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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직장인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일과 삶의 균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Married Employees' Family-Friendly Culture on Family Strength: A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 of Work-Life Balance

  • 김정희 (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투고 : 2021.03.15
  • 심사 : 2021.05.24
  • 발행 : 2021.05.31

초록

본 연구는 기혼직장인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가족건강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고, 그 관계에서 일과 삶의 균형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20-60대 기혼직장인 213명 이었다. 통계분석은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차이검증, 회귀분석과 매개효과는 Baron & Kenny(1986)의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혼직장인의 일반적특성과 가족건강성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연령대가 60대, 40~50대, 20~30대 순으로, 교육수준이 고졸이하보다 대졸과 대학원졸 이상인 경우, 조력자가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가구소득이 400만원 이하보다 601만원 이상인 경우, 직급이 실무자보다 중간관리 이상인 경우 가족건강성이 더 높았다. 둘째, 가족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 수준이 높을수록 기혼직장인들의 가족건강성 수준이 높았다. 셋째, Baron & Kenny(1986)의 매개효과 분석결과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가족건강성과의 관계에서 일과 삶의 균형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혼직장인의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요인임을 검증하였다.

This study explored how the family-friendly culture of married employees is related to family strength and verified the mediating effects of work-life balance in such a relationship. The study included 213 married employees aged from their 20s to their 60s.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18.0, and the Baron and Kenny (1986) method was used to perform descriptive statistics, difference verification,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arried employees and family strength were analyzed.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rried employees in their 60s were found to have a higher level of family strength compared with other married employees in their 40s-50s and 20s-30s. Furthermore, married employees with higher education (higher than college or graduate school education), with supporters, with a household income of more than 6.01 million KRW, and with positions higher than middle management were found to have higher levels of family strength compared with their counterparts in each case. Second, hierarchical regression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family strength; the younger the age, the higher the level of family-friendly culture and work-life balance, and the higher the level of family strength of married employees. Third, according to Baron and Kenny's(1986) mediation analysis, the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 family-friendly culture and family strength. Therefore, a family-friendly culture and work-life balance were verified to be important factors that can serve as alternatives for improving the family strength of married employ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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