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권3호
-
적정화 종족합성의 선형화 계획을 통하여 자외선 방출이 강한 타원 은하 NGC 4749의 광도 계급과 분광형에 따른 항성 분포를 알아보았다. 종족합성을 위한 항성군을 만들기 위해
$3160\AA$ 에서$10800\AA$ 까지의 파장영역에서 여러 항성종족에 대한 스펙트럼 자료 (Gunn Sf Stryker 1983)를 사용하였다. NGC 4649의 누적 스펙트럼은 Bertola et al. (1982)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주계열 전향점을 이루는 항성종족에 따른 4개의 모형에 대한 종족합성을 수행한 결과 G8-K0V 관을 전향점 종족으로 하는 모형이 NGC 4649의 누적 스펙트럼과 가장 잘 맞음을 확인하였고, 장파장 영역에서의 홉수선은 초중원소 K 거성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종족합성으로부터 구한 NGC 4649의 질량대 광도비 (M/L~ 20)는 역학적으로 구한 값과 비슷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은하의 중심거리에 대한 항성 종족의 분포 특성이 비슷함을 알 수 있었다. -
We have recently compiled a database of the properties of 192 impact craters, which supercedes previous compilations. Using our database, the impact structures found in North America, Europe and Australia have been examined; these cratonic areas have been relatively stable for considerably long geological periods, and thus have been best preserved. It is confirmed that there i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the geological epoch boundaries, the epochs of mass extinctions, antral the "timing" of impacts. In addition, the terrestrial cumulative flux of objects >20km is found to be
$1.77{\times}10^{-15}km^{-2}yr^{-1}$ , over the last 120 Myr, which is much smaller than the published values in McEwen et al. (1997) and Shoemaker (1998) ($5.6{\pm}2.8{\times}10^{-15}km^{-2}yr^{-1}$ . For terrestrial impact structures with D> 50 km, the apparent cumulative flux over the last 2450 Myr is ~50 times smaller than the corresponding value for the Moon. If we assume that the Earth and the Moon suffered the same level of bombardment over this time, this would mean that the actual flux of impacting bodies, capable of making craters with D)50 km, was ~ 50 times larger than the apparent flux estimated from the currently known terrestrial records. -
과학위성 1호의 주 과학임무중의 하나인 전천탐사를 통해 얻어지는 천구의 각 지역별 노출시간을 모의 계산하였다. 현재 계획된 위성운용 시나리오에 의하면 노출시간은 친구적도 지역에서 최소가 되고 극 지역으로 갈수록 증가한다. 한편, SAA (South Atlantic Anomaly)와 달에 의한 영향으로 천구 적도지역에서의 노출시간 추가 감소가 불가피하다. SAA에 의한 노출시간 감소는 SAA의 영향이 별로 없는 고층대기 관측과의 궤도교체 등 간단한 관측 스케줄링을 통해 SAA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노출시간 분포는 성찬물질의 진화를 구체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적절치 않다. 친구의 극 지역에 치중된 노출시간의 효율적 분배를 위해서는 능동적인 지역별 노출시간 분배가 필요하고, 따라서 현재보다 진보된 운용 시나리오 및 관측 스케줄링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
원자외선 분광기 (Far ultraviolet IMaging Spectres.mph; FIMS)는 과학위성 1호의 주탑재체로 개발되고 있다. 원자외선 분광기 광학부에 대한 민감도 분석과 오차 예산 분석을 광범위하게 수행하였다.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제작 오차 및 조립 오차 등의 모든 오차가 함께 존재할 때 실제 원자외선 분광기가 갖게 되는 성능을 조사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과학 임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요구 조건을 99.9% 이상의 확률로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CMOS (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영상센서를 이용한 영상관측 시스템 을 제작하여 천문관측 활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CCD(charge coupled device) 영상센서는 지난 30여년간 개발을 거듭해온 결과, 대부분의 영상획득장비나 천문관측용으로 사용되는 극미광 영상장비로 사용되왔다. 그러나 CMOS영상센서 가 실용화되면서 CCD를 이용한 극미광 영상관측 시스템과 일반 상용 영상시스템은 CMOS 영상센서로 교체되고 있다. CMOS 영상센서의 경우 CCD에 비해 시스템 잡음과 측광 성능은 뒤지지만, 태양과 별의 영상을 얻어본 결과 일반적인 영상관측장비로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
2002년에 발사 예정인 과학 위성 1호의 주 탑재체로 원자외선 분광기가 실릴 예정이다. 원자외선 분광기는 영상과 분광의 기능을 함께 수행하게 되는데, 광학 부품 중 포물 원통 만가경의 경우 천문 관측용으로는 제작된 바가 없어 제작과 이에 관련된 측정 방법을 새로이 고안하여 제작시험이 이루어 겼다. 관측 목표로부터 도출된 사양 중에서 성능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형상오차의 경우 ~
$lambda/cm$ 의 한계를 만족하였으며, 산란장과 연관된 표면 거칠기의 경우 새로이 고안된 비구면 pitch polishing의 방법으로$R_{q}$ 의 값이 1 nm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이로써 전체 파장 영역에서 0.02, 즉 2% 미만의 빛이 산란됨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지난 1998년 KSR-2 촤학로켓에 이온층 전자환경 측정기를 탑재하여 한반도 상공의 전자 밀도, 전자 온도, 부동 전위등을 측정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온층 전자환경 측정기는 한반도 상공 이온층의 전자 온도와 밀도를 측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2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KSR-3 과학로켓에 탑재될 전자환경 측정기를 개발하였고 일본에서 우주 환경 모사 실험을 수행하여 측정기의 성능을 확인하였다. 전자환경 측정기는 랑뮈어 프로브(Langmuir Probe)와 전자 온도 프로브(Electron Temperature Probe)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센서들의 측정 결과로부터 이온층의 전자 밀도와 온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전자환경 측정기로부터 신뢰성 있는 자료를 얻는다면 IRI(International Reference Ionosphere) 모델이나 PIM(Parameterized Ionospheric Model)과 비교하여 한반도 상공의 이온층 전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