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This study explores how native speakers (NSs) and non-native speakers (NNSs) of English negotiate meanings during conversational interactions to achieve successful communication. This study involved 40 participants: 20 native English speakers and 20 Korean university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20 pairs, with each pair consisting of one NS and one NNS. Tasks for conversation were given and the execution recorded in order to collect data. 37 recorded conversations were transcribed and used for analysis, including statistical analyses. Results showed that both NSs and NNSs mutually put in effort for successful communication. While NSs mostly played the role of leading the natural flow of the conversation, encouraging their non-native interlocutors to speak, NNSs used various strategies to compensate for their lack of linguistic competence in the target language. NNSs employed a wide range of communicative strategies to keep the conversation go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interactions between NSs and NNSs and yield pedagogical implications.
본 연구는 영어원어민과 비원어민이 영어로 대화할 때 의사소통을 위해 어떻게 상호 협상하는가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는 영어원어민 20명과 한국 대학생 20명으로 총 40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한 명의 영어원어민과 한 명의 비원어민으로 한 쌍을 이루는 식으로 해서 20쌍으로 나뉘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서 참여자들에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과제들이 주어졌고 그들의 대화는 녹음되었다. 총 37개의 녹음된 대화가 전사되었고 전사된 대화는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통계분석들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어원어민과 비원어민 모두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상호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어민들은 대체로 비원어민들이 말을 할 수 있도록 부추기며 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 반면에 비원어민들은 그들의 목표언어 능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대화전략들을 많이 구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원어민들은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광범위한 전략들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원어민과 비원어민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교육적인 시사점을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