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99m}Tc-DMSA$ renal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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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Tc-DMSA$ 스캔에서 일측성으로 동위원소 섭취가 안되는 환아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Patients with Unilateral Non-functioning Kidney on $^{99m}Tc-DMSA$ scan)

  • 배현철;김현영;김병길;한상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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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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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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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DMSA스캔은 신장의 형태학적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방사선과적 검사이다. 본원에서 DMSA스캔을 시행한 환아중 일측성으로 동위원소 섭취가 안되는 환아를 대상으로 이들의 성별, 연령별 분포와 임상적 소견, 원인질환 및 동반질환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치료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0년부터 1995년까지 16년간 본원에 내원하여 DMSA 스캔을 시행한 생후 1일부터 15세 환아중 일측성으로 신기능을 상실한 경우와 5% 이내로 매우 저하되어 있는 6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별, 연령별 분포와 내원하게 된 주소, 내원당시의 임상적 소견, 정맥내 신우조영술, 복부초음파, 배뇨성 방광요관조영술, 최종 진단명, 동반되어있는 반대편 신장 및 전신 질환, 내원당시의 혈액검사, 치료, 그리고 추적 관찰후의 결과 등에 대한 항목을 조사하고 상호 연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아의 연령 분포는 평균 3.3세였으며, 특히 1세이하가 전체의 46%였고 성별 분포는 남녀 1.4:1의 비율로 남아가 많았다. 2) 내원하게된 주소는 산전초음파에서 신장 이상이 발견된 경우가 31.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반복적 요로감염, 복부종괴 촉지, 육안적 혈뇨, 복통 순이였으며, 다른 질환의 평가중 우연히 신장 이상이 발견된 경우도 26.2%를 차지하였다. 3) 내원당시 임상적 소견은 발열, 농뇨 등의 요로감염 증상이 가장 많았고, 고혈압, 복부종괴 촉지, 육안적 혈뇨, 변비,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 순이였다. 4) 비기능성 신장의 최종진단명은 다낭성 신이형성(multicystic dysplastic kidney)이 36.1%로 가장 많았고, 수신증, 신발육부전, 신형성부전 순이였다. 5) 비기능성 신장의 치료는 47.5%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받았고, 수술적 치료중 신적출술이 75.9%(전체의 36.1%)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에는 근피적 방광루조성술, 요관방광문합술, 신적출 및 신이식 순이였고, 32.8%는 치료없이 추적관찰만 했던 환아들이였다. 6) 반대측 신장에 침범된 질환은 수신증이 90.5%로 가장 많았고 신형성부전, 신원거대감소증이 각각 1례였다. 7) 총 61명의 환아중 4명이 만성 신부전으로 이행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반대편 신장에도 심한 병변이 동반되었던 경우였으며 그 외의 환아들은 비교적 예후가 좋았다. 결 론 : 신기능을 상실한 신장중 대부분은 선천적인 질환에 의한 경우였으며 양측성으로 침범된 경우 만성신부전으로 이행한 경우도 있었으나 편측으로 침범된 경우 예후가 좋은 편이였으며 양측성인 경우도 조기진단 후 수술 받은 경우 신기능이 잘 유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주산기 신장 병변에 대한 평가는 중요하며, 출생후 민감도가 높은 검사방법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처치하면 비교적 예후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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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pontaneous Resolution Rates of Severe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and Minimal Development of New Renal Scars

  • Cha, Jihei;Lee, Seung Joo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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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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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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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revious reports regarding VUR resolution were not precise due to early frequent surgical intervention. We evaluated the spontaneous resolution (SR) rate and the incidence of new renal scars in primary VUR, focusing on severe reflux. Methods: Medical records of 334 patients with primary VUR who were on medical prophylaxis without surgery for 1 to 9 year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Medical prophylaxis was initiated with low-dose antibiotic prophylaxis or probiotics. Radioisotope cystourethrography was performed every 1 to 3 years until SR of reflux. New renal scar was evaluated with follow-up $^{99m}Tc$ DMSA renal scan. Results: The SR rates decreased as VUR grades were getting higher (P=0.00). The overall and annual SR were 58.4% and 14.9%/yr in grade IV reflux and 37.5% and 9.3%/yr in grade V reflux. The median times of SR were 38 months in grade IV reflux and 66 months in grade V reflux. The probable SR rates in grade IV and V reflux were 7.8% and 8.9% in the 1st year, 46.0% and 30.8% in the 3rd year and 74.4% and 64.4% in the 5th year. The incidences of new renal scars between low to moderate reflux and severe reflux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P=0.32). Conclusion: The SR rates of severe primary VUR were higher than previously reported and most new renal scars were focal and mild.

방광 요관 역류 환아의 가족 선별 검사에 관한 연구 (A Family Screening of Patients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강희;김형진;유기환;홍영숙;이주원;김순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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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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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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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많은 방광요관역류 환아에서 유전적인 경향이 보고되고있으며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20-5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무증상 가족의 방광요관역류의 발견은 신손상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 소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가족력을 조사하고 이에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고려대학교 소아과에 내원한 방광요관역류 환아 중 조사에 동의한 27가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형제자매는 BUN, Cr,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배뇨성 요도방광조영술과 DMSA Scan을 시행하였고 부모는 배뇨성 요도방광조영술을 제외한 위의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27 가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79명이었다. 이 중 환아는 27명(3.03세${\pm}$3세, 1개월-9세), 형제 자매 20명(3.9세${\pm}$2.8세, 1-11세1 부모 32명(32.3세${\pm}$4.8세, 21세-42세)이었다. 2) 27가족 중 이상이 발견된 가족은 7가족(25.9$\%$), 총 8명이었으며 모두 무증상이었다. 이 중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된 경우는 5명이었으며 부모 중 3명은 DMSA Scan상 이상이 발견되었다. 3) 환아 중 가족의 이상이 발견된 7명을 A군 나머지를 B군으로 할 때, a. 양군의 GFR은 차이가 없었다. b. A군에서 DMSA상 더 심한 반흔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P<0.05) 역류의 정도와는 비례하지 않았다. c. 양군에서 일측성과 양측성의 차이는 없었다. 4) 형제자매에서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된 경우 환아의 DMSA Scan상 이상이 발견될 확률이 높았다(P<0.05). 결 론 : 방광요관역류의 가족력은 25.9$\%$에서 발견되었으며 역류와 더불어 신장의 반흔이 발견된 경우 가족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방광요관역류 환자 특히 신반흔이 있는 한자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가족에 대한 조사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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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요로감염증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요분석 검사와 신영상 검사 (Urinalysis and Imaging Studies in Children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김일경;성호;최창희;김경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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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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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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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발열을 동반한 소아요로 감염 환아에서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는 신손상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요분석은 성인 요로 감염의 선별검사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소아에서는 연령에 따라 상반된 보고도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뇨 배양검사상 요로감염증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요분석과 신영상 소견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1996년 9월부터 1998년 8월가지 서울위생병원 소아과에 발열을 주소로 입원한 소아 환아에서 무균 채취 주머니, 중간뇨, 방관 요관 카테터법 및 방광 천자에 의한 요배양 검사에 의해 요로 감염으로 확진된 56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Dipstick 요분석(Leukocyte esterase, nitrite)과 요침사 검사(농뇨 및 Gram 염색하지 않은 현미경상 세균관찰)와 신영상 검사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 Dipstick 요분석상 요로감염 환아의 Leukocyte esterase(LE)양성율은 54%(30/56), Nitrite 양성율은 36%(20/56), LE 또는 Nitrite 양성율은 68%(38/56)로 관찰되었다. 요침사 검사상 요로감염 환아의 백혈구 양성율은 68%(38/56), 세균양성율은41%(23/56), 백혈구 또는 세균 양성율은 73%(41/56)로 관찰되었다. 요로감염 환아에서 Dipstick 요분석과 요침사 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보였던 경우는 18%(10/56)였다. DMSA 신주사에서 신반흔을 보인 24례(43%)의 요로감염 환아 중 Dipstick 요분석상 양성율은 71%(17/24), 요침사 검사상 양성율은 83%(20/24)였으며 신 주사에서 정상소견을 보인 32례(57%)의 요로감염 환아 중 Dipstick 요분석상 양성율은 66%(21/32), 요침사 검사석상 양성율은 66%(21/32)로 신반흔을 보인 군에서 요침사 검사상 양성율이 높게 나왔지만 통계학적으로 의미있지는 않았다(P=0.117). 배뇨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한 18례의 요로감염 환아 중 7례에서 요관 역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요관 역류를 보인 군과 요관 역류를 보이지 않은 군에서 요분석상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요로감염 소아에서 신 반흔 및 방광 요관 역류와 요분석의 관계는 신반흔이 있었던 경우 요침사 검사가 약간 높게 나왔지만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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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요로 감염 및 의심 환아에서 신 실질 병변 및 방광요관 역류와 임상 변수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s between clinical variables and renal parenchymal disease in pediatric clinically suspected urinary tract infection)

  • 변정림;이상택;정소정;김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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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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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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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 요로 감염증에서 치료 전 발열 기간과 치료 후 발열 기간 등의 임상변수와 혈액 및 소변 등의 검사 결과가 신 실질 병변 및 방광요관 역류 등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7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첫 번째 열성 요로 감염으로 본원 소아과에 입원한 1개월부터 만 17세까지의 환아 1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혈액 검사 소견 중 C-반응 단백, 백혈구수와 소변 검사 중 배양 검사 결과, 소변 질산염 및 치료전 발열기간, 치료 후 발열 기간 등을 변수로 하여 신장 초음파 배뇨 방광, 요도 조영술, 신 스캔 등의 영상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 C-반응 단백 수치가 높고 백혈구 증가증이 있으며 입원 치료 후 긴 발열 기간을 가진 경우 신 실질 병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3단계 이상의 방광 요관 역류 발생도 높았다. 신 스캔 검사상 이상 소견을 보인 경우는 신 스캔 검사상 정상 소견을 가진 군과 비교하였을 때 3단계 이상의 방광 요관 역류가 더 증가되어 있었다. 결 론 : C-반응 단백 수치, 백혈구 증가증, 입원 치료 후 긴 발열기간 등의 임상 변수는 신 실질 병변과 3단계 이상의 방광 요관 역류의 예측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 환아에서 신반흔의 발생 (The Occurrence of Renal Scarring in Children with Unilateral Vesicoureteral Reflux)

  • 이태호;손미란;변순옥;문정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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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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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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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에서 급성 신우신염 후에 신반흔이 형성될 수 있고, 형성된 신반흔은 고혈압, 신부전을 야기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신반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방광 요관 역류의 존재였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신반흔과 방광 요관 역류가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에 대한 다른 관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요로 감염 후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환아를 모아서 신반흔의 발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 법 : 1996년 1월에서 2004년 12월까지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소아과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환아 중 VCUG를 시행하여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인 3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초기에 ESR, CRP, 신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요로 배양검사 음성 후 VCUG 검사를 하였다. 4-6개월 후 DMSA 스캔을 시행하였고 신반흔 발생 유무와 나이, 성별, 발열 기간, ESR, CRP,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방광 요관 역류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35신단위에서 신반흔 발생률은 29%로 방광 요관 역류가 없는 35신단위의 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보인 10신단위의 역류 등급은 3등급 이상으로 역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나이에 따른 신반흔 발생은 1세 이하와 1세 이상으로 나누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치료 전 발열 기간이 길수록 신반흔 형성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진단시의 CRP, ESR 염증수치는 신반흔 형성 신단위에서 $12.8{\pm}7.3mg/dL$, $56.3{\pm}23.8mm/hr$이고 신반흔 무형성군에서 $3.9{\pm}3.8mg/dL$, $27.9{\pm}18.1mm/hr$으로 신반흔 형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신반흔의 형성에는 방광 요관 역류와 강한 연관성이 있었고 이외에 방광 요관 역류 정도, 발열 기간, CRP, ESR 등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고 나이와는 무관하였다. 요로 감염 뒤의 신반흔 형성에 방광 요관 역류가 큰 영향을 미치므로 요로 감염을 앓은 환아에서 VCUG 검사를 통하여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를 알아내어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신반흔을 예방하여 고혈압,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광요관역류를 가진 소아의 DMSA 스캔과 절대 신섭취율의 평가 (Absolute Renal $^{99m}Tc-DMSA$ Uptake and Renal Scan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배상균;이동수;양형인;최창운;정준기;이명철;고창순;최용;김광명;최황;연경모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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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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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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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99m}Tc-dimercaptosuccinic$ acid (DMSA) 주사후 일정시간에 측정한 절대적 신섭취량은 기능이 살아있는 신피질량과 관계있다. 소아의 신기능은 출생후 계속 성숙되어 생후 약 $1\sim2$년에 성인의 기능에 도달하는데 DMSA섭취도 성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신질환에서 절대적 신섭취율의 평가는 연령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DMSA 스캔을 시행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스캔상 피질 결손이 없으며 양측신의 섭취율이 비슷하고 혈중 크레아티닌치가 정상인 경우를 대조군으로 하여 연령별 DMSA의 절대적 신섭취율을 구하였고 방광요관역류를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DMSA스캔을 시행하고 신섭취율을 조사하였다. 1) 대조군은 모두 65명으로 좌우측 신섭취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에 따라 2세경에 플라토에 도달하였는데 한쪽 신장의 평균섭취율은 3개월 미만이 $14.5{\pm}3.1%$ ID, 3개월에서 6개월 미만이 $17.2{\pm}2.1%$ID,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18.4{\pm}1.3%$ID, 1년에서 1년6개월 미만이 $19.3{\pm}1.1%$ID, 1년 6개월에서 2년 미만이 $21.9{\pm}2.0%$ID, 2세이상 15세이하가 $20.1{\pm}0.6%$ID였으며 전체 평균섭취율은 $19.4{\pm}0.5%$ID (injected dose, $mean{\pm}S.E.$)였다. 2) 방광요관역류를 가진 환아는 55명 (일측성 56명, 양측성 29명)으로 109신장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광요관역류의 정도와 피질결손의 수와는 대체로 비례관계가 있었으나 방광요관역류가 없으면서 피질결손이 있는 경우가 25신장중 2예 (8%)였으며,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84신장중 27예 (32.1%), 이중에서 방광요관역류가 3도 이상인 62신장중 13예 (21%)에서는 피질결손이 없었다. 3) 이환신의 DMSA 섭취율을 연령에 따른 대조군의 섭취율에 대한 비(섭취율비)로 나타내면 한쪽에 역류가 있을 때 이환신의 경우 $0.55{\pm}0.06$, 정상신의 경우 $1.34{\pm}0.05$이었으며, 양쪽에 역류가 있을 때는 평균 $0.82{\pm}0.08$ $(mean{\pm}S.E.)$ 이었다. 4) 피질결손이 있는 신장의 절대 DMSA 신섭취율은 감소되어 있었고 상대측 신장의 섭취율은 피질 결손이 있더라도 대상적인 증가의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소아에서 DMSA 절대적 신섭취율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알 수 있었으며 방광요관역류의 정도와 피질결손의 정도가 반드시 비례하지만은 않아서 시간경과에 따른 추후 검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에서 DMSA 섭취율로 신기능을 평가할 때, 특히 영유아에서 연령에 따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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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Guideline for Childhood Urinary Tract Infection (Second Revision)

  • Lee, Seung Joo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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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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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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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o revise the clinical guideline for childhood urinary tract infections (UTIs) of the Korean Society of Pediatric Nephrology (2007), the recently updated guidelines and new data were reviewed. The major revisions are as follows. In diagnosis, the criterion for a positive culture of the catheterized or suprapubic aspirated urine is reduced to 50,000 colony forming uits (CFUs)/mL from 100,000 CFU/mL. Diagnosis is more confirmatory if the urinalysis is abnormal. In treating febrile UTI and pyelonephritis, oral antibiotics is considered to be as effective as parenteral antibiotics. In urologic imaging studies, the traditional aggressive approach to find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VUR) and renal scar is shifted to the targeted restrictive approach. A voiding cystourethrography is not routinely recommended and is indicated only in atypical or complex clinical conditions, abnormal ultrasonography and recurrent UTIs. $^{99m}Tc$-DMSA renal scan is valuable in diagnosing pyelonephritis in children with negative culture or normal RBUS. Although it is not routinely recommended, normal scan can safely avoid VCUG. In prevention, a more natural approach is preferred. Antimicrobial prophylaxis is not supported any more even in children with VUR. Topical steroid (2-4 weeks) to non-retractile physiologic phimosis or labial adhesion is a reasonable first-line treatment. Urogenital hygiene is important and must be adequately performed. Breast milk, probiotics and cranberries are dietary factors to prevent UTIs. Voiding dysfunction and constipation should be properly treated and prevented by initiating toilet training at an appropriate age (18-24 months). The follow-up urine test on subsequent unexplained febrile illness is strongly recommended. Changes of this revision is not exclusive and appropriate variation still may be accepted.

Turner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에 관한 연구 (Renal Anomalies in Children with Turner Syndrome)

  • 김지영;홍선영;박영미;박용훈;정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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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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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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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터너 증후군에서 신기형은 보고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33-60%의 발생빈도를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노 등이 9.2%의 동반율을 보고하면서, 한국 소아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동반율이 다른 외국에 비해 낮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에 저자 들은 본 연구를 통하여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핵형에 따라 신기형의 발생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인제의대 부산백병원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여 터너 증후군으로 진단된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정맥 신우 조영술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복부 초음파 검사 및 99mTc-DMSA 신주사(renal scan)를 함께 시행하였다. 환자들은 핵형에 따라 전형적인 45, X형, 모자이시즘(mosaicism)인 경우 그리고 X 염색체의 구조상의 이상(structural aberration)이 있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염색체 핵형의 비율은 전형적인 45, X형이 18명으로 54.5%를 차지하였고, 모자이시즘이 11명으로 33.3% 그리고 X 염색체의 구조상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4명으로 12.2%를 차지하였다.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 중 12명에서 신기형이 동반되어 전체적으로 36.4%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동반된 신기형의 종류를 살펴보면 마제신이 4명에서 관찰되었으며, 단일신이 1명, 회전이상이 1명, renal collecting system의 이상이 6명에서 관찰되었다. 핵형에 따른 신기형의 빈도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45, X형의 경우 44.4%로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 구조적 이상의 26.7%보다 발생 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 론: 본 연구에서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의 신장 기형의 동반율은 36.4%였다. 이는 외국의 다른 연구 결과와 비슷한 발생빈도를 보여 준다. 핵형에 따른 신 기형의 빈도는 전형적인 45, X형의 경우 44.4%였으며,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 구조상의 이상인 경우 26.7%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장 초음파 검사나 경정맥 신우 조영술 검사를 시행하여 신장 기형의 동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환자의 질적인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신반흔 형성과 관련된 인자들 (Factors Associated with Renal Scar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김경희;장성희;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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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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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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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소아기 요로 감염은 신손상을 유발하여 신반흔, 고혈압, 단백뇨, 말기신부전증등을 일으키며 특히 방광 요관 역류는 신반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형성한 환아군과 형성하지 않은 환아군의 연령, 성별, 역류 등급, ACE 유전자 다형성, 그리고 신체적 성장의 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들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요로 감염으로 전북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 545명중에 방광 요관 역류로 진단된 15세 미만의 환아 9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아들은 신반흔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여 진단시 연령과 성별, 키, 체중등을 조사하였고 방광 요관 역류와 그 정도는 배뇨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신반흔은 99mTc-DMSA 신스캔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였다. ACE 유전형은 말초 혈액의 genomic DNA에서 PCR법으로 결정하였고, 신장과 체중은 HSDS와 WHI로 나타내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신반흔이 있는 환아 54명 중에 방광 요관 역류 환아는 47명(87$\%$)으로 방광 요관 역류가 신반흔의 중요한 인자이었다. 신반흔 형성군과 무형성군 사이의 남녀별 차이는 없었으며 신반흔 형성군의 진단시 평균 연령은 2.48${\pm}$2.65세로 무형성군의 1.26${\pm}$1.83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방광 요관 역류의 정도는 역류 등급이 높을수록 신반흔이 생기는 비율이 높았다(P<0.05). 1세 미만의 역류가 있는 환아들은 비교적 신반흔을 잘 형성하였고 모든 연령분포에서 역류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이 잘 발생하였다(P<0.05) 전체 요로감염이 있었던 환아의 17.5$\%$에서 방광 요관 역류가 있었고, 이 때 동반된 요로 감염의 대부분의 원인균은 E. coli였으며(75.3$\%$, E. coli가 차지하는 비율은 양 군($76.6\%/73.9\%$)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ACE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신반흔 형성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신반흔의 정도와 신체적 성장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진단시의 키와 체중을 매개변수인 HSDS와 WHI로 환산하여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로서는 진단시의 연령,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또한 역류의 정도와 관계가 있고 성별, 원인균, ACE유전자형과는 무관하였으며, 앞으로 세균의 독성요소로 작용하는 E. coli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연구와 신반흔의 정도에 따른 신체적 성장의 추적 관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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