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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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해산 해면류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Marine Sponges from Gageodo Island (Sohuksando), Korea)

  • Sim, Chung-Ja;Kim, Hyung-June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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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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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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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가거도 해산 해면류를 동정ㆍ분류하기 위해 1999년 8월부터 2001년 7월까지 가거도 인근 지역섬으로부터 채집한 표본을 동정하였다. 그 결과 1강 2아강 6목16과 23속 35종으로 밝혀졌고, 이 중 무레이다공해면 (Polymastia murrayi Burton, 1959)과 어두운유령해면 (Clathria(Thajysias) spicata Gray, 1924)의 2종이 한국미기록종으로 밝혀졌으며 한국침곤봉해면 (Stylocordyja koreana n.sp.)이 신종으로 밝혀졌다.

국내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 주요 자생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Major Habitat of Quercus acuta Thunb. in Korea)

  • 송국만;현화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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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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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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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따라 분포 확산이 예측되고 목재로서의 이용가치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붉가시나무의 자원량 및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분포 및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분석하였다. 분포 범위 조사 결과,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도서지역에 주로 분포하는데, 제주도 남부지역 약 200~800m에 분포하며 가거도, 완도, 진도 등에 주로 분포하였다. 지역별 자생지의 입지분석 결과, 교목층의 수고는 제주도에서 17.3m로 가장 높고 가거도의 경우 11.3m로 가장 낮았다. 또한 가거도 자생지의 경우 노출암 비율 70.7%, 평균 경사도 약 $30^{\circ}$로 경사가 매우 급하고 토양층이 가장 빈약하였다. 반면, 제주도에서는 계곡 사면이나 완만한 경사의 산록지대에 주로 분포하였다.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종별 평균중요도지수를 산출한 결과,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가 가장 높았다. 아교목층의 평균중요도지수는 제주도, 완도, 진도 자생지의 경우 동백나무가 각각 150.93, 83.54, 91.38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동백나무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반면 가거도 자생지에서는 붉가시나무의 평균중요도지수가 66.55로 가장 높게 산출되었다. 자생지 내 수종의 흉고직경에 따른 수고의 분포는 제주도, 진도, 완도 자생지의 경우 붉가시나무와 기타 수종이 전체 층위에서 고르게 분포하였지만 가거도 자생지에서는 상층일수록 경쟁 종없이 단일종이 분포하는 단순림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단순림에서는 일시적인 교란에 의해 상층 개체가 없어지면 안정적으로 후대 개체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숲 가꾸기와 같은 적극적인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지수 분석결과, 층위가 높을수록 균재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붉가시나무림의 조성이나 안정적 유지 등 인위적 조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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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속(장미과)의 신종: 가거양지꽃(Potentilla gageodo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otentilla (Rosaceae): P. gageodoensis M. Kim)

  • 소순구;조현;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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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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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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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가거도에서 양지꽃속의 신종인 가거양지꽃(Potentilla gageodo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가거양지꽃은 잎은 우상복엽이며 엽신과 엽병에 털이 있고 3개의 정소엽이 측소엽보다 크며 포복경이 없어 양지꽃과 유사하다. 그러나 가거양지꽃은 잎은 두껍고 근생엽은 흔히 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소엽은 광난형이고 꽃잎이 크며 소엽 가장자리에 흰털이 밀생해서 흰색 테두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양지꽃은 잎은 얇고 근생엽은 흔히 7-13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소엽은 타원형이고 꽃잎이 작으며 소엽 가장자리에 흰털이 적은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전남 가거도의 식물상 (Flora of Island Gageo in Jellonamdo, Korea)

  • 윤경원;황용;소순구;김무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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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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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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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하는 한국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가거도의 관속식물은 93과 246속 289종 7아종 36변종 9품종으로 총 341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열매가 노란색인 참식나무의 새로운 품종이 발견되어 노랑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Bl.) Koidz. for. $koreana$ M. Kim 라고 명명하였다. 가거도의 특산식물은 흑산도비비추, 처진물봉선, 새끼노루귀, 개족도리풀 등 8종이 발견되었으며,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박달목서와 으름난초 등 3종이 발견되었다. 식물지리학적으로 흥미있는 종은 푸른가막살, 가거꼬리고사리, 가거애기닥나무 등 9종이다. 귀화식물은 11종이며 귀화율은 3.2%이다.

미기록 가거꼬리고사리(꼬리고사리과)의 계통학적 위치 (First Report of Asplenium yoshinagae (Aspleniaceae) from Korea and Its Phylogenetic Position Based on Morphology)

  • 이창숙;김진옥;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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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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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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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본, 중국의 남서지방과 히말라야에 분포하는 Asplenium yoshinagae Makino (가거꼬리고사리: 신칭)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발견되었다. 이 분류군은 무성아를 가지며 우편에 귀가 발달하는 점에서 꼬리고사리속 내에서 차꼬리고사리, 개차꼬리고사리, 깃고사리, 반들깃고사리, 개차고사리와 유사하나, 잎자루와 우편자루가 뚜렷이 발달하는 점, 우편의 끝이 뾰족한 점, 포막의 길이와 포자낭군의 모양이 다른 점들로 상기 종들과 구별된다. 가거꼬리고사리의 분류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꼬리고사리속 22분류군과 군외군으로 버들참빗속 2분류군을 포함하여 24분류군을 대상으로 20개의 형태형질에 의한 maximum parsimony tree와 neighbor-joining tree를 작성하였다. 분석결과 꼬리고사리속은 군외군과 강하게 분리되었으며, 4개의 군으로 나누어 졌다. 가거꼬리고사리는 3번째군에 속하였으며, 2번째 군에 속하는 A. hondoense N. Murtakami & S. I. Hatanaka는 Hymenasplenium으로 다룬 적이 있으나 본 형태 분석결과 Asplenium속에 속하였고, Asplenium ruprechtii 도 Comptosorus속으로 다루기 보다는 Asplenium속에 속하였다. 아울러 가거꼬리고사리의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였고, 도해와 생태 사진을 첨부하였다.

한국 모래해면속 (망각해면목, 가는실해면과)의 2신종 (Two New Speies of the Genus Psammocinia(Dictyoceratida, Irchiniidae) from korea)

  • Sim, Chung-Ja;Lee, Kyung-Jin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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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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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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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 가거도에서 채집된 모래해면속(망각해면목: 가는실해면과)의 2 신종, 버키스트모래해면(Psammocinis bergquisti n. sp.) 과 가거모래해면(P. gageoensis n. sp.)을 기색한다. 버키스트모래해면은 외형이 엄지손가락 모양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모래해면 속의 종들은 좁고 단순한 형태의 2차섬유를 갖는 반면 본 신종은 2차섬유가 얇은 판 모양이거나 넓은 망구조이다. 가거모래해면은 모슬모래해면(P. mosulpia Sim. 1998) 과 외형에서 매우 유사하지만, 1차섬유가 복잡한 총생모양으로 섬유 내부에 있는 모래와 골편들의 겉으로 잘 보이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가거모래해면의 1차섬유 속에는 모슬모래해면의 1차섬유 속의 모래보다 작은 모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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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Gageodo in Korea)

  • 양선규;장창석;장현도;이로영;박민수;김기홍;오병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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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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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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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북위 $34^{\circ}02^{\prime}{\sim}34^{\circ}05^{\prime}$, 동경 $125^{\circ}05^{\prime}{\sim}125^{\circ}08^{\prime}$)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2010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은 98과 258속 348종 3아종 31변종 4품종의 총 385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이중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50분류군이었다. 가거도에 자생하는 식물들 중에는 한국 특산식물 7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8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III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30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다. 귀화식물은 28분류군이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