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근로자의 직무환경 개선이 개인의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총 50부를 분석하였다. 첫째, 근로자의 직무환경과 개인의 업무성과 간의 상관관계는 급여수준과 기여도 간의 상관계수는 -.388, 급여수준과 직무만족도 .566, 급여수준과 업무시간 .586으로 p>.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여도와 동료관계 -.331로 p<.05 수준에서 유의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직무만족도와 동료관계 .373, 작업환경과 업무시간은 .442, 동료관계와 업무시간은 .563로 다소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검증 되었으며, p>.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둘째, 직무환경이 개인의 업무성과에는 업무시간이 급여수준(p<.05, ${\beta}=.340$)과 동료관계(p<.05, ${\beta}=.320$)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직무만족도에는 급여수준(p<.001, ${\beta}=.465$)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성취감과 기여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근로자의 근속년수가 업무성과에는 집단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연구결과 본 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직무환경 개선이 개인의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중소기업 근로자가 인지하는 직무환경과 업무성과를 고찰함으로써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