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_2$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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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Maintenance Hemodialysis on Sleep Architecture and Sleep Apnea in the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 박용근;이상학;최영미;안석주;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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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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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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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가 흔히 동반되는데 특히 수면 무호흡은 이들 환자의 심혈관계 기능부전을 더욱 악화시켜 장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에 의한 대사장애를 교정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내과적 치료법이지만, 이 방법이 수면 무호흡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저자들은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의 질과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특히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하여 수면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이들 중 15명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전과 후에 수면다원검사, 혈중 신기능검사 및 전해질검사, 동맥혈가스분석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한 47명중 40명(85.1%)이 수면-각성 주기의 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호소하였으며. 55.3%가 코골음이 있다고 답변하였고, 27.7%의 환자는 수면 중 타인에 의해 무호흡이 관찰된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증가하였다(p<0.05). 비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하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고(p<0.05), 1단계 및 2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히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p=0.051), 3단계 및 4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은 혈액 투석 전후에 차이가 없었다. 수면 무호흡의 유형은 혈액투석 전과 후 모두에서 폐쇄성이 중추성에 비하여 우세하였으며, 혈액투석후의 무호흡지수 및 무호흡-저호흡지수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액투석 후에 혈액뇨질소(BUN), 혈중 creatinine, potassium 및 phosphorus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혈중 sodium 및 chloride 농도는 변화가 없었으며, 혈액투석 전과 후의 이들 검사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관련성이 없었다. 동맥혈가스분석에서 pH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으나(p<0.05). $PaO_2$, $PaCO_2$$HCO_3^-$는 변화가 없었고, 혈액투석 전과후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결 론: 만성신부전은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신질환이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지만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는 혈액투석에 의한 대사장애의 적절한 교정과 더불어 수면장애의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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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버섯과 그 부산물의 항산화성 (Antioxidative Effects of Pleurotus eryngii and Its By-products)

  • 조현소;이현지;이수정;신정혜;이현욱;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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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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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0-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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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새송이 버섯과 그 부산물인 버섯파치, 균체파치 및 버섯파치 발효액의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화학적인 특성, 항산화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분석 비교하였다. 수분은 발효액에서 $89.37{\pm}0.42%$로 가장 높았고, 조단백질 함량은 새송이 버섯에서 1.72%로 가장 높았다. 조섬유는 균체파치를 제외한 시료에서 10% 미만이었다. 무기질은 발효액에서 3,696.1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 칼륨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아미노산의 함량은 새송이 버섯에서 989.59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glutamic acid가 가장 많았다. 전자공여능은 버섯파치 발효액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발효액의 메탄올 및 물추출물(10 mg/ml)에서 각각 $64.07{\pm}0.23$, $76.27{\pm}1.46%$이었다. 환원력은 발효액이 새송이 버섯 및 파치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10 mg/ml의 발효액 첨가 시 물추출물에서 $2.22{\pm}0.03$으로 가장 높았다. SOD 유사활성은 발효액의 경우 2.5 mg/ml 첨가 시 50% 이상의 활성이 있었다. 메탄올 및 물추출물에서 10 mg/ml 첨가 농도에서 균체 파치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50%이상의 활성을 보였다. Hydroxyl radical 소거능은 균체파치 메탄올추출물의 $1{\sim}5\;mg/ml$ 첨가구를 제외한 모든 실험군에서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2.5의 반응 조건에서 pH 4.0보다 우수하였으며, 메탄올추출물에서는 $42.93{\pm}1.71{\sim}72.97{\pm}2.18%$, 물추출물에서는 $57.66{\pm}1.80{\sim}81.07{\pm}0.81%$로 모든 시료에서 물추출물이 메탄올추출물보다 높았다. 따라서 새송이 버섯파치를 이용한 발효액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여 기능성 식품이나 사료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

Ethanol 이용 미생물에 의한 단세포 단백질 생산에 관한연구 (A Study on the Production of Yeast Utilizing Ethanol as a Sole Carbon Source)

  • 이계호;하진홍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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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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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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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Ethanol을 이용하여 효모균체를 생산할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32점의 토양시료에서 145개 균주를 분리하고 그중 ethanol자화능이 가장 우수한 균주를 선정하여 동정하였다. 그 선정균주에 대해서 배양상의 최적조건, 각종 탄소원의 이용성, 균체증식 경과, 균체의 화학적 조성, ethan긴의 이용을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thanol 이용효모로 가장 우수한 균주는 Debaryomyces nicotianae-SUN 72로 동정되었다. 2. 선정균주의 최적 배지조성은 다음과 같다. ethanol진농도 8% 이상에서는 분명한 생육저혜를 일으켰으며 또한 생장요소로서 yeast extract 0.005%를 첨가한 효과는 현저하였고 $Mg^#$$Ca^#$ 첨가구는 균체생산애 앙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그이외의 무기물 첨가는 블필요하였다. Ethanol 40m1, $(NH_2)_2CO$ 0.5g, $K_2HHPO_4$ 0.15g $NH_4H_2PO_4$ 0.15g, $MgSO_4\;7H_2O$ 0.05g, Tap water 1000m1. 3. 선정균주의 배양 최적조건은 $pH\;5.0{\sim}5.5$, 온도 $30{\sim}33^{\circ}^C이고 통기의 효과는 정치 배양의 경우 보다는 양호하였다. 4. Ethanol 이용성 효모인 본균주의 각종 다른 alcohol 및 acetic acid에 대한 균체생육은 저조하여 기질의 대체는 곤란하였다. 5. 선정호모균주의 lag phase는 16시간 까지이고 다음 28시간 까지가 대수기였으며 이때에 비증식율은 $1.9hr^{-1}$이고 doubling time은 3.6시간이었다. 6. 균체성분은 조단백질이 55.19%였으며 기타 조성은 효모의 펀균조성에 준하였다. 7. 본 선정효모균주의 검토된 최적조건으로 34시간 배양한 결과 사용한 ethanol에 대한 균체수율은 53.4%, 소비된 ethanol량에 대한 균체수율은 73.6%, 배양중 ethanol휘발량은 약 1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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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분석을 위한 생태조사 기반의 타깃 후보어종 선정법 (Target candidate fish species selection method based on ecological survey for hazardous chemical substance analysis)

  • 김지윤;진상현;조민재;최혜지;안광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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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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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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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수생태계에 유입되는 주요 유해화학물질 축적 분석을 위한 타깃 후보종 선정과 이에 따른 어류 군집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레퍼런스 하천 선정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유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하수종말처리장(T1)과 수계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이 집중되는 금강하구언(T2)의 테스트배드를 분석하였다. 유해화학물질 분석을 위한 타깃 후보종 선정을 위해 7-메트릭 다변수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세부항목은 (1) 상업적으로 유용하며 식용으로 이용하는 어종, (2) 최상위 육식종 어종, (3) 유기물 섭취 어종, (4) 내성도가 높은 어종, (5) 개체수가 풍부한 어종, (6) 채집 가능성이 높은 어종, (7)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어종 등 총 7개 메트릭으로 구성되었다. 타깃 후보어종에 대한 7개 메트릭 모델을 기반으로 8종이 대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타깃 후보종과 함께 공서하는 우점어종은 내성종(50%)이었으며, 이는 수질 오염 지표로 자주 사용되는 내성종의 풍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를 위한 다변량 어류 기반 모델 분석에서는 생태계 건강성이 "나쁨 상태"까지 진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학적인 수질 변수는 테스트배드에서 섭식 및 내성길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의 수질 변수는 T1 지점에서 높게 나타나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에 따른 영향이 컸으며, T2 지점은 대규모 녹조 현상이 나타나 클로로필 농도가 레퍼런스 지점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의 담수산 물벼룩류와 요각류의 출현특성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 윤성명;장천영;김원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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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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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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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진도의 담수산 물벼룩류 및 요각류의 종류상, 서식처별 종조성, 물벼룩류와 요각류의 출현특성 및 상관출현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 1994년 7월 23-25일과 11월 1-3의 두차례에 걸쳐 저수지, 하천, 습지, 논 , 농수로 , 연못 , 샘 등 다양한 담수 서식처 35개 지소에서 물벼룩류와 요각류을 채집하였다. 조사결과 5종의 미동정종을 포함한 2목 6과 17속 27종의 물벼룩류와 3종의 미동정종을 포함한 3목 6과 21 속 28종의 요각류가 본 조사기간 동안 출현하였는데 , 이 가운데 물벼룩류 Daphnia obtusa Kurz 와 요각류 Elaphoidella bidens (Schmeil)는 한국미기록종이다. 정수역의 저수지에서는 7월에 물벼룩류 Diaphanosoma sp. 와 요각류인 온난검물벼룩(Thermocyclops taihokuensis)이 , 11월에는 긴뿔물벼룩(Bosmina longirostris)과 참검물벼룩(Cyclops vicinus vicinus)이 각각 우점하였고 , 저수지의 가장자리 부식질이 많은 곳과 웅덩이에서는 긴눈시모물벼룩(Simocephalus vetulus)과 사각배큰씨물벼룩(Alona rectangula), 둥근씨물벼룩(Chydorus sphaericus)등의 물벼룩류와 톱니꼬리검물벼룩(Eucyclops serrulatus)을 비롯한 꼬마검물벼룩(Microcyclops varicans), 갈고리보통검물벼룩(Mescocylops pepheiensis)등의 요각류가 출현하였다. 7월에서 11월로 가면서 Diaphanosoma sp. 와 온난검물벼룩(T.taihokuensis)의 개체수는 격감하였고 대신 긴뿔물벼룩과 유리온난검물벼룩(T.crassus)의 개체수와 출현비도는 증가하였다. 연못에서는 7월에 온난검물벼룩, 11월에는 시궁모이나물벼룩(Miina weismanni)이 우점하였다. 논에서는 모이나물벼룩(Moina macrocopa) 과 온난검물벼룩(T.taihokuensis)이 우점하였다. 유수역의 계류 및 샘에서는 물벼룩류 Alona sp.와 하르팍티쿠스류 두마디털보장수노벌레(Attehyella byblis) , 네가시털보장수노벌레(A.tetraspinosa) 등이 출현하였다. 하천에서는 물벼룩류의 출현빈도가 낮았으며, 7월에 비해 11월에 물벼룩 출현종들이 다양한 편이었는데, 부유성 종에서는 긴뿔물벼룩과 저서성 종에서는 둥근씨물벼룩이 가장 흔한 종이었다. 욕가류는 하부의 하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하천의 조사지점에서 거의 같은 종조성을 나타냈는데 , 톱니꼬리검물벼룩(e.serrulatus)과 갈고리보통검물벼룩(M.phieiensis)이 가장 흔하고 개체수가 많은 종이었다. 물벼룩류와 요각류의 상관출현성에서는 , 정수역의 경우 물벼룩류 Diaphanosoma sp. 와 온난검물벼룩의 2 종, 긴뿔물벼룩, 둥근씨물벼룩, 사각배튼씨물벼룩 및 톱니꼬리검물벼룩의 4종, 짧은배씨물벼욱(Disparalona rostrata)과 유리온난 검물벼룩, 꼬마검물벼욱, 갈고리보통검물벼룩의 4종, 시모긴눈물벼욱, 시궁모이나 물벼룩, 긴뿔물벼룩붙이(Bosminopsis detersi) , 줄무늬큰씨물벼욱 (Alona costata)과 마루딱정장수노벌레(Canthocamptus carinatus) 및 참검물벼욱의 6종등이 각각 종의 출현에서 다른 종들에 비해 서로 깊은 상관성이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수역에서는 긴눈시모물벼룩과 갈고리보통검물벼룩의 2종, 시궁모이나물벼룩과 긴뿔물벼룩, 긴뿔물벼룩붙이와 마루딱정장수노벌레의 4종등이 각각 시기나 장소에 따른 종의 출현성에서 다른 종들에 비해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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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op chamber 내(內)에서 오존에 폭로(暴露)시킨 1년생(年生) 느티나무(Zelkova serrata Makino) 묘목(苗木)의 생리적(生理的) 반응(反應)에 관(關)한 연구(硏究) (Physiological Responses of One-year-old Zelkova serrata Makino Seedlings to Ozone in Open-top Chamber)

  • 김현석;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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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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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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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 연구는 open-top chamber내에서 오존 가스에 폭로시킨 느티나무(Zelkova serrata Makino)의 저항성과 생리적 반응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화분에 심어 4월에서 8월까지 온실에서 키운 1년생 느티나무 묘목을 야외에 설치한 두개의 open-top chamber(직경2m, 높이2m)에 70본씩 나누어 넣은 후, 한 chamber는 오존 가스 처리구로, 다른 chamber는 대조구로 실험에 이용하였다. 오존 가스 처리구에는 하루 5시간씩(10.00 AM-15.00 PM) 23일 간 0.1ppm 농도의 오존을 폭로하였으며, 대조구는 일반 대기에 노출시켰다. 오존 가스에 폭로 후 2일, 3일, 혹은 5일마다 각 chamber에서 10본씩의 묘목을 임의로 꺼내어 엽록소 a, b의 양, 총엽록소의 양, ${\beta}$-카로틴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광합성량은 가스교환 chamber 내에서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측정하였으며, 호흡량은 암흑에서 산소 흡수량으로 측정하였고, SOD(superoxide dismutase)는 xanthine oxidase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오존 폭로 14일 후에 물에 젖은 듯한 반점의 가시적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오존 가스는 성엽의 노화를 촉진시켰다. 오존에 폭로시킨 지 이틀 후에 엽록소 a, b의 양은 각각 17%, 31% 감소하였으며, 엽록소 b의 감소 속도가 엽록소 a의 감소 속도보다 빨랐다. ${\beta}$-카로틴은 오존에 폭로시킨 지 이틀 후에 25%가 감소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합성 능력은 오존 처리구에서 45% 감소하였고, 호흡량은 28% 증가하였다. SOD활성은 오존 폭로 4일 후부터 증가하여 7일 만에 대조구의 285%에 도달하였다가 이후 다시 감소하여 가시적 피해가 나타나는 시기부터 대조구보다 더 낮은 활성을 보였다. 느티나무 묘목은 오존에 의하여 비교적 민감하게 피해를 받으며, SOD 활성은 오존 폭로에 대하여 초기 방어기작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지표라고 결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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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더덕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in the Extract of Fermented Codonopsis lanceolata)

  • 박성진;송성원;성동호;박동식;김승섭;고징유;안주희;윤원병;이현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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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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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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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발효더덕의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발효더덕의 열수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아질산염 소거능, 환원력을 측정하였다. 발효더덕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2.79 mg/100 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6.19mg/100 g으로 생더덕보다는 총 플라보노이드 및 총 페놀화합물이 많이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여능은 발효더덕 추출물에서 32.9$\sim$74.9%, 생더덕에서 8.0$\sim$17.9%의 범위로 발효더덕 추출물에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을 측정한 결과 생더덕 추출물은 0.6$\sim$16.5%, 발효더덕 추출물은 3.5$\sim$21.6%의 범위로 분석되었으며, 농도에 따른 유의적 증가 현상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모든 pH 조건(pH 1.2, 3.0, 4.2, 6.0) 하에서 발효더덕 추출물이 높은 아질산염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pH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환원력의 경우에는 발효더덕 추출물이 1,000 $\mu g$/mL에서 0.65의 값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발효더덕 추출물은 항산화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효더덕의 이러한 우수한 결과의 확인을 위하여 발효에 의한 성분 변화에 대하여 더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천연 암반 심해수 공급이 흰쥐의 면역반응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upply of Natural Water from Deep Sea Rock on the Immune Response and Antioxidant Activity in Rats)

  • 정수진;주은정;유지영;김윤경;조용진;윤병선;조진국;남기택;황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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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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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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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천연 암반심해수를 가축 음용수로 개발하고자 2.3% 염분을 함유하고, 칼륨(K), 마그네슘(Mg), 칼슘(Ca), 나트륨(Na), 철(Fe), 망간(Mn), 아연(Zn), 구리(Cu) 등의 광물질을 함유한 암반심해수를 0.5% 및 1%로 희석하여 흰쥐에 공급하며 면역 반응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동물로 Sprague Dawley종의 수컷 흰쥐 24마리를 6마리 씩 대조군과 3개의 처리군으로 임의 배치하고, 대조군은 정제수를 급여하였고 처리군은 각각 0.5% 암반심해수, 1% 암반심해수, 지장수를 공급하여 4주 동안 사육하였다. 실험 결과, 1%의 암반수의 경우가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 사료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음수량은 대조군 보다 0.5% 암반심해수의 경우는 49%, 1% 암반심해수는 22.8%, 지장수는 40.5%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각 조직무게의 경우, 지장수군의 신장주위지방과 정소상체지방은 각각 32%,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B 세포와 T 세포 자극능은 처리군중에서 0.5% 암반심해수 급여군이 가장 높아 대조군보다 44.7%와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 0.5% 암반심해수가 혈청 내 triglyceride는 4%, Free fatty acid는 4%, LDL- cholesterol은 45.9% 감소시키는 등 지질성분 변화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의 경우 TBARS의 양은 0.5% 암반심해수는 21.8%, 1% 암반심해수는 34.7%, 지장수는 20.8% 정도 감소하였다. catalase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2.9배, 지장수가 약 1.6배 증가하였으며, Cu/Zn SOD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1.5배, 1% 암반심해수가 약 1.7배 ,지장수가 약 1.2배 증가하였으며, MnSOD 활성은 모든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축에 0.5% 암반심해수의 급여는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감소되고, 면역 활성 및 항산화효소 활성이 높아지는 등 고급 축산물생산의 음용수로 유익할 것으로 고찰되었다.

애호박 중 Chlorpyrifos의 잔류특성 및 수확전 잔류량 예측 (Residual Characteristic of Chlorpyrifos in Squash and Estimation of Its Residues Before Harvest)

  • 박효경;노현호;이광헌;이재윤;박영순;강경원;이은영;윤상순;진충우;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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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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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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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애호박 중 chlorpyrifos의 수확 전 최종 농약 살포일로부터 수확 일까지 농약의 잔류량 감소 추이를 파악하여 생산단계 농산물 중 농약의 잔류 특성 조사, 수확전 수확 예정일의 잔류량 예측 및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Chlorpyrifos의 검출한계는 0.005 mg/kg이었고, 검출한계의 10배와 50배 수준으로 농약을 처리하여 수행한 회수율은 95.2-102.7%로 양호하였다. 최종 약제 살포 당일 기준량 및 배량 처리구의 잔류량은 MRL인 0.1 mg/kg을 초과하였으나 수확 예정일인 10일차의 기준량 처리구는 MRL 이하였으며, 배량 처리구의 경우 MRL을 초과하였다. 애호박 중 chlorpyrifos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기준량과 배량 처리구 각각 2.5일과 2.9일이었다. 최종 약제 살포 후 애호박 중 chlorpyrifos의 잔류량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이는 농약의 분해와 더불어 애호박이 증체함에 따라 잔류농약의 농도가 희석된 결과라고 판단되었다. 잔류시험 후 시험농약의 잔류량을 바탕으로 작성한 회귀곡선을 이용하여 수확전 잔류량을 예측한 결과 수확 당일 기준량 처리구에서 MRL 이하였으나 배량 처리구에서는 수확 예정일에 MRL을 초과하였다. 또한 애호박 중 chlorpyrifos의 잔류량으로 산출한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일일섭취추정량(EDI)은 배량 처리구에서 282%로 높았으나 수확 예정일에는 18%로 감소하였다.

유육종증 전국실태조사 (National Survey of Sarcoidosis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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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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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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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전국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확진된 전국의 유육종증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고 외국의 보고와 비교하여 일반 개업의 및 내과 전문개업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조사와 분석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정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후향적 방법으로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에 서신을 통한 경험증례를 수집 하였으며 확진예나 의심예가 있었던 경우에 유육종증 증례 기록지를 보내어 정확한 임상 및 검사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제 1 차 설문엽서 발송은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의 523개과 과장 및 호흡기 내과를 담당하는 전문의에게 발송하였다. 내과가 213개과로 41%, 피부과가 1087개과로 20%, 안과가 104개과로 20%, 신경과가 100개과로 19%를 차지하였다. 2) 제 1 차 설문조사에 대한 답신은 241개과에서 연락이 있었다(48% 회신율). 3) 확진예 및 의심예는 총 50개과 113예 및 10예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내과가 92예로 81%, 피부과 15예로 13%, 안과, 신경과가 각 3예로 3%를 차지하였다. 자료분석은 총 78예에서 시행되었고 내과 72예로 92%, 피부과 4예로 5%, 신경과 2예로 3%를 차지하였다. 4) 1980년 1에보고 이후 증례가 많은 수로 증가하여 1989년 13예, 19901건 17예, 1991년 18예가 보고되었다. 5) 진단 당시의 연령은 20대, 30대, 40대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남녀비는 1 : 1.5의 비율로 여자 환자가 많았다. 7) 진단을 받게된 동기로 주소의 빈도로는 호흡기 증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피부의 병변, 전신증상, 시각장애, 관절통, 복통, 연하곤란의 순서이었고 무증상이 12예(16%)이었다. 8) 초증상에서 확진을 받을때까지 중앙치는 2개월이었다. 9) 증상의 반도로는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피부증상, 눈 증상, 말초림프구 종창, 신경계증상, 심장증상의 순이었다. 10) 말초혈액검사 소견상 혈색소, 혈구용적치 및 혈소판수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나타냈다. 58%의 증례에서 30%미만의 림프구 감소증을 나타냈으며, 임파구 아형으로 T4/T8비는 1.73{\pm}1.16$(0.43~4.62)였다. 43%에서 혈침속도가 상승하였다. 11) 혈청 생화학검사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이었다. 혈청 ACE 농도의 평균치는 $66.8{\pm}58.6$(8.8~265) U/L로서 46.2%에서 증가되었다. 42.9%에서 하루 150 mg 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고, 36.8%가 하루 300 mg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다. 12) 면역학적 검사상 혈청 IgG는 43.5%, IgA는 45.5%, lgM은 59.1%, IgE는 46.7%에서 상승되었고, C3 및 C4는 대부분 정상범위 였으며, ANA는 11%에서 양성을 보였다. Kveim test는 시행된 3예에서 모두 양성을 나타냈다. 13) 폐기능검사중 FVC는 80% 미만인 경우가 17.3%, FEV1은 70% 미만인 경우가 11.5% FEV1/FVC는 70% 미만인 경우가 10%, TLC는 80% 미만인 경우가 15.2%, DLCO는 100% 미만인 경우가 64.7%이었다. 14) 동맥혈가스 분석소견은 PaO2가 90mmHg 미만인 경우가 48.6%, PaCO2는 평균 45mmHg보다 증가된 경우보다 5.7%이었다. 15)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사상 대식세포의 평균 백분율은 $51.4{\pm}19.2%$였고, 임파구의 평균 백분율은 $44.4{\pm}21.1$이였다. 임파구아형은 T4/T8 ratio는 $3.41{\pm}2.07$이였다. 16) 전 검사항목에 대한 남녀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7) 흉부방사선의 분석에서 폐문 임파절 비대를 보인례는 87.9%였고, 78.8%에서는 양측성병변을 9.1%에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18) Siltzbach의 분류에 의한 병기 구분시 stage 0 : 5%, stage 1 : 58.3%, stage 2 : 28.3%, stage 3 : 8.3%의 분포를 보였다. 19) 흉부 CT를 시행한 54예에서 폐문임파절비대는 50예(92.6%)에서 보였고 이들 중 47예는 양측성 비대였다. 20) 고해상도 CT는 16예에서 시행하였는데, 2예에서는 병변이 없었으며, 폐실질의 병변은 결정성 병변, 소엽간 중격비후, 반점상 국소 폐음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21) 부수적으로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병변은 1예에서 수근골의 병변을 보였고, 초음파검사에서 2에에서 비장비대의 소견을 보였다. 22) 갈륨스캔은 12에에서 시행하여 폐문 및 종격동 임파절의 흡수증가 소견이 8예에서 보였고, 폐장의 흡수증가는 2예에서 보였다. 23) 조직검사상 가장 많이 시행한 진단방법은 경기관지 폐생검 47.3%이었고, 피부와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각각 34.5%, 말초임파절생검 23.6%, 개흉 폐생검 18.2%, 기관지생검이 16.2%이었다. 2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2.7%이었다. 한 부위에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한 26예중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10예, 피부생검 6예, 말초임파절 생검 5예, 개흉폐생검 3예 그리고 경기관지 폐생검 2예이었다. 24) 병리소견상 비건락성 육아종은 100% 모두에서 관찰되었며, 다핵거대 세포는 47.3%, 봉입체는 10.9%, 초자질 섬유화는 34.5%, 괴사 9.1%, reticulin fibrils network 20%, lymphangitic distribution of granuloma 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유육종 전국 실태조사에 따른 영상소견, 검사실소견, 방사선소견, 병리소견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유육종 환자들도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외국의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들을 나타냈으며, 향후로는 이들에 대한 결과들을 추가분석하여, 유육종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상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유육종증에 대한 자료는 대한 결핵 맺 호흡기학회에 보관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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