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due to urban development and expansion, construction plans have been increasing adjacent to existing tunnel structures such as subways, roads, and large pipelines. Structural plans adjacent to existing tunnels have different effects on tunnel stability depending on the construction method, degree of proximity, and location of new structures. In particular, the pressure water tunnel shows a very large difference from other road tunnels and railway tunnels in geotechnical characteristics and operation characteristic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safety zone due to adjacent construction in consideration of the geotechnical characteristics of the water tunnel and the new sturure construction method. In this study, the existing tunnel safety zone standards were investigated. A stability evaluation performed numerical analysis considering the deterioration of concrete lining in oper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water tunnel. In addition, the impact of vibration caused by pile construction and blasting excavation of new structures was reviewed. Based on this, a pressure water tunnel safety zone was proposed in consideration of adjacent construction.
최근에는 도시개발 및 확장으로 지하철, 도로, 대형관로 등 기존 터널 구조물에 인접하여 건설 계획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터널에 인접한 구조물 계획은 신규 구조물의 시공방법 및 인접 정도, 위치에 따라 터널 안정성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특히 압력 수로터널은 지반 거동 특성 및 운영 특성에 있어 도로터널 및 철도터널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수로터널의 거동 특성 및 신규공사 공법을 고려하여 근접시공으로 인한 안전영역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터널 인접 시공 기준을 조사하고 수로터널 특성을 고려하여 안정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안정성 평가는 운용 중인 터널의 콘크리트라이닝의 열화를 고려하여 수치해석적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신규 구조물의 말뚝 시공 및 발파굴착에 의한 진동 영향을 검토하여 인접 시공방법에 따른 기존 터널 안정성이 확보되는 영역을 검토하였다. 국내 다양한 근접시공 영역에 대한 기준을 바탕으로 운용 중인 수로터널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영역을 재검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근접 안전 시공범위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