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 한국오리협회 (한국오리협회)
  • Published : 2023.01.01

Abstract

2003년 이후 겨울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대한민국 오리산업이 공격을 받고 있는 사이, 보다 근본적인 AI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리사육제한을 AI 방역정책의 핵심으로 밀며 6년째 정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리업계의 시설현대화를 위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사람이 있다.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 오리업계에 조언을 하며 정부의 정책과 오리업계의 요구의 절충안을 마련, 오리업계에서는 일명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불리고 있다.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업계의 의견을 존중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오리업계 종사자들은 그를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정삼 과장이 생각하는 AI 방역정책과 오리업계에 바라는 점을 들어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