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 박하담 제14대 한국오리협회장

  • 한국오리협회 (한국오리협회)
  • Published : 2024.04.01

Abstract

"오리농가의 권익향상과 AI방역지침의 현실적 개선, 그것이 임기 중 이뤄야 할 가장 큰 숙제라고생각합니다." 지난 3월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당선확정되면서 임기를 시작한 박하담 신임 한국오리협회장은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오리 농가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상근직 회장으로 체제를 전환하고 조직재정비에 돌입했다. "계열업체와 오리 농가들의 정기적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AI 발생농장 정상화 이후 계열회사가 일반농장보다 우대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는 등 농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우선협의하려고 합니다. 사육, 종오리, 부화 등 각각의 오리 농가들이 계열업체와 충분히 대화해 소통이 되는 오리산업의 기반을 만들 것입니다." 박 신임 회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지침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고 오리농가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벗어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