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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Life and Health Status of Welfare Recipients after COVID-19: Focus on Group Differences by Gender, Living with Children and Household Type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의 생활 및 건강에 대한 연구: 성별, 자녀유무, 가구형태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중심으로

  • 김희주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장연진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22.04.04
  • Accepted : 2022.05.30
  • Published : 2022.07.28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how COVID-19 affected life and health of welfare recipients by comparing groups associated with sex, living with children, and household type and suggest directions for welfare policy and services. Researchers collected a random sample of 500 recipients from 𐩒𐩒gu, Seoul who are registered in Haengbok E-eum, the social security information system and conducted a survey on overall life domains and physical and mental health. For data analysis, t-test, Anova and chi-square test were used. The results showed that factors of sex, living with children, and household typ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fficulties of employment status, child care, leisure and cultural activities and overall social activities. In terms of health status, mental health status and life satisfaction have been decreased after COVID-19. There were statistical differences in COVID blue and thinking about death among different group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directions for welfare services for the future New Normal society.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자녀유무, 가구형태)에 따른 생활 및 건강 문제들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복지정책 및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구에 거주하는 행복e-음 대상자 중 5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영역, 신체적, 정신적 건강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방법은 t-test와 ANOVA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고용과 자녀 돌봄, 여가 및 문화활동, 전반적인 사회활동의 제한과 관련된 어려움에서 성별과 자녀유무 또는 가구형태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이전 보다 이후에 정신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블루와 죽음에 대한 생각과 관련해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사회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Keywords

l. 서론

코로나19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경제적불평등을 심화시켰고, 이 과정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영역에 더욱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재난은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재난에 대처하는 자원이나 능력에 따라 취약한 복지 대상 집단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즉, 사회 시스템이나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조건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재난으로인한 불평등의 경험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2]. 특히 장기간의 팬더믹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더욱 장기화되고 심각해질 수 있다[3]. 취약계층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 건강 등의 영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 관계의 단절 등을 경험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은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방안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을 의미하지만 그 중에서도 노인, 여성, 장애인과 가족및 가구형태, 가족구성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욕구와 문제는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여파는 취약계층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은 주로 노인, 아동, 장애인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특성과 조건들에 따른 차이에 주목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들의 성별, 자녀유무, 가구형태에 따른 생활에서의 어려움과건강 문제들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복지정책 및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19 이후 복지대상자들의 성별, 자녀유무, 가구형태에 따라 생활상 어려움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들의 성별, 자녀유무, 가구형태에 따라 건강에 차이가 있는가?

Ⅱ. 선행연구 검토

1.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현재도 코로나19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이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는 명확한 증거는 제시하기 어렵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다른 계층에 비해 어려움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크다는 것은 많은 연구들에서 드러나고 있다. Patel et al.(2020)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재택근무 기회가 주어지지않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불안정한 고용과 소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고, 질병이 상당히 진전된 이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 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았다[4].

국내 연구에서도 저소득 가구의 경우 가계 경제 규모에 비례하여 소득 감소의 규모는 적지만 가구소득이 감소할 확률과 구성원들의 주관적, 객관적 어려움은 더 컸고, 특히 1인 가구의 경제적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5]. 저소득 독거노인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신체적 건강 악화, 복합적 정서 문제, 소득 감소로 인한어려움이 커져, 코로나19로 인한 노인 간 생활격차가 나타나고 있다[6]. 또 노인 1인 가구를 포함한 1인 가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감소되고 경제적 압박이 심해짐으로 인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7].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크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빈곤가정아동·청소년의 또래 관계 및 학업성적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였고, 부모로부터의 신체적 위협이 증가하였으며, 성인 없이 아동·청소년만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한경우가 많았다[8]. 또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보호자의 지도를 받는 데도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2]. 재택근무 증가, 보육·교육기관의 제한적 운영 등으로인해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었으나, 이것이 가족에게 반드시 긍정적으로만 작용하지는 않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거나 비자발적으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됨으로써 배우자나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으며[9], 특히 돌봄 공백 대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맞벌이나 한부모가구의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문화가구, 조손가구 등은 돌봄 공백 이외에도 학습미디어나 학습 체제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온라인 학습지도에 대한 어려움도 보이고 있다[10].

해외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여성과 가족들의 돌봄부담이 증가되었고[11][12], 특히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부담 및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보고되었다[13]. 또한 Ryan 외(2020)는 매슬로우의 욕구단계 이론[14]에 근거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사회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욕구가 우선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15].

2. 코로나19와 건강문제

코로나19가 건강에 미친 영향은 신체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 측면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건강관련 삶의 질 척도를 이용하여 코로나19 발생 전과 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을 측정한 결과, 두 영역 모두에서 코로나19 이후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신체적 건강보다 정신적 건강 영역에서, 남자보다는 여자 집단에서, 31세-50세 연령 집단에서 이러한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16]. 감염병과 관련된 위험요인의 불확실성과 지속성, 방역활동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영향, 감염병 장기화로 인한 이차 스트레스(부정확한 정보)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17]. 코로나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는 '코로나블루'로 명명되어, 이와 관련된 조사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블루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우울감, 무기력증, 불안 등이 있다.

코로나19의 감염과 치료와 관련된 이슈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열악한 주거 형태, 동반 질환 등 취약계층일수록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높고,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건강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18].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이용이 제한되면서 일상적인 치료나 긴급상황에서의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늘어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이 길어질수록 노인, 이주민, 요양원 입소자,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기존의 사회적 자원이 취약한 집단이 그 큰 타격을 받게 된다[19]. 근로자들의 경우도 취약한 지위에 있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가 어려운 실정이다. 비정규직의 경우 유연근무제나 재택근무가 어려우며, 배달업무나 방문서비스 직종(가스검침원, 방문상담원, 전자제품수리원 등)의 경우 특히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20].

코로나19 이후 영유아의 사회정서적 반응은 불안, 두려움, 짜증, 답답함, 무기력, 낯설음, 슬픔, 죄책감 등이 있으며[21], 아동·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상호작용할 수 없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 불안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22]. 더불어, 영유아와 아동·청소년을돌보는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가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수준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23].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대상은 서울시 OO구에 거주하는 복지대상자로 행복e-음에 등록된 동별 대상자 중 500명을 무작취로 추출하였다. 복지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복지급여 및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의미한다. 행복e-음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연구자들은 복지대상자의 목록을 열람할 수 없기 때문에, Oㅇ구청의 담당공무원이 직접 조사대상사 목록을 추출하였는데, 연구진은 사전에 구청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각동별로 30명 내외의 조사대상자를 추출하도록 하였으며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노인가구, 다문화가구, 중장년 1인가구 등 되도록 다양한 유형의 가구가 포함되도록 요청하였다. 추출된 조사대상자 목록을 각 동의 복지담당자들에게 배포한 후, 담당자들이 전화나 대면을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는 2020년 12월-2021년 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다.

2. 조사내용 및 측정도구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들의 생활 및 건강과 관련된 현황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 도구를 직접 개발하였다. 설문 문항은 연구진이 작성한 설문지 초안을 토대로 00구 복지 담당자 4인과 구청 담당 공무원 2인이 세부 문항을 검토하였고, 자구수정 및 영역 구분(경제 및 고용/심리정서 등 생활상 어려움 영역, 신체적/정신적 건강/자살생각 등 건강 영역) 수정 요청사항들을 반영한 후 최종 설문지를 확정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전반적인 생활영역, 신체적, 정신적 건강 등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구성하고, 항목에따라 세부 문항들을 작성하였다. 설문지에 포함된 설문항목은 [표 1]과 같다.

표 1. 설문지 문항

전반적인 생활상 어려움과 관련된 세부 항목은 경제및 고용(2문항), 돌봄 및 가족(4문항), 심리·정서(1문항), 보건의료(1문항), 사회·문화(2문항), 정보(1문항), 지역사회자원이용(1문항) 등이다. 각 문항들은 10점 리커트 척도('전혀 어렵지 않다'에서 '매우 어렵다')로 측정되었다. 생활상 어려움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상황과 비교하여 응답자의 인식을 명확하게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 10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건강상태와 관련된 세부 항목은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삶의 만족도 등으로 각 1문항씩 구성되었고, 각 문항에 대해 5점 리커트 척도('아주 안 좋다'에서 '아주 좋다')로 측정하였다. 코로나 블루 정도는 이언숙 외(2010)가 개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스트레스 측정도구 중 9개 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이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였고, 각 문항들은 5점 리커트 척도('전혀 없다'에서 '매우 심하다')로 측정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스트레스 측정도구의 Cronbach's q값은 .090으로 높은 수준이다[24]. 죽음에 대한 생각과 자살시도는 더미 변수('있다'와 없다') 로 구성되어 측정되었다.

3. 분석방법

응답 결과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성별과 동거자녀, 가구형태에 따른 코로나19 이후에 겪은 어려움을 보기 위해 t-test와 ANOVA분석을 실시하였고,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건강차이를 보기 위해 대응표본 t-test와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선행연구 검토 결과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뉴노멀 시대에 요구되는 사회복지정책 및 서비스 방향을 제안하였다.

IV 분석결과

1. 인구사회학적 특성

본 조사의 최종 분석된 대상은 총 500명이고, 이중남성이 224명(44.8%), 여성이 275명(55.0%), 무응답이 1명(0.2%)으로, 여성의 수가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10대부터 80대 이상까지 연령의 분포가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60대가 152명 (30.4%), 50대가 115명(23.0%)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학력은 고졸이 202명(40.4%), 초졸이 91명 (18.2%), 중졸이 77명(15.4%)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고 대학원졸이 7명(1.4%)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자녀가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총 194명(38.8%) 이었고,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총 303명(60.6%)이었으며 무응답이 3명(0.6%)으로 나타났다.

가구 형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267명(53.4%), 차상위가 145명(29.0%), 기타가 81명(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에 포함된 가구는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저소득한부모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장애인가구 등 기타 복지급여 및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이다.

표 2.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정보

2. 코로나19 이후 성별, 동거자녀 유무, 가구형태 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들의 성별, 동거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고용 관련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T-검증과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평균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 간 비교를 위해 사후검증(Scheffe)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성별(t=1.466, p <.05)에 따른 고용 관련 어려움에 있어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M=7.40, SD=2.810)의 고용 관련 어려움이 여성(M=6.72, SD=3.003)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3.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경제 및 고용의 어려움

*p<.05, ** p<.01, ***p<.001

복지대상자의 돌봄 및 가족생활 관련 어려움에 있어서 성별,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평균 차이를 분석한 결과 동거 자녀 유무(t=3.387, p<.01)에 따라 자녀 돌봄의 어려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동거 자녀가 있는 경우 코로나19 이후 자녀 돌봄과 관련된 어려움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가족 갈등 및 스트레스와 관련해서는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표 4.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자녀 돌봄 및 가족생활의 어려움

*p<.05, ** p<.01, 동** p<.001

성별과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심리·정서와 보건·의료와 관련된 어려움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심리 정서와 보건·의료 어려움

*p<.05, **p<.01, ** p<.001

사회문화 영역에 있어서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의 여가 및 문화활동 제한에 대해 차이를 보이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동거 자녀 유무(t=2.145, p<.05)로 나타났다. 즉, 자녀가 있는 경우(M=7.84, SD=2.637)가 없는 집단(M=7.24, SD=2.922)보다 여가 및 문화활동에 대한 제한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사회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은 기타(M=8.00, SD=2.530)와 기초생활수급 대상(M=7.45, SD=2.764) 이 차상위 대상자(M=6.64, SD=2.967)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및 미디어 활용의 어려움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은 성별과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표 6.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사회문 화 어려움

가구형태에 따른 사회활동의 제한 사후검증 A,C)B

*p<.05, **p<.01, ***p<.001

표 7.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정보 와 지역사회자원 이용 어려움

*** *p<.05, ** p<.01, p<.001

3. 코로나19 이후 성별,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 에 따른 건강 차이

O0구 복지대상자들의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먼저, 신체적 건강은 t값이 1.864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신체적 건강의 차이(-.08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신적 건강과 삶의 만족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건강은 t값이4.328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코로나19 이전 (M=3.05, SD=1.080)에 비해 이후(M=2.81, SD=1.282) 의 정신건강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삶의 만족은 t값이 5.024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이전(M=2.95, SD=1.118) 보다 이후(M=2.68, SD=1.310)에 삶의 만족도가 낮아졌음을 알수 있다.

표 8.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응답자의 건강 차0

*p<.05, ** p<.01, ***p<.001

코로나19 이후 코로나 블루 경험을 분석한 결과 평균 25.95점으로 나타나 코로나 블루의 심각한 정도는 보통에서 약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죽음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52명(50.4%)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26명(5.2%)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표 9. 코로나19 이후 코로나 블루 경험과 죽음에 대한 생각 및 자살 시도 경험

코로나19 이후 건강상태를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비교한 결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그리고 삶의 만족에 있어서 성별이나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통계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코로나19 이후 코로나 블루 경험과 관련해서는 여성 (M=26.77, SD=8.765)이 남성(M=24.93, SD=8.886) 보다. 기초생활수급 대상(M=27.183, SD=8.894)이 차상위 대상(M=24.800, SD=8.720) 및 기타 대상 (M=24.037, SD=8.853)에 비해 코로나 블루 경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10.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신체 적, 정신적 건강

*** *p<.05, ** p<.01, p<.001

표 11. 코로나19 이후 성별, 자녀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삶의 만족과 코로나 블루

가구형태에 따른 코로나블루 사후검증 : A>B, A)C

*p<.05, **p<.01, ***p<.001

코로나19는 복지대상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우울감을 높임으로써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또는 시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복지대상자의 성별,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 코로나19 이후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자녀가 없는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반면에 가구 형태의 경우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경우 있었다는 응답이 다른 형태의 경우보다 더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를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 성별이나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있어서 집단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2. 코로나19 이후 죽음에 대한 생각 교차분석 단위: 빈도(%)

* p<.05, ** p<.01, ***p<.001

표 13. 코로나19 이후 자살시도 교차분석 단위: 빈도(%)

x p<.05, 봉※ p<.01, ***p<.001

V.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복지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성별, 동거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생활영역에서의 어려움과 건강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이에 대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00구 복지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도구를 개발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고용과 관련된 어려움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동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돌봄과 관련된 어려움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의 피해가 더 크다는 기존 연구결과[25]와는 다소 상반된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집중된 복지대상자들의 경우 대부분 고용환경이 불안정한 임시직에 고용되어 있고, 남성이 주부양자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용에 대한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남성에게서 더 높았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코로나19 이후 자녀 돌봄과 관련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교를 포함하여 공적 돌봄체계인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사설 학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폐쇄함에 따라 미취학 자녀 돌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둘째, 여가 및 문화활동에 대한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은 자녀가 있는 경우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인 사회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기타 대상자가 차상위 대상자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난에 대응하여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사회적 관계를 위축시켰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경우 자녀와 함께 할수 있는 여가나 문화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려움에 대한 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의 사회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이 차상위 계층보다 더 크다는 결과는 그동안 정부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소득과 경제적 상황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나 이들의 사회적 관계 및 활동에 대한 지원도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복지대상자의 건강상태의 차이와 관련해서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복지대상자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이 나빠졌음을 알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코로나 블루 경험 정도는 보통에서 약간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이후 죽음을 생각해 보거나 심한 경우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 복지대상자들의 정신건강 보호 및 치료가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코로나19 이후 코로나 블루 경험 및 이와 관련된 심리적 상태가 성별과 자녀 유무, 가구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성별과 가구 형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코로나 블루 경험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가 저소득층의 전반적인 생활에 피해를 입히면서 상대적으로 재난 상황에 제일 취약할 수밖에 없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의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이 더욱 커졌을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사회에 필요한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에 방향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조사 결과에서 성별과 자녀 유무, 가구형태에 따라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고용불안과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이미 기존 연구에서도 많이 논의되었으나 구체적으로 성별을 포함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어려움과 욕구,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이 중장년과 노인층이 많고,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저소득 중장년 및노인 남성들의 고용 및 경제 상황이 매우 취약함을 알수 있다. 따라서 중장년 취약계층과 노인을 포함한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공공근로 및 희망 일자리, 자활사업확대와 같은 일자리 지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용에대한 어려움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일자리가 대폭 감소되면서 저소득층의 고용과 소득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일자리 지원방식에 있어서도 비대면 형태가 소규모 집단 형태의 신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복지대상자들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및 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의 사회활동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이 다른 유형보다 더욱 크다는 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관계의 단절과 고립감이 커질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복지대상자의 여가문화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온라인 여가·문화·공연 강좌 제공,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 개발, SNS를 통한 온라인 친목 모임 등)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다중이용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이용 예약제, 찾아가는 서비스 등)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존에는 지역사회복지관이나 가족센터,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관련 기관들이 기관 내에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기관에 찾아와 이용하는 방식을 고수하였으나, 이제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형 복지관이나 팝업스 토어(pop-up store)와 같은 임시 센터, 버추얼(virtual) 프로그램 등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 전달체계 방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의 재난은 복지대상자들의 신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과 삶의 만족,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상태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의 코로나 블루 경험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다른 대상자들보다 크다는 점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이 어떠한 지를 보여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외부 사회활동이 자제되는 상황에 대해 많은 복지대상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또 기관이나 시설을 이용하지 못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불편함과 불안감도 고조되었다. 따라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위기 대응 체계 안에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위기 지원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장기간의 감염병 유행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극심한 심리적 고립감과 외로움 등은 정신적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정신적 트라우마는 단기간에 치료되기 어렵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당분간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보호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와 관련하여 더욱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지원 양식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기존에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던 상담 방법에서 벗어나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이용자들이 대면이나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도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는 특정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실태를 보고하고, 정책 및 서비스를 제안하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복지대상자의 실태파악과 이들의 특성에 따른 어려움과 복지 욕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사회의 복지정책 및 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는 기초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특정지역을 벗어나 전체 지역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현황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욕구 등을 파악하여 보다 세밀하고 다층적인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논의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는 202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00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코로나19 이후 00구 복지대상자 욕구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한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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