안 활성화 시킬 때 최적 수율의 단세포화물을 얻었다. 단세포화물과 기계마쇄물의 품질 안정성을 비교한 결과 마늘의 주요 활성요소 성분인 alliin의 함량은 기계 마쇄물이 11 mg/g에서 6.6 mg/g으로, 단세포화물이 8.5 mg/g에서 7.0 mg/g으로 기계 마쇄물에 비해 약 20% 정도 이상의 alliin 유지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SPME와 GC/MS를 이용한 마늘의 향기성분은 확인된 23종 중 총8종의 증감이 있었던 기계마쇄물에 비해 18종 중 4종의 증감이 있었던 단세포화물이 보다 안정한 향기 성분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관능검사 결과를 보더라도 $4^{\circ}C$에서 24일 경과후에도 향기성분 자체의 변화가 거의 없는 단세포화물의 시료가 전체적인 기호도 등 관능검사 결과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클린라이스 제조방식에 따른 백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lean rice with the processing system)

  • 김의웅;김훈;이효재;안재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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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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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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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클린라이스의 제조방식에 따른 품질 특성을 제시 및 비교하기 위하여 건식, 반건식, 가수정미방식으로 각각 제조하여 품질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건식 제조방식에서 도정도를 변화시키며 백도에 따른 CBB index, 탁도, 건고물량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건식 방식에서 백도가 증가할수록 호분층이 완전히 제거되어 CBB index와 탁도는 감소하였고 우수한 클린라이스 품질을 나타내었으나, 높은 백도는 과도한 중량 감소로 수율이 낮아지게 되므로 백도 42 이하로 도정할 필요가 있다. 건식, 반건식, 가수정미방식의 품질을 비교하기 위해 건식, 반건식에서는 백도 39, 40, 41, 42 수준으로 가공하였고, 가수정미방식은 건식에서 제조된 시료를 사용하여 수세 및 건조하였으며, 백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측정하였다. 도정이 진행될수록 곡물온도가 상승하고, 강도가 저하하여 싸라기 발생량이 증가하는데, 도정, 수세와 건조의 여러 과정을 거치는 가수정미방식이 싸라기 발생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건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국내 탁도 품질기준안 16.0 NTU를 클린라이스의 기준으로 하였으며, 건식과 반건식에서는 백도 42에서 만족하였으며, 가수정미방식에서는 39~42 범위의 모든 백도에서 만족하였다. 백도 16.0 NTU를 만족하는 각 제조방식의 백도에서 완전미수율을 비교하였을 때, 백도 40의 가수정미방식에서 완전미수율은 백도 42의 건식 방식보다 1.4% 높게 나타났으며, 백도 39의 가수정미방식에서 완전미수율은 백도 42의 건식 방식보다 3.0%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가수정미방식은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저장성이 요구될 경우 반건식 방식이 유리하며, 백도 39~42에서 건식보다 평균 2.2% 높은 완전미수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