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플라스틱 포장재 제품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사회적 요인과 인지부조화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개인적 요인(윤리적 책임의식, 자기합리화)과 사회적 요인(준거집단 영향,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이론적 모형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SPSS(ver.27)와 AMOS(ver.24)로 분석하였다. 수도권 거주 일반인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 경로분석,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윤리적 책임의식은 구매의도에 부정적 영향을, 자기합리화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준거집단 영향과 정부 정책은 직접 효과는 없었으나, 인지부조화를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유의하였다. 반면, 윤리적 책임의식과 자기합리화는 인지부조화를 통한 간접효과는 없었다. 이는 소비자가 환경 부담을 인식하면서도 실용성을 정당화하거나 사회적 압력에 의해 갈등을 겪은 후 구매 행동을 결정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인지부조화 이론의 적용 대상을 플라스틱 포장재로 확장하였으며, 실무적으로는 윤리의식이 높은 소비자에게는 인지부조화를 줄일 수 있는 메시지가, 자기합리화가 높은 소비자에게는 실용성 강조 전략이 구매 유도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안한다. 또한 정책은 강제보다는 내적갈등과 사회적 규범을 자극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