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 론
최근 환경문제의 관점에서 구조물의 경량화는 매 우 중요한 문제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하여 구조 부재의 피로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피 로 강도의 증가 방법은 (1) 표면 경도 향상, (2) 큰 압축 잔류응력 도입이다. (1)에 관해서는 다양한 표 면 개질 방법이 개발되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경도는 700HV 정도까지 가능하지만, 경제적인 방 법으로 이 이상 HV를 증가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또, HV를 증가시켰다 하여도 한계 경도를 넘어가 면, 피로 강도가 그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보고 도 있다[1]. 그 원인은 개재물에 대한 감수성의 증 가 및 잔류오스테나이트의 영향이라 판단된다.
이것에 대하여 큰 압축 잔류응력을 도입하는 방법은 응력비에 따라 다르지만, 매우 유용한 방 법이다. 압축 잔류응력을 도입하는 방법은 많지만, 그 중에서 쇼트피닝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쇼트피닝을 적용하여, 구조물의 피로 강도를 더욱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1) 잔류 응력분포의 최적화, (2) 더욱 큰 압축 잔류응력 도입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1)에 관해서는 2번째에 φ100㎛ 이 하의 쇼트를 이용하는 이중 쇼트피닝(double shot peening : DSP)이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2-5]. 그 이유는 피로 강도에 중요한[5] 표면 직하의 잔 류응력 분포를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다. (2)에 관해서는 경도 700HV 이상의 재료에 매우 큰 압축 잔류응력을 도입하는 것이 매우 곤 란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전에 인장응력을 가한 상태에서 쇼트피닝을 하는 응력쇼트피닝(stress shot peening : SSP)으로, 이 문제를 극복하였다 는 보고도 있다[2,6]. 저자들은 초음파 표면 개질 하여 나노 결정화된 SCM435[7] 및 SKD61[8], 유 도경화한 SCM440[9]의 잔류응력으로 무해화 균열 크기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직경이 다른 쇼트 볼로 침탄, 담 금질-뜨임한 SCM822H강에 이중 쇼트 피닝(double shot peening; DSP)하였다. 금속의 피로 강도는 DSP에 의한 표면 잔류응력 및 경도에 영향을 받 으므로, 굽힘 피로 실험하였다. 피로 강도에 미치 는 영향과 DSP에 의한 무해화 균열 크기()를 파괴 역학적으로 평가하였다.
2. 평가 재료 및 방법
재료는 기계 구조용 합금강 SCM822H를 사용 하였다. 화학적 성분은 Table 1에 나타낸다. 재료 는 1,203K에서 4시간 침탄 후, 유냉하고, 433K에 서 2시간 동안 템퍼링하여, 모재시험편으로 사용하였 다. 쇼트 피닝 시험편(SP)은 모재시험편(non-SP)에 쇼 트 직경 mm를 피닝한 후, mm 를 피닝하였다. 즉, 시험편은 non-SP, SP(0.6+0.08) 및 SP(0.8+0.08)의 3종류를 사용하였다.
3종류의 시험편은 Fig. 1과 같이 판폭 2W=100
Table 1. Chemical compositions of SCM822H steel (mass%).
Fig. 1 Schematic diagram of a finite plate with electric discharge machining crack
mm, 두께 t=10 mm로 응력비 R = 0의 굽힘응력 을 받는다. 시험편은 균열 깊이(a), 균열 길이(2c) 의 반타원 표면균열을 가지고, 균열형상비(As=a/c) 는 1.0, 0.6, 0.3 및 0.1로 4가지이다. 균열 깊이 는 A, 균열 표면은 C로 나타낸다.
잔류응력은 피닝부에 홀드릴링법으로 깊이 방향 으로 측정하였다.
굽힘피로시험은 회전굽힘피로시험기를 사용하였 으며, 107 사이클의 반복응력에 파괴하지 않은 응력 을 피로한도라 하였다. 긴 균열의 하한계응력확대계 수 는 많은 연구자의 결과에서 강종에 상관없 이 비커스경도(HV)와 역비례하였다. 이와 같은 관 계에서 본 연구에 사용한 열처리 전 소재의 경도는 440HV이므로, 6.52 로 결정하였다[10].
3. 평가 결과 및 고찰
3.1 잔류 응력분포
Fig. 2는 DSP에 의한 압축 잔류응력 분포를 나 타낸다. 여기서 고강도강의 Stage I의 피로 균열 깊이와 Stage I에서 Stage II로 천이단계를 고려하 여, 결정립 3개 정도 (약60 ㎛)의 깊이까지 최대 값을 최대 압축 잔류응력(max)이라 정의하였다.
non-SP는 표면의 압축 잔류응력()=max이고, -192 MPa이다. DSP(SP(0.6+0.08), SP(0.8+0.08))는 각각 표면에서 max를 나타내어, -1589 및 -1476 MPa 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전보에서 SP0.6과 SP0.8의 잔류응력은 각각 깊이 0.05 및 0.042 mm에서 – 1157 및 –808 MPa이었으며, 이중 쇼트 피닝으로 표면 최대 잔류응력이 얻어졌다. 그리고 DSP의 잔류응력은 각각 432 및 668 MPa 더 크게 얻어 졌다. SP(0.8+0.08))의 잔류응력이 더 많이 증가한 것 은 첫 번째 쇼트 0.8mm로 더 거칠어진 표면을 쇼트 0.08mm가 매끄럽게 마무리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DSP 잔류응력은 첫단의 작은 쇼트 볼이 더 큰 잔류응력이 얻어졌다. 이와 같이 큰 압축잔류응력 분포는 무해화균열크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Fig. 2 Residual stress of each specimen
Fig. 3 Distribution of Vickers hardness
Fig. 3은 DSP에 의한 비커스경도 분포를 나타낸다. non-SP 및 DSP(SP(0.6+0.08), SP(0.8+0.08)) 시험편의 표면 직하(깊이 약 0.01 mm)의 경도는 각각 699HV, 884HV 및 836HV이다. non-SP의 경도에 대하여, DSP(SP(0.6+0.08), SP(0.8+0.08))의 표면 직하 경 도는 각각 185HV 및 137HV 높았다.
3.2 피로한도
Fig. 4는 각 시험편의 S-N 곡선을 나타낸다. non-SP의 피로한도()는 827 MPa이지만, DSP(SP (0.6+0.08) 및 SP(0.8+0.08))의 는 각각 1716 및 1615 MPa로 매우 높다.
non-SP에 대한 DSP(SP(0.6+0.08), SP(0.8+0.08))의 는 각각 2.07배 및 1.95배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표면 직하의 경도와 압축 잔류응력을 크게 하는 것이 가능한 DSP는 피로한도 향상에 유효한 방법 이다.
Fig. 4 S-N curves of each specimen
3.3 무해화 균열크기()
Fig. 5(a),(b)는 SP(0.6+0.08) 및 SP(0.8+0.08)의 As=1.0 에 대한 균열 깊이에 따르는 과 의 관 계를 대표적으로 나타낸다. 균열길이에 따르는 는 유한판의 반타원 표면균열이 응력비 R의 굽힘응력을 받을 때, non-SP의 피로한도()를 식(1)에 대입하여 평가하였다[11].
\(\left. \begin{array} { l } { \Delta K _ { t h } = } \\ { 2 \beta \Delta \sigma _ { w } \sqrt { \frac { a } { \pi } } \operatorname { cos } ^ { - 1 } [ \{ \frac { \pi } { 8 \beta ^ { 2 } a } ( \frac { \Delta K _ { t h ( l ) } } { \Delta \sigma _ { w } } ) ^ { 2 } + 1 \} ^ { - 1 } ] } \end{array} \right. \)
여기서 는 non-SP의 피로한도(827 MPa), 은 긴 균열의 하한계응력확대계수(6.52 MP ), 는 반타원 균열 깊이, 는 유한판의 시험 편이 굽힘피로응력을 받는 경우의 균열 깊이 및 표면에서 Newman-Raju 식[12]에서 주어지는 형상보정계수이다.
Fig. 5 Evaluation of harmless crack size. (a) SP(0.6+0.08), (b) SP(0.8+0.08)
은 Newman-Raju 식에 의한 와 압 축 잔류응력 식(2)에 의한 의 합이다. 여기서 에 사용한 작용응력은 각 DSP의 피로한도를 사용하였다. 즉, 1716 MPa 및 1615 MPa을 사용 하였다. 또한, 의 평가[13]는 Fig. 5에 나타낸 SP(0.6+0.08) 및 SP(0.8+0.08)의 잔류응력을 각각 사용하였다.
\(\)
여기서 ∼ 는 API-RP579에 의한 응력확대계 수의 형상보정계수이다. 는 각각 반타원 균열 의 깊이 및 표면길이다. 는 각각 판 폭과 판 두께다. ∼ 는 잔류응력 분포를 4차 다항식으 로 근사시킨 결과에서 얻어지는 계수이다.
DSP에 의한 무해화 가능 최대 균열 크기() 는 식(3)으로 결정한다. 즉, 균열 깊이와 표면에서 작은 균열 크기를 사용한다. Fig. 5에서 는 모 두 에 대하여, 와 의 교차점을 ●로 나타내었다[14].
\(\Delta K _ { T r } = \Delta K _ { t h ( s ) }\)
Table 2는 균열 깊이(A)와 표면(C)의 이다.
Table 2. Harmless crack size () of DSP
DSP(SP(0.6+0.08), SP(0.8+0.08))는 와 에서 모두 교점이 있다. 균열 깊이와 표면의 교점에서 균열 크기를 비교하면, 균열 깊이의 균열 크기가 표면보다 작다. 따라서 SP(0.6+0.08) 및 SP(0.8+0.08)를 사용한 DSP의 는 모두 균열 깊이에서 결정되 었다. 이것은 DSP 시험편의 는 표면균열의 크 기에 상관없이 오직 균열 깊이에서 결정된다.
한편, SP(0.6+0.08) 및 SP(0.8+0.08)의 피로한도 (1716 및 1615 MPa)에 따르는 를 비교하였다. 는 SP(0.6+0.08)이 SP(0.8+0.08)보다 약간 크게 나타났다. 이것은 SP(0.6+0.08)의 잔류응력이 SP(0.8+0.08)의 것보 다 더 깊게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즉 표면의 잔류 응력 크기보다, 깊이 방향의 잔류응력이 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큰 를 얻기 위해서는 표면의 잔류응력 크기보다 깊이 방향을 더욱 깊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
Fig. 6은 DSP(SP(0.6+0.08) 및 SP(0.8+0.08))에 의한 의 As 의존성을 나타내었다. SP(0.6+0.08) 및 SP(0.8+0.08)의 는 거의 비슷한 크기가 나타났다. 는 As가 작아짐에 따라서 작아지는 경향이지 만, As = 0.1에서 약간 증가하였다. API-RP579는 As = 0.16까지 유효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극단적 인 균열형상인 As=0.1까지 거동을 평가하였다.
Fig. 6 As dependence on , , and
3.4 표면균열 무해화 기술에 의한 DSP한 SCM822H 안전성
Fig. 6은 non-SP의 피로한도가 25% 또는 50% 감소하는 균열 깊이( ), 및 초음파검사 에서 검출 가능한 균열 깊이( )[17]를 나타내었다. As가 작아짐에 따라서 및 은 감소하였다. 피로한도 25% 및 50% 감소하는 피 로 균열 는 무해화 가능 균열 크기 보다 아 래쪽에 있으므로 DSP로 무해화 가능하다. 그러나 은 As = 1.0-0.2 범위에서 보다 위쪽에 있 어 DSP로 무해화 불가능하지만, As = 0.1에서 보다 아래쪽에 있어 DSP로 무해화 가능하다. 초음파검사의 균열 검출 능력( )은 피로 한도 25% 및 50% 감소하는 피로 균열 (, ) 보다 위쪽에 있으므로 초음파검사로 및 의 균열을 검출할 수 없다. 따라서 검출 불가능한 균 열은 고 해상도인 초음파검사 장비를 적용할 필요 가 있다.
4. 결 론
본 연구는 침탄, 담금질-뜨임한 SCM822H강의 피로한도(), 하한계응력확대계수() 및 2 종류의 DSP(SP(0.6+0.08), SP(0.8+0.08))에 의한 잔류응력 분포를 사용하여, 의 As 의존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 non-SP의 피로한도를 25% 또는 50% 감소시키는 균열 깊이 ( ) 및 초음파검사로 피로한도를 감소시키는 균열( )의 관계에 서 신뢰성을 펑가하였다.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non-SP의 표면 압축 잔류응력은 –192 MPa 이지만, DSP(SP(0.6+0.08), SP(0.8+0.08))는 각각 표면에서 -1589 및 -1476 MPa이었다. 이 것은 SP0.6과 SP0.8의 최대 잔류응력–1157 및 –808 MPa보다 각각 432 및 668 MPa 더 크게 얻어졌다. DSP의 잔류응력이 더 많이 증가한 것은 첫 번째 쇼트(0.6, 0.8mm)로 더 거칠어진 표면을 두 번째 쇼트 (0.08 mm)가 매끄럽게 마무리하였기 때문이다.
(2) 잔류응력은 (SP(0.6+0.08))이 더 크고, 깊이 방 향으로 깊게 얻어졌다. non-SP 및 DSP(SP (0.6+0.08), SP(0.8+0.08))의 표면 직하(깊이 약 0.01 mm) 의 경도는 각각 699HV, 884HV 및 836HV 이다. non-SP의 경도에 대하여, DSP(SP(0.6+0.08), SP(0.8+0.08))의 표면 직하 경도는 각각 185 HV 및 137HV 높았다.
(3) non-SP의 피로한도는 827 MPa이지만, DSP(SP(0.6+0.08) 및 SP(0.8+0.08))는 각각 1716 및 1615 MPa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즉, 각각 2.07배 및 1.95배 증가하였다.
(4) SP(0.6+0.08) 및 SP(0.8+0.08)를 사용한 DSP의 는 모두 균열 깊이에서 결정되었다. 이 것은 DSP 시험편의 는 표면균열의 크기 에 상관없이 오직 균열 깊이에서 결정된다.
(5) SP(0.6+0.08)의 은 SP(0.8+0.08)보다 약간 크 게 나타났다. 이것은 SP(0.6+0.08)의 잔류응력 이 SP(0.8+0.08)의 것보다 더 깊게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즉 표면의 잔류응력 크기보다, 깊 이 방향의 잔류응력이 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큰 를 얻기 위해서는 표 면의 잔류응력 크기보다 깊이 방향을 더욱 깊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
(6) SCM822H 강의 피로강도 향상과 표면결함 무해화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은 DSP로 인 한 압축잔류응력의 크기이다. 따라서 DSP 는 SCM822H 강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 상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사 사
이 논문은 부경대학교 자율창의학술연구비(2023) 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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