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2024/2025 특별방역대책 -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 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시베리아 등에서 AI에 교차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해 바이러스 전파 양상을 보이면서 올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한 긴장도가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Δ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Δ농장단위 방역 제고 Δ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Δ고위험농장 집중관리 Δ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Δ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 점을 둬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방역대책기간 주요 방역조치 강화 내용과 함께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특별방역 대책을 비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