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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Allergic Rhinitis Patients

알레르기 비염 유병자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양세정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보건행정학과) ;
  • 이현숙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Received : 2022.02.03
  • Accepted : 2022.03.07
  • Published : 2022.05.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allergic rhinitis patients and to present basic data on policy preparation to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the study subjects. As for the analysis data,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of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ere used, and 881 adult and allergic rhinitis patient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Frequency analysis, cross-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26.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lower the age,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 the more pain/uncomfortable, the more anxious/depressed, and the lower the level of subjective health awareness, the less walking for a week. As a factor influencing depression, the more medical benefits, the more disturbed daily activities, and the more anxious/depressed there were. In order to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allergic rhinitis patients, if we seek ways to manage and solve factors that commonly affect stress and depression, we can efficiently expect the improvement of the subject's mental health status.

본 연구의 목적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연구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였고, 성인이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 881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26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스트레스 인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통증/불편을 느낄수록, 불안/우울을 느낄수록, 주관적 건강인지 수준이 낮을수록, 1주일간 걷기를 하지 않았을 때 영향을 미쳤다.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의료급여일수록, 일상 활동에 지장이 있을 경우, 불안/우울이 있을 경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관리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면 효율적으로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태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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