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배경: 통증 완화를 위한 음악 중재 연구의 충실도 분석은 추후 통증 관리를 위해 음악을 활용하는 접근과 내용 구성에 기여할 수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인공관절치환술 후 통증 완화를 위해 제공된 음악 중재의 충실도를 알아보는 것에 목적을 둔다. 방법: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국내 및 국외 13편 연구를 대상으로 중재 원리 및 근거, 중재 구성 및 내용, 중재 논거 등을 포함한 중재 항목들을 분석하였으며 이에 근거한 중재 충실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통증 완화음악 중재 연구 중 중재 충실도의 7개 항목 중 4편이 4개 항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30.77%) 그 외 다른 논문에서는 중재 논거 및 절차에 대한 충분한 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 결론: 통증완화를 위한 음악 중재의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중재 충실도 항목을 모두 기재해야 하며, 통증 관련 기제에 대한 체계적인 논거를 토대로 중재가 이루어져야 한다.
Background: Examining the fidelity of intervention using music for pain alleviation is crucial in developing effective music intervention for pain management. Purpose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fidelity of music intervention studies purported to alleviate post-surgery pain. Methods: Thirteen studies from 2000 to 2023 were searched and reviewed for their intervention providers, music protocol, session management, duration, music selection, and implementation rationale. Results: Four studies (30.77%) provided interventions based on therapeutic principles for music on pain management; reporting 4 intervention components out of 7. Intervention design and evidence varied, indicating low fidelity. Conclusion: Enhancing fidelity in music interventions for post-joint replacement pain alleviation is vital for further use of music for pain management. Researchers should develop systematic interventions based therapeutic mechanism of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