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송어의 대동맥에 삽입관을 부착한 후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리화학적 반응을 조사하였고, 실험사료의 위내 강제공급 후 혈장내 유리 아미노산의 농도변화를 비교하였다. 무지개 송어에 있어 아미노산의 요구량 설정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사료 영양학적 연구를 위한 새로운 사료공급 및 혈액채취 방법의 개발을 위하여, 강제투여 및 대동맥 삽입방법의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리화학적 반응조사에 있어서 혈액내 헤마토크리트(Ht)는 6시간에 최대치를 보였고, 12시간에 최초수준으로 돌아와 48시간까지 유지되었고 혈장내 코티졸과 글루코스는 3시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6시간에 최대치를 보였으며(P<0.05), 48시간에 최초수준으로 돌아왔다. 혈장내 총 단백질 함량, 삼투압, Na농도, K농도, Cl농도, 헤모글로빈(Hb)수와 적혈구수(red blood cell, RBC)는 48시간동안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사료의 위내 강제 공급 후 혈장내 유리 아미노산의 농도 변화는, arginine, histidine, Iysine, methionine, threonine. valine, glutamic acid. isoleucine, leucine, phenylalanine과 tryptophan이 사료공급 후 4시간에 최대치를 보였고, 8~24시간사이에 최초수준 또는 감소하고, 48시간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glycine은 사료공급 후 4~8사이에 감소하여 12시간에 최대치를 보였고 24시간에 최초수준으로 돌아왔다. alanine과 aspartic acid의 농도는 사료공급 후 4시간에 최대치를 보였고, 48시간에 기본농도로 돌아왔다. 상기 결과를 토대로, 위내 강제 공급 방법과 대동맥 삽입방법을 무지개 송어의 사료 영양학적 연구에 적용 가능하였고, 유리아미노산의 농도 측정으로 필수 아미노산 요구량 추정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