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아동기 상실 경험과 이에 따른 복합 애도에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문헌연구를 하였다. 아동들은 부모를 사별했을 때 충격적으로 수면장애, 반사회적 행동, 죄책감,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공포 증상이 나타난다. 5세-9세 때 아동이 상실을 경험하면 혼란스러움과 공포, 걱정을 하게 된다. 또한 상실을 경험했을 때 공격성이 나타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9세-12세의 아동이 상실을 경험했을 때는 비애, 우울, 공포의 감정이 발생하게 된다. 아동은 상실의 경험으로 행동화 또는 학업 수행이 떨어지기도 한다. 복합 애도에서 나타나는 중상은 고통스러운 감정이 지속적으로 지배하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고통스러운 감정으로 두려워하고 현실을 도피하게 한다. 복합애도는 슬픔, 그리움, 충격과 고통을 마음속으로 수용하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가는 과정인 정상적 애도 과정을 방해한다.
This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to provide a deeper understanding of childhood loss experiences and the complex grief that follows. When children experience the shock of losing a parent, they often experience sleep disturbances, antisocial behavior, guilt, post-traumatic stress, depression, and fear. When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5 and 9 experience a loss, they may become confused, fearful, and anxious. They may also become aggressive or have difficulty concentrating when experiencing a loss. And when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9 and 12 experience loss, they may experience feelings of sadness, depression, and fear. Children may experience behavioral or academic decline due to the experience of loss. The severe trauma that occurs in complex grief is caused by persistently dominating painful emotions and preventing adaptation to reality. It also causes fear and escape from reality due to painful emotions. Complicated grief disrupts the normal grief process which involves accepting sadness, longing, shock and pain while moving forward with a new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