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집단화된 공공주택 문화에 필요한 변화, 파빌리온으로 표현했습니다"

Interview - "The changes needed in the culture of public house grouping, I embodied them through a pavilion."

  • 발행 : 2024.07.31

초록

건축과 예술은 불가분의 관계다. 많은 건축사가 자신의 철학과 예술관을 건축물에 담아 표현한다. 건축물이 아닌 파빌리온을 통해 주제의식을 표현한 건축사도 있다. 김한중 건축사(그라운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는 '보이지 않는 선명함과 보이는 흐릿함'이라는 제목의 파빌리온을 통해 평소 생각을 담았다. 작품은 오는 9월까지 소다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Hello, world!_당신의 목소리를 입력하세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역할을 공공으로 확장하는 실험의 프로젝트로, 아트 파빌리온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보이지 않는 선명함과 보이는 흐릿함'이라는 제목의 파빌리온은 어떤 의도를 갖고 구현된 걸까. 김한중 건축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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