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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Mother's Anger and Depression on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이 유아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 송효숙 (대전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
  • 박소윤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 Received : 2021.03.29
  • Accepted : 2021.05.24
  • Published : 2021.07.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Mother's anger and depression on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Data collection was from May 1, to July 1, 2019, and 244 Mother's entrusted infants and young children to three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in Daejeon, Busan and Ulas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liner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4.0.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Mother's anger(r=.261, p=<.001), and depression(r=.435, p<.001).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factors that significantly affect the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 were depression(𝛽=16.57, p<.001) of the Mother's and the total explanatory power was 19.2%. Therefore, it provided implication for the need to develop parent education program to support the reduction of depression factors along with the emotional support Mother's.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를 두고 있는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이 유아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자료수집은 2019년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대전, 부산, 울산에 소재한 3곳의 유아교육기관에 영유아 자녀를 위탁한 어머니 244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r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유아문제행동은 어머니의 분노(r=.261, p<.001), 우울(r=.435,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유아문제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머니의 우울(𝛽=16.57, p<.001)로 총 설명력은 19.2%이었다. 따라서 어머니의 정서적 지지와 함께 우울영향 요인 감소를 지원하는 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Keywords

I. 서론

개인의 정서적, 행동적 문제행동은 비교적 생의 초기부터 출현한다[1]. 유아기란 만3-5세의 연령에 해당되는 시기로 유아문제행동이란 유아의 연령에 기초한 규범적 행동으로 보기에 부적절한 행동이나 정상적인 적응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행동으로서, 일반 부모나 교사의 일상적인 지도 범위를 벗어나 어려움을 야기하는 행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2]. Achenbach (1991)[3]는 아동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 CBCL)에서 문제행동을 크게 내재화 문제행동과 외현화 문제행동으로 구분하였다. 내재화 문제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억제하거나 적절히 표현하지 못하는 정서적 문제행동으로 외로움, 우울, 불안, 위축, 신체화 증상 등을 포함하며, 외현화 문제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공격성, 충동성, 주의집중 어려움, 비행 등이 포함된다[4]. 유아 문제행동 현황에 관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교사들은 한 학급에서 평균 20% 내외의 유아들이 문제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여[5] 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 비율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유아 문제행동은 초기부터 적절한 중재를 하지 않을 경우 빈도나 강도가 심화될 수 있으며[6] 성장하면서 사회적 기술 부족, 미숙한 자기 통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7]. 유아기 문제행동은 유아시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학령기 및 청소년기 시기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학업문제, 일탈, 비행, 학교 부적응, 교우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8] 유아의 문제행동을 미리 발견하여 중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보다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유아가 최초로 접하는 사회적 환경은 가정으로 가정에서 주 양육자와의 관계는 이후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9]. 특히 유아기 자녀들은 발달 연령상 어머니에게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양육 현실에서 어머니는 주양육자로서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10] 어머니는 유아들의 발달과 정신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시기에 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유아의 문제행동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어머니의 특성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유아 문제행동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11], 부모의 학력과 유아 문제 행동 간에는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12]도 있다. 어머니의 취업 여부에 따른 유아 문제행동은 유의한 상관이 있다는 연구[13]와 오히려 그 반대로 어머니의 취업이 유아의 문제행동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도[12]도 보고되고 있다. 또한 부모에 의한 양육이 아닌 타인 양육 경험 유무는 유아의 문제행동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는 연구[12]가 있으나 이러한 특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일관되지 않고 여러 결과가 혼재되어 있음을 고려해 볼 때,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한편, 일련의 연구자들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 요인으로 어머니의 정서적 행동을 강조하고 있다[14]. 어머니의 무관심한 양육행동에는 어머니의 부정적 정서가 관여되어 있으며[15] 특히 어머니의 우울은 자신의 정신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자녀에게 직·간접적 형태로 전이되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16]. 우울이란 슬픔, 활동수준 저하, 부정적 자기 개념, 무기력, 집중력 저하, 피로, 짜증,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는 증상으로[17]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12∼18% 정도가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8]. 어머니의 우울은 생활만족감이나 활력을 저하시켜 부모 역할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자녀의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지니며 [19] 자녀에게 정서적으로 둔감하고 냉정하며 거부적인 태도를 보인다[14]. 우울한 어머니의 자녀들은 어머니로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무관심, 비난, 적대감의 대상이 되어 우울 증상을 가지며 스트레스 반응 조절에 취약하고, 불안과 공격성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20]. 결국 어머니의 우울은 발달 초기에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및 애정을 충족시킬 기회가 부족한 상태로 만들어 자녀의 문제행동을 유발하고 사회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21].

이러한 우울과 더불어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부적 정서로 분노를 들 수 있다.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자녀에 대한 기대와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스트레스, 긴장, 혼란을 경험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대인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분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22]. 분노는 생리적 각성이 동반된 불쾌한 정서이며 적대감의 한 요소로[23], 관계적 힘에 있어서 규칙을 정하는 역할을 맡는 어머니는 자녀가 규칙을 어기고 자신의 기대를 위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를 내는 위치가 되기 쉽다[24]. 특히 양육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분고분하고 협력적인 행동과 반항과 저항하는 극단적 행동을 교대로 표출하거나 수줍음과 공격성이라는 반대의 정서를 왔다 갔다 하는 유아들의 특성 때문에[25] 자녀 양육에 대한 좌절이나 불안과 같은 감정을 자주 느끼게 되고 이는 심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때때로 자녀에게 조절되지 않는 분노를 표출하게 만들 수 있다[26]. 그동안 어머니의 분노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대부분은 아동 및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울보다 그 수가 적고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특히 유아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이 자녀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국내 연구는 두 편으로 그 수가 많지 않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분노 및 우울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27] 연구는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쳤지만 어머니의 분노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경로가 유의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부부갈등, 어머니의 분노 및 우울과 학대 및 방임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28] 연구는 어머니의 분노는 학대 및 방임을 통해서, 어머니의 우울은 방임을 통해서 유아의 문제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어머니의 우울 및 분노와 유아 문제행동 간에는 상호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가정할 수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기존의 연구들은 어머니 우울과 분노를 양육 행동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어머니의 우울과 분노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자녀와의 일상적 상호작용 과정에서 느끼는 우울과 분노가 자녀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이 중 어느 요인의 영향을 더 받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녀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머니의 정서적 요인의 중요성을 지각하고 정서적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지원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분노, 우울 및 유아의 문제행동의 차이가 있는가?

2. 어머니의 분노, 우울 및 유아의 문제 행동 간의 상관관계가 있는가?

3.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요인은 무엇인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유아자녀를 둔 어머니의 분노 및 우울감정과 자녀의 문제행동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 적조 사연 구이다. 본 연구는 대전과 부산 경남에 소재한 유아교육 기관에 영유아 자녀를 위탁하는 어머니를 244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G-Power 3.1.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표본 수가 많이 요구되었던 상관관계 양측검정에서 유의수준 .05, 효과 크기 .25, 검정력 .95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대상자수가 20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 분석된 대상자 수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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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자녀의 평균 연령은 3.29±1.62로, 3-4 세 미만이 89명(3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녀 성별은 남자가 129명(52.9%)으로 여자보다 많았다. 어머니 평균 연령은 35.54±5.40세로 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156명(63.9%)으로 가장 많았고, 직업유무에서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가 135명(55.3%)이었다. 자녀의 주 양육 담당자는 자녀의 어머니가 207명(84.8%)으로 가장 많았다.

2. 연구도구

2.1 분노

어머니의 분노는 전겸구 등의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 표현 척도(STAXI-K) 개발연구: Ⅳ”[29] 의 척도를도현심 등이 수정ㆍ보완한 “부부 갈등과 어머니의 분노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30]에서 사용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상태분노(10문항), 특성 분노(10문항), 분노억제(8문항), 분노표출(8문항), 분노 통제(8문항)인 5개 하위 영역으로서 총 4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4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분노 경험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 .93이었다.

2.2 우울

어머니의 우울은 Radloff가 “The CES-D scale a self-refort depression scale for research in the general population”[31]의 역학연구용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CES-D)를 신승철 등이 “한국에서의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CES-D)의 사용-표준화 및 요인구조에 대한 횡 문화적 검토”[32]에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어머니 우울은 우울감정, 긍정적 감정, 신체적 및둔화된 행동, 대인관계인 4개 하위영역으로서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4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 .92이었다.

2.3 유아문제행동

유아문제행동은 Achenbach와 Rescorla가 “Mannual for the ASEBA preschool forms & Profiles[4]에서 개발한 유아용 행동평가 척도를 오경자와 김영아가 수정ㆍ보완한 “CBCL 1.5-5 유아행동 평가척도 부모용”[33]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녀문제행동 도구는 정서반응성, 위축, 우울/불안, 신체적 불편감을 측정하는 내재화 문제행동과 주의력, 공격행동을 측정하는 외현화 문제행동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타 문제행동과 수면문제를 포함한 문제행동 전체 점수를 산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총 100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Likert 3점 척도로 평정하여 점수가 높을 수록 문제행동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 .96이었다.

3. 자료 수집 방법 및 윤리적 고려

선정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2019년 5월 1일부터 2019년 7월 1일까지 부산, 울산, 대전 지역 3곳의 유아교육 기관에 재원 중인 영유아 자녀의 어머니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개인의 사생할 보호와 비밀 유지, 대상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참여를 중단할 수 있고, 중단 즉시 대상자에 대한 자료 폐기, 연구 불참이나 참여 중단으로 인한 어떤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으며,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설문지 작성 시간은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는 것 등에 대한 설명을 시행하였다.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 한하여 어머니의 분노, 우울과 유아의 문제행동 문항이 포함된 설문지를 영유아교육기관의 해당 학급 담임교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질문지를 배부하면서 소정의 사례품을 넣어 밀봉하여 회수하였다. 배부된 전체질문지 280부 중 연구 참여를 거부하였거나 응답이 불성실한 경우 등에 해당하는 질문지 36부를 제외한 총 244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4.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의 서술통계를 이용하였고, 분노, 우울 및 유아 문제행동은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노, 우울 및 유아 문제 행동의 차이는 Independent t-검정과 one-way ANOVA, Scheffe test로 검증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유아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의 신뢰도 분석은 Cronbach`s 신뢰도 계수를 사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어머니의 분노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분노는 어머니 학력(F=3.04, p=.029), 직업유무 (t=-3.13,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직업이 있는 어머니보다 직업이 없는 어머니의 분노가 높았으며, 어머니 학력이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보다 고등학교 졸업이하에서 어머니의 분노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어머니의 우울은 어머니 연령(F=4.14, p=.007), 어머니 학력 (F=4.92,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 연령이 31-35세 미만보다 30세 이하에서 우울이 유의하게 높았고, 어머니 학력이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보다 고등학교 졸업 이하에서 우울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어머니의 직업 유무에 따른 우울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30, p=.022). 즉 어머니가 직업이 있는 것보다 직업이 없는 어머니가 우울이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아문제행동은 주양육자 (F=4.18, p=.007), 어머니 직업 유무(t=-2.57, p=.011) 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업이 없는 어머니 자녀의 유아문제행동이 높았고, 어머니가 주양육자인 자녀보다 아버지나 조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 양육하는 자녀에게 유아문제행동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2.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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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머니의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간의 상관관계

[표 3]과 같이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아문제행동은 어머니의 분노 (r=.261,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어머니의 우울(r=.435, p<.001)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r=.498, p<.001)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3. 어머니의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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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아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표 4]와 같이 유아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을 가능한 영향요인으로 선정하였다. 다중공선성 검정결과, 공차한계 (tolerance)는 .752로 0.1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요인은 1.330으로서 10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자녀의 문제행동을 설명하는 선형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28.59,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결정계수(R2) 는 .192로 나타나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19.2%를 설명하였다. 유아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에 따른 준거변수에 대한 기여도와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문제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어머니의 우울(β=.40, p=<.001)로 분석되었다.

표 4. 유아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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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는 대전 및 부산, 경남지역 소재 영유아 교육기관에 재원 중인 영유아 244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노, 우울 및 유아 의문 제 행동의 차이와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이 유아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에 근거한 논의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어머니의 분노를 살펴보면, 취업주부보다 전업주부의 분노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업주부가 취업 주부 보다 훨씬 충동적인 분노를 많이 경험한다는 선행 연구[34]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전업주부는 취업 주부보다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이 더 크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아 재정적인 부담을 더 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분노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전업주부 분노 경험 위험군 어머니가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분노 감정 조절 및 적절한 분노 표현 방식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어머니의 우울을 살펴보면 어머니 연령, 어머니 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 연령이 30세 이하에서, 어머니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에서 우울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어머니 학력이 낮을수록 우울이 높았다는 연구[35] 와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연령이 어릴수록 우울 수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36]와 맥을 같이한다. 이는 어린 연령의 부모는 나이가 많은 부모에 비해 사회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적절한 양육방식을 찾지 못함에 따라 자녀 양육에 있어 어려움과 좌절을 많이 겪게 될 수 있음을 뜻한다. 또한 취업주부보다 전업주부 어머니가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직업이 없는 기혼여성이 직업이 있는 기혼여성보다 우울점수가 더 높았다는 선행연구[37]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전업주부는 취업주부에 비해 많은 시간 자녀양육과 가사노동을 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많이 느끼며 제한적인 활동범위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욕구불만과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고 [38] 이러한 스트레스가 우울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연령이 어린 저학력 전업주부 어머니들은 사회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한 감정을 많이 느낄 수있으므로 고위험군 대상자의 우울감 해소에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유아문제행동은 주양육자, 어머니 직업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전업주부 자녀의 유아 문제행동이 높았으며, 어머니가 주양육자인 유아보다 아버지나 조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양육하는 유아에게 문제행동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문제행동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11] 선행연구와는 차이가 있는 결과이다. 전업주부 자녀에게 문제행동이 높았다는 것은 본 연구의 우울감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전업주부의 우울감이 취업주부보다 높게 측정되었는데 어머니의 우울은 그들의 신체적·심리적 기능을 저하시켜서 자녀에 대해 정서적 반응이 부족하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자녀의 행동을 왜곡되게 지각함으로써 부정적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여[14][19] 자녀의 문제행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선행연구에 비추어 볼 때 전업주부의 우울이 자녀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해석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설문지는 어머니가 자녀의 문제행동에 대해 측정을 하였으므로 자녀와 많은 시간은 함께하는 전업주부가 자녀 의문 제 행동에 대해 더 잘 파악하고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부모나 조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 이주 양육하는 유아에게 문제행동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가족의 특성 변인 중에서도 부모에 의한 양육이 아닌 타인 양육 경험 유무는 유아의 문제행동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는 선행 연구[12]와 일치한다. 가족이 자녀를 양육하지 못할 경우 도우미나 보육시설에서 주로 그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 때 유아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부모 이외의 성인이나 또래와 관계를 형성해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아들은 안정 애착 형성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낮선 환경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12]. 정서조절능력이나 언어표현 능력이 미숙한 유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울, 불안, 위축과 같은 내면화 문제행동이나 또래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공격성과 과잉행동과 같은 외현화 문제행동을 보인다고 지각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둘째, 어머니의 분노, 우울 및 유아문제행동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분노는 어머니의 우울, 유아문제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우울 또한 유아문제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어머니의 분노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27]와 맥을 같이 한다. 어머니는 분노를 표출하거나 억제하는 데 통제할 수 없는 분노 표출은 정서적으로 우울한 감정을 증폭시키게 되고 분노의 억제는 공격 본능의 내재화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내부로 향하게 하여 자기 비난과 우울을 동반할 수 있다[39]. 어머니의 분노는 유아의 문제행동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표현성이 높을수록 유아는 우울, 불안, 죄책감과 같은 내재화 문제를 보이며[40], 어머니의 분노는 학대 및 방임을 통해서 유아의 문제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28]와 흐름을 같이한다. 어머니가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를 많이 표현하는 것은 유아의 왜곡된 정서반응 및 인지적 평가에 영향을 주거나 부정적 정서에 더 예민해지게 하고 초기 발달과정에 있는 영유아의 사회· 정서 발달을 해칠 수 있으므로[41] 어머니가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고 건강한 분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노대처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된다. 또한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 연구와[30]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울한 어머니는 자녀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느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19] 자녀의 욕구가 미해결된채 남아있기 쉽고, 어머니로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무관심, 비난, 적대감의 대상이 되어 우울, 공격성과 같은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20]. 이러한 문제행동은 어머니의 우울증상이 일찍 발병하고, 더 오랜 기간 지속될수록 심각한 사회적 기능 손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2]. 따라서 어머니가 자신의 우울감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조기개입을 실행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어머니는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낼 수 없으므로 앱서비스를 통해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자녀의 연령별 양육 방법, 우울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상담, 정서적 건강을 위한 간단한 실천위주 프로그램을 일회성이 그치는 것이 아닌 가족 생애주기별로 꾸준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셋째, 자녀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에 따른 준거변수에 대한 기여도와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문제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어머니의 우울로 분석되었다. 어머니의 우울 지속성에 대한 국내 종단연구에 따르면[43] 3년이라는 기간이 경과해도 어머니의 우울은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즉 어머니의 우울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지속성이 짧은 분노보다 자녀 양육에 장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므로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에 선제적으로 우울을 진단하고 중재하는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본 연구를 통해 어머니의 분노, 우울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령이 어리고, 학력이 낮은 전업주부들이 분노와 우울 경험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부정적 정서 중에서도 우울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자녀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머니의 정서적 요인의 중요성을 지각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지원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논의 및 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의 제한 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어머니의 보고에만 의존함으로써 다른 가족구성원과 교사와 같은 다양한 보고자에 의한 평가를 반영하지 못하였다. 특히 유아의 문제 행동 같은 경우 교육기관과 가정에서 지각하는 바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결과들이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보고자를 통해 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어머니의 분노와 우울과 같은 정서적 특성과 유아의 문제 행동간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탐색하였으나 양변인을 매개하는 부부갈등, 어머니의 기질 등과 같은 매개변인의 영향력도 발휘될 수 있으므로관련된 매개변인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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