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tary Value of Three Benthic Diatom Species on Haliotis discus hannai Larvae

Although the method of seedling production of Haliotis discus hannai is well known, the optimum benthic diatom species as a live food at early larval stage are not fully developed. In this study three Pennales diatom species, Caloneis schroederi, Rhaphoneis sp., and Cocconeis californica were examined on settlement, metamorphosis, survival, and growth of Haliotis discus hannai larvae. The larvae fed Raphoneis sp. or C. californica showed high settlement rate with 80-82% within 48 hr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fed C. schroederi or mixed diets with three diatom species. The larvae fed the former microalgal species also showed higher metamorphosis rate with 32-34% than the latter species with 10-12% within 4 days. With regard to survival and growth of the larvae, single diet with Rhaphoneis sp. or C. californica had better dietary value than the mixed diets for the early larvae of H. discus hannai.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유생에 대한 3종 부착 규조류의 먹이효율

북방전복 초기 유생의 사육에 적합한 부착 규조류를 파악하기 위하여 C. californica, Rhaphoneis sp. C. schroederi를 대상으로 veliger 유생의 부착률, 변태율, 생존율 및 성장을 조사하였다. 각 규조류의 단독 먹이 실험구, 3종의 혼합 먹이 실험구 및 먹이를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구분하여 사육하였다. 유생의 부착률은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에서 48시간째에 80-82%로 가장 높았고, C. schroederi의 최고 부착률은 96시간째에 67%로 상대적으로 늦고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변태율도 C. schroederi는 6일째 37%로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의 45-49%에 비하여 낮고 느린 결과를 보였다. 혼합 먹이 실험구는 단독 먹이 실험구에 비하여 낮은 부착률과 변태율을 보였다. 변태 후 10일째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는 각각 69%와 61%의 높은 유생 생존율을 보였고, 일간 각장 성장은 각각 33.7 ${\mu}m$과 32.5 ${\mu}m$로 C. schroederi의 29.0 ${\mu}m$, 혼합 먹이 실험구의 21.8 ${\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북방전복 초기 유생 사육을 위한 최적 규조류는 C. californica, Rhaphoneis sp., C. schroederi의 순으로, 이들 규조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이 혼합하여 공급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은 북방전복 초기 유생단계의 결과이므로 차후 치패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먹이효율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