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시조치료는 우울증을 극복하고 존재의 진정성을 확립시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퇴계선생의 시조 <도산십이곡>의 이미지의 양상이 의학생리학적 감각경험과 심적반응을 융합하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퇴계선생의 시조 <도산십이곡>은 생명력을 활성화시키는 원리가 작동되고 있다. 선생의 시조는 존재의 진정성을 창조하는 원리가, 인체의 감각경험과 심적반응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지금-여기, 존재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퇴계선생의 시조 <도산십이곡>중 제4곡이 어떤 치유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따라서 향후 감각경험과 심적반응에 대한 시조치료 연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Sijo therapy is to overcome depression and establish the authenticity of existenc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whether the image of Toegye's Sijo fuses the medical and scientific sensory experience with mental reaction. Toegye's Sijo is operated by the principle of activating vitality. The teacher's sijo is to help the principle of creating the authenticity of existence to overcome depression through the sensory experience and mental response of the human body and to change the life of existence now - her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prove the healing power of the fourth song of Toegye's Sijo . In the future, it is meaningful that the study of Sijo therapy on sensory experience and mental response is provided as a data for the development of programs to help medical student underst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